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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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라디오] episodes

  • 139회- 폴 리쾨르 1-1 : 약속해요
    폴 리쾨르는 ‘약속’을
    '시간을 초월하여 자기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어요.
    스스로가 지식의 체계를 수혈받은 게 아니므로
    뭔가를 소유한다는 것 자체는 지적 부채를 지닐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리쾨르에게 부채는
    더 좋은 세상, 더 괜찮은 세상을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이자 약속인 것이죠.
    -방송 중에서
    [방송 안내]
    폴 리쾨르의 생애를 다뤄보는 시간입니다.
    이번 생애편은 특별한 방식으로 나눴습니다.
    1-1부에서는 유신론적 실존주의로 리쾨르의 생애를 다뤄보고,
    유년시절의 상처와 리쾨르에게 영향을 주었던 두 명의 스승에 대한
    얘기를 풀어봅니다.
    1-2부에서는 그동안 다뤘던 프랑스 철학자들을 전반적으로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다음 방송도 많은 기대 바랍니다.
    [함께 읽을 책]
    폴 리쾨르/ 프랑수아 도스/ 동문선
    1 hr 55 min
  • [명문낭독] 한가위 특집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방송내용 :
    차라투스트라는 나이 서른이 되던 해에 자신의 고향과 고향의 호수를 떠나 산속으로 들어갔다. 산속에서 자신의 정신과 고독을 즐기면서 보내기를 십 년, 그런데도 그는 지치지 않았다. 그러나 마침내 그의 마음에 변화가 왔다. 그리하여 어느 날 아침 동이 트자 그는 잠자리에서 일어나 태양을 향해 나아가 이렇게 말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중에서
    안녕하세요. 두철수 애청자 여러분.
    이번에도 어김없이 한가위특집으로 찾아왔습니다.
    오랜만에 떨들이 모여 함께 녹음했는데요.
    오늘 낭독할 책은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입니다.
    명문낭독으로는 두 번째로 만나는 책이죠.
    떨들이 인상 깊었던 장들을 각각 읽어보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니체와 함께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첫 번째 낭독 떨쓰리 : 만가/벗에 대하여/천 개의 목표와 한 개의 목표에 대하여/타란툴라에 대하여/춤에 부친 노래
    두 번째 낭독 떨투 : 학자들에 대하여/ 시인들에 대하여/ 크나큰 사건들에 대하여/ 세상살이를 위한 책략에 대하여
    세 번째 낭독 떨원 : 창조하는 자의 길에 대하여/ 귀향/베푸는 덕에 대하여/ 일곱 개의 봉인
    [함께 읽을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프리드리히 니체 /정동호 옮김 /책세상
    1 hr 47 min
  • [명문낭독] 한나 아렌트 3 :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방송 내용 :
    자신의 개인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데 각별히 근면한 것을 제외하고는
    그는 어떠한 동기도 갖고 있지 않았다.
    그리고 이러한 근면성 자체는 결코 범죄적인 것이 아니다.
    그는 상관을 죽여 그의 자리를 차지하려고
    살인을 범하려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 문제를 흔히 하는 말로 하면
    그는 단지 자기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결코 깨닫지 못한 것이다.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중에서
    오늘 함께할 책은 한길사에서 나왔고, 김선욱 님이 옮긴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입니다.
    낭독할 부분은 제 1장 정의의 집, 제15장 판결,항소, 처형입니다.
    책의 배경에 대하 간략히 설명하면 이 책은 1963년 2월부터 『뉴요커』를 통해서 다섯 차례로 나뉘어 기사로 게재되었고 책으로 묶일 때 후기로 덧붙여 출간되었다고 하네요.
    보고서이기 때문에 생생한 재판의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1장에서는 재판의 배경과 분위기를, 마지막장인 15장에서는 아이히만의 관점을 따라서 들어보셨으면 합니다. 시간이 없으신 분은 15장 부분만 들어도 좋을 듯싶네요.
    그럼 낭독 시작하겠습니다.
    1 hr 33 min
  • [명문낭독] 한나 아렌트 2 : 인간의 조건
    방송 내용 :
    가장 정치적 민족이었던 로마인의 언어에서 ‘살다’와 ‘사람들 사이에 존재하다’는 동의어였고 ‘죽다’와 ‘사람들 사이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앟는다’는 동의어였다. 인간의 조건의 모든 측면은 어떤 식으로든 정치와 연관되기는 하지만, 이 다수성은 모든 정치적 삶의 필요조건일 뿐만 아니라, 가능조건이라는 의미에서 절대적 조건이다. - 인간의 조건 중에서
    바람이 불면, 비가 내리지 않는대요. 오늘은 바람 한 점, 구름 한 점 없이 다만 선선하네요. 우리의 명람함도 오늘만큼 맑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글쓰는 떨원입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읽어나갈 책은 한나 아렌트의 <인간의 조건>입니다.
    열여섯에 임마누엘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야스퍼스의 세계관의 심리학을 섭렵한 한나 아렌트! 그녀의 저서입니다.
    한길사에서 나왔고 이진우님이 옮겼습니다.
    인간의 조건이란 무엇인지, 저는 매일 니체를 통해 읽고 있는데, 대부분은 "인간 아니무니다"이죠. 한나 아렌트는 인간의 조건을 무엇이라고 말했는지, 나는 과연 인간의 조건에 해당하는지, 주의해서 들어봅시다.
    54 min
  • 137회-한나 아렌트 : 탄생성과 소멸성, 당신의 조건입니다.
    [방송안내]
    2부 주제편 인간의 조건에 관한 이야기를 수다로 풀어보겠습니다.
    아렌트는 인간의 활동을 노동(생명의 조건), 작업(세계성의 조건), 행위(다원성의 조건)으로 나누고,
    이것을 인간의 근본적인 조건인 탄생성과 소멸성에 연결지어 자신의 개념을 구축해나갑니다.
    우리는 거주 공간인 지구를 떠나 살 수 없습니다.
    분명한 한계는 죽음과 함께 도래하며 그 유한함으로 인해 우리의 활동들은 가치를 얻게 됩니다.
    무한히 오늘을 분절해 버리고 현전의 감옥에 사는 우리들에게 아렌트는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은 사유하고 계십니까?"
    [함께 읽을 책]
    1. 인간의 조건, 한길사, 이진우 옮김
    1 hr 28 min
  • [명문낭독] 한나 아렌트 1 : 한나아렌트 전기
    안녕하세요 두철수 애청자 여러분, 떨쓰리입니다. 정오의 찬란한 햇살을 기다리며, 오늘의 낭독을 시작합니다.
    오늘 만날 철학자는 한나 아렌트입니다.
    여러 사상들이 충돌하고, 전쟁으로 세계가 변하고,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고민할 수밖에 없던 세계의 한복판에 살았던 철학자죠.
    다행히도 이번 아렌트 평전은 엄청 두꺼워서, 그녀가 어떻게 살았을지 세세하게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오늘은 1부 1장 우리아기를 낭독합니다. 아렌트의 청소년기까지 나와있답니다.
    아렌트는 왜 가드와 가이드를 원할 수 밖에 없었을까요?
    그녀는 어떤 어린 시절을 보냈을까요?
    왜 그렇게 사유할 수밖에 없었을까요?
    이런 저런 궁금증을 가득 안고, 떨쓰리와 함께 오늘의 낭독 속으로 빠져보시죠.
    낭독 시작하겠습니다!
    [함께 읽을 책]
    한나아렌트 전기 / 인간사랑 / 엘리자베스 영 지음 / 홍원표 옮김.
    1 hr 33 min
  • 136회- 한나 아렌트 1 : 왜 당신은 거기에 계시나요?
    [방송 안내]
    1부 생애편 시간입니다.
    오늘 함께할 철수는 정치철학자로 알려진 한나 아렌트입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하나의 질문과 함께 시작합니다.
    여러분은 누군가 ‘철학자와 같이 살길 욕망하는가?’라고 물어본다면 어떤 대답을 할까요?
    상처투성이 한나 아렌트의 삶을 통해서 ‘사유하는 열정’을 배워봅시다.
    아렌트의 생을 통해서 사유하는 열정을 느껴보는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함께 읽을 책]
    한나 아렌트 전기 /홍원표 역 /인간사랑
    2 hr 16 min
  • [명문낭독]앙리 베르그송 3 : 웃음
    무관심한 관객의 입장으로 삶을 대해 보라. 많은 드라마가 희극으로 바뀔 것이다. 춤추는 사람들이 일시에 우스꽝스럽게 보이기 위해서는, 무도회장에서 귀를 막고 음악의 선율을 듣지 않는 것으로 충분하다. 인간의 행위들 중 과연 얼마나 이러한 종류의 시험을 견디어 낼 수 있을까? p.14
    오늘 함께할 책은 세계사에서 나왔고, 정연복 님이 옮긴 앙리 베르그송의 <<웃음>>입니다. 낭독할 부분은 머리말과 1부 희극성 일반에 관하여 – 형태의 희극성과 움직임의 희극성- 희극성의 확산력입니다.
    1부 목록은
    1 희극성과 일반에 관하여
    2 희극성의 원천
    3 형태의 희극성
    4 움직임의 희극성
    5 희극성의 확산력
    입니다.
    낭독에 앞서 이 책의 배경에 대해서 관략하게 설명해 볼게요. 머리말에서 소개되겠지만 이 책은 《르뷔 드 파리》지에 발표했던 웃음에 관한 세 논문을 싣고 있습니다. 베르그송은 희극성에 의해 특별히 야기되는 웃음에 대해 체계적으로 비판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도록 책 또한 얇게 쓰려고 했다고 하네요. 과연 베르그송은 웃음을 어떻게 풀어 썼을지 빠져보도록 할까요?
    그럼 낭독 시작하겠습니다.
    1 hr 34 min
  • 135회-앙리 베르그송3 : 생명의 아리스토텔레스
    [방송 안내]
    앙리 베르그송과 만나는 마지막 시간은 부산에서 이루어진 생방송으로 진행해 보았습니다.
    2018년 책의 해를 맞이하여 광화문에서 생방 녹음을 했었는데요,
    이 번에는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다시 한 번 불러주셔서 다녀왔습니다.
    참, 먼길을 달려왔습니다. 오늘 방송은 2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요,
    1편은 베르그송 심화편이고요,
    2편은 베르그송의 사상을 톺아 볼 수 있는 영화 두 편을 준비해보았습니다. [김씨표류기와 그랑블루]
    [함께 읽을 책]
    1. 웃음, 정연복 역, 세계사
    2 hr 10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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