[마을공동체 대담] 살림의료생협 민앵이사장님과 함께

이번 시간은 살림의료생활협동조합 민앵 이사장님과 함께 건강관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입니다.

“동네에서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어요. 저도 결국은 많은 시간을 동네에서 보내고, 우리동네가 안전하고 좋아야 저도 무언가를 할 수 있는거잖아요. 동네에 제가 쓴 이야기를 읽고 귀담아 들어주시는 분이 계시다는것도 굉장히 행복하구요. 앞으로 동네에서 뭔가 재밌는 일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동네가 좀 더 재밌는 공간, 단순히 부동산으로 평가되는게 아니라 사람사는 동네라는 느낌이 있었으면 좋겠고, 그런데 제가 조금이라도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저도 굉장히 행복할 것 같습니다.”

영화 [화양연화] 이야기와 ost를 감상해 보는 시간입니다.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때를 뜻하는 화양영화. 여러 분의 화양연화는 어느 때 인가요?

이번 시간은 로맹 가리의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라는 책을 읽는 시간입니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끝은 창대 하리라”

은평 라디오 방송이 지금은 미약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점점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여러분이 함께 하셔야 가능한 일이겠죠.

많은 성원 부탁 드리면서 사람 냄새 풍기며 살아가는 이야기,

주변에서 일어난 소소한 이야기일지라도 언제든지 사연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와글와글속닥속닥아줌마수다방 두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시간에는 진행자 이현정님과 책읽는 모임 꿈꾸는 레모네이드 클럽 분들이 출연하여

단추스프라는 책이야기와 함께 마을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세상을 품는 아이는 국내외 자원봉사여행과 진로교육을 통하여

세상과 소통하는 역량을 갖춘 글로벌 미래시민을 키워내는 청소년 교육기관입니다.

아이가 스스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조절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꿈은 우물 안 개구리처럼 좁은 시야로 찾아내어

수비게 흔들여버릴 가벼운 것이 아니라

넓은 세상을 보고 자신에게 중요한 가치를 담아내어

힘든 상황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아무래도 이 도시의 삶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상당히 불안하잖아요.

내가 다 헤쳐 나가야 되고, 가족 외에는 비빌 언덕이 별로 없잖아요.

그런데 이 조합 생활을 하면 앞으로도 좀 비빌 언덕들이 계속 생기는 거 같아요.

지금 없어도 사람들이 모이면 만들 수도 있고. 모르는 거 있을 때 물어보기도 좋아요.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신 분들의 전화번호를 제가 많이 갖고 있잖아요.

이게 삶에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책 읽어주는 여자 두번째 시간입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할 책은 뮈리엘 바르베리작가의 고슴도치의 우아함이라는 책입니다.

이와함께 어우러지는 가을을 느끼게 해주는 음악들 함께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들의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상식

아무도 알려준 적 없었던 청춘들의 먹고사니즘에 대한 재기발랄한 일갈!"

청년유니온의 기획팀장이나 동네작가 김민수님을 모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