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는 총체적 구성이며, 존재론적 제한이 없고 보편적 요구를 지닌 세계적 구성이다.”
모든 인간성을 제외한 것들의 인간성.
코드의 구성.
보편은 차가운 것.
안녕하세요 두철수 애청자 여러분! 2019년 마지막 남은 일주일!
다들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를 비롯한 모든 분들이 힘찬 새해를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낭독할 책은 <<현대 사회는 생태학적 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가>>입니다.
루만의 생태학적 커뮤니케이션을 정리한 책이죠.
1985년 5월 15일에 루만은 <라인 베스트팔>이라는 학술 아카데미에서 강연을 했습니다.
그 강연이 바로 오늘의 책이 된 것인데, 강연한 것을 굳이 다시 책으로 냈을까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강연 시간의 제약 때문에 이 주제에 대한 사고 과정을 충분히 설명할 수 없었다. 특히 여러 기능 체계들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사회의 다양한 기능 체계가 반응하는 상당히 유사한 양식을 다 다룰 수가 없었다.”
“이 책은 강연의 논지를 보완하면서 현대 사회의 가장 중요한 기능 체계들에 대해 개괄적이나마 나의 의견을 개진하기 위해 쓰인 것이다.”
강연에서 다 말하지 못한 것들을 다시 정리한다는 말이죠!
복잡한 것은 복잡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세계를 이해한다는 의미와 비슷한 맥락이죠?
복잡한 것을 복잡하게 설명하는만큼, 절대 쉬운 책이 아니지만!
오늘 함께 도전해보시죠!
그럼 낭독 시작하겠습니다!
[함께 읽을 책]
현대 사회는 생태학적 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가.
니클라스 루만 / 이남복 옮김 / 백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