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책읽어주는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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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대인&정한별Social Sciences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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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책읽어주는남자들 episodes

  • [과정남 인터뷰 48화] 어떤 과학기술학자와의 대화
    약 한 달 전 12등급 과학철학 폭풍에서 시작된 하드코어한 과학 이야기는 극지를 배경으로 한 연구와 의학물리를 거치며 지극히 현업스러운, 과학/공학은 무엇이고 최근의 성과는 어디까지 발을 뻗치고 있는지에 대한 단편을 엿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저번주의 의학물리 방송을 재미있게 들으셨다면, 연구자가 생각하는 한국의 이공계 교육, 전문가 생산 및 활용 시스템에 대한 단상을 기억하실겁니다. 하여, 이번에는 조금 더 넓은 관점에서 이 이야기를 이어나가볼까 합니다. 오늘은 STS (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 연구자를 모시고 한국 고등과학교육 체계에서 우리가 대놓고 말하지 못했던 (혹은 않았던), 하지만 어느정도 짐작은 하고 있던,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 해봅니다.
    기존의 분석이 말하는 '이공계 위기'란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말하지 않는가, 대학별 차이는 존재하는가, 존재한다면 이를 어떻게 정의해야 하는가, 중심-주변부의 이분법은 여전히 존재하는가, 각각은 서로를 어떻게 바라보는가, 공대 아름이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이들은 어디에 속해있는가, 우리는 이 현상을 정말로 직시하고 있는가.
    도덕적, 윤리적 판단으로써 특정 현상이 옳다-그르다, 지향해야한다-지양해야한다고 말하기 앞서 우리가 당면한 현실을 좀 더 섬세하게 인지하기 위한 노력의 단편을 소개합니다. 대학의 서열화, 이공계의 남녀 불균형, 연구성과, 우수연구(자)의 재생산과 같은 문제들이 보이는 관계--인과는 아닙니다--가 현재 어떻게 나타나고 있으며, 때로는 상상 이상으로 뚜렷하게 나타나는 '경계선'의 존재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다시 한 번, 여기 결과가 있으니 '사실이다'라고 말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그 결과는 어떤 현실, 어떤 사회적 문제를 대변하는지 생각해보자는 것입니다.
    오늘 방송에서 등장하는 몇몇 문제점들에 대해 평소에 어떻게 생각하고 계셨는지, 이것이 연구자가 제시하는 현황분석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낯선 이야기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1 hr 24 min
  • [과정남 인터뷰 47화] 어떤 의학물리연구자와의 대화
    극지연구자의 연구는 과연 흥미로웠습니다. 연구 주제도 그렇고, 연구를 하는 방식도 특수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오늘도 만만치않게 특수한, 특이한, 혹은 '아직은' 대다수의 한국인들에게는 낯선 길을 걷고 있는 연구자를 모셨습니다.
    "의학물리" 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사실 저희는 이번에 처음들었습니다. 실제로 이 분야가 한국에서 그렇게 널리 알려진 분야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듣다보면 우리가 이미 아는 선진 연구들이 휙휙 등장합니다. 의학은 당연히 나오고요, 물리학도 나옵니다. 특히, 입자물리학이 등장합니다. 어디까지 등장하는가 지켜보면 CERN까지도 등판합니다.
    그래서 의학물리가 무엇인지, 왜 물리학에서 시작해서 길을 틀었는지, 그래서 유럽과 미국의 차이는 무엇인지, 본인은 왜 유럽에 서 공부를 하시는지, 한국에서는 왜 아직 안(못) 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떤 길로 나아가실 생각인지, 본인의 경험에 비추어볼 때 한국의 학업/산업 구조에 대해 어떤 관점과 제안이 있으신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오늘의 방송 안내는 간단한 미리듣기와 함께 마무리 하겠습니다.
    <미리듣기>
    -저희가 그래도 입자 물리는 들어본 적이 있는데...이건 더 낯서네요. 의학물리?
    "의학물리는 말 그대로 의학에 물리적인 성질을 이용해서 환자를 진단하거나 치료하는 분야를 통틀어서 이야기합니다"
    -물리치료같은건가요?
    "아니요" (단호)
    -죄송합니다(...)
    1 hr 31 min
  • [과정남 인터뷰 46화] 어떤 극지연구자와의 대화
    12등급 과학철학 폭풍에서 살아남은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저번 에피소드에서는 생명의 개념에 대한 과학철학적 논의를 다루어보았습니다. 지구, 우주, 더 나아가서 우리가 아직 관찰하지 못한 어떤 환경까지 가정하는 극단적인 사고실험까지도 포괄하는 재미있는 생각들을 접해볼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조금 다른 의미의 극(!)적 이야기를 들려주실 게스트를 모셔왔습니다.
    "극지연구소"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그 "극지"가 맞습니다. 남극, 북극할 때 그 "극"입니다. 오늘은 환경분석을 전공하고 "극지연구소"에서 주로 독성물질을 분석하는 일을 하고 계신 박사 후 연구원을 모셨습니다. 보통 극지연구소하면 패딩을 잔뜩 껴 입고 펭귄과 함께 찍은 사진을 떠울리는 분들이 많은데요, 물론 그것도 실제 연구에 포함된 일입니다만, 극지연구는 훨씬 더 다양한 활동을 수행합니다.
    대체 왜 그 먼 곳까지 다니며 연구를 해야 하는지, 그래서 극지라는 조건이 제공하는 연구환경은 무엇인지, 극지연구가 지금까지 인류(와 과학)에 제공한 통찰은 무엇인지, 연구자 개인으로써의 삶은 어떠한지, 정말 그렇게 많이 춥고 펭귄은 귀여운지(...) 등 아주 중요한 이야기들을 나누어보았습니다.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시작하는 6월,
    극지연구 이야기와 함께 시원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1 hr 19 min
  • [과정남X전현우] 생명이란 무엇인가
    사이비에 대한 논쟁을 마치고 돌아온 과정남, 이번에는 그 연장선에서 과학이라는 지식체계 내부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사실, 만인만색과의 방송에서 저희가 중간중간 언급했듯이 무엇이 과학이고 무엇이 사이비인지를 논하려면 그 학문의 지식체계가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고 어떤 규범을 요구하는지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보통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을 '과학철학자'라고 부릅니다.
    오늘은 과학철학자 전현우님을 모시고 "생명"의 개념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우리가 막연히 생각하는 "생명"이라는 개념의 과학적 범주는 무엇인지, 그렇다면 그 범주를 미묘하게 벗어나는 존재에 대해 우리는 어떤 판단을 내릴 것인지 (우주생물학), 그 판단은 앞으로 과학기술이 나아갈 길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생각해봅니다.
    철학적 사고는 자세하고도 정확한 언어 사용과 경계짓기를 요구하기에 분명 중간중간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만, 한 번 집중에서 들어보시기를 권합니다.
    5월의 마지막 과정남은 사이비 말고 '과학'과 함께합니다.
    #경고_12등급_과학철학_파가_감지되었습니다
    #생명이란_무엇인가
    #과학철학자는_어떻게_먹고사는가
    1 hr 22 min
  • [과정남X만인만색] 과학과 역사의 '사이비' 2편
    안녕하세요!
    오늘도 금요일(혹은 토요일)이 아닌 날에 방송 업로드 공지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번 시간에 이어 만인만색 역사공작단 <다시또역시>와 함께한 방송입니다. 과학과 역사의 "사이비"에 대해 마저 이야기를 나눕니다. 과정남과는 다르게 프로페셔널한 진행과 현란한 후편집을 자랑하는 <다시또역시> 팀이 아주 좋은 방송을 만들어주셨습니다.
    방송의 주제, 내용은 저번 주와 그대로 이어지기에 다시또역시 의 1편 내용 소개를 다시 한 번 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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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특집은 '사이비' 특집입니다.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겉으로 보기에는 진짜 같지만 실제로는 아닌 '그들'! 이들은 도대체 누구이며, 어떤 이야기들로 사람들을 혹하게 하는 것일까요?
    속 시원한 대답을 위해 특별한 게스트들을 모셨습니다. 먼저 사이비 역사학과 싸우고 있는 "젊은" 역사학자 두 분입니다. 다음으로는 유사(사이비) 과학에 신랄한 비판을 가해주실 분들입니다. 바로 <과학기술정책읽어주는남자들>, 과정남의 패널 두 분 입니다. 출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사와 과학, 서로 다른 두 분야에 존재하는 '사이비'들. 하지만 이들에 대해 이야기 하다보니 비슷한 점이 너무나도 많아 놀랐는데요,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갔는지 궁금하시다면 이번 주 역시 정주행 부탁드립니다. 하트와 다운로드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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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비 역사와 유사 과학의 생산 유통, 그리고 재생산에 대한 흥미롭고 유익한, 혹은 슬픈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역사학계의 사정은 어떤지, 한국에서 유사과학 지식과의 싸움 양상과는 어떻게 비슷하고 다른지, 왜 계속해서 과정남은 자꾸 헛소리를 하는지(...) 생각하며 들어보시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1 hr 36 min
  • [과정남X만인만색] 과학과 역사의 '사이비' 1편
    대선일입니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한국 근현대사에 길이 남을 것이 분명한 날이죠.
    이런 역사적인 날에 "역사"와 깊이 관련된 방송을 업로드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몇 차례 페이지를 통해 언급하기도 했고, 슬쩍 예고를 드리기도 했던 바로 그 방송, 만인만색 역사공작단 <다시또역시>와 함께한 방송을 공개합니다. 두 차례에 걸쳐 업로드 될 이번 특집에서는 "사이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과정남과는 다르게 프로페셔널한 진행과 현란한 후편집을 자랑하는 <다시또역시> 팀이 아주 좋은 방송을 만들어주셨습니다.
    자세한 방송 개요도 <다시또역시> 팀의 훌륭한 소개를 빌려와봅니다. (https://www.facebook.com/maninpod/posts/1958792197738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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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대선일입니다. 대통령이 바뀐다고 새로운 세상이 열리지는 않겠지만,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가는 역사적인 시간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이번 주 특집은 '사이비' 특집입니다.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겉으로 보기에는 진짜 같지만 실제로는 아닌 '그들'! 이들은 도대체 누구이며, 어떤 이야기들로 사람들을 혹하게 하는 것일까요?
    속 시원한 대답을 위해 특별한 게스트들을 모셨습니다. 먼저 사이비 역사학과 싸우고 있는 '젊은'(강조) 역사학자 두 분입니다. 다음으로는 유사(사이비) 과학에 신랄한 비판을 가해주실 분들입니다. 바로 '과학기술정책읽어주는남자들', '과정남'의 패널 두 분 입니다. 출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사와 과학, 서로 다른 두 분야에 존재하는 '사이비'들. 하지만 이들에 대해 이야기 하다보니 비슷한 점이 너무나도 많아 놀랐는데요,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갔는지 궁금하시다면 이번 주 역시 정주행 부탁드립니다. 하트와 다운로드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 역사공작단의 '공'은 工자가 아닌 함께한다는 의미의 共자입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을 참조하여 본디 쓰이는 공작이라는 단어가 주는 부정적인 어감을 줄이고자 단어를 바꾸었습니다. 새로운 이름에 걸맞게 시청자와 함께 역사학을 만들어나가는 방송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팟캐스트 내용에 관한 피드백은 댓글로, [사사로운 상담소] 상담 사연은 [email protected]으로 보내주세요. 상담의 경우 대학원 진학, 연애, 공부 등 어느 주제라도 괜찮습니다
    *** 초록불 이문영 선생님께서 기사를 통해 저희 팟캐스트를 홍보해주셨습니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연하게도 이번 회차가 사이비 특집이라 이문영 선생님을 언급했는데... #과정남 과학적으로 설명 가능한 것 아닙니까?!?!
    **** 이문영선생님의 기사 링크입니다. (http://m.mk.co.kr/premium/view.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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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비 역사와 유사 과학의 생산 유통, 그리고 재생산에 대한 흥미롭고 유익한, 혹은 슬픈 이야기를 지금 시작합니다. 역사학계의 사정은 어떤지, 한국에서 유사과학 지식과의 싸움 양상과는 어떻게 비슷하고 다른지, 왜 이번 방송에서 과정남은 자꾸 헛소리를 하는지(...) 생각하며 들어보시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방송도 들으시고, 소중한 한 표도 꼭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1 hr 34 min
  • [과정남 인터뷰 45화] 또다른 새내기 유학생과의 대화
    새내기 유학생의 이야기는 어떠셨나요. 유학은 아주 계획적으로 착착 진행될 수도 있지만 설렘과 즐거움과 어려움과 실패와 우연과 선택이 겹쳐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아마 후자쪽이 더 많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인터뷰 44화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저희 방송에 그간 많은 유학생분들께서 소중한 시간을 내어 경험을 공유해주셨습니다. 당연하게도 이 분들은 모두 한국에서 외국으로 공부를 떠난 경우였는데요, 사실 유학생은 한국에도 있습니다. 외국에서 한국으로 유학을 오신 학생들이죠.
    그렇습니다. 오늘 방송은 정말 특별합니다. 과정남 역사상 최초로 국적이 한국이 아닌(!) 게스트를 모셨습니다. 어쩌다 한국에 와서 학위를 하고 계시는지, 고향과 비교할 때 한국의 연구 환경은 어떤지, 유학생으로서의 고충은 어떤 것이 있는지, 유학의 대상으로써 한국은 어떤 나라인지에 대해 들어봅니다.
    방송을 어떻게 진행하냐구요? 들어보시면 압니다 :)
    오늘도 과정남과 함께 즐거운 금요일되세요.
    뿅!
    1 hr 7 min
  • [과정남 인터뷰 44화] 어떤 새내기 유학생과의 대화
    정말 감사하게도 외국에서도 저희 방송을 들어주시는 청취자여러분들이 계십니다. 게다가 바쁜 와중에 짬을 내어 한국에 들어오실 때 시간을 따로 내어 무려 출연까지 해 주시기도 하는데요, 오늘도 또 한 분의 유학생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_출연해주신_유학생_여러분_거듭_감사합니다
    오늘 모신 게스트는 그 중에서도 조금 특별합니다. 유학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새내기(!)이기 때문이죠. 이제 막 첫 학기를 마친 파릇파릇한 새내기 유학생을 모시고 유학이라는 선택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봅니다.
    학문을 하고자 결심한 후 마주한 다양한 선택지 중에서 왜 하필 "유학"을 선택하게 되었을까요. "유학" 중에서도 하필이면 왜 지금의 환경을 선택하게 되었고 이런 선택에는 어떤 조건들이 관여했을까요.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는 과학적 법칙 혹은 대단한 정답을 논해보는 시간은 아닙니다. 그저 실제로 지금 유학생활을 하는 한 대학원생이 어떤 조건과 어떤 기준에서 선택을 했고 그 선택의 결과는 어떤지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하는 자리입니다.
    저럴 수도 있구나, 나랑 비슷하네, 나는 저렇지 않은데, 신기한 결정이네, 아아 이해가 되네... 다양한 반응이 나올 수 있겠습니다. 본인이나 친구,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을 생각하며 재미있게 들어보세요 :)
    마흔 네번째 대화입니다.
    1 hr 7 min
  • [과정남X황승식] 의학이 과학을 만났을때
    어느샌가 게스트없는 방송보다 게스트를 모셔서 하는 방송이 주가 되어버린듯한 과정남 이번주의 방송은 의사 자격증은 있으나 임상의사는 아닌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SNU에 계시는 황승식 선생님을 모시고 함께 다음의 키워드(#역학, #증거기반의학, #의학과과학, #예방의학, #감염병, #인과관계, #상관관계)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의학에서 이야기하는 증거는 무엇인지, 증거와 근거는 어떻게 다른지, 엄밀한 실험과 검증을 거친 지식은 무엇인지 등등 굉장히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많이 해보았답니다. 특히 한국사회에서 뭔가 주장을 할 때 잘 먹히는 유명한 증거인 "내가 해봐서 아는데..."가 종종 왜 위험한지 또한 생각해보실 수가 있을 겁니다.
    여기저기 봄꽃이 많이 피었습니다. 과정남은 딱히 꽃놀이를 가거나 하지는 못하고 있는데요. 혼자서, 둘이서, 셋이서 꽃놀이를 가셔서 산책할 때 저희 방송을 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한층 세상의 많은것들을 더욱 회의적으로 보실 수 있을겁니다, 그럼, 다들 재밌게 들어주시어요...!!!
    1 hr 19 min
  • [과정남 인터뷰 43화] 어떤 구조생물학자와의 대화
    지금까지 과정남 인터뷰에 선뜻 참여해주신 분들이 참 많습니다만, 그 중 대다수는 사실 대학원생들 혹은 신진연구자분들입니다. 그 이유는 방금 말씀 드린 저 레벨을 벗어나면 굳이 저희같은 인디 마이너 소규모 DIY 팟캐스트에 나오지 않으셔도 다른 곳에서 원하시는대로 발언을 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해서입니다. 아, 물론 저희 섭외력이 딸리다보니, 유명한 분들을 모시지 못(...)하는 것도 없잖아 있습니다. 왜 갑자기 이런 말씀을 드리는가 하면, 대학원생이나 신진연구자 분들을 모셔서 인터뷰를 하는 것이 아직 저희의 주력 컨텐츠임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과정남은 이땅의 젊은 연구자들을 응원하니까요! 대학원생분들 더더욱 많이 만나고 싶습니다. 너무 주저말고 나와주셔요!!
    오늘의 방송은 어제 티저 영상을 저희 페북에 공지한대로, 구조생물학자분을 모시고, 생알못(...)인 과정남이 본격적인 생물학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생태학, 분류학 같은 다윈이 하던 전통적인 생물학을 좋아했고, 아직도 좋아하지만, 실제 공부와 연구는 그것과 180도 다른 공부를 하고 계시는 분을 모셔보았습니다. 단백질의 구조를 풀어내는 구조생물학, 그 중에서도 컨덴신(이름부터 특이하죠...?)를 공부하는 학자분과 함께 재미나게 연구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생판 모르는 분야를 이해해보려고 애쓰는 저희의 난감함(??)도 즐겨보시고, 어디가서 쉽게 듣기 힘든 "아, 세상에 저런걸 연구하는 사람도 있구나"싶은 연구주제와 연구분야 이야기도 재밌게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꽃피는 봄이 왔습니다. 봄꽃을 바라보며, 따뜻한 날씨를 즐기면서 드라이브나 산책같은걸 하면서 저희 방송을 들으시면 기분이 더더욱 좋아지지 않을까요...? ㅎㅎ
    다들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1 hr 28 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