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2일 하나님 나라 큐티 듣는 묵상
솔로몬 즉위 4년째인 주전 966년에 착공된 성전건축은 7년에 걸쳐 진행되어주전 960년,드디어 완공을 맞게 되었습니다. 성전 준공은 그저 솔로몬이라는 한 왕의 과업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 제사장 나라로 부르심을 받은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관련된 참으로 중요한 사건이었습니다. 성전이 완공된 것은 이스라엘 달력으로 여덟째 달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성전 봉헌식은 최소한 11개월을 기다린 일곱째 달, 곧 초막절이 있는 달에 치러졌습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완공하고도 초막절에 성전봉헌을 하기 위해 그렇게 긴 시간을 기다렸던 것은 성전 완성이 갖는 특별한 의미 때문이었습니다. 초막절은 광야 생활동안 이스라엘을 신실하게 지키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약속대로 복된 땅을 주신 하나님을 기뻐하는 날입니다. 그렇다면 성전 봉헌식을 굳이 그 절기에 맞추어 치렀다는 것은 성전 완공이야말로 성막으로 대표되는 이스라엘의 광야시대가 비로소 끝났음을, 이제 성전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대가 열렸음을 의미할 것입니다. 수많은 제사를 드리며 언약궤를 성전 지성소로 옮긴 순간,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를 드러내는 거룩한 구름으로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