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7일 하나님나라 큐티 듣는 묵상
우리에게 중요한 국가 기념일이 있는 것처럼, 이스라엘에도 중요한 절기가 있었습니다. 출애굽기 23장 14-17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모든 남자들이 일 년에 세 번 하나님 앞으로 모여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여자들도 참여할 수 있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성막 또는 성전이 있는 곳에까지 가는 여정이 쉽지 않았기 때문에 참석의 의무를 지우지는 않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세 번의 절기는 무교절, 오순절, 초막절입니다. 이 세 절기는 모두 이스라엘의 해방,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종살이했던 일, 하나님께서 광야 여정을 함께 하시며 돌보신 일을 각각 기념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이 날이 되면 백성들은 하나님께 드릴 예물을 가지고와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이루어주신 구원의 역사를 기억하고 함께 예배하며 축제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 행사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시편 찬양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인 시편 81편은 그 중에서도 초막절과 관련된 찬양입니다. 우리는 이 시편을 통해, 초막절이 되면 백성들이 무엇을 기억하고 어떤 메시지에 귀 기울이며 하나님 백성의 길을 다짐했는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