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책읽어주는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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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대인&정한별Social Sciences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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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책읽어주는남자들 episodes

  • [과정남X정연보] 여성의 몸과 민주적 과학기술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사실 새해가 밝은지는 일주일이 되었지만 과정남은 드디어 첫 방송을 올립니다. 저희가 벌써 세 번째 1월 1일을 맞이하다니 이게 다 여러분 덕분입니다 ㅎㅎㅎ
    새해 첫 방송으로 저희가 또 어마어마한 게스트를 섭외했습니다.
    무려 작년부터 섭외에 공을 들였습니다! (정말임. 진지함.)
    저희 과정남은 여성 과학/공학자들의 일상, 연구, 생각을 중요한 비중으로 다루어왔습니다. 학문의 장기적인 지탱 가능성을 위해서라고 해도 좋고 사회의 민주적 가치 실현을 위해서라고 해도 좋습니다. 사실 이렇게 거창한 의의를 말하기 전에, 지금보다 더 많은 여학우들이 이공계 연구 커리어를 부담없이 이어나갈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번 대담에서는 여성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과학기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특히, "여성의 몸"과 관련된 과학과 기술이 어떻게 상상되고, 어떻게 대상화되고, 어떻게 제도적으로 정의되는지에 집중합니다. 1) 한국 사회의 여성(의 몸)에 대한 이해가 어떻게 과학기술에 투영되고 2) 이것이 어떤 맥락으로 규제, 특허 등의 제도적 장치에 반영되며 3) 그 장치들이 다시 과학기술의 생산과 활용에 어떤 방향성을 부여하고 4) 이 순환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국가와 과학기술의 관계가 어떻게 설정되는지에 대해 총론과 각론을 오가며 토론...은 아니고 저희가 열심히 배웠습니다.
    지금까지는 현업 여성 과학/공학자들은 직접 모시고 날 것 그대로의 현실을 들어봤다면, 이번 특집은 그런 증언들이 모인 현실이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지--과학자에게, 과학에게, 국가에게, 그리고 우리에게--를 논해보는 자리입니다.
    새해 첫 방송이니만큼 다른 때보다 조금 더 깊은 생각거리를 던져드립니다. 답을 찾기 보다는 좋은 질문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과학기술과 여성 특집은 이제 시작입니다.
    재미있게 들으시고 다음 방송도 기대해주세요 :)
    1 hr 27 min
  • [과정남 58화] 2016 과학기술정책 빅이슈 리뷰
    [과정남 58화] 2016 과학기술정책 빅이슈 리뷰
    이제 정말 2016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유일하게 정기적(?)으로 녹음하는 컨텐츠, 빅이슈 리뷰를 할 때가 되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다들 생각하시는 몇 가지 이야기들 -중력파라든가 인공지능이라든가- 은 물론 포함은 되어있지만, 이 과학적/공학적 사건(!)들이 유발한 또 다른 이야기들도 중요합니다. 언제나처럼 과정남은 과학기술을 둘러싼 사람, 제도, 그리고 문화의 측면에서 빅이슈를 선정해보았습니다.
    2016년에는 유독 많은 단체들에서 2016년의 과학기술 중요 이벤트를 선정하는 행사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흥미로운 일들이 많았다고 해석할 수도 있고, 논란거리가 많은 한 해였다고 회고할 수도 있겠습니다. 과정남의 리뷰와 비교해보시면서 2016년을 되새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방송을 클릭하시면 여러분들이 까먹으셨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ㅎㅎ) 올해 초의 이야기부터 차근차근 짚어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1 hr 4 min
  • [과정남 57화] 2016 나는 이렇게 "이상한" 책들을 읽었다 (2/2)
    12월의 두 번째 금요일입니다.
    오늘은 여러모로 굉장히 중요한 날인데요, 국회 생중계를 보시기 전에 가볍게 과정남의 두 번째 "이상한" 책 리스트를 훑어보고 가시죠.
    심란해서 일이 손에 안 잡히신다면 방송을 들으며 오후 2시가 되기까지 기다리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약속드린대로 과ㅈ 의 책꽂이를 엿보도록 합니다.
    이번에는 또 어떤 이상한 책들이 튀어나올까요...?
    [2016 과ㅈ 의 책꽂이]
    *출판년도는 한글판 기준으로 표기했습니다.
    1. 조천호, 『어메이징 그래비티』, 궁리 출판사, 2012.
    2. 박진영, 『공룡열전』, 뿌리와이파리, 2016.
    3. 김범준, 『세상물정의 물리학』, 동아시아 출판사, 2015.
    4. 야마오카 소하치 지음, 요코야마 미쓰테루 그림, 『도요토미 히데요시』,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2006
    5. 미셸 롤프 트루요, 『과거 침묵시키기-권력과 역사의 생산』(Silencing the past), 김명혜 옮김, 그린비출판사, 2011.
    6. 임수진, 『커피밭 사람들- 라틴아메리카 커피노동자, 그들 삶의 기록』, 그린비출판사, 2011.
    7. 제정임, 단비뉴스 취재팀 지음, 『벼랑에 선 사람들: 서럽고 눈물 나는 우리 시대 가장 작은 사람들의 삶의 기록』, 오월의봄 출판사, 2012.
    8. 제정임 엮음, 단비뉴스 노인기획취재팀 지음, 『황혼길 서러워라』, 오월의봄 출판사, 2013
    9. 제임스 스콧, 『조미아, 지배받지 않는 사람들 동남아시아 산악지대 아나키즘의 역사』 (Art of not being governed), 이상국 옮김, 삼천리, 2015.
    10. 최상구, 『사할린 - 얼어붙은 섬에 뿌리내린 한인의 역사와 삶의 기록』, 일다, 2015.
    11. 한석정, 『만주 모던: 60년대 한국 개발 체제의 기원』, 문학과 지성사, 2016.
    12. 권석천, 『정의를 부탁해』, 동아시아, 2015.
    1 hr 19 min
  • [과정남 56화] 2016 나는 이렇게 이상한 책들을 읽었다 (1/2)
    [과정남 56화] 2016 나는 이렇게 이상한 책들을 읽었다 (1/2)
    드디어 12월이 되었습니다!
    본격 연말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희 과정남은 이맘때쯤이면 연말/연시를 핑계삼아 딱히 사람들이 관심 없을 것 같거나 방송과 별로 관련이 없어보여도 일단 던지는 특집을 진행했었고, 이번에도 그럴 예정입니다 (뻔뻔). 슬쩍 살펴보니 과학과 법, 박물관, 과학사, 자연사, 재난 등의 이야기를 했었네요. 물론 저희는 이 주제들을 모두 애정하고 과학기술정책의 관점에서 짚고 넘어가야할 이야기들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동의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봅니다.
    올해는 조금 더 작심하고 더욱 방송컨셉과 거리가 있는 특집으로 찾아왔습니다. 과정남 56화와 57화에서는 올 한 해 과정남 두 사람이 읽은 책들 중 열 권+a 를 선정해 리뷰합니다. 골라놓고보니 과학기술(정책)과 관련이 있는 책도 당연히 있지만 정말 1도 관련 없는 책들이 더 많은 것은 왜때문일까요(...)
    56화에서는 ㅓㅇ남의 리스트부터 말해봅니다.
    이번 특집은 긴 설명이 필요치 않아 아주 좋네요ㅎㅎㅎ
    자 그럼 다들 아래 링크를 살포시 클릭해 ㅓㅇ남의 리스트를 듣고 책을 사러 가시죠!
    1 hr 17 min
  • [과정남 인터뷰 38화] 어떤 메카트로닉스 엔지니어와의 대화
    계속해서 이어지는 인터뷰, 오늘은 다시 한 번 안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볼 엔지니어를 모셨습니다. 게다가 에너지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37화와 함께 들으면 재미가 2배! 감동도 2배!
    ... 죄송합니다.
    흔히 '메카트로닉스'라고 부르는 기계와 전자가 융합된 분야는 그 이름이 뭔가 엄청나서 굉장히 학술적인 영역의 문제인 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 우리네 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야입니다. 반도체를 시작으로 컴퓨터, 디스플레이, 각종 자동화 기기, 더 나아가 로봇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흔히 전자제품이라고 부르는 많은 기술들은 넓은 의미에서 메카트로닉스에 속합니다.
    이 기술들이 사회에서 제대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전기의 원활한 공급이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전기를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한 인프라 또한 그 자체로 메카트로닉스의 산물이기도 합니다. 오늘 모신 게스트는 로봇을 전공하신 후 지금은 발전/송전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 계신 엔지니어입니다. '안전'을 위해 빠르고 자동화된 차단 시스템이 왜 필요하고 어떻게 작동하며, 이를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전문성은 무엇인지는 굉장히 중요하지만 쉽게 찾아보기 힘든 지식이자 지혜입니다.
    에너지(전기) 전달 과정에서 안전 장치를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까요? 이것이 정말로 안전에 기여한다는 사실은 어떻게 증명할까요? 연구실에서의 엔지니어링과 연구실 밖의 엔지니어링은 어떻게 같고, 또 다를까요? 공학자에게 필요한 전문성은 어떤 것일까요? 구체적인 이야기에서 넓은 이야기로, 에너지와 안전에서 공학적 전문성에 이르기까지 메카트로닉스 엔지니어가 말하는 공학과 안전에 대해 들어봅니다.
    1 hr 13 min
  • [과정남 인터뷰 37화] 어떤 원자력 안전 엔지니어와의 대화
    오랜만에 돌아온 과정남 인터뷰 시리즈입니다. 근 한 달 반 가량 콜라보 특집이 연달아 진행되느라 왠지 계속해서 인터뷰특집만 한 것 같은 느낌같은 느낌이지만 사실 정규 인터뷰 에피소드도 정말 오랜만입니다. 오늘 인터뷰 37화에서는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해석하는 엔지니어를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원자력 에너지 분야에서 시뮬레이션의 역할과 그 필요성에 대해서는 #과정남인터뷰4화 에서 한 번 다루었던 바 있습니다. 원자력은 분야의 특성상 모든 일을 실제 상황과 동일한 조건의 실험을 통해 검증 후 진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조건에 맞춘 시뮬레이션과 규모를 축소한 실험의 교차적 검증을 통해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발전소의 안전에 대한 공학적 해석 역시 기본적으로 같은 접근을 취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특히 발전소의 구조적 특징에 따른 위험/안전 요소를 어떻게 모델링하고 어떤 개념으로 '시뮬레이트(simulate)'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들어봅니다. 네... 짐작하셨겠지만 이번에도 역시나 설명을 알아듣는데에 상당히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ㅎㅎ
    원자력 발전 뿐만 아니라 "대규모"로 진행되는 다양한 과학, 공학의 영역에서는 큰 틀에서 비슷한 형태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물리적, 경제적, 환경적 제약조건으로 인해 연구자가 연구실에서 직접 수행하기 힘든 실험들은 기존에 정립된 이론적 지식이나 수많은 케이스 스터디의 자료를 토대로 구축한 시뮬레이터를 통해 "가상의 실험"을 진행합니다. #과정남인터뷰22화 에서는 같은 맥락에서 유체 분야의 기계공학 연구자가 시뮬레이션을 통한 연구와 실험을 통한 연구라는 커다란 두 갈래가 어떻게 한 분야 -유체- 를 다루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해 주신 바 있습니다.
    오늘 방송을 통해 우리를 둘러싼 다양한 과학/공학의 산물들이 어떻게 연구되고 설계되며 그 안전이 보장되는지에 대한 개략적인 이해를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1 hr 11 min
  • [과정남X지웅배] 우주를 말하는 새로운 방법
    초겨울 팟캐스트 대기획은 재미있게 잘 들으셨나요?
    즐거운 SF 이야기로 마무리를 해 보았는데요, 사실 한 번 이야기하고 넘어가기에는 아까운 주제입니다. 그런고로, 조금 더 이야기를 이어가보자는 차원에서 이번에도 흥미로운 주제를 맛깔나게 풀어주실 특급게스트를 모셔왔습니다.
    #FameLab #능력자들 #우주덕후 그리고 WouldYouLike [우주라이크]
    이 모든 수식어를 주렁주렁 매달고 지웅배님이 과정남에 방문해주셨습니다. 아마 저희 방송의 역대 출연 게스트들 중 가장 대중적으로 유명한 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2014년 FameLab Korea 우승자답게 현란한 비유로 천문학 연구를 한다는 것에 대한 썰을 풀어주셨습니다. 천문학이라 하면 사실 막연히 밤하늘을 바라본다거나 천문대에서 밤을 새는 정도의 상상을 하게 되는데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천문학 연구자가 실제로 하는 일은 무엇인지, 지금 우리는 어디까지 볼 수 있고 어디까지 알고 있고 어디까지 추측하고 있는지, 그래서 우주는 얼마나 광대한지에 대해 이야기 해 봅니다.
    과정남이 기초과학에 대해 많이 이야기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 천문학은 그 중에서도 조금 더 특별한 위치에 있는 것 같습니다. 하는 일은 현대적인 기준의 기초과학보다는 자연사 계열의 연구와 비슷하면서도 그 연구 대상이 아예 지구 밖에 있기에 직접 관찰/실험이 불가능한 오묘하고 매력적인 학문입니다. 어쩌다가 이런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고 천문학 연구자는 어떤 사람이며 어떤 고충과 즐거움 속에 살아갈까요?
    이야기는 천문학의 매력 설파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그간 대중들과 과학을 통해, 과학에 대해 대화를 나누려 노력해온 지웅배씨의 경험 그 자체에 대해 말해봅니다.
    과학 대중화란 활동은 대체 어떤 것이고 왜 하는 것일까.
    한국의 다양한 대중화 활동들의 장점과 한계는 무엇일까.
    대중적인 과학글쓰기의 지향점은 어디일까.
    자세한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만나보세요!
    1 hr 3 min
  • [과정남X임태훈] 인문학자와 SF와 과학기술대학교
    초겨울 팟캐스트 대 특집 그 마지막시간입니다.
    이번에는 마지막인만큼 조금 특별한 시간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저희가 간혹 과학/공학 연구 그 자체와는 거리를 둔 분들과 함께 과학기술(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고는 합니다. 오늘은 과학자/공학자는 아니지만 과학과 공학의 사회적 의미, 상상력, 그리고 교육에 대해 오래 관찰하고 연구해오신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의 임태훈 선생님을 모시고 이공계 학생들과 함께 과학기술의 사회적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는 경험을 나누어봅니다.
    특히 SF의 가능성은 장르문학의 미래에 대한 논의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가령, 과학기술계에서는 SF가 실제 과학/공학 연구에 주는 영감에 대해 이야기하며 문학작품 이상의 가치가 있음을 역설하는데요, SF가 근본적으로 글쓰기의 한 갈래임을 되새긴다면 우리는 SF를 통해 과학기술이 마주하는 현실(의 한계)을 투영할 수 있습니다.
    임태훈 선생님은 '어려서부터 과학, 수학에 대해 (평균에 비하여) 집중적인 교육을 받은 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SF 수업은 또 다른 매력과 메리트가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다 말해버리면 재미가 없으니 이제는 방송을 재생해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 흥미로운 이야기의 끝단에는 최근 대학들이 마주하고 있는 고등교육의 대변혁(혹은 위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는 무엇을 가르치고 어떤 사람을 길러내야 할까요?
    인문학자의 입장에서 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에게 SF를 가르친 경험은 우리에게 어떤 메세지를 줄 수 있을까요?
    초겨울 특집으로 기획을 했는데 날씨가 급 추워져서 한겨울같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저희는 또 다른 특집으로 늘 그렇듯이 찾아뵙겠습니다.
    뿅!
    1 hr 3 min
  • [과정남X오마매] 기초연구자로 살아남기
    과정남의 초겨울 팟캐스트 대기획이 어느덧 세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Biotalk.kr - MDPhD.kr 의 삼인방 오지의 마법사, 매드사이언티스트, 마빈님과 과정남이 함께하는 특별 콜라보 에피소드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기초과학정책에 대해서는 누구나 다 의견이 있지만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뭣이중한지 에 대한 의견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과정남은 정책의 지속성, 일관성, 그리고 제도 뒷편에 숨어있는 다양한 가정들과 인식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기초과학정책에 대해 이야기해왔는데요, 이번에는 바이오톡의 세 전문가, 오마매와 함께 현장의 기초 연구자가 몸으로 이해하는 기초과학정책을 덧붙여 한 층 더 어지러워진(...) 기초연구정책의 현실을 마주해봅니다.
    기초연구의 개념, 범위, 특성에서 시작해서 연구실을 운영하는데에 드는 시간과 돈, 그리고 노력에 대한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 현재의 기초과학정책의 이슈와 한동안의 전망. 최근 있었던 국회 청원과 그 과정에서 알 수 있었던 기초과학정책에서의 과학자들이 발언 통로에 이르기까지 아주 넓은 스펙트럼의 이야기를 한 편에 열심히 눌러담았습니다.
    내용도 할 말도 많은 방송이기에 사실 프리뷰를 쓰자면 한도끝도 없이 길어질테니 이정도에서 줄이겠습니다.
    사람도 많고! 말도 많고! 내용은 더 많고! 오디오도 계속 물리고!
    [과정남X오마매] 입니다.
    1 hr 42 min
  • [과정남X오정근] 조금 늦었지만 본격적인 중력파 특집
    초겨울 팟캐스트 대 특집 그 두 번째! 이번에는 올해 초 전국민...뿐만 아니라 세계인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바로 그 과학적 성취! 다들 노벨 물리학상을 점찍었던 바로 그 발견! 중력파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과정남은 중력파가 발견되던 시점을 전후로 아주 우연히 중력파에 대해 간단히 다루었던 적은 있습니다만 본격적인 특집은 따로 기획하지 않았습니다 (라기보다는 능력부족입니다 ㅜㅜ). 아쉬워하던 차에 비로소 중력파와 중력파 연구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실 수 있는 분을 모실 수 있게 되어 이렇게 방송이 만들어졌습니다.
    중력파가 무엇이고 어떤 맥락에서 과학적으로 중요한 성취인지에 대해서는 양질의 다양한 자료들이 이미 많이 배포되어 있습니다. 이번 특집에서는 지금까지 여러분들께서 접하셨을 중력파 연구의 결과물을 위해 어떤 노력들이 있어왔고, 한국의 연구단은 어떤 경로를 통해 참여하고 있었으며, 전 세계 규모의 연구자들이 달려들어 연구를 한다는 것이 어떤 방식으로 성립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중력파 연구 규모의 큰 연구가 운용되는 분야는 많지 않습니다. 시야를 잠시 돌려보면 연구의 결과물뿐만 아니라 이렇게 크고 오래 걸리는 연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각종 제도적 장치와 문화 또한 우리가 반드시 새겨들어야 할 중요한 지식이자 지혜입니다. 한국 중력파 연구 협력단의 오정근 박사님을 모시고 중력파 연구의 경험 그 자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봅니다.
    즐거운 금요일 밤은 다시금 중력파와 함께!
    1 hr 26 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