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익이 소녀상 전시를 중단시킬 정도로, 과거사 문제에 대해 일본 내부에선 표현의 자유가 억눌려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시민단체 회원들이 "작은 소녀상과 함께 외출을" 이라는 사진 올리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용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커피에 버터와 코코넛 밀크를 넣은 '방탄 커피'라는 음료가 한동안 유행이었죠. 저탄수화물-고지방 다이어트로 살을 빼준다고 광고했는데, 상당수가 허위 과장광고라고 식약처가 지적하며 단속에 나섰습니다.

미국에서 지게차 운전자로 일하던 한 남성이 갑자기 회사에서 해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갑작스러운 실직에 눈앞이 캄캄해진 남성은 고민 끝에 이력서 200부를 복사해 거리로 나섰습니다. 그는 일자리를 구한다는 팻말을 들고 찻길 한가운데에 서서 지나가는 운전자들에게 자신의 절박함을 전하고자 고군분투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중국에 사는 19살 소녀가 과한 승부욕 때문에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 3주 전, 소녀는 친구와 누가 더 체력이 좋은지 겨뤄보기 위해 하체운동인 '스쿼트' 대결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승부욕이 넘쳤던 두 사람은 1천 개에 달하는 스쿼트를 하고 나서야 시합을 멈췄습니다. 다리에 약간 통증이 느껴지기는 했지만, 운동 후에 느낄 수 있는 일반적인 현상이라 여겨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더운 날 사람 많은 지하철에 타면 옆 승객과 몸이 닿는 것 짜증나시죠? 싱가포르의 한 여성이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지하철에 들고 탄 뜻밖의 물건, 그리고 이에 대한 다른 승객들의 흥미로운 반응이 외신에 보도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핏불테리어가 6살 아이를 물어뜯는 것을 보고 맨몸으로 구출에 나선 19세 청소년이 미국에서 영웅으로 칭송받고 있습니다. 맹견에게 달려가 주의를 분산시킨 뒤, 6살 아이 대신 자신을 물도록 유인하는 위험을 무릅썼습니다.

엄마 아빠가 일하러 나간 필리핀의 한 가정집 마당에 맹독성 코브라가 나타났습니다. 한살짜리 아이가 가정부와 자고 있는 집 안으로 코브라가 들어가려 하자, 이 집에서 키우는 반려견 두 마리가 맹렬하게 코브라를 물어뜯으며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제주도에서 국토대장정을 하던 대구대학교 학생들이 '노쇼(No Show)'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한 카페에서 음료 60잔을 예약 주문했지만, 기상 악화 등의 문제로 약속 시각 직전에 취소했기 때문입니다.

한 20대 영국 남자가 친구들과 스페인의 물놀이 공원에 휴가를 갔습니다. 신나게 엎드려서 워터슬라이드를 타고 내려간 이 남자, 입수 순간 충격으로 목뼈와 척추뼈가 골절되고 말았습니다.

부산의 한 어린이집 소풍에서, 학부모 중 한 명이 드론을 시연했습니다. 그 드론에 맞아서 어린이 한명이 입술 부위를 일곱 바늘 꿰매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그런데, 가해자 측의 처사에 분개한 피해아동의 부모가 청와대 게시판에 이 문제를 제기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