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책읽어주는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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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대인&정한별Social Sciences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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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책읽어주는남자들 episodes

  • [과정남X엄태웅] 로봇을 연구한다는 것
    *본 에피소드는 2016. 10. 10 과정남LIVE와 동일한 내용을 담고있습니다.
    본격 초겨울 대기획, 그 시작으로 로봇계의 페북스타, 로열모의 엄태웅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어봅니다.
    과정남은 몇가지 방법을 통해 로봇이라는 분야에 발가락 정도를 걸쳐보았는데요,
    저희가 한 가지 알게 된 것이 있다면 로봇이란 한 사람이 모든 것을 하기는 힘든 분야고 공학자들이 모두 모여 다루고자 하는 일종의 지향점, 혹은 플랫폼이다라는 사실입니다.
    오늘의 게스트 엄태웅님은 또 다른 방식으로 로봇을 연구하고 또 로봇 연구에 기여하고 계십니다. 고전적인 방법론과 최근 새롭게 시도되는 방법 그 사이 어딘가에 위치하는 본인의 연구 이야기에서 시작해서 직접적인 연구는 아니지만 연구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들 -블로깅, 깃허브-ing, 그리고...?- 과 지금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로봇분야의 최대 학회 iROS (IEEE/RSJ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telligent Robots and Systems) 의 구성과 의미, 그리고 로봇공학을 위한 열린 모임에 이르기까지 넓은 의미에서 로봇 연구 (환경) 에 대한 생각을 들어봅니다.
    다들, 로봇하시죠 ㅎㅎ
    1 hr 10 min
  • [과정남 인터뷰 36화] 다른 뇌신경과학자와의 대화
    과정남은 반쪽이 없는 사이 인터뷰 33화에서 뇌신경과학자를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어본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지 못한 다른 반쪽의 불만이 있는 바, 다른 뇌신경과학자를 모시고 조금은 다른 연구 이야기와 조금 (많이) 다른 생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과정남 인터뷰 36화와 함께해주신 연구자는 저희가 그 중요함을 매번 역설하면서도 실제 당사자를 모시지는 못했던 그런 일을 하고 계십니다. 바로 "협업" 입니다.
    만약, 본인이 하는 연구가 특수한 노하우와 장비를 필요로 하는데 가까운 곳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만한 연구자/연구집단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게다가 연구 특성상 굉장히 정밀한 실험을 요구한다면? 온라인 강의같은 것을 수강해서 해결 될 일은 아닐겁니다.
    답은 굉장히 어려우면서도 간단합니다. 그런 환경이 갖추어진 곳으로 직접 가서 배우고 연구하는 겁니다. 일종의 파견근무를 나가는 것이죠. 다른 지역, 필요하다면 다른 학과, 정말 필요하다면 해외로 나가 해당 연구실에 출퇴근하며 지식과 노하우를 배우고 본인이 필요한 실험을 수행합니다. 연구가 점점 고도로 전문화되는 추세에서 많은 연구실들이 이렇게 '서로 도우며' 살고있습니다.
    과정남 인터뷰 36화에서는 연구자의 연구 분야가 대체 어떻길래 이렇게 본인 연구실로부터 뛰쳐나와서(...) 연구를 하게 되었는지, 그래서 연구가 잘 되는지, 무엇을 얻어가고 그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에 대해 들어봅니다.
    연구자들은 어떤 의미에서는 굉장히 다이나믹한 삶을 살아갑니다:)
    1 hr 5 min
  • [과정남 55화] 기고문 읽어주는 남자들
    민족 대명절 한가위는 끝나고 과정남이 쉴 명분도 끝이 났습니다 ㅎㅎ 이제 다시 저희의 유일한 장점인 꾸준함을 살려 방송을 이어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저희가 타이틀에 걸맞게 "읽기"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무언가를 읽어보려 합니다.
    한국 최고의 과학기술인 온라인 커뮤니티(!) 브릭 에서 2016년 후반기들어 큰 이슈가 되고 많은 논쟁과 토론을 불러일으킨 기고문 시리즈가 있습니다. 바로 알아채신 분들도 있을 것 같네요. 서울대 의대의 호원경 교수님께서 작성하신 한국 기초연구R&D의 구조에 관한 분석및 연구자의 입장에서 서술한 정책제언 입니다.
    이 글은 이미 어느정도 화제가 된 바 있고, 글의 목적은 위의 한 문장으로 잘 요약이 되기 때문에 포스팅에서 따로 다시 정리하지는 않겠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1) 이 기고문을 발췌 낭독하고 2) 과정남의 관점에서 해석한 기고문의 핵심 질문이 무엇인지 정의해보고 3) 기고문을 읽는 사람들이 생각해봐야 하는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기고문 소식을 처음 접하신 분들께 청취를 강력히 권합니다.
    기고문을 이미 알고 계시고 눈으로 읽으신 분들께도 청취를 강력히 권합니다.
    기고문을 아주 자세히 읽으셨고 이에 대해 비판적 의견이 있으신 분들께도 더더욱이나 청취를 강력히 권합니다.
    많이 들어주시고, 많은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과정남 55화, 기고문 읽어주는 남자들 특집입니다.
    1 hr 16 min
  • [과정남 인터뷰 35화] 어떤 HCI 디자이너와의 대화
    지난 인터뷰를 기억하신다면 HCI (Human-Computer Interaction, 인간-컴퓨터간 상호작용) 라는 단어가 익숙하실 듯 합니다. 34화의 Edu-Tech 연구자님이 자세히 소개해주셨듯이 HCI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각자의 지식과 관점을 동원해 학제간 연구 (Interdisciplinary Research) 를 진행하는 분야입니다. 공학자, 디자이너, 심리학자, 사회(과)학자 등 사람과 컴퓨터 사이의 관계를 해석하고자 하는 여러 연구자들이 큰 범주에서 HCI 커뮤니티에 소속되어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산업디자이너로서 HCI를 연구하는 연구자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특정 목적을 가진 제품을 디자인 하는 것과 연구자로서 디자인을 대하는 것은 어떻게 다를까요? 디자인 요소를 중심으로 사용자의 경험을 분석해내고, 통찰을 얻고, 이를 통해 의미있는 함의를 도출해내는 작업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주로 어떻게 연구를 수행하고 어떤 자료를 통해 어떤 분석을 하는 것일까요? 연구 결과를 통해 우리가 아는 과학처럼 일종의 디자인 원칙 (Design Principle) 을 도출해낼 수도 있는 것일까요?
    질적 연구를 주로 활용하는 연구자의 입장에서 양적연구(Quantitative Research)와 질적연구(Qualitative)간의 간극과 과학/공학으로서의 산업디자인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들어봅니다. 양적인 접근으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인 이공계의 학술 사회에서 질적인 접근을 통해 도출한 함의가 “과학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과정에는 분명 보이지 않는 장벽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디자인 연구로서의 HCI는 과학, 공학, 혹은 어디에 위치해있을까요?
    인터뷰 34화와 함께 들어보시면 더욱 흥미롭습니다.
    과정남 인터뷰 35화, HCI 디자이너와의 대화입니다.
    1 hr 5 min
  • [과정남 54화] 과학기술정책이 말하는 전략
    또 다시 빠르게 한 주가 지나갔습니다. 저번 방송은 어떻게 들으셨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저희끼리는 호기심에서 시작을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개념의 뿌리를 잘 생각해서 받아들이자는 아주 교훈적인(...) 이야기로 훈훈하게 마무리가 되었죠.
    그런데 이 이야기가 사실 한 번 하고 끝내기에는 좀 아쉬운 면이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란 것이 사실 이런 뿌리가 있는 개념이라더라, 그러면 과학기술정책은 그래서 무엇을 하자는 것이냐? 라는 질문이 남아있었죠. 그래서 준비한 오늘 방송, 과학기술정책과 "전략"에 대해 이야기해봅니다.
    한국의 과학기술정책은 (대부분) 1년 주기로 각종 전략을 발표를 하는데요, 지금까지 이 '전략'이라는 녀석이 어떤 형태를 취해왔는지를 돌이켜보며 대체 무엇을 전략이라고 불러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봅니다. 우리가 취하고 있는 전략은 무엇이고, 하지 않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연구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전략' 이란 어떤 방향일 수 있을까요? 정말로 4차 산업혁명을 중요하게 받아들인다면, 국가 과학기술정책이 취해야 할 전략이란 무엇일까요?
    오늘도 수박 겉할기하는 셈 치고 가볍게 들어보시면 어떨까요
    57 min
  • [과정남 53화] 4차 산업혁명이 뭐길래
    언제나 트렌디한 방송(...) 과정남, 오늘도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뜨겁고 핫한 이슈를 들고 돌아왔습니다.
    최근들어 뉴스만 눌렀다 하면 튀어나오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 아마 이제는 익숙하실겁니다. 그런데 단어가 눈에 익어가는데에 비해서 대체 이 혁명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받아본 적 있으신가요? 저희는 그랬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깨우쳐보고자 준비한 방송, 4차 산업혁명 특집입니다.
    이 개념이 대체 무엇을 두고 "혁명" 이라고 하는지, 1/2/3차는 무엇이었는지에서 시작해서 대체 어떤 단체와 사람들이 어떤 관점에서 이런 정의를 내린 것인지, 실제로 더욱 널리 통용되는 '혁명' 이라는 개념과 비교해 볼 때 4차 산업혁명은 어떤지 등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이미 많은 영역에서 언급되고 있기는 합니다만, 과학기술계만큼은 조금 더 비판적인 시선에서, 조심스럽게 접근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방송 말미들어 음향이 고르지 못합니다. 저희가 녹음 장소를 미리 잡지 못한지라...양해말씀 드립니다ㅜㅜ
    1 hr 8 min
  • [과정남 인터뷰 34화] 어떤 에듀텍(Edu-Tech)연구자와의 대화
    저번주에는 열심히 책을 읽으며 공부를 했으니 오늘은 인터뷰 특집으로 조금은 가볍게, 하지만 여전히 중요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HCI: Human-Computer Interaction 이라는 분야에 대해 한 번 쯤은 들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름이 잘 설명하고 있듯이 사람과 컴퓨터간의 상호작용을 공학적으로 분석하는 분야입니다. 우리가 흔히 UX라고 줄여 말하는 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연구가 HCI의 대표적인 예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HCI는 주로 1:1 단위의 연구를 수행하는데요, 오늘 이야기를 나누어 볼 연구자는 조금 더 큰 규모의 HCI를 교육기술에 접목하여 연구하고 있습니다.
    에듀텍(Edu-Tech, Educational Technology), 교육 기술의 영역에서 HCI는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특히 최근 MOOC처럼 기술을 매개로 기존과 다른 교육방식을 시도하고자 할 때 학습자나 교육자 모두 새로운 상황에 부딪히게 되는데요, 오늘 방송을 통해 공학적 관점에서는 이러한 문제들을 어떻게 정의하고 접근하고자 하는지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과정남 인터뷰 서른 여섯, 에듀텍 이야기입니다.
    1 hr 18 min
  • [과정남 52화] 책 읽어주는 남자들, 다섯: 메르스 백서
    정말 정말 오랜만에 돌아온 정규 에피소드.
    어쩌다보니 51화에 이어 다시 한 번 책 읽어주는 남자들입니다.
    오늘 읽어볼 책은 "메르스 백서" 입니다. 다들 뉴스를 통해 접하셨겠지만, 정부에서 지난 메르스 사태에 대한 백서를 발간했습니다. 지금까지 이런저런 분석 보고서, 논문, 출판물들이 나왔습니다만 정부의 대응을 총괄했던 보건복지부의 이름으로 나온 종합 보고서는 이 백서가 처음입니다.
    그간 과정남은 메르스와 관련된 다양한 소식과 분석들을 공유해왔고, 관련된 방송을 녹음한 적도 있습니다 (feat. 메르스 감사 보고서). 그렇다면, 왜 또 메르스냐? 답은 간단합니다. 이번에 나온 책은 바로 "백서" 이기 때문이죠.
    우리가 실제로 보고 듣고 겪은 메르스 사태에 대한 기억이 남아있는 이 시점에 메르스 백서를 읽어보며 "백서"가 대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메르스 백서는 어떤 방식으로 서술이 되어있을까요? 지금까지의 백서들과 비교해보면 어떻게 변해가고 있을까요? 그 중 더욱 발전시켜야 할 부분과 지양해야할 면은 어떤 것들일까요? 백서는 무엇이고 왜 편찬하는 걸까요?
    메르스 백서를 읽어보며 백서의 존재가치에 의문을 던지고 그 정책적 의미를 고찰해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책 읽어주는 남자들, 다섯. 메르스 백서입니다.
    59 min
  • [과정남X카이스트 원총] 그래서 원총이 뭐시 중헌디
    완전체로 돌아온 과정남, 오늘은 대학원생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본격적으로 해보겠습니다.
    최근들어 대학원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조금씩 높아지면서 제도가 정의하는 대학원생이 아닌 실제 대학원생의 일상과 처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술자리나 SNS 상에서 하던 이야기들이 몇몇 커뮤니티 게시판등을 통해 조금씩 공론화되고, 언론을 통해 이를 사람들이 알게되고, 이제는 각종 위원회나 정당들에서도 조금씩이지만 대학원생의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대부분의 집단이 스스로의 사정을 대변할 단체를 구성하고 그 목소리를 사회에 내듯이 대학원생들에게는 총학생회라는 단체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많은 대학들의 대학원 총학생회는 운영과 행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카이스트 대학원 총학생회의 회장, 부회장님을 모시고(!) 대학원 총학생회가 대체 어떤 집단인지에 대해 이야기해봅니다. 밖에서 보는 대학원 총학생회, 학생들이 생각하는 대학원 총학생회, 그리고 직접 일을 하는 입장에서 바라보는 대학원 총학생회는 어떤 집단일까요? 구체적으로는 어떤 사업들을 하고 있고, 그 사업들을 학교가 아닌 총학생회가 진행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일까요?
    그저 총학생회의 일이 어렵다라는 말을 하기위한 방송은 아닙니다. 그 어려움이 어떤 종류의 어려움인지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과정남은 분야를 막론하고 모든 대학원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1 hr 12 min
  • [과정남 인터뷰 33화] 어떤 뇌신경과학자와의 대화
    안녕하세요! 오늘은 생태학에서부터 시작해서 동물행동학, 뇌신경학, 생물학 등등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해온 연구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이번에 모신 게스트 분은 이런 부분들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하신것외에도 이것저것 많은 관심사를 가지고 여러 일을 해오신, 그런 분입니다. 사실 이 분은 과학저널리즘에도 관심이 많은 분이라 사이언스타임즈(http://www.sciencetimes.co.kr/)에서 기자로 활동을 하시기도 하고, 네이버캐스트에 잠, 그리고 그와 관련된 과학에 대한 글을 시리즈로 쓰시기도 했습니다 (http://navercast.naver.com/author_contents_list.nhn?acknowledgeType=author&acknowledgeId=au1539)
    어떻게 처음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하게 되었는지, 쥐들을 실험실에서 관찰하고 그것으로 하는 실험들은 어떤것인지, 그 뿐이 아닌 과학을 다른사람들에게 알리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고, 앞으로는 어떤 일을 하고 살고 싶은지까지 아주 유익하고 재밌는 내용들로 가득찬 에피소드라고 감히 장담드릴수 있겠습니다.
    더위는 끝날기미가 안 보이지만, 다음주부터는 과ㅈ 혼자 하는 1/2체제가 아닌 온전한 과정남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립니다. 재밌게 들어주세요!
    1 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