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책읽어주는남자들

과학기술정책읽어주는남자들

By 박대인&정한별Social Sciences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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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책읽어주는남자들 episodes

  • [과정남 42화] 위험, 사고, 그리고 재난
    2014년 부터 약 2년간 한국사회는 재난과 안전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이야기했습니다. 특별법이 만들어지고 수많은 작고 큰 조직들의 재편이 있었고, 안전처가 설립되었으며, 각종 규제에 대한 리뷰와 수정이 이루어지고 있고 다양한 R&D 계획들이 세워지거나 이미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른 한 편에서는, 이런 작업들이 진행되는 와중에도 사고와 재난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아직도 그다지 바뀐 것이 없다' 라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기도 합니다. 과정남이 뽑은 2015 과학기술정책 이슈 중 세 번째인 "메르스"가 아주 대표적이 예시라고 할 수 있겠네요. 사람들은 메르스에서 세월호를 떠올렸고, 그 수 많은 예산, 정치, 정책, 연구들은 무엇이었나 되물었습니다.
    과정남에서는 2015년이 끝나기 전 마지막 이슈로 현대사회의 재난과 과학기술, 과학기술정책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엇을 배워온 것일까, 과학기술이 발전한다면서-국가에서도 그렇게 투자를 한다면서 왜 우리는 재난을 막지 못하는가, 애초에 사고/재난 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이 모든 질문에 대답을 드릴 수는 없지만, 최근 몇 십년간의 주요 논의와 그 과정에서 도출된 통찰을 조금씩 실제 우리 사회에 적용해보고자 하는 움직임을 소개합니다.
    그럼 모두, 안전한 주말되세요 :)
    46 min
  • [과정남 41화] 2015 과학기술정책 빅이슈 리뷰
    본격적으로 연말의 기운이 풍겨오기 시작하는 12월 입니다. 아직 좀 시간이 남기는 했습니다만, 그래도 이 쯤에서 한 번 2015년을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과정남의 눈으로 바라본 2015년의 과학기술정책 빅이슈입니다. 다들 "아~그랬지..." 라고 하실만한 이야기와 "뭐 이런걸..." 이라고 하실 만한 이야기가 적당히 섞여있습니다. 어쩌다보니 대충 2개월에 하나 꼴로 이슈를 뽑은 셈이 되었는데요, 이번 방송을 따라 올해 있었던 다양한 일들을 한 번 돌이켜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뽑지 않은 다른 중요한 일들에 대해 생각해보셔도 좋구요.
    혹여나 12월 중에 재미있는 일이 생긴다면 이건 내년 리뷰에 포함하는 것으로...ㅎㅎ
    12월의 첫 주말을 여는 과정남 41화입니다.
    1 hr 30 min
  • [과정남 인터뷰 23화] 어떤 공룡장이와의 대화
    최근에는 인터뷰, 대담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조금 무거운(?) 이야기들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이번 주에는 좀 경쾌하게 가볼까요?
    잊을만하면 돌아오는 자연사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고생물학, 그 중에서도 공룡에 초점을 좀 더 맞춰보겠습니다. 사실 저희가 공룡 이야기를 한 번 자세하게 한 적이 있는데요, (인터뷰 19화, 공룡꿈나무와의 대화) 이번에 모신 게스트는 조금 더 프로페셔널한 공룡er 가 되시겠습니다. 꿈나무...는 아니고 공룡장이정도 되겠네요.
    공룡에 대한 이런저런 지식에서 시작해서 우리가 잘 몰랐던 공룡 "연구"에 관한 이야기와 그 비화들을 들어봅니다. 한국에서 공룡을 연구한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실제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흔치않은 기회! 중간중간 광고가 들어있는 것은 함정입니다 ㅎㅎ.
    여러분께서는 지금 한국에서 자연사를 가장 자주 다루는 팟캐스트, 과정남과 함께하고 계십니다.
    1 hr 31 min
  • [과정남 인터뷰 22화] 어떤 기계공학도와의 대화
    한 달만에 돌아온 인터뷰, 스물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최근 몇 회간의 인터뷰는 직, 간접적으로 공학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그 기운을 이어갑니다. 이번에는 공학이라고 할 때 많은 사람들이 제일 처음 생각하는 바로 그녀석, 기계공학입니다. 기계공학을 공부하는 박사과정 연구자를 모시고 연구 이야기부터 연구를 위한 일상, 즐거움, 어려움,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약간의 스포일러를 드리자면, 분명 기계공학입니다만, 여러분이 생각하실 법한 전형적인 "기계공학"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연구, 전혀 다른 일상을 보여드립니다. 일부러 의도한 것은 아닙니다만, 그렇게 되었습니다 ㅎㅎ;; 어쩌면, 이번 방송을 통해 기계공학, 혹은 그냥 공학에 대한 시각을 넓히는 기회를 얻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그랬습니다).
    조금은 특별한 기계공학 이야기와 함께 즐거운 주말을 시작하세요~
    1 hr 8 min
  • [과정남 40화] 시민패널과 함께 읽는 TA
    과학기술정책읽어주는남자들 정규 에피소드 마흔번째, 저번주의 "기술영향평가" 개론 에피소드에서 이어서 이번에는 올해 기술영향평가에 실제로 참여한 시민패널을 모시고 방송을 진행해보았습니다.
    2015년의 TA 대상인 유전자가위에 대해서 시민패널은 어떤 역할을 맡았을까요? 어떤 기회들이 주어졌고, 그들은 얼마나 주기적으로 만났을까요? 시민이 참여한다는 것은 기술영향평가에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요? 어떤 사람들이 기술영향평가에 참여를 했을까요?
    과정남 40화를 통해, 2015년도의 TA에 대해서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TA‬ ‪#‎기술영향평가‬ ‪#‎미국‬ ‪#‎OTA‬ ‪#‎KISTEP‬ ‪#‎미래‬ ‪#‎위험‬ ‪#‎기회‬ ‪#‎시민참여‬
    58 min
  • [과정남 39화] 기술영향평가(Technology Assessment, TA)
    과학기술정책읽어주는남자들 정규 에피소드 서른 아홉번째, 이번주는 아주 철저하게(?) 방송의 이름을 그대로 실천에 옮겨봅니다. 저희가 페이스북을 통해 몇 번 언급한 바 있는 "기술영향평가" 라는 제도가 무엇인지, 어떤 의미가 있는지, 그 역사는 어떤지, 그래서 무엇을 해 왔고 어떤 특징이 있으며 어떤 비판이 있었는지 등을 읽어드립니다.
    일전에 포스팅을 통해 "간단한 조사가 있으니 참여해 보세요. 어쩌면 커피쿠폰도 받을 수 있습니다"고 홍보했던 녀석이 바로 이녀석입니다. 인터넷 설문에서는 아주 간단하게 2015년의 TA 대상인 유전자가위와 인공지능에 대한 인지도/인식 수준에 대한 질문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 질문을 왜 하는 걸까? 어떤 맥락일까? 이거 해서 어디에 쓰는 것일까? 애초에 뭘 평가한다는 것인가? 궁금하셨다면, 과정남 39화를 통해 간단하게 정리해보세요.
    48 min
  • [과정남 38화] 연구기관은 어떻게 굴러갈까
    이번에는 펑크 없이 돌아온(...) 과정남 정규 에피소드 서른 여덟번째 입니다. 어쩌다보니 한 달 정규 넘버링 하나를 넘기는 데에 무려 한 달 반이 걸렸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37화를 기억하시나요? 기술자(technician)들에 대한 에피소드였습니다. 연구를 하려면 그 뒤에서 잘 보이지 않지만 연구를 돕는 많은 인력들이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하고 이들을 잘 눈에 보이도록 하는 것이 과학에게도, 그리고 우리 사회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그 때 저희가 기술자의 의미를 lab technician(랩 기술자, 주로 연구실에서 실험을 돕습니다) 이상으로 더 넓게 정의하고자 했는데, 이번 에피소드는 그 연장선에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우리 시대 과학기술 연구의 기본단위는 사실상 연구실입니다. 하지만, 좀 더 넓게 생각해보면 연구실이 혼자 덩그러니 있는 경우는 없겠죠. 대부분 어떤 식으로든 여러 연구실들이 여럿 모여 "연구기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구기관을 이루면 여러 장점들이 있습니다. 연구자들이 모여있으니 이런저런 의견 교환이 가능하다는 점 부터 여러 시설을 공유하며 비용을 절약할 수도 있고 큰 예산을 받아와 공동의 연구를 진행하는 등 연구자 개인이나 개별 연구실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들을 할 수 있죠. 우리가 흔히 빅사이언스(big science)라 부르는 활동들은 대형 연구기관들이 수행하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연구기관 단위에서도 연구활동을 지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시지 않을까요? 이분들을 테크니션이라 부르기에는 좀 애매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 역할과 위치 등을 고려하면 넓은 의미에서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계십니다. 과정남 38화에서는 연구기관의 시설을 담당하시는 선생님들과 함께 연구자와 아이디어 이외에 연구를 돌아가게 하는 다른 면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54 min
  • [과정남X아티언스] 이 방송이 잘 "전달"되면 좋겠다 특집
    최근 저희의 행적을 아시는 분들은 아마 Artience Project - 아티언스 프로젝트 라는 이름이 익숙하실 것 같습니다. 사실 [과정남X아티언스] 라는 프로젝트 머리말도 융합특집 2부에 이어 두 번째네요. 이번에는 좀 더 용기를 내어보았습니다.
    저번에는 아티언스의 기획자분들을 모시고 예술과 과학기술을 만나게 하는 노력과 그 과정을 통해 알 수 있는 예술, 과학기술, 그리고 이를 둘러싼 사회적 이슈들을 이야기해봤다면, 이제는 실제 프로젝트에 참여한 머머링프로젝트의 손경환 작가님, 그리고 이전 프로젝트의 경험자이자 평론가 여경섭 작가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어봅니다.
    이번 에피소의 주제는 바로 "전달" 입니다.
    전달이란, 형식은 굉장히 다양할 수 있지만 과학기술과 예술 양 쪽 모두가 결과물을 내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입니다. 어떤 양식을 선호하는지부터 누구에게 하는지, 왜 하는지, 어떤 영향을 받고 또 주는지, 현실적인 제약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의외의 공통점과 차이점들을 발견합니다.
    예술과 과학의 만남을 주선하는 입장이 아닌, 실제로 협업을 진행하는 당사자와의 대담이니만큼 구체적인 주제를 잡고 조금은 어려운 (이라 쓰고 산으로 간다 읽는다) 이야기에도 덤벼보았습니다.
    예술에 무지한(ㅜㅜ) 과정남에게 친절하고 차근차근히 예술적 접근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다른 한 편으로 과학기술적 맥락을 이해하려 노력해주신 두 게스트들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평소보다 조금 더 정신없지만 그 어느 때 보다 들을 가치가 있는 방송을 업로드하게 되어 기쁩니다.
    과정남과 함께 좋은 주말 되세요.
    1 hr 38 min
  • [과정남 인터뷰 21화] 어떤 기획자와의 대화
    이번주에는 연속해서 인터뷰 특집입니다. 인터뷰 20화에서는 공돌이/공순이의 삶과 그 이후에 대한 -그리고 굉장히 계획적인 인생 설계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모로 진지하게 해보았는데요, 21화에서는 여러가지 의미로 대비되는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공학 기반의 공부를 했다고 해서 반드시 공학자'만' 되라는 규칙은 없겠죠. 물론 몇몇 종류의 장학금은 환수를 해야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ㅜㅜ) 공학자 인생에 있어 정해진 길은 없습니다. 없으면 만들면 되죠.
    오늘 에피소드에서는 공학으로 시작하여 다양한 직종(?)을 거치며 본인만의 영역을 구축해나가고있는 어떤 기획자를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쓰고 싶은데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서 굉장히 힘드네요. 그냥 덮어놓고 들어보시는게 어떨까요?
    과정남과 함께 즐거운 주말되세요~
    53 min
  • [과정남 인터뷰 20화] 어떤 전자공학도와의 대화
    흔히 공학도들을 일컬어 공돌이, 공순이라고 합니다. 돌이켜보면 과정남이 가끔씩 과거 이야기를 할 때 "저희는 공돌이였죠" 라고 하고는 했는데, 이번 인터뷰에서는 정말로 현직 공순이를 모셔왔습니다. 게다가 공학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전기-전자공학입니다 (기계공학은 다음기회에...;;;). 공순이의 삶과 연구, 그리고 목표는 안녕할까요?
    기초과학 연구자들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일상과 목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어찌보면 굉장히 구체적이고, 어찌보면 너무나 목표지향적이라 느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디에 어떻게 응용이 될 수 있고, 그것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확실한 계획이 있는 연구는 기초연구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단순히 과학자와 공학자라고 나눌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다들 연구자라는 사실에 집중해보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어쩌면, 다른 면에서는 그닥 안녕하지는 못할지도 모릅니다. 이는 연구 주제의 문제일수도 있지만, 공학계의 구조적인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가령, 공학 중에서도 굉장히 빡센(!) 공학으로 유명한 전기전자 계열이라면 -그리고 대다수의 구성원이 남성이어왔고, 남성이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면- 어떨까요.
    "여성이기때문에"는 아닙니다. 특정 사회의 소수 집단으로서 겪는 어려움은 언제나 다양하게 존재하기 마련이고, 공학에서는 (특히 전기전자계열이라면) 여성이라는 조건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겠죠. 지금까지 과정남이 간헐적으로 다루어왔던 문제들을 오늘은 조금 더 제대로 이야기해봅니다. 물론, 공학의 피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합니다 ^^
    학부에서 대학원, 그리고 졸업에 가까운 시점에 이르기까지, 공순이의 삶과 연구의 궤적을 돌아봅니다.
    과정남 인터뷰, 스무번째 입니다.
    1 hr 6 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