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보다 먼저 메달을 따서 엄마에게 선물하겠다"고 약속했던 초등학교 3학년 체조 꿈나무가 있었습니다. 이 소년은 운동하던 중 머리를 다쳐 다시는 깨어나지 못하게 됐습니다. 부모님은 소중했던 아들을 한줌 재로만 남길 수 없다며, 아들의 장기를 8명의 새 생명으로 나누어 주기로 했습니다.

아프리카 짐바브웨에 사는 한 11살 소녀는 친구들과 강가에서 수영을 하며 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함께 놀던 친구 중 한명이 악어에게 공격을 받았습니다. 그러자 소녀는..

지난달 10월 19일 새벽, 환경미화원 윤갑식 씨와 박태훈 씨는 청소작업 도중 한 할인마트 근처 의류 재활용품 수거함 옆에 버려진 핸드백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가방 안에는 뜻밖의 물건이 들어있었습니다.

미국 시카고에 사는 청년, 다니엘은 직장에서 해고된 이후 길바닥에서 노숙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몇달 전, 다니엘은 눈앞에 나타난 새끼 길고양이를 발견했습니다. 다니엘은 다친 몸으로 골목을 홀로 배회하는 아기 고양이를 지극정성으로 돌봤습니다.

돌아가신 아빠에게 매일같이 문자를 보내던 딸이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쓰던 번호로 그냥 이런 저런 감정과 일상사를 나눈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지낸 지 4년 만에, 아버지의 번호에서 문자 답장이 왔습니다. 그 내용엔 놀라운 사연이 담겨 있었습니다.

돼지 소 닭 등 가축이 얼마나 비인도적인 취급을 받는지를 고발하는 책을 읽고 채식주의자가 된 엄마가 있었습니다. 10년간 채식을 실천했는데, 셋째 아이를 갖게 되면서 변화의 계기가 생겼습니다.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산에 올라가 나무를 하다 그만 독사에 물린 중국 농부가 있었습니다. 그 뱀은 물린 뒤 다섯 걸음도 못 가서 온몸에 독이 퍼진다는 맹독성 독사로 보였습니다. 독이 몸에 퍼지기 전에 손을 써야만 한다고 생각한 농부는 눈을 질끈 감았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이스라엘로 비행기를 타고 가려던 러시아 여배우의 기내 난동이 화제입니다. 뭐때문에 속이 꼬였는지,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에게 "너희는 서민이야! 난 연예인이고!" 라고 소리지르며 난동을 부렸다는 겁니다.

굿 값으로 무려 12억원을 받은 종교인이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왜 무죄를 선고했을까요?

중국의 한 장례식장에서 35살 남성 쉬 시난 씨와 34살 여성 양 리우 씨의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신부 양 리우는 이 장례식장에 시신으로 안치된 채였습니다. 신부의 장례식장에서 시신과 결혼식을 올린 30대 신랑... 이들에겐 어떤 사연이 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