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60대 이스라엘 여성이 결혼식장 뷔페에서 고추냉이를 숟가락으로 크게 떠먹고 고역을 치렀습니다. 여성은 고추냉이를 색과 질감이 비슷한 아보카도로 착각하고 먹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얼마전 영국의 공영방송 BBC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의 단어’로 '꼰대'를 선정했습니다. BBC는 꼰대를 우리말 발음 그대로 ‘KKONDAE’라고 쓰고, “타인은 언제나 틀렸고, 자기는 언제나 옳다고 믿는 사람”이라고 해석을 달았습니다.

중국의 한 여성이 머릿속 벼룩을 퇴치하기 위해 인터넷 영상을 따라하다가 그만 완전 삭발을 당하게 됐습니다. 그 정도가 아니라, 자칫 건강상에 큰 문제를 겪을 뻔 했습니다. 뭘 따라했길래 그랬을까요?

한 미국인 커플이 수중 10미터 유리침실이 있는 아프리카 열대 섬의 리조트를 찾았습니다. 남성은 연인에게 아주 특별한 프로포즈를 준비했습니다. 수중침실 밖에서 침실 유리벽에 대고 청혼 편지를 보여주기로 한 것입니다. 그런데...

빵 봉지를 부풀렸다가 터뜨리면 '펑' 하는 소리가 나지요. 친구 귀에 대고 이런 장난을 친 10대 소녀들이 있었습니다. 장난을 당한 친구는 그만 고막이 파열되고 말았습니다. 중국에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지난 7월,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는 한 소녀가 뉴욕행 여객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처음으로 이날 혼자 비행기를 탔던 소녀는 잔뜩 긴장한 상태였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한 승무원이 소녀에게 다가와 직접 손으로 쓴 쪽지를 건넸습니다.

전선에 전류를 흘리면 자기장이 발생해서 전자석을 밀어냅니다. 이 원리를 이용해 마음먹은대로 윷이나 모를 나오게 만든 '윷놀이 타짜' 일당이 붙잡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피해자는 5천8백여만원을 잃었다는데... 피해자도 실형을 선고받은 이유는 뭘까요?

서울에 사는 44살 박동진 씨는 지난 3월 중순 구로구의 어느 경로당 앞길을 지나다가 763만 원에 달하는 현금뭉치를 발견했습니다. 박 씨는 경찰서에 이 돈을 전달했지만, 돈 주인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필리핀 정부가 모범수 가석방을 대규모로 추진하자, 흉악범 천여명이 뇌물 등을 써서 이 기회를 악용해 교도소를 빠져나왔습니다. 이를 알게 된 두테르테 대통령이 "산 채로든 죽은 채로 체포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자, 흉악범 절반이 덜덜 떨며 자수했습니다.

일본에서 한 쇼핑몰 직원이 고객 1300명의 카드 정보를 외워 온라인 쇼핑을 하고, 배송받은 물품을 되팔아 돈을 챙긴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조사결과 이 직원은 한번 본 걸 사진찍듯 이미지로 기억하는 일명 '포토그래픽 메모리'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