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책 읽어주는 남자 [과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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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책 읽어주는 남자 [과읽남] episodes

  • [S2E3] 톰 헤드가 엮은 『칼 세이건의 말』 서문 (Tom Head)
    진솔하고 우아하게 우주를 그리워한 과학자
    진지함과 유머가 공존하는 칼 세이건과의 지적인 대화
    『칼 세이건의 말』은 2016년 12월 20일 20주기를 맞는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진솔하고 우아하고 용감한’ 민낯을 볼 수 있는 인터뷰집이다. 코넬대학교의 천문학 및 우주과학 정교수로 자리 잡은 뒤 이력의 절정으로 향하던 1973년 서른아홉의 젊은 칼 세이건부터, 자신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 [콘택트]의 각본에 참여했으나 그 완성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1996년의 칼 세이건까지, 모두 16편의 인터뷰에 그의 일생이 담겼다.
    말년까지 간직하게 될 우주의 경이를 처음 깨달은 다섯 살의 기억, 그때의 감정을 이해하고 지지해주었던 부모님, 그 덕에 빠져든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의 과학소설, 그러면서 갖추게 된 그만의 언어와 회의주의, NASA의 우주탐사 계획과 그의 오랜 숙원인 외계 지적 생명과의 만남, 그 탐색 과정에서 부닥친 다양한 종교적·정치적 반박과 사이비 과학에 대처하는 법 등, 칼 세이건은 단편적인 인터뷰에는 다 담을 수 없는 방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저서에서 하지 못한 여러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칼 세이건이 공감을 얻은 건 그의 유머러스하고 친근한 화법과, 작은 질문에도 공들여 대답할 줄 아는 진지함과 배려 덕분이었다. 『칼 세이건의 말』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서 칼 세이건의 매력이 흠뻑 배어 있다. ‘외계 지적 생명 수색 작업’인 세티(SETI)와 그가 참여했던 NASA의 우주 프로그램들에 관한 크고 작은 뒷이야기는 물론이고, 흔히 과학의 대척점으로 여겨지는 종교에 대해, 심령술이나 네스 호 괴물 같은 사이비 과학에 대해, 그리고 과학교육과 환경과 정치와 SF영화에 이르기까지, 그는 비아냥거림과 냉소로 일축하거나 젠체하지 않고, 모든 대상 모든 질문에 논리와 유머와 솔직함으로 답한다. 지식이 아닌 태도로서의 과학을 따랐던 칼 세이건의 순수한 지성을만나보자.
    #칼세이건 #칼세이건의말 #톰헤드 #김명남 #마음산책 #과읽남 #과학책읽어주는남자
    1 hr 7 min
  • [S2E2] 폴 핼펀의 『아인슈타인의 주사위와 슈뢰딩거의 고양이』 chap.1 (완벽한 시계와 같은 우주) + 감수자의 글
    아인슈타인과 슈뢰딩거, 이 두 물리학자가 거둔 커다란 성공은 이 분야를 공부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교육되고 있지만, 훗날 두 사람이 겪어야 했던 실패 역시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핼펀의 매력적인 설명 속에는 인간적인 이야기가 훌륭하게 담겨 있다. 두 사람이 함께 추구했고 아직도 미완으로 남아 있는 이 질문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에 흥미를 느낄 것이다.
    월 스트리트 저널
    필라델피아 과학대학교의 물리학자 핼펀은 창의적인 비유와 재치가 번득이는 문체로 독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음으로 휘어진(쌍곡선) 시공간은 보통 말안장 모양이라 설명되는데, 이 책에서는 승마보다는 식도락 쪽에 더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휘어진 감자칩 모양’으로 설명한다. 막스 플랑크의 양자 개념은 ‘돼지저금통을 1센트 동전, 25센트 동전 등 다양한 금액의 동전들로 가득 채우는 것과 비슷한 것’으로 묘사한다. 그리고 슈뢰딩거의 파동방정식은 ‘파동함수를 처리하여 몇몇 경우에는 그 에너지값을 판독해 그 파동함수를 보관하고, 나머지 경우에는 파동함수를 폐기하는 스캐너’와 비슷한 것이 된다.
    뉴욕 타임스
    물리학자 폴 핼펀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과 에르빈 슈뢰딩거, 그리고 이 두 사람이 꿈꾸었던 통일이론에 복잡하게 얽힌 이야기를 유머감각을 섞어 간결하게 전달한다. -《네이처》
    뉴 사이언티스트
    한 권의 책에 담기 방대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이 어려운 과제를 철저하게 소화해냈다. 과학적인 내용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음에도 수학과 물리학 지식과 상관없이 일반 독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쓰였다. 저자는 양자물리학의 두 선구자 사이의 관계를 밝힘으로써 과학 글쓰기의 본질에 충실했다. ... 언급하고 지나갈 만한 중요한 부분이 한 가지 더 있다. 과학과 수학의 역사를 다루는 대중서적은 거의 필연적으로 그 과학적 성공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시간의 검증을 견뎌낸 이론과 개념들을 다루게 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성공하지 못한 개념들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미국수학협회
    핼펀의 책은 두 거장의 삶과 연구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놀라울 정도로 풍부하게 담고 있다.
    옵저버토리
    스티븐 호킹의 《청소년을 위한 시간의 역사The Theory of Everything》를 재미있게 읽었고, 거기서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읽을 책 목록에 올려놓을 만한 책이다.
    피직스 월드
    대중 과학서적을 좋아하고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슈뢰딩거의 고양이’ 등의 구절을 노래가사로 썼던 사람으로서 나는 폴 핼펀의 이 책에서 대단히 배운 점이 많고, 재미있다.
    롤랜드 오자발(Roland Orzabal), 밴드그룹 티어스 포 피어스(Tears for Fears) 멤버
    이 두 사람이 양자역학의 가장 당황스러운 속성 중 하나, 즉 자연에서 등장하는 무작위성과 어떻게 싸웠는지 보여주는 아주 매력적인 책이다. 일반 독자와 전문가 모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데이비드 캐시디(David C. Cassidy), 호프스트라대학교 화학과 교수, 《불확정성을 넘어Beyond
    폴 핼펀은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이론물리학자 두 사람의 성격과 삶, 업적에 새로운 빛을 드리운다.
    케네스 포드(Kenneth W. Ford), 미국물리학회 전 회장
    우리는 지금까지 아인슈타인과 슈뢰딩거를 칭송하는 책을 여러 권 보아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다르다. 폴 핼펀은 지적 호기심과 허영이 권력투쟁과 언론과 맞물렸을 때 어떻게 선한 사람으로부터 최악의 모습을 끌어내는지 파헤친다. 특히 ‘만물의 이론’ 창조라는 거대한 이해관계가 달려 있을 때 말이다.
    마르첼로 글라이저(Marcelo Gleiser), 《지식의 섬(The Island of Knowledge)》
    #아인슈타인의주사위와슈뢰딩거의고양이 #폴핼펀 #김성훈옮김 #이강영감수 #플루토출판사 #과학책읽어주는남자 #과읽남
    1 hr 56 min
  • [S2E2] 폴 핼펀의 『아인슈타인의 주사위와 슈뢰딩거의 고양이』 Intro (동맹 그리고 적)
    아인슈타인은 상대성이론으로, 슈뢰딩거는 파동방정식과 ‘슈뢰딩거의 고양이’로 대중적으로 유명한 과학자다. 이것만으로도 이들은 인류에 엄청난 공헌을 했지만, 이 책은 역사적인 위업을 달성한 다음 이들의 연구과정을 집중 조명한다. 이들이 도대체 뭘 했길래?
    아인슈타인은 상대성이론을 구축한 후 이 세상의 모든 힘(중력, 전자기력, 강력, 약력 4가지 힘인데, 당시 강력과 약력의 존재는 모르고 있었으므로 중력과 전자기력)을 통일해야겠다는 열망에 사로잡혀 이후 30년을, 병원에서 죽기 직전까지 ‘통일이론’에 매달린다. 슈뢰딩거 역시 자신만의 통일이론을 만들고야 말겠다는 열망이 그를 사로잡았다.
    양자물리학의 아버지이기도 한 두 사람은 양자세계에 대한 해석이 우연, 확률, 애매모호, 불확실성으로 흘러가자 여기에 반대해 인과론적이고 결정론적으로 양자세계를 해석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책은 우주의 모든 힘을 통합하겠다는 ‘통일이론’ 동시에 우연과 확률로 세상을 설명하려는 이론을 뛰어넘기 위해 노력했던 두 천재 과학자의 이야기다.
    현재도 이렇다 하게 완성된 통일이론은 없고,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조금 터무니없는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되기는 했지만 아인슈타인과 슈뢰딩거 둘은 평생 편지를 왕래하며 서로의 연구활동에서 조력자가 되어준다.
    물론 재난에 가까운 사태도 있었다. 슈뢰딩거가 아인슈타인과 함께 발전시켰던 통일이론 개념을 자기만의 방법으로 발표한 것이다. 게다가 언론의 설레발까지 겹쳐져 둘의 사이는 급속도로 나빠졌고 급기야 3년 동안 왕래가 끊기고 만다.
    이 책은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을 구축하기까지의 과정, 슈뢰딩거가 파동방정식을 구축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준 다음 세상을 결정론적으로 해석하는 올바른 통일이론을 세우려던 두 과학자의 평생에 걸친 분투를 소개한다.
    물론 두 과학자의 사생활 이야기도 의미 있게 곁들여진다. 유명한 슈뢰딩거의 여성편력도 소개하지만, 두 번의 비극적인 세계대전이 이들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쳤음도 알 수 있다. 두 과학자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면 천재도 사람은 사람이구나 라는 사실 역시 새삼 느끼게 된다.
    이 책은 또한 살아생전 그 결실을 보지는 못했지만, 현재 시점에서 통일이론의 후보들과 아인슈타인과 슈뢰딩거의 연구방법을 이어받은 후속 이론들도 소개한다.
    그럼 ‘아인슈타인의 주사위’와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무엇일까?
    두 과학자의 말년을 상징하는 것은 통일이론을 향한 분투와 ‘우연과 확률에 기반을 둔 양자역학에 대한 혐오’다. 두 과학자는 ‘자연은 절대로 우연에 기대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아인슈타인은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는 말을 즐겨 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강조했고, 슈뢰딩거는 살아 있으면서 동시에 죽어 있기도 한 슈뢰딩거 고양이의 역설을 통해 양자역학을 조롱했다. 두 과학자는 이렇게 동맹을 맺고 평생에 걸쳐 연구활동을 진행한다.
    #아인슈타인 #슈뢰딩거 #폴핼펀 #김성훈 #이강영 #플루토출판사 #양자역학 #상대성이론 #파동방정식 #과학책읽어주는남자 #과읽남
    1 hr 4 min
  • [S2E1] 리처드 도킨스의 『무지개를 풀며』 chap.8 「고매한 낭만의 거대하고 흐릿한 상징들」 + 옮긴이의 글 (과학, 시 그리고 아름다움에 관하여)
    리처드 도킨스가 쓰고 최재천이 번역한 최고의 과학 교양서
    이 책에서 리처드 도킨스는 자신의 전공 분야인 진화생물학뿐 아니라 과학 전반에 걸쳐 다채로운 이야기를 쏟아낸다. 이 광활한 우주에서 바로 지금 우리가 지구에 살게 된 것은 얼마나 큰 행운인지, 수십 가지 악기의 소리가 뒤섞인 오케스트라 공연장에서 우리는 어떻게 악기들 각각의 소리를 구별하는지 등 과학의 소소한 이야기를 밝고 경쾌하게 전개한다. 또한 사람들이 불가사의한 존재와 미신에 빠져드는 이유를 특유의 논리적 전개와 설득력 있는 문장으로 파헤치며, 우리가 초능력이나 신의 계시라고 부르는 많은 것들이 통계학적으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확률의 문제에 지나지 않는 것일 뿐임을 밝혀낸다.
    아울러 오랜 경쟁자이자 사이비 과학에 맞서 싸운 동지인 스티븐 제이 굴드의 이론에 대한 신랄한 비판도 실려 있다. 이 외에도 유전자는 그 “이기적” 본성 때문에 살아남기 위해 다른 유전자와 협조를 한다는 주장, 끝으로 우리 인간이라는 종의 가장 고유한 개성인 두뇌의 폭발적 진화 과정에 대한 몇 가지 가설을 소개한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 점은 국내에 도킨스를 알리고, 도킨스의 이론을 전파하는 데 가장 크게 기여한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최재천 석좌교수가 직접 번역했다는 것이다. 통섭원을 설립하여 과학과 인문학의 만남을 주도해 온 최재천 교수는 그동안 수많은 강연과 저술에서 도킨스의 이론을 알리는 데 공헌했지만, 정작 도킨스의 책을 번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 사회의 과학 무관심과 과학 경시에 대한 우려 때문에 이 책의 번역을 결심했다는 최재천 교수는 그만큼 남다른 애정과 정성으로 번역에 임하였다. 또한 함께 번역한 김산하 씨는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자바 긴팔원숭이의 생태를 연구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영장류학자이자 만화책도 펴낸 적이 있는 예술적 감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두루 갖춘 과학자이다. 이처럼 과학계의 거장과 젊은 과학자의 공역으로 이 책의 가치는 한층 더 높아졌다.
    #리처드도키스 #무지개를풀며 #광학 #빛 #무지개 #바다출판사 #최재천 #김산하 #과학책 #과학책읽어주는남자 #과읽남
    1 hr 37 min
  • [S2E1] 리처드 도킨스의 『무지개를 풀며』 서문 + chap.3 「별빛의 바코드」
    리처드 도킨스, 과학의 판도라 상자를 열다
    이 광활한 우주 속에서 우리가 지구에 살게 된 것은 얼마나 큰 행운일까? 우리는 어떻게 수많은 소리를 구별하고, 왜 사람들은 불가사의한 존재를 믿을까? 유전자는 정말 이기적이기만 한 존재일까? 이런 다양한 궁금증을 이 시대 지성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가 흥미롭게 들려준다.
    '이기적 유전자'를 비롯하여 출간하는 책마다 논쟁의 정점에 서 있는 지은이는 이 책에서는 과학이 얼마나 경이롭고 아름다운 것인지, 수많은 신비로움과 합리성을 띠고 있는가에 대하여 들려준다. 저자의 전공분야인 진화생물학에서부터 과학 전반에 걸쳐, 문학과 예술이 과학과 만났을 때 어떤 모습인지 소개한다.
    《무지개를 풀며》는 익숙함이라는 마취제가 아니라 새로운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이 필요하고, 시인과 예술가에게 과학이 미친 영향, 사람들이 믿는 불가사의와 미신이 확률적인 것에 불과함을, 유전자의 암호해독, 사람의 뇌가 갖고 있는 기능 등을 도킨스 특유의 감수성과 재능을 통해 풀어낸다.
    ☞ "무지개를 풀며(UNWEAVING THE RAINBOW)"라는 이 책의 제목은 영국의 낭만주의 시인 존 키츠가 장편시「라미아LAMIA」에서 아이작 뉴턴이 분광학을 통해 무지개를 풀어헤치는 바람에 무지개의 시성이 사라져 버렸다고 이야기한 데서 따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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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정보
    출판사 서평
    네티즌 리뷰
    오늘의 책
    오늘의 책(2010.07.01 선정)
    과학, 얼마나 경이롭고 아름다운가!
    제목인 [무지개를 풀며]는 영국의 낭만주의 시인 존 키츠가, 뉴턴이 분광학을 통해 무지개를 파헤쳐 그 시성(詩性)이 사
    라져버렸다고 이야기하는 데서 나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도 아름다움과 낭만으로 가득찬 예술과 딱딱한 과학은 서
    로 관련이 없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도킨스는 이 책에서 그러한 관점을 비판하며, 최고의 과학은 시적 감수성이 설...
    책소개
    리처드 도킨스, 과학의 판도라 상자를 열다
    이 광활한 우주 속에서 우리가 지구에 살게 된 것은 얼마나 큰 행운일까? 우리는 어떻게 수많은 소리를 구별하고, 왜 사람들은 불가사의한 존재를 믿을까? 유전자는 정말 이기적이기만 한 존재일까? 이런 다양한 궁금증을 이 시대 지성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가 흥미롭게 들려준다.
    '이기적 유전자'를 비롯하여 출간하는 책마다 논쟁의 정점에 서 있는 지은이는 이 책에서는 과학이 얼마나 경이롭고 아름다운 것인지, 수많은 신비로움과 합리성을 띠고 있는가에 대하여 들려준다. 저자의 전공분야인 진화생물학에서부터 과학 전반에 걸쳐, 문학과 예술이 과학과 만났을 때 어떤 모습인지 소개한다.
    《무지개를 풀며》는 익숙함이라는 마취제가 아니라 새로운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이 필요하고, 시인과 예술가에게 과학이 미친 영향, 사람들이 믿는 불가사의와 미신이 확률적인 것에 불과함을, 유전자의 암호해독, 사람의 뇌가 갖고 있는 기능 등을 도킨스 특유의 감수성과 재능을 통해 풀어낸다.
    ☞ "무지개를 풀며(UNWEAVING THE RAINBOW)"라는 이 책의 제목은 영국의 낭만주의 시인 존 키츠가 장편시「라미아LAMIA」에서 아이작 뉴턴이 분광학을 통해 무지개를 풀어헤치는 바람에 무지개의 시성이 사라져 버렸다고 이야기한 데서 따온 것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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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책 작가 백희나 진화학자 장대익의 서재 |장대익의 서재는 밈의 아우성이다
    그림책 작가 백희나 생물학자 최재천의 서재 |최재천의 서재는 모두의 숲이다
    저자소개
    리처드 도킨스
    영국의 동물행동학자, 진화생물학자 및 대중과학 저술가이다. 그는 현재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대중의 과학이해를 위한 찰스 시모니 석좌교수"직을 맡고 있으며, 옥스퍼드 대학교 뉴 칼리지의 교수이다
    1941년 케냐 나이로비에서 태어나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수학하고, 노벨상을 받은 동물행동학자인 니코 틴버겐N. Tinbergen의 제자로 일찍부터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는 아이디어를 발표해 왔다. 그는 1971년「네이처Nature」지에 뇌세포 사이에서도 자연 선택이 이루어진다는 생각을 가지고 뉴런이 죽어 가는 방법 패턴과 기억 메커니즘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상천외한 발상과 아이디어를 발표하여 전문가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자이자 베스트셀러 과학 저술가로 인정 받는 리처드 도킨스의 저서들은 모두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도킨스는 동물행동학에 정통할 뿐만 아니라 분자생물학, 집단유전학, 발생학 등의 인접 분야와 고전문학, 시 등의 일반 교양 그리고 수많은 사회 현상에 이르기까지 지식의 폭이 넓다. 『이기적 유전자』에서 대담하고도 섬세한 이론을 무리 없이 전개함으로써 완벽한 이론가의 면모를 보인 그는 완전무결한 슈퍼스타임에 틀림없다.
    도킨스는 생물학 뿐만 아니라 무신론, 진화, 창조주의, 지적 설계론 및 종교에 대한 관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창조주의와 지적 설계론에 대한 가장 확고하고 단호한 비판가 중 한 사람이다. 1986년에 출판된 그의 책 『눈먼 시계공』에서 그는 시계공의 비유(복잡한 시계가 저절로 만들어질 수 없듯이, 복잡한 유기체들도 그들을 만들어낸 지성적 존재가 있어야 한다는 주장)를 비판하고, 진화의 과정이 어떻게 '눈먼' 시계공으로서 작용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였다. 그 외에도 그는 여러 권의 대중과학서를 집필했고, 텔레비전이나 라디오 프로그램에 여러 차례 출연해서 위의 주제들을 다루기도 했다.
    첫 저서인 『이기적인 유전자(The Selfish Gene)』(1976)에서는 생물 개체는 이기적인 유전자를 운반하는 도구에 불과하다고 주장하였으며 더 나아가 『확장된 표현형(The Extended Phenotype)』(1982)에서는 개체가 만들어 내는 모든 산물들 또한 유전자에 의해 표현된 것이라 주장하였다. 『이기적인 유전자(The Selfish Gene)』는 1993년 초판이 발행된 이후 사회생물학의 논쟁이 되었던 유전적 요인과 환경, 문화적 요인 가운데 ...(하략)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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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무지개를 풀며 목차]
    서문
    1. 익숙함이란 마취제
    2. 귀족들의 응접실
    3. 별빛의 바코드
    4. 공중의 바코드
    5. 법정의 바코드
    6. 환상에 현혹된 요정
    7. 불가사의 풀어헤치기
    8. 고매한 낭만의 거대하고 흐릿한 상징들
    9. 이기적인 협조자
    10. 죽은 자의 유전학 책
    11. 세상을 다시 엮다
    12. 마음의 풍선
    옮긴이의 글
    참고문헌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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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r 40 min
  • 【별첨】 대한국민의 《대한민국헌법》 전문 + chap.1-10 「총강~헌법개정」 + 부칙
    국가의 통치조직과 통치작용의 기본원리 및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근본 규범.
    -
    형식적 의미의 헌법은 규정되어 있는 내용과 관계 없이 헌법이라는 이름을 가진 규범으로서 곧 성문헌법을 말한다. 그러므로 불문헌법 국가에는 형식적 의미의 헌법이 존재하지 않으며, '영국에는 헌법이 없다'는 표현은 이를 나타낸다. 한국의 헌법은 1948년 7월 17일에 제정되었고, 9차례 개정하였으며, 전문과 총강(總綱), 국민의 권리와 의무, 국회, 정부, 법원, 헌법재판소, 선거관리, 지방자치, 경제, 헌법개정의 10장으로 나누어진 전문 130조와 부칙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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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질적 의미의 헌법은 규범의 형식과 관계 없이 국가의 통치조직·작용의 기본원칙에 관한 규범을 총칭한다. 실질적 의미의 헌법에는 형식적 의미의 헌법 뿐 아니라 정부조직법·국회법·법원조직법·정당법·선거법 등의 법률과 관련 명령·규칙, 헌법적 관습 등 명칭과 존재 형식에 불구하고 국가의 통치조직과 작용에 관한 기본원칙을 규율하는 모든 규범이 포함된다.
    -
    형식적 의미와 실질적 의미의 헌법은 그 내용과 범위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 헌법 현실의 부단한 변화와 헌법의 특성에 비추어 실질적 의미의 헌법을 모두 성문화하는 것은 입법 기술상 불가능하며, 실질적 의미의 헌법이 아닌 사항이 정책적으로 형식적 의미의 헌법에 포함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스위스 헌법의 도살조항과 독일 바이마르 헌법의 풍치조항(風致條項), 미국 헌법의 금주조항 등은 실질적 의미의 헌법이 아니면서도 형식적 의미의 헌법에 포함된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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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법을 이해하는 데에 기초가 되는 사상을 헌법관(憲法觀)이라고 하며, 규범주의·결단주의와 통합주의의 입장이 있다. 규범주의 헌법관은 헌법은 실정법규범이라는 것을 근거로 하며, 독일의 공법학자 G.옐리네크(Georg Jellinek:1851~1911)와 오스트리아의 법학자 H.켈젠(Hans Kelsen:1881~1973) 등이 대표적이다. 결단주의 헌법관은 헌법의 타당성의 기초는 그보다 먼저 존재하는 권력의 정치적 결단에 있다는 것을 근거로 하며, 독일의 공법학자 C.슈미트(Carl Schmitt:1888~1985) 등이 대표적이다. 통합주의 헌법관은 헌법은 규범과 현실의 상호연관성 속에서 통합과정에 있는 국가의 기본적 법질서라는 것을 근거로 하며, 스멘트(Smend) 등이 대표적이다. 헌법관은 그 역사적 배경과 방법론적 기초를 달리 하며, 그에 따라 국가, 헌법 및 기본권에 대한 이해와 설명을 달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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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출처 : 헌법 [constitution, 憲法] (두산백과)
    1 hr 3 min
  • [S1E33] 존 브록만이 엮은 『우주의 통찰』 chap.4 안드레이 린데의 「풍선을 만드는 풍선을 만드는 풍선」
    안드레이 린데 (Andrei Dmitriyevich Linde, 1948–)는 러시아 태생 미국 이론물리학자다. 물리우주론의 느리게 구르는(영어: slow-roll) 급팽창 이론과 급팽창 이론에 기반한 다세계(multiverse) 이론을 제창하였고, 이 공로로 2012년에 기초물리학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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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스크바에서 태어났다. 학사 학위를 모스크바 대학교에서 수여받았고, 박사 학위를 레베데프 물리연구소에서 수여받았다. 1990년에 미국으로 이민하여, 스탠퍼드 대학교에 교수로 취임하였다.
    배우자는 유명한 이론물리학자인 레나타 칼로시(러시아어: Рената Эрнестовна Каллош)이다. / 출처: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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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 오브 엣지] 시리즈는 인문학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글들을 담고 있다. 인간이란 무엇이며,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인문학의 이러한 기본 질문들은 이미 인문학만의 것이 아니다. 진화심리학, 신경과학, 생물학, 인지과학 등 새로운 분야에서 터져 나오는 인간에 관한 융합적 · 통섭적 연구들을 깊게 들여다보지 않고서는 이제 어떤 인문학도 가능하지 않다. 이 시리즈는 장차 인문학이 달려들어야 할 수많은 연구 과제들을 제시하고 있다.
    - 도정일 (경희대학교 명예교수, 후마니타스대학장)
    존 브록만의 엣지 시리즈는 통섭의 진수를 보여준다. 통섭은 무조건 학문의 경계를 허물어 하나로 버무리는 것이 아니다. 지금처럼 지나치게 높이 솟아있는 학문 간의 장벽을 낮춰서 약간의 노력만으로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게 하려는 노력이다. 프로스트는 “좋은 담이 좋은 이웃을 만든다”고 했다.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대가들이 모여 마음, 문화, 생각, 생명, 그리고 우주 등 굵직한 주제에 관해 토론하는 [베스트 오브 엣지] 시리즈에는 그야말로 통섭의 불꽃이 튄다.
    - 최재천 (이화여대에코과학부교수,『통섭의식탁』저자)
    인간이 알고 싶어 하는 것은 본성이라고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했다. 우리는 무엇을 알고 싶어 하는가. 마음과 문화, 생각, 생명, 그리고 우주 생각의 수수께끼, 이 세상의 모든 것이다. 그 해답이 여기에 있다. 세계 최고의 석학들이 전해주는 지식의 최전선! 그들의 어깨 위에 올라서고 싶은 건 우리의 본능이다.
    ‘로쟈’ 이현우 (『로쟈의 인문학 서재』저자)
    1 hr 21 min
  • [S1E33] 존 브록만이 엮은 『우주의 통찰』 chap.7 션 캐럴의 「우주는 왜 지금의 모습이 되었을까?」
    최근의 관찰을 통해 우주의 팽창 속도가 오히려 빨라지고 있음이 발견됐다. 이것은 우주의 에너지가 대부분 물질도, 복사도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또 다른 형태의 에너지가 물질과 복사를 추월한 것이다. 마땅히 더 나은 용어가 없어서 우리는 이 새로운 에너지 형태를 암흑에너지라 칭했다. 암흑에너지는 우리에게 익숙한 물질이나 복사와 달리 스스로를 밀어내는 중력으로 작용한다. 이것이 바로 우주의 팽창이 느려지지 않고 오히려 빨라지는 이유다. 뉴턴의 중력이론에서 모든 질량은 서로 끌어당기는 중력으로 작용하지만, 아인슈타인의 중력이론에서는 스스로를 밀어내는 중력으로 작용하는 에너지 형태가 허용된다. --- p.32
    급팽창이론은 우주를 팽창하게 만든 것이 무엇인지 설명할 뿐만 아니라 그와 동시에 사실상 모든 우주 물질들의 기원도 함께 설명한다. 내가 ‘사실상’이라는 수식어를 사용한 이유는 전형적인 급팽창이론에서는 처음에 시작할 때 1그램 정도에 해당하는 물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급팽창이론은 궁극적인 시작에 관한 이론이라기보다는 거의 무(無)의 상태에서 출발해서 우리가 지금 주변에서 보고 있는 거의 모든 것을 설명하는 진화이론이라고 할 수 있다. --- p.46
    급팽창이론에서 가장 중요한 예측 중 하나는 양자요동이론이라는 점을 짚어두고 넘어가야겠다. 은하를 탄생시킨 것은 결국 이 양자요동이다. 이 점을 생각해보자. 만약 급팽창이 불균질성을 만들어내지 않았더라면 급팽창이 폭발적으로 일어나면서 우주는 거의 완전하게 균질해졌을 것이고, 이것으로 게임은 그냥 끝나고 말았을 것이다. 은하도 나타나지 않았을 것이고, 결국 생명도 나타나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는 완전히 균일한 우주에서는 살 수 없다. 이런 우주는 말 그대로 텅 비어 있기 때문이다. --- pp.80-81
    순환우주론의 밑바탕에 깔려 있는 개념은 우리가 경험하는 세상, 즉 3차원의 공간이 사실은 하나의 막이라 상상할 수 있는 넓게 펼쳐진 존재(extended object)라는 것이다. …… 이 그림에 따르면 우리는 이런 막 중 하나의 위에 살고 있고, 이 막은 혼자 있지 않고 또 다른 짝을 갖고 있다. 그리고 이 짝은 아주 작은 간극을 두고 떨어져 있다. 막 안에는 3차원의 공간이 들어 있고, 두 막을 4차원이 떨어뜨려놓고 있다. --- p.133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복잡한 존재는 유기체의 생명이 아니라 일종의 하이퍼컴퓨터일지도 모른다. …… 이 슈퍼컴퓨터, 혹은 하이퍼컴퓨터는 실체의 간단한 부분만이 아니라 전체 우주의 커다란 부분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리라는 점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이런 의문이 뒤따른다. 만약 이런 시뮬레이션이 우주 그 자체보다 훨씬 많은 숫자로 존재한다면, 우리가 그중 어느 하나에 들어가 있을 가능성은 없을까? 우리는 자신을 견고한 물리적 실체의 일부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착각이 아닐까? 혹시 우리가 어떤 신, 이를테면 그 시뮬레이션을 가동하고 있는 존재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개념에 불과한 것은 아닐까? 한 우주 속에 그런 시뮬레이션을 가동하는 수많은 컴퓨터가 들어 있는 경우처럼, 만약 시뮬레이션의 숫자가 우주의 숫자보다 많다면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인공생명’일 가능성도 있다. --- pp.164-165
    우리가 바라보는 별들은 과거의 모습이다. 우리는 미래로부터 오는 빛은 결코 볼 수 없다. 우리는 미래에 존재하는 항성으로부터 날아오는 별빛을 볼 수 없다. 우리는 미래에 일어나는 초신성 폭발이 시간을 거슬러 우리에게 보내는 복사를 결코 볼 수 없다. 그런데 빛의 전파를 지배하는 법칙인 맥스웰 방정식은 시간에 대해 가역적이다. 따라서 미래에 발생하는 사건으로부터 전파되는 빛을 포함하는 해(solution)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과거의 우리가 관찰할 수 있도록 정보와 에너지를 과거로 전파하는 해도 존재한다. 이런 해가 우리가 사용하는 해의 종류만큼이나 많이 존재한다. 따라서 이 법칙은 시간에 대칭적이다. 하지만 이것을 자연에 적용하면 이런 해가 대부분 버려진다. 미래에서 과거로 전파되는 무언가가 존재하는 기미가 보이면 그런 해를 모두 버리기 때문이다. --- pp.210-211
    하이젠베르크는 철학에 심취하지 않았다면 결코 양자역학을 연구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인슈타인이 모든 철학자들의 글을 읽고 머릿속을 철학으로 가득 채우지 않았다면 절대로 상대성이론을 만들어내지 못했을 것이다. 갈릴레오가 플라톤의 사상에 심취하지 않았더라면 자신의 업적을 결코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뉴턴은 자신을 철학자라 생각했고, 데카르트와 이것을 논의하는 것을 출발점으로 삼았으며, 강력한 철학적 개념들을 갖고 있었다. …… 철학자들과 과학자들 사이에서 이런 엄격한 대화가 단절된 것은 아주 최근인 20세기 후반부에 일어난 일이다. 모든 개념의 틀을 잡았다. 어찌 보면 20세기 후반의 물리학은 아인슈타인과 하이젠베르크 등 1930년대 사람들이 내놓은 위대한 개념을 응용한 물리학이라고 할 수 있다. --- pp.310-312
    최초의 정보처리 혁명은 빅뱅이었다. 정보처리 혁명이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 어떤 수준에서 보면 우주가 정보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주는 비트로 이루어져 있다. …… 우주가 실제로 정보를 처리하고 있다는 개념은 다소 급진적으로 들린다. 하지만 사실 이것은 아주 오래전에 발견된 내용으로, 1860~1900년 통계역학을 개발한 물리학자들인 맥스웰, 볼츠만, 기브스로 그 기원이 거슬러 올라간다. 이들은 사실 우주가 근본적으로 정보와 관련되어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들은 이 정보를 ‘엔트로피(entropy)’라 불렀다. 20세기 기술이라는 렌즈를 통해 이들의 과학적 발견을 들여다보면 이들이 발견한 엔트로피란 원자에 기록된 정보의 비트 수를 말한다. 우주가 정보를 처리하고 있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논란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다. --- p.418
    1 hr 1 min
  • [S1E33] 존 브록만이 엮은 『우주의 통찰』 서문 + chap.12 카를로 로벨리의 「과학에서 중요한 것은 확실성이 아니다」
    [베스트 오브 엣지] 시리즈는 인문학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글들을 담고 있다. 인간이란 무엇이며,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인문학의 이러한 기본 질문들은 이미 인문학만의 것이 아니다. 진화심리학, 신경과학, 생물학, 인지과학 등 새로운 분야에서 터져 나오는 인간에 관한 융합적 · 통섭적 연구들을 깊게 들여다보지 않고서는 이제 어떤 인문학도 가능하지 않다. 이 시리즈는 장차 인문학이 달려들어야 할 수많은 연구 과제들을 제시하고 있다.
    - 도정일 (경희대학교 명예교수, 후마니타스대학장)
    존 브록만의 엣지 시리즈는 통섭의 진수를 보여준다. 통섭은 무조건 학문의 경계를 허물어 하나로 버무리는 것이 아니다. 지금처럼 지나치게 높이 솟아있는 학문 간의 장벽을 낮춰서 약간의 노력만으로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게 하려는 노력이다. 프로스트는 “좋은 담이 좋은 이웃을 만든다”고 했다.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대가들이 모여 마음, 문화, 생각, 생명, 그리고 우주 등 굵직한 주제에 관해 토론하는 [베스트 오브 엣지] 시리즈에는 그야말로 통섭의 불꽃이 튄다.
    - 최재천 (이화여대에코과학부교수,『통섭의식탁』저자)
    인간이 알고 싶어 하는 것은 본성이라고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했다. 우리는 무엇을 알고 싶어 하는가. 마음과 문화, 생각, 생명, 그리고 우주 생각의 수수께끼, 이 세상의 모든 것이다. 그 해답이 여기에 있다. 세계 최고의 석학들이 전해주는 지식의 최전선! 그들의 어깨 위에 올라서고 싶은 건 우리의 본능이다.
    ‘로쟈’ 이현우 (『로쟈의 인문학 서재』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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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서문
    1. 우주론의 황금시대_앨런 구스
    2. 순환우주론 _폴 스타인하르트
    3. 급팽창 우주_앨런 구스
    4. 풍선을 만드는 풍선을 만드는 풍선 _안드레이 린데
    5. 브레인이론_리사 랜들
    6. 순환우주_닐 투록
    7. 우주는 왜 지금의 모습이 되었을까?_션 캐럴
    8. 매트릭스 안에서_마틴 리스
    9 자연에 대한 생각_리 스몰린
    10풍경_레너드 서스킨드
    11 인간원리 논쟁 _리 스몰린 vs 레너드 서스킨드
    12 과학에서 중요한 것은 확실성이 아니다_카를로 로벨리
    13 텅 빈 공간의 에너지는 0이 아니다_로렌스 크라우스
    14 아인슈타인: 엣지 심포지엄_브라이언 그린, 월터 아이작슨, 폴 스타인하르트
    15 아인슈타인과 푸앵카레_피터 갤리슨
    16 우주를 더 큰 척도에서 생각하기_라파엘 부소
    17양자 원숭이_세스 로이드
    18 노벨상, 그리고 그 이후_프랭크 윌첵
    19 반딧불이가 뭐 중요하다고_스티븐 스트로가츠
    20 구성자이론_데이비드 도이치
    21 거칠기이론_브누아 망델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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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min
  • [S1E33] 존 브록만이 엮은 『우주의 통찰』 서문 + chap.8 마틴 리스의 「매트릭스 안에서」
    이 시대 최고 석학들의 지식 프로젝트 모임 ‘엣지(Edge)’에서 엄선한
    인간이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지식 시리즈, 베스트 오브 엣지 제4권 『우주의 통찰』
    “지식의 최전선에 닿는 방법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세련되고 정교한 지식을 가진 사람들을 한 방에 몰아넣은 다음 스스로에게 묻곤 했던 질문들을 서로 주고받게 하는 것이다. 그 방이 바로 엣지다.”
    엣지재단은 “세상에서 가장 비싼 주소록을 지니고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이를 이용”하는 지식의 전도사이자, 이 시대 최고의 인문과학 도서 편집인으로 평가받는 존 브록만이 1996년 창립한 지식 공유 모임이다. 스티븐 핑커, 대니얼 카너먼, 나심 탈레브, 재레드 다이아몬드 등 세상을 움직이는 학자, 사업가, 예술가, 기술자들이 엣지에 모여 학문적 성과를 나누고 지적 탐색을 펼치고 있다. [베스트 오브 엣지] 시리즈는 존 브록만이 그동안 엣지의 지적 성과를 담은 인터뷰, 기고문, 강연문 등의 글들 가운데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지식으로 손꼽히는 테마들을 편집해 마음, 문화, 생각, 우주, 생명의 다섯 분야로 집대성한 것이다. [베스트 오브 엣지] 시리즈는 스티븐 핑커, 필립 짐바르도 등이 참여한 『마음의 과학』을 필두로, 재레드 다이아몬드와 데니스 더턴 등이 문화적 쟁점을 해부한 2권 『컬처 쇼크』, 대니얼 카너먼, 나심 탈레브, 대니얼 길버트 등이 심리, 의사결정, 문제해결, 예측 등 생각의 다양한 측면에 관한 연구 성과를 담은 3권 『생각의 해부』, 앨런 구스, 폴 스타인하르트 등이 우주의 기원과 진화에 대해 탐구한 4권 『우주의 통찰』에 이어, 프리먼 다이슨과 에드워드 윌슨 등이 생명통합과학의 세계를 소개한 5권 생명편이 차례로 출간될 예정이다. 이 책은 [베스트 오브 엣지] 시리즈의 제4권으로 ‘우주’에 관한 이 시대 가장 첨예한 이슈와 첨단 지식들을 다루고 있다.
    1 hr 10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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