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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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pisodes

  • [1월 28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과정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갈 5:16)
    올림픽 선발전 800m 여자 육상 경기 도중 브렌다 마르티네즈는 100m도 남지 않은 지점에서 동료 주자의 발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그 바람에 올림픽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종목의 출전이 좌절됐다. 그러나 경기 이후 마르티네즈는 낙담에 빠지지 않았다. 자신은 이제 1,500m 경주 준비에 집중하고 있으며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미국 국가 대표로 출전할 최고의 기회를 얻기 위해 실망감을 떨쳐 내야 한다고 마르티네즈는 말했다. 목표가 아니라 과정에 집중한 것이다.
    무리하게 목표에만 치중하면 부정적인 결과를 낳을 때가 있다. 비이성적인 위험이나 비윤리적인 행동을 저지르는 것이다. 평점 4.0 유지에 지나치게 매달리는 학생이 A학점을 얻으려고 커닝을 하거나 운동선수가 승부에 집착한 나머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특정 목표를 이루려다가 선을 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지나친 목표 지향은 실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물론 목표는 있어야 한다. 그러나 과정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영적인 목표에 관해서는 특히 그렇다. 구원받는 것을 목표로 삼는 신자는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체크 리스트로 여기기가 쉽다. ‘나는 바르게 예배드리고, 바르게 헌신하고, 바르게 행동하고 있다. 그러니 나는 의롭다.’라고 그는 생각한다. 하지만 정작 행동에 치중하는 것으로는 아무도 구원받을 수 없다는 점은 생각하지 못한다.
    바울은 과정에 집중했다.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라는 말은 예수님과 연결되어 살라는 뜻이다. 구주와 연결되어 있으라는 말에서 바울은 과정을 강조한 것이다.
    외적인 것과 행위에 집중하는 그리스도인은 좌절을 맛볼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을 삶의 중심으로 삼고 그분과 하나 되는 과정을 즐겁게 여기는 사람은 하나님을 믿고 사는 것이 기쁘기만 할 것이다. 그리고 영생이 자기 것이 될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서세광, 최우정 선교사(홍콩)
    홍콩 삼육대학의 캠퍼스 선교, 특히 다문화 학생 선교를 위해
    4 min
  • [1월 27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멋진 삶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 10:10)
    어니는 사륜 오토바이를 탔던 멋진 날에 대해 말하면서 활짝 웃었다. 오토바이를 타고 언덕을 오르내리며 쓰러진 나뭇가지 위로 지나갈 때 들판에 있던 사슴이 달아났다. 바람에 그의 머리카락이 휘날렸고 만면에는 미소가 번졌다. 충분히 상상할 수 있는 장면이다. 딱 하나만 뺀다면 말이다. 어니는 시각 장애인이었다.
    사람들이 볼 때 큰 걸림돌이라고 여길 만한 장애가 있지만 어니는 사륜 바이크를 타고 농장을 돌아다녔다. 그가 위험한 곳으로 다가갈 때면 조카가 휘파람을 불어 알려 주었다. 어니에게는 기막힌 하루였다!
    장애라고 하는 것이 풍성한 삶에 걸림돌이 되게끔 그냥 놔두지 않는 이들이 있다.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데 걸림돌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려고 오셨다. 그뿐 아니라 생명을 “더 풍성히 얻게” 하려고 오셨다. 우리가 무의미하거나 변변찮은 삶을 사는 것은 예수님의 뜻이 아니다. 우리를 위한 그분의 계획은 어마어마하다.
    하나님의 은혜는 믿음으로 실현된다. ‘빈 그릇을 최대한 많이 구해 와서 얼마 안 되는 너의 기름으로 그 그릇들을 다 채워라.’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신다면 그대로 따르는 게 우리가 할 일이다. 그 이야기에서 가난한 과부가 그릇을 겨우 두세 개만 빌려 왔다면 선지자가 얼마나 실망했겠는가? 또 그 과부는 어떤 복을 잃어버렸겠는가? 한 여인이 기적적으로 병이 나은 이유는 예수님의 능력을 믿었기 때문이다. 그가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진 행위는 하나님께 작은 것이 아니라 엄청난 것을 기대한다는 표현이었다. 중풍병자를 예수님 앞으로 데려갈 수 없었던 네 친구는 군중 때문에 체념하지 않았다. 오히려 지붕으로 친구를 데리고 올라가 예수님 바로 앞에다 그를 내려놓았다.
    어니가 사륜 바이크를 타지 않았어도 뭐라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런데도 그는 기꺼이 뛰어들었고 그 덕분에 이야깃거리와 영원히 보석처럼 간직할 추억을 얻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곧이곧대로 따르고, 우리를 위해 자신의 계획을 이루시도록 그분께 기회를 드린다면 그분은 결코 잊을 수 없는 복을 소나기처럼 부어 주실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정찬민, 백수경 선교사(레바논)
    진리를 갈망하는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의 비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4 min
  • [1월 26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인간에게 가장 좋은 친구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
    학자들은 머지않아 애완동물과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장치가 등장할 것이라고 말한다. 개, 고양이 심지어 농장에서 키우는 동물들과도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수천 년 동안 인간과 동물은 ‘의사소통’을 해 왔지만 지금은 과거에 비해 한 단계 더 발전했다고 그들은 말한다.
    만약 그런 일이 가능해진다면 사람들은 개에게 그만 짖으면 좋겠다거나 무엇 때문에 짖는지 알고 싶다고 말해 줄 수도 있다. 동물행동학자들은 고양이와 이야기하는 법을 찾아내고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다고 약속하신다(렘 33:3). 기도는 단순한 과학이다. 가장 효과적으로 기도하려면 친구에게 하듯 하나님께 마음을 열면 된다. 기도란 아뢰지 않으면 들어주시지 않았을 것을 하나님이 들어주시게 하는 수단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궁극적으로 기도의 목적은 바라는 것을 얻어 내는 게 아니다. 누군가와 결혼한 결과가 불행으로 이어진다면 하나님께 그런 기도에 응답해 달라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 또 어떤 직업을 얻은 결과로 인생이 더 고달파진다면 하나님이 그런 간청을 들어주시지 않을 때가 더욱 감사할 것이다.
    바르게 이해한다면 기도는 주어진 상황에서 하나님이 바라시는 게 무엇인지를 찾아내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마태복음 6장 10절에서 “아버지의 뜻이…이루어지이다”(한글킹제임스)라고 기도하라고 가르치셨다. 우리의 뜻이 있으면 안 된다는 말은 아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로 가지 않기를 더 바라셨지만(마 26:42) 아버지의 뜻에 복종하셨고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졌다.
    학자들은 언젠가 사람이 고양이와 개의 언어를 배울 수도 있다고 내다본다. 그러나 꼭 필요한 언어는 기도의 언어다. 우리는 하나님과 언제든지 이야기할 수 있다. 진정 그분은 인간에게 가장 좋은 친구이시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정남웅, 심은정 선교사(대만)
    새 지역에서 시작한 교회가 기존 교우들의 제자 훈련을 바탕으로 전 교인 복음 전도 운동이 일어나도록
    4 min
  • [1월 25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진리의 사랑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살후 2:10)
    사도 바울은 “진리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은 사람들에 대해 언급했다(살후 2:10). 중요한 것은 바울이 여기서 진리를 ‘아는’ 사람이 구원받는다고 말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는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만이 영생을 얻는다고 말한다.
    교회에는 진리를 ‘아는’ 사람이 차고 넘친다. 예언에 대해 깊이 알고 교리에 빠삭한 사람을 찾기란 어렵지 않다. 그러나 성경적 ‘IQ’는 높지만 참된 그리스도인이란 무엇인지를 잘 모르는 사람이 가슴 아플 정도로 흔하다. “복음을 위한 가장 강력한 논증은 사랑하는 그리고 사랑스러운 그리스도인”이라고 누군가는 말했지만 사람들은 변화를 경험하지 못한 채 지식만 높이 쌓을 수도 있다. 여러분은 원하는 진리를 다 얻을 수도 있다. 그러나 예수님이 마음을 건드리실 때만 그 진리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구원은 이론으로 얻는 게 아니다. 여러분은 옳으면서도 여전히 틀릴 수 있다. 예수님 당시의 바리새인들은 상당한 부분에 대해 옳았지만, 신앙을 지키는 가운데 메시아를 죽일 음모를 꾸몄다.
    진리는 올바르게 경험하면 변화를 가져다준다. 진리를 많이 알수록 더 ‘철두철미’해지기만 하는 사람이 있다.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은 진리를 더 알수록 더욱 ‘그분의 마음에 드는 사람’으로 바뀌어 가는 모습이다. 궁극적으로 진리는 교리나 예언이나 성경 해석으로 표현되는 게 아니다. 진리의 궁극적인 표현은 인격이신 예수님이다. 성경이 밝혀 주는 빛 가운데서 계속 전진하는 사람의 품성은 갈수록 더욱 그분을 닮아 가야 한다.
    진리를 사랑한다는 것은 단지 순수한 교리를 사랑하거나 올바른 성경 원칙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그것은 중요하다.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진리를 소유한 사람이 그 진리에 더욱 가까워지지 않는다면 결과적으로 그 진리는 조금도 진리가 아니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정의권, 스즈키 에리코 선교사(일본)
    구지가와 교회와 쓰쿠바 학원교회의 영적·육적 건강과 연합 및 지역 사회 선교를 위해
    4 min
  • [1월 24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재림을 맞이할 준비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살전 5:6)
    예수님의 재림은 수많은 사람에게 밤의 도둑처럼 이를 것이라고 바울은 말한다. 하나님께서 온갖 기회를 다 제공하셨는데도 대다수는 준비하지 않을 것이다. 예수님의 재림을 설명하면서 바울은 이렇게 덧붙인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살전 5:6).
    1941년 12월 7일 아침, 두 남자가 이동식 레이더 장치로 하와이 오아후섬 주변의 하늘을 감시하고 있었다. 정보국에서는 하와이가 공격당할 수도 있다는 암시를 보낸 터였다. 사실 진주만에 첫 번째 폭탄이 떨어지기 약 1시간 전에 레이더를 작동하던 두 사병은 일본 항공기들의 접근을 감지하고 상부에 보고했다. 하지만 상부에서는 그것을 아군 항공기로 오판했고 일본 전투기와 폭격기들은 아무런 제재 없이 미국 영토로 날아들었다. 그 결과로 2,200여 명이 사망했고 미국은 제2차 세계 대전에 말려들었다. 미국이 좀 더 단단히 경계했다면 일본의 진주만 공격은 여전히 비극적이기는 해도 그 양상이 크게 달라졌을지 모른다.
    몇 년 전부터 인간은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새로운 방식을 만들어 냈다. 운전하거나 걸으면서 주고받는 문자 메시지 때문에 지금까지 없었던 문제들이 생긴 것이다. 그 한순간의 부주의로 삶은 돌이킬 수 없게 바뀌어 버리기도 한다. ‘조심’하는 것은 안전 운전의 기본 상식이다. 그런데 자칫 목숨이 날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운전 중에 스마트폰에 주의를 빼앗기는 경우가 흔하다.
    다시 오시는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는 일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정신이 산만한 사람, 즉 ‘깨어 있는 사람’이 아닌 ‘잠들어 있는 사람’은 구원받지 못할 것이다. 단순하면서도 꾸준하게 예수님에게 집중해야 하늘을 의식할 수 있고 성령이 마음에 계속 거하실 수 있다. 영원을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할 때가 있다면 바로 지금이다. 머지않아 마지막으로 설교를 들을 때가, 마지막으로 전도지를 나눠 줄 때가, 마지막으로 성경을 배울 때가 이를 것이다. 머지않아 예수님이 다시 오실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류재경, 김미현 선교사(기타 지역)
    레프코샤 교회 건물 구입을 위해(재정 확보와 좋은 건물을 찾도록)
    4 min
  • [1월 23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밤도둑

    “주의 날이 밤에 도둑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살전 5:2)
    성경에서 가장 위대한 주제 중 하나는 바로 예수님의 재림이다. 거듭거듭 성경에서는 그날을 위해 준비하라고 다그친다. “주님이 오시는 그날은 한밤중의 도적같이 임할 것”(살전 5:2, 쉬운성경)이라고 바울은 기록했다. 흔히 도둑은 생각지 않은 순간에, 사람들이 걱정 없이 가장 마음을 놓고 있을 때 온다. 도둑에게 집이 털려 봤다면 그 충격과 참담한 기분을 알 것이다. 알다시피 도둑들은 들키지 않고 범죄를 저지르는 재주가 뛰어나다.
    1990년 3월, 두 남자가 미국 보스턴에 있는 가드너 박물관에 경찰 행세를 하고 들어가 경비원 두 명에게 수갑을 채운 뒤 무려 5억 달러어치나 되는 미술품을 훔쳐 갔다. 거기에는 렘브란트와 페르메이르의 명작들도 있었다. FBI는 절도범들의 신상을 알고 있다고 했지만 도난당한 그림들은 되찾지 못했고 혐의가 제기되지도 않았다. 도둑들은 밤에 왔고 허를 찔린 박물관은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 예수님의 재림은 소스라치게 놀랄 비상사태가 될 것이라고 바울은 말한다. 재림을 가리키는 징조들이 성경에 분명하게 소개되어 있는데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건에 대비하지 않는 사람이 수두룩할 것이다. 노아 당시의 홍수나 예수님의 초림에 대해 사람들이 준비되지 않았듯이 대다수가 그리스도의 재림에 화들짝 놀랄 것이다.
    지금의 삶은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옳게 이해한다면 지구상에 살면서 벌이는 온갖 사업과 분주한 활동은 예수님의 재림을 맞이하도록 준비시키는 수단으로 주어진 것이다. 여러분의 시간을 어디에 쓰고 있는가? 어디에 정력을 쏟고 있는가? 예수님은 이 땅에 다시 오신다. 그분의 재림이 여러분에게 비상사태가 되지 않게 하라. 재림을 준비하며 산다는 것은 마음으로 그분과 함께 지내는 것이다. 예수님의 재림은 기꺼이 맞이하려는 사건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최중식, 이주현 선교사(대만)
    영성 훈련을 통한 제자 양육과 루주 교회의 성장을 위해
    4 min
  • [1월 22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불행한 사고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7)
    병원에 입원하기 전에 여인은 자신의 결혼반지를 안전하게 보관하려고 작은 나무 상자에 담아 옷장 속에 두었다. 나무 상자를 이불 밑에 밀어 넣었고 퇴원하면 와서 꺼낼 생각이었다. 그 사이에 마음씨 좋은 남편은 집안을 청소하고 남아도는 물건들은 벼룩시장에 내다 팔기로 했다.
    도와주기를 좋아하는 남편은 집 안을 정리하다가 옷장에서 나무 상자를 발견했고 10달러에 그것을 팔았다. 상자 속에 있던 결혼반지의 값어치는 2만 3천 달러나 되었다. 문제는 상자 안에 소중한 반지가 있다는 사실을 남편이 몰랐다는 점이다. 간단히 말해 주기만 했어도 막을 수 있었던 가슴 아픈 일이었다.
    사람들이 겪는 영적인 문제는 대부분 소통의 부족에서 비롯한다. 바울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7)고 권고한다. 기도는 하나님과 나누는 소통이다. 누구나 할 수 있고 특별한 기술도 필요하지 않다.
    삶의 사소한 일 하나하나에서도 우리는 기도하라는 부르심을 느껴야 한다. 그것은 감사, 찬양, 탄원, 고백의 기도일 수도 있고 자신이나 타인을 위한 기도일 수도 있다. 기도할 것이 이렇게 차고 넘치는데도 많은 사람이 자신의 기도는 부족하고 미흡하다며 한숨짓는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놀라운 방법으로 사람들과 직접 소통하셨다. 다니엘에게는 환상과 꿈으로 뜻을 알리셨고, 다메섹으로 향하는 사울을 길에서 부르셨고, 컴컴한 밤중에 어린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다. 그 하나님께서는 여러분과도 의미 있는 방식으로 소통하고 싶어 하신다.
    자신의 기도 생활이 시원찮다고 해서 문제를 돌이키기에 너무 늦은 것은 아니다. 놀랍게도 그 나무 상자를 구입한 사람은 그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을 신문에서 보았고 반지는 되돌아왔다. 하나님과 소통이 부족하여 삶이 복잡해졌다고 해도 여전히 문제는 잘 해결될 수 있다. 하나님과 자주 이야기하는 습관을 들이자. 그러면 삶이 풍성한 복을 얻을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손만식, 어은숙 선교사(필리핀)
    세 천사 평신도 선교단을 위해
    4 min
  • [1월 21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결과

    “너희가 만일 그같이 아니하면 여호와께 범죄 함이니 너희 죄가 반드시 너희를 찾아낼 줄 알라”(민 32:23)
    국제 보석 거래의 중심지인 브뤼셀 공항에서 남자 8명이 비행기에 실린 다이아몬드를 11분 만에 훔쳐 갔을 때 경찰들은 도저히 믿기지가 않았다. 절도는 치밀하게 계획됐고 도둑들은 5천만 달러나 되는 다이아몬드를 들고 기막히게 빠져나갔다. 하지만 문제가 하나 있었다. 5천만 달러짜리 다이아몬드를 도대체 어떻게 처분하느냐였다. 바로 여기서 일이 꼬여 버렸다. 보석들을 제네바로 빼돌리려는 시도는 그들의 완벽한 절도 행각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허술했다. 범죄를 저지르는 것과 그 결과를 모면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너희 죄가 반드시 너희를 찾아낼 줄 알라”는 민수기 32장 23절은 이런 경우를 가리키는 말이다. 거짓말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처음의 거짓말을 은폐하고자 또 다른 거짓말들을 해야 할 때가 많다. 딱 한번 이성을 잃고, 커닝하고, 나가서 술에 취했어도 거기에는 ‘결과’라고 하는 골치 아픈 일들이 따르며 그 대부분은 피할 수가 없다. 은밀하게 저지른 일들 또한 결국 드러나게 마련이다. 잡힐 것이 두려워 무엇을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유는 그분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이지, 그분을 사랑하지 않을 때 생길 일이 무서워서가 아니라고 요한은 진술했다.
    사람들이 멈춰 서서 ‘이런 바보 같은 일을 저지르면 다 엉망진창이 되고 말 거야.’, ‘이렇게 하면 누군가 상처를 입을 거야.’라고 생각만 했더라도 유혹에 빠져들 일은 훨씬 줄어들고 훌륭한 결정을 더 많이 했을 것이다. 유혹이 몰려오면 멈추고 귀를 기울이라. 그러면 옳은 길을 택하라는 하나님의 경고, 뜻을 단념하고 그분께 굴복하라고 격려하는 하나님의 목소리가 들릴 것이다. 바로 그때 하나님의 손에 자신을 내려놓기로 선택하라. 유혹의 한가운데서 예수님께 마음을 내맡기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시험에서 건져 주신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행동에는 결코 부정적인 결과가 뒤따르지 않는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이효신, 이은화 선교사(캄보디아)
    힘들게 사는 캄보디아인들의 아드라 구호 활동을 위해
    0 min
  • [1월 20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손쉬운 접근

    “여자가 뱀에게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동산 안에 있는 나무의 열매를 먹을 수 있어’”(창 3:2, 쉬운성경)
    호주에 사는 세 살배기 아이가 뒤뜰에서 알 몇 개를 찾아내 그릇에 담아 침실 벽장에 넣어 두었다. 얼마 뒤 엄마는 아이의 방에서 들리는 이상한 소리에 놀라 방 안을 살펴보다가 일곱 마리나 되는 새끼 뱀을 발견하고 까무러칠 뻔했다. 아들이 주워 온 알에서 나와 침실에 둥지를 튼 뱀은 세상에서 두 번째로 강력한 독사인 이스턴 브라운 스네이크였던 것이다.
    야생 환경에서 뱀을 봤다면 상황은 다르다. 뱀은 야생 동물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언제 어디서든 뱀과 마주치기가 싫겠지만 야외에서 뱀을 만났다면 뱀의 활동 영역에서 뱀을 만난 셈이다. 독사는 야생 동물이다. 따라서 침실 옷장에, 특별히 세 살배기 아이의 옷장에 있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성경에서는 사탄을 뱀으로 묘사한다. 그런데도 수많은 사람이 그를 집 안으로 들이고 있다. 오늘날 사탄은 다양한 통로로 우리의 삶에 접근한다. 대표적인 수단이 TV와 인터넷이다. 이스턴 브라운 스네이크 일곱 마리를 집 안에 풀어놓아도 괜찮다고 생각할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사탄의 존재에 대해서는 그 위험을 감지하지 못하거나 심지어 묵살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죄가 어떤 경로로 세상에 들어왔는지 생각해 보라. “여자가 뱀에게 대답”하면서다. 사탄이 인간에 접근하려고 사용한 뱀은 분명 매우 아름다웠을 테고 하와는 보고 듣는 것에 빠져들었다. 하와가 만약 뱀과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면 역사는 완전히 달라졌을 것이다. 또 사탄에게 마음을 주지 않고 물리쳐 버렸다면 인류가 타락할 일도, 죄가 세상에 들어올 일도 없었을 것이다.
    유혹에 저항하기 쉽지 않을 때가 많다. 그러나 사람들이 부주의하게 사탄을 자기 삶으로 끌어들이는 바람에 사탄이 손쉽게 작업을 벌이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오늘 예수님을 초청하여 사탄을 물리치시도록, 있어서는 안 되는 곳에서 그를 쫓아내시도록 하라.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민섭, 김순임 선교사(대만)
    신띠엔 교회의 대학생 선교 사역을 위해
    0 min
  • [1월 19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끔찍하다. 끔찍해!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엡 6:4)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가 있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엄마가 옆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아이를 놀리기 시작했고 아이는 더 이상 축구가 재미있지 않았다. 그는 지금도 기억한다. “엄마는 ‘그렇게 할 거면 뭐 하러 축구를 하니? 아유, 끔찍하다. 끔찍해!’라고 말하곤 했어요.” 자기 엄마라는 사람이 퍼부은 조롱과 거부 반응을 그는 결코 잊을 수가 없었다. 아이를 가장 잘 격려해야 할 장본인이 오히려 그를 깎아내린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을 통해 부모들에게 구체적인 지침을 내려 주셨다.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엡 6:4). 바울은 ”아비들아”라고 말했지만 이 교훈은 분명 어머니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축구장까지 쫓아다니는 엄마들에게는 더더욱 그렇다. 부모는 자녀에게 다양한 말을 한다. 모든 부모가 항상 옳은 말만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말 한마디로 아이들이 힘을 얻거나 무너질 수도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어리고 여린 아이들을 대할 때는 한마디 말이 큰 유익을 주거나 큰 해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자녀를 기를 때 주어지는 기회는 단 한 번뿐이다. 한번 꺼낸 말은 주워 담을 수 없다. 별 악한 뜻 없이 홧김에 내뱉은 말이나, 상처를 줄 생각은 없었지만 순간적로 울컥하여 쏟아 낸 말도 되돌릴 수 없다. 사과한다고 해서 부주의한 말로 입은 상처가 다 무마되는 것도 아니다. 이미 울려 버린 종소리는 거둘 수 없고 한번 내뱉은 말 또한 주워 담을 수 없다.
    여러분은 부모이든 아니든 하나님이 원하시는 말을 해야 한다. 성령께서는 가장 거친 혀라도 길들이실 수 있다. 친절하게 말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라. 예수님이 여러분 안에 살아 계시면 여러분의 언어에서 그분의 임재가 드러날 것이다. 마음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은 태도와 어휘도 바꾸어 주실 수 있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정효수, 김윤주 선교사(서아시아필드)
    비밀리에 예배드리고 선교하는 이란 교우들의 안전과 신앙을 위해
    0 min

About 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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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매일 전하는 「장년 기도력」입니다. 하루 한 편, 성경 말씀과 영감의 글을 따라 묵상하고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말씀으로 하루를 열고 믿음 안에서 자라가기 원하는 모든 분께, 매일 아침의 영적 양식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