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3일 하나님나라 큐티 듣는 묵상
북왕국의 가장 악한 왕 아합의 이야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역사의 주인이시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아합처럼 악한 자가 오랫동안 왕위를 유지하는 사실 앞에서는 그 믿음이 흔들리곤 합니다. 하지만 열왕기를 잘 읽어보면 그 이유를 어느 정도는 헤아려볼 수 있습니다. 여로보암, 나답, 바아사, 엘라, 시므리, 오므리, 이들 중 나답과 엘라, 시므리는 2년도 넘기지 못하고 반란자의 칼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이어서 왕이 된 자들은 더 심한 악행을 저지르곤 했습니다. 대안이 없다면 악한 자를 쳐내는 것만으로는 정의를 이룰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대안을 마련하시기 위해 말씀을 주시고, 기다려 주십니다. 그 과정이 가장 생생하게 기록된 장면이 아합과 엘리야의 충돌입니다. 온 나라를 바알 숭배로 이끈 아합을 일깨우도록 보내심을 받은 엘리야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근은 선언하고 잠적했습니다. 누가 진짜 신인지를 보여주는 도발이자 북이스라엘의 우상숭배에 대한 징계였습니다. 온 나라가 삼 년간의 기근으로 큰 고통을 겪는 동안 아합의 칼을 피해 도피한 엘리야는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채우심을 경험하며 하나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