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책읽어주는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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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대인&정한별Social Sciences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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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책읽어주는남자들 episodes

  • [과정남 68화] 2017 나는 '또' 이렇게 이상한 책들을 읽었다 - 1부
    진짜진짜 연말 of 연말 시즌에 접어들었습니다.
    다들 행복한 연말 보내고 계신가요. 혹은, '올해 뭘 했지 으아아아아아' 하고 계신가요(...) 전자이길 바라봅니다.
    이제는 과정남의 전통(이라고 주장하고 싶은) 연말 특집, 내가 이런 책들을 읽었다 리뷰가 돌아왔습니다. 작년에 올라간 모든 방송 중 이 특집의 클릭수가 순위권에 들만큼 높았다는 건 비밀입니다.
    #이거_나름_정책방송인데 #업종변경 #과정남의_독서노트
    올해도 ㅓㅇ남의 독서목록부터 시작을 해 봅니다.
    [2017 내가 이렇게 이상한 책들을 읽었다: ㅓㅇ남]
    1. 윌리엄 레디 지음. 김학이 옮김. 감정의 항해. 문학과 지성사. 2016.
    2. 김승섭 지음. 아픔이 길이 되려면. 동아시아. 2017
    3. 에피 2호 - 모델오가니즘. 이음. 2017.
    4. 릿터 4호 - 부동산크리피. 민음사. 2017
    5. 조지리처 지음. 김종덕 옮김. 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 시유시. 1999
    6. 최은영. 쇼코의 미소. 문학동네. 2016.
    7. 문학동네. 2017 제8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문학동네. 2017.
    8. 남화숙. 배 만들기 나라 만들기. 후마니타스. 2013.
    9. Anna Lowenhaupt Tsing. Mushrooms at the end of the world: on the possibility of life in capitalist ruins. Princeton. 2015.
    10. Orit Halpern. Beautiful data. Duke. 2014.
    올해가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책 한 권 더 읽어볼까 하는 청취자분들이 계신다면 이 중에서 하나 골라보시는 건 어떨까요 ㅎㅎ
    정말정말 가볍게, 연말 특집 갑니다.
    뿅!
    1 hr 24 min
  • [과정남 67화] 테크노사이언스: 응용편
    지난 시간에 브루노 라투어의 테크노사이언스라는 개념에 대에 이론적 맛(...)을 봤습니다. 괜찮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뭐 저런 당연한 말을 하나' 라는 생각을 하셨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뤠잇
    오늘은 그 당연한 것을 가지고 응용이라는 것을 조금이나마 시도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여기서 '응용' 이라 하면, 테크노사이언스의 정의를 뒤튼다든지, 그 사이클 안에 무언가를 우겨넣는다든지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해 볼 이야기는, 과학/기술/과학기술이 아닌 "테크노사이언스"라는 틀이 국가 정책과 결부될 때 만들어질 수 있는 대안논리의 서사입니다.
    만약 국가의 "테크노사이언스 정책"이란 것이 있다면, 리니어 모델(과 그 변종들)과는 조금 다른 논리가 굉장히 현실적으로 진지하게 논의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가정 하에 이런저런 썰을 풀어봅니다. 물론 장단이 있겠습니다만 가치 평가를 얹기보다는 지금의 과학기술정책이 가지지 못한 면들을 부각하는 방향으로 비교를 해보도록 합니다.
    상쾌한 주말을 과정남과 함께 시작하세요(아무말)
    뿅!
    1 hr 8 min
  • [과정남 66화] 테크노사이언스: 이론편
    지난 2주에 걸쳐 흥미롭고 슬프고 재미있고 짠한 우리네 연구자 이야기를 들었으니 이제는 다시 과ㅈ 와 ㅓㅇ남의 탁상토론을 들을 시간입니다. 제목부터가 벌써 한 편으로는 안 끝낸다는 강한 향기를 풍기고 있는 이번 특집은 현대 과학 및 공학 연구 체제를 설명해내는 가장 중요한 개념 중 하나인 테크노사이언스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겨보려 합니다.
    워낙 유명한 사람의 유명한 개념이기도 하고, 과정남이 지금까지 방송을 하며 취해왔던 관점의 상당한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대주주님이신만큼 이런저런 양념을 곁들여 열심히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했습니다. 다른 한 편으로는 정확히 같은 이유로 "아니 뭐 이런 당연한 이야기를 이제와서..."라고 느끼실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대환영 입니다. 그만큼 테크노사이언스 기반의 해석이 우리에게 익숙해졌다는 방증이니까요 :)
    물론 테크노사이언스도 굉장히 오래된 개념이고 이 이후에 수없이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어 다양한 보완이 이루어져왔지만 1) 아직 정규방송 중 정식으로 시간을 들여 논의해본 적은 없고 2) 이미 학계에서 사실상 논의가 끝난 리니어 모델이 아직도 현실에서는 암암리에 사용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보면 테크노사이언스 또한 지금 2017년에도 여전히 진지하게 과정남에서 각잡고 논의해 볼 가치가 있는 개념입니다.
    일단 오늘은 이 이상한 단어가 대체 무슨 말을 하고싶은 것인지에 대해 천천히 썰을 풀어봅니다.
    56 min
  • [과정남 인터뷰 57화] 어떤 뇌질환연구자와의 대화
    인터뷰 하는 김에 하나 더 갑니다. 오늘은 과정남의 애청자임을 밝혀주신 (감사합니다ㅜㅜ) 연구자를 모시고 쥐를 이용한 뇌질환 연구에
    대해 들어봅니다.
    실험동물을 이용한 연구라고 하면 흔히 '어떤 동물을 쓰는지'에 관심이 집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사실 같은 동물을 쓰더라도 연구의 초점이 무엇인지에 따라 실제 연구 활동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오늘 의 연구자는 쥐를 통해 정신질환, 특히 자폐의 작동 메커니즘을 (비교적) 미시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일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사회적으로 흔히 '질병'으로 받아들여지는 '자폐'라는 일련의 인지/활동이 사실 훨씬 세세하게 나누어진다는 것, 그 분류에 따라 작동 메커니즘이 굉장히 다르다는 것, 대부분의 경우 이것들이 하나만 나타나지는 않기 때문에 치료또한 힘들다는 것, 그 중에서도 연구자가 보는 부분의 특징은 ?!?하다는 것, 쥐를 보고 실험하고 죽이는 일이 절대 쉽지 않다는 것, 우리의 상상--심지어 연구자 본인의 생각--이상으로 많은 쥐들이 희생되고 있다는 것, 그렇기에 절차 또한 생각보다 까다롭다는 것을 연구자의 목소리로 들어보세요.
    몸으로 겪으며 연구하는 입장에서 뿌듯하고 힘들고 재미있고 아쉬운 점 + 내가 왜때문에 어쩌다 여기까지 왔는지의 이야기도 함께 따라옵니다.
    과정남과 함께,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뿅.
    1 hr 29 min
  • [과정남 인터뷰 56화] 어떤 해외취업러와의 대화
    정규 에피소드와 인터뷰 간 균형잡기에 장렬히 실패하고 간만에 올라오는 인터뷰, 오늘은 지금까지 다루지 않(못)했던 이야기를 들고왔습니다.
    아시다시피 과정남은 이공계인들의 해외 유학 및 창업에 대한 이야기를 간간히 전해왔습니다. 한국에 잠시 방문한 바쁜 일정을 쪼개 영세 DIY 팟캐스트에서 썰을 풀어주신 게스트분들 덕분입니다.
    한편으로는 '해외 취업'에 대한 이야기를 할 기회는 없었습니다. 국내
    취업에 대한 경험을 들려주신 분들은 계셨지만 국내에서 해외로 취업하는, 본격 글로벌 인력 시장 진출기(...)에 대해서는 들을 기회가
    없었죠. 오늘 드디어 아주 따끈따끈한 경험담을 들려주실 분을 모셨습니다.
    직접적인 도움을 받으실 분들도 계실테고 흥미삼아 듣고 재미있구만 하고 넘길 수 있는 분들도 모두 환영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분야마다 사정은 다르다는 점을 감안하고 들어보시면 좋겠습니다.
    뿅!
    1 hr 9 min
  • [과정남 65화] 책 읽어주는 남자들 여섯: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관리 표준매뉴얼
    쨔쟌, 이번에도 정규 에피소드입니다. 앞서 두 번에 걸쳐 이론적인 이야기, 구조에 대한 해석을 잔뜩 풀었더니 뭔가 굉장히 실천적인 수준의 이야기가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그런 이야기만 잔뜩 써 있는(...) 두툼한 문서를 하나 읽기로 했습니다. 오늘 말 그대로 '읽어볼' 것은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관리 표준매뉴얼> 이라는 친구입니다.
    이 매뉴얼은 뭐랄까, 뭔가 설명을 덧붙일 필요도 없을만치 직관적은 이름을 자랑합니다. 말 그대로 국가연구개발사업을 관리하는 기준과 절차에 대한 안내서입니다.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이것이 '표준' 매뉴얼이라는 사실입니다. 굳이 이런 이름이 붙었다는 건 무언가 문제가 있(었)기 때문일겁니다.
    꽤나 두꺼운 문서인지라 하나하나 다 읽지는 못하지만 흥미로운 부분을 중간중간 발췌해서 읽고 잡담을 나누는 그런 시간입니다. 사실 듣다보면 아마도 다들 익숙하실 내용들이 많이 나옵니다. 연구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매뉴얼로 읽지 않아도 과제를 하며 몸으로 익힌 내용이 아주 체계적으로 문서화 되어있는 셈이니까요. 다만 조금 더 법적인 근거와 부처별/사례별 비교가 되어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번 찾아서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국가연구개발사업 관리체계를 톺아보는 유익한 시간,
    과정남과 함께하세요!
    1 hr 36 min
  • [과정남 64화] R&D는 Total Institution을 꿈꾸는가 2편
    지난 일주일간 다들 안녕하셨나요! 오늘의 과정남은 지난주에서 이어지는 정규방송입니다. 이번에도 R&D 이야기를, 이번에도 조금 이상하게 해봅니다.
    지난 시간에는 국가와 과학이 맺는 계약에서 시작해서 구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상호불신을 생각해보고 그 해결법으로 시도되는 이런저런 통제 관점의 접근에 대해 두루뭉술하게 이야기해보았습니다. 그 와중에 '전체적 제도/기관'이라 부르는 접근에 대해 소개도 해 보았고요.
    오늘은 미리 말씀드렸던 대로, 연구와 사례를 통해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저희가 이런 방송을 할 때는 "(실제로) A는 B다" 라는 주장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A라는 틀로 보면 B라는 이야기, 질문을 해 볼 수 있다" 정도의 겉핥기, 얕은 분석, 때려짐작, 혹은 음모론(...) 이라고 여기셔도 좋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최근의 R&D (관리) 제도가 나아가는 방향을 전체적 제도라는 틀에 우겨넣어 보고 몇가지 이야기를 나누어봅니다.
    #즉_오늘도_재미가_없다
    SF적 상상력을 극단으로 밀어붙인 세계의 이야기, 보안/안보가 다른 곳보다도 아주 중요한 특정 영역의 이야기, 특정 분야가 아닌 국가 단위의 개조를 꿈꾸었던 역사적 사례, 최근의 국가연구개발 관리 지침의 방향성을 톺아봅니다. R&D의 전체적 제도-화의 장단은 어쩌면 분야별로, 국가별로, 혹은 같은 국가에서도 시점에 따라 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얕은 이야기로 답을 낼 수는 없지만, 민주주의와 전문가주의 사이의 피할 수 없는 긴장관계를 한 번 돌아보고, 지속적 연구와
    관심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63, 64화는 저희 입장에서도 여러모로 실험적인 컨텐츠였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들어주신 분들께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의미있는 이야기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일요일에 이렇게 과정남과 함께 이상하고 복잡한 이야기를 생각해보시면 월요병을 떨쳐내실 수 있을겁니다...? (아무말)
    1 hr 19 min
  • [과정남 63화] R&D는 Total Institution을 꿈꾸는가 1편
    한 달에 한 번은 나오는 정규 에피소드! 63화는 아주 간만에 R&D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월간_과정남
    과정남은 과학기술정책의 정의를 아주 넓게 잡는데에 큰 의의를 두고 있기에 과학과 공학의 주변부 이야기를 하는데에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한 편으로는 정작 사람들이 흔히 과학기술정책이라 생각하는 R&D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이야기를 덜 하고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이미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핑계를 대어 봅니다만 그래도 1년에 한 번은 제대로 뭔가 의미있는 말을 해야하지 않나 하는 무언의 압박을 받아 (누구로부터??) 본격 R&D 방송을 기획했습니다.
    #정말_알앤디_방송일까
    물론 저희가 방송을 통해 R&D 현황에 대한 리뷰라든지 규모, 사용 방안의 효율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는 않습니다. 이미 논의가 많고, 저희보다 훨씬 잘 아시는 분들도 많고, 심지어 저희의 주 영역도 아닙니다. 과정남은 과정남의 방식대로 R&D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해서, 이번 방송에서는 R&D를 바라보는 국가의 관점에 대해 재미있는 해석을 해 볼 수 있는 틀을 (멋대로) 가져와봤습니다.
    지금 상태가 사실 이렇다라는 진단도, 이렇게 해야만 한다/해서는 안된다는 규범적인 주장도 아닙니다. 그저, 이런 틀로 바라보면 이러이런 질문/의문을 가질 수 있고, 요런 의미를 부여할 수 있고, 저런 경고를 할 수 있다 정도의 아주 얕은 겉핥기를 해봅니다. 오늘 1편에서는 이론적인 이야기를 통해 먼저 밑밥을 던지고, 다음 2편에서는 기존 연구와 사례를 통해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즉_오늘은_재미가_없다
    10월의 마지막, 과정남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뿅!
    1 hr 8 min
  • [특집] 이공계 내 성차별 아카이브 정리하기
    갑작스럽게 등장!...은 사실 저번 주 방송이 밀렸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공계 내 성차별 아카이브 특집'을 이어갑니다.
    사실 계획대로라면 저번 방송에서 남은 부분을 다 읽고 이번 방송에서 정리를 하며 깔끔하게 마무리 하는 헐리우-드 방식의 트릴로지를 꿈꾸었지만 빠르게 실패(...) 했습니다.
    해서, 아직 다 읽지는 않았지만 일단 정리방송부터 합니다. 오늘은 이공계 내 성차별 아카이브의 기획, 운영, 정리를 담당중인 팀에서 두 분을 모시고 아카이브의 과거-현재-미래를 망라하는 후기 겸 향후 계획을 들어봅니다.
    어쩌다 시작되었는지, 왜 하필 아카이브인지, 그래서 이 '아카이브'는 어떤 의미가 있고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아카이브 작업을 하며 부딪히는 문제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운영팀은 어떻게 의사소통하며 작업을 하는지, 운영팀 내부의 '온도차'는 어떤지 등등 한 발 밖에서 바라보는 이공계 내 성차별 아카이브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봅니다.
    이공계 내 성차별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바라보며 우리도, 우리 분야도, 이런 문제도 아카이빙을 해 보면 좋겠다 - 혹은 유사한 프로젝트를 진행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오늘 방송을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카이빙 팀의 경험과 소회가 또 다른 멋진 프로젝트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1 hr 4 min
  • [특집] 이공계 내 성차별 아카이브 들춰보기, 두번째
    어디선가 본 것 같은 제목을 들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다들 기억하시겠지만, 과정남은 <이공계 내 성차별 아카이브> 와 함께하고있습니다. 오늘은, 지난번 특집에 이어 성차별 아카이브의 제보중 공개동의가 된 부분을 함께 읽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프로젝트의 자세한 내용은 지난 특집의 공지 내용과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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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facebook.com/STEMGenderEquality/posts/119571155335505
    누군가는 무에 그리 문제라고 아카이빙같은 것까지 하려드냐고 할 수도 있습니다만, 지금 이 노력은 '아카이빙이라도 해보자'라고 표현해야만 합니다. 성차별 문제는 그 특성상 제도만으로 잡아내기 힘든 영역입니다. 사회적 피드백이 있는 해결을 위해서는 1) 문화적 움직임이 함께하거나 2) 피해자의 적극적 대응을 수반한
    제도적 해결책이 움직여야 합니다. 1)번은 굉장히 장기적이라 지금 당장의 피해자에게는 너무나 먼 이야기라는 문제가 있고 2)번은 여전히 피해자가 많은 짐을 져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양쪽 모두에게 중장기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문화적 움직임을 위해서는 "적어도 여기 써 있는건 하지 않으면 어떨까" "이런이런 것이 있으니 같이 읽어보면 어떨까" 정도의 기여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르고, 제도적 해결을 위해서는 피해자가 당한 상황이 사회적으로 성차별 사례로 인지/인정되는 사례임을 증빙할 자료가 되어줄 지도 모릅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 비단 이공계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대학원 일반, 대학교, 더 나아가면 직장내 성희롱 성추행문제 역시 결국 같은 맥락에 서 있습니다. 이공계만의 레퍼런스에서 멈추지 않고 더 많은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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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방송에는 페미회로에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목소리를 빌려주신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이공계 내 성차별 아카이브> 특집방송은 아직 더 남아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1 hr 25 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