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7일 하나님나라 큐티 듣는 묵상
속죄일은 1년에 한 번, 지성소와 회막, 제단을 성결하게 하고 제사장을 포함한 모든 백성의 죄를 속하는 절기입니다. ‘속죄’로 번역되는 히브리어 ‘카파르’의 원래 의미는 ‘씻어내 어 정결하게 하다’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성막과 그 시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씻어내지 않으면 안 될 오염이 발생했다는 뜻입니다. 30절에 따르면 그것은 바로 백성들의 죄입니다. 사실, 성막이 죄 때문에 오염되어 그 죄를 희생 제물의 피로 씻어낸다는 사고는 현대인의 세계관으로는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죄는 물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민수기 35:33,34는 불의한 피가 땅을 더럽힌다고 가르칩니다. 이사야 1:15,16은 악한 행실을 계속하는 사람의 손에는 피가 가득하니 정결하게 하라고 명령합니다. 죄는 물질이 아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어떤 해결되지 않은 죄도 그냥 넘어가실 수 없으십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부지 중에 범한 죄, 충분히 해결되지 못한 죄, 자신도 모르게 범한 정결 기준 등등은 인간은 의식하지 못하더라도 하나님은 모두 아십니다. 대속죄일은 바로 이 사실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