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 저희 아버지는 업무 중 교통사고 이후 제대로 된 공상처리를 받지 못하고 출근독촉에 시달리시다가 그해 9월 안타깝게도 스스로 목숨을 끊으시고 제 곁을 떠나가셨습니다.
그 후 아버지의 순직 인정을 받기 위해 우정노조를 제외한 저희 고 이길연 집배원 대책위 와 함께 우본 과 아버지가 소속되셨던 서광주우체국 전남지방 우정청을 상대로 장정 5개월간 끊임없는 투쟁을 하였고 그 끝에 올해 1월에 결국 공무원 연금공단을 통해 순직을 인정받았습니다.
111년 만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국이 가마솥같습니다. 이런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노동자가 상당히 많습니다. 폭염에 야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온열질환, 열사병, 열경련, 열탈진 등으로 사망사고까지 잇따르고 있는데요. 폭염으로부터 노동자의 건강을 지킬 방안은 무엇이 있는지 알려주세요
유성기업과 현대자동차는 2011년 전면적인 민주노조파괴에 나서면서 치밀한 계획을 수립·실행해 왔다. 그 중 가학적인 일상적 괴롭힘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유성기업과 현대자동차는 어용노조 설립을 기획주도하고 어용노조 가입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수립했는데 사실상 전방위적인 공세를 펼치는 것이었다.
제 동생의 이름은 장민순입니다. 동생은 영단기 공단기로 유명한 인터넷 강의업체인 ‘에스티유니타스’의 웹디자이너였습니다. 동생은 2년8개월의 근무기간 동안, 근무일 기준 주 12시간 이상 연장근로한 주가 46주가 되는데, 이것은 거의 1년을 연장근로 제한한도를 초과한 채로 근무한 것입니다. 또한, 직장상사는 퇴근하기 전 매일 작성하는 업무일지에 자아비판, 반성문 형태의 내용을 작성하도록 종용하였으며, 채식주의자인 동생에게 고기를 먹으라고 강요하고, 야근이 한창인 와중에 주말동안 책을 읽어오라고 지시하는 등 비인간적인 근무환경 속 직장괴롭힘이 있었습니다. 이로인한 동생의 자살은 기업에 의한 산업재해입니다.
지난 7월 17일 (화) 오후 1시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산업재해 피해자 증언대회 및 노동안전보건과제 대토론회가 열렸다. 최명선 민주노총 노동안전보건실장은 ‘2018년 노동안전보건의 과제’라는 주제의 발제를 통해 △노동안전보건과 산재보상에 대한 행정과 감독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도록 하는 집중투쟁 △소규모 사업장, 원 하청, 특수고용 등 노동자 참여의 전면적인 확대와 실질화 △공동연대투쟁에 참여하는 단위의 상층부와 실무 연대를 넘어서 각 조직의 각급 조직체계까지 발동되는 공동 연대투쟁을 주요 과제로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