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한 동물원을 찾은 이스라엘 가족이 표범과 사진찍기 체험을 위해 우리 앞에 섰습니다. 동물원 직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일행 중 한 명이 동물 막사 문을 열었습니다. 뛰쳐나온 표범은...

얼마 전, 야산에서 실종된 지 열흘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던 조은누리 양이 자신을 찾는 일에 힘써줬던 충북 산악구조대에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런 사실은, 박연수 전 직지원정대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후원자들에게 감사 편지를 남기면서 알려졌습니다.

멕시코에 사는 한 여성이 아파트 난간에 거꾸로 매달려 요가를 하던 중 25미터 아래 땅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여성은 인증샷만 찍고 바로 베란다 난간 안쪽으로 들어올 계획이었지만, 한순간에 무게중심이 흔들려 사고를 당했습니다.

열여섯 고등학생 시절 자신을 괴롭히던 동창을 53년만에 동창회에서 만난 예순 아홉의 남자가 있었습니다. 과거에 자신을 괴롭힌 것을 사과하라는 요구가 묵살당하자, 이 남자는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만...

아랍 에미리트의 한 여성이 남편의 지나친 사랑을 이유로 이혼 소송을 냈습니다. 여성은 순종으로 가득한 결혼생활 말고, 솔직한 대화와 토론, 때로는 언쟁이 필요하다고 재판부에 호소했습니다.

중국의 한 대학생이 친구와 팔씨름을 하던 중, 팔에서 딸깍 하는 소리가 났습니다. 곧 팔에 시퍼런 멍이 들고, 힘도 전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병원에선 놀라운 진단이 내려졌습니다.

지난 19일, 부산 동구에서 일흔두살 노인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근처 정류장에 서 있던 임산부 B씨를 들이받았습니다. 다행히 임신 6개월인 B씨 본인과 태아의 목숨은 건졌지만, 안타깝게도 B씨는 다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1970년에 결혼한 미국의 한 노부부가 독특한 방식으로 결혼기념일을 챙겨 화제입니다. 이들은 결혼식 때 사용한 삼단 케이크를 얼려뒀다가 결혼기념일마다 조금씩 꺼내서 먹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3인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한 남자가 2명의 여자친구와 동시에 결혼을 한 겁니다. 두 신부의 가족들도 모여서 세 사람의 백년가약을 축하했습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생선가게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이 생선을 손질하던 중 자신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급히 병원에 갔지만, 절단된 손가락을 빼놓고 오는 바람에 봉합 수술을 할 수 없었습니다. 문제는, 사고 현장에서도 절단된 손가락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 위기를, 경찰관의 기지로 넘길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