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로부터 마땅히 받아야 할 보호를 받지 못 하는 아이들
이 아이들을 보호하는 방법은 시설(보육원), 그룹홈, 위탁가정 그리고 입양이 있습니다.
입양은 위 4가지 중 유일하게 ‘영구한’ 보호 방법입니다.
다시 가정을 허락하고 영원한 엄마 아빠와 형제 자매 또 양가 친척을 만들어줍니다.
책임 있는 사랑을 경험하게 하고 그로 인해 아이가 가진 상실의 아픔을 딛고 일어날 수 있도록 평생 곁을 지킵니다.
그것이 바로 가족이 되는 또 하나의 방법 ‘입양’ 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친권이 포기된 대부분의 아이들이 시설에 머물게 됩니다.
또 OECD 가입국 중 유일하게 해외입양을 보내고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입양에 대한 대부분의 편견은 여전히 존재하며
때문에 우리나라 우리아이 조차 제대로 보호하고 있지 못하는 현실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입양톡 42회는 국내입양 제도 및 절차 개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이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생명은 없습니다.
모든 아이는 사랑 받아 마땅하며
그 사랑 줄 수 있는 가정에서 자라야 합니다.
이 방송으로 더 많은 가정이 입양에 마음의 문을 열게 되기를
또 국내 입양문화 개선 및 발전에 작은 도움이나마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