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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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pisodes

  • [12월 9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하늘의 대변인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요 17:24)
    하나님에게는 한 교회 곧 선택받은 한 백성이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자기 백성과 자기 자신을 얼마나 밀접하게 동일시하시는지를 볼 수 있다면 그 교회를 바벨론이라고 공공연하게 비난하는 기별은 전혀 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에게는 그분과 함께 수고하는 백성이 있습니다. 그들은 그분의 영광을 바라보며 앞으로 전진합니다. 우리를 위한 하늘의 대변인께서 드리는 기도를 들어 보십시오.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아, 거룩한 머리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교회가 자신과 함께하기를 얼마나 갈망하셨습니까! 그들은 그분의 고난과 수치에 동참함으로 그분과 교제합니다. 자신의 영광에 그들이 동참케 하는 것이야말로 그분의 가장 큰 기쁨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교회가 자신과 함께할 특권이 있다고 주장하십니다.
    …지금 우리는 다윗처럼 “그들이 주의 법을 폐했사오니 지금은 여호와께서 일하실 때니이다”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인류는 계속 하나님의 율법에 불순종하여 어디에도 비길 데가 없을 만큼 오만한 지경에까지 이르고 말았습니다. 인간은 불순종을 훈련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인내와 사랑의 한계에 빠르게 다가서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개입하실 것입니다. 그분은 자기의 명예를 반드시 옹호하시며, 횡행하는 사악함을 제압하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백성이 그러한 사악함에 휩쓸리게 될까요? 온 세상 사람이 하나님의 율법을 비웃는다고 그들마저 하늘과 땅에서 하나님의 통치의 기초를 이루는 율법을 경멸하도록 유혹을 받게 될까요? 아닙니다. 비록 인간들은 그것을 조롱하고 멸시할지라도 그분의 교회에서는 하나님의 율법이 더욱 고귀하고, 거룩하고, 존귀하게 될 것입니다.
    『목사와 복음교역자에게 보내는 기별』, 20~21
    0 min
  • [12월 8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하나님의 아들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벧전 5:10)
    낙원에서 쫓겨난 뒤 아담의 생애는 슬픔으로 가득했습니다. 죽어 가는 나뭇잎, 희생 제물, 깨끗한 자연에 드리운 어두움, 인간의 순결을 더럽힌 오점 하나하나를 볼 때마다 죄가 생생하게 떠올랐습니다. 죄악으로 가득한 모습에 그는 처절하게 가책을 느꼈습니다. 사람들에게 죄에 대해 경고하면 도리어 죄를 끌어들인 장본인이라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부끄러움을 견디며 거의 1천 년 동안 그는 범죄의 형벌을 감내했습니다. 그는 자기 죄를 낱낱이 회개했고 약속된 구주의 공로를 의지하며 부활의 희망 속에 죽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께서 인간의 실패와 타락을 대신 갚으셨고 이제 속죄를 통해 아담은 이전의 통치권을 되찾았습니다.
    아담은 기뻐서 어쩔 줄 모르며 한때 자신의 기쁨이었던 나무들, 곧 죄가 없었던 시절에 직접 열매를 거두었던 그 나무들을 바라봅니다. 또 자신이 직접 가지를 친 포도나무와 애정을 가지고 돌본 화초들을 봅니다. 그는 그 장면이 현실임을 간파하고 이것이 자기가 쫓겨날 때보다 더욱 아름답게 회복된 에덴인 것을 깨닫습니다. 구주께서는 그를 생명나무로 인도하시고 그 과실을 따서 아담에게 먹으라고 주십니다. 아담은 주위를 둘러보고 하나님의 낙원에 서 있는 구속받은 자기 가족의 큰 무리를 봅니다. 그때 그는 그 찬란한 면류관을 예수님의 발 앞에 벗어던지고, 그분의 가슴에 몸을 던져 구주를 껴안습니다. 그는 황금 하프를 연주합니다. 그러자 승리의 노래가 하늘 공간에 울려 퍼집니다. “합당하고 합당하고 합당하다. 죽음 당하시고 다시 살아난 어린양이시여!” 아담의 가족은 노래를 부르며 면류관을 구주의 발 앞에 벗어던지고 엎드려 경배합니다.
    아담이 타락할 때 눈물지었고, 예수님이 부활하여 승천하실 때에 기뻐했으며, 예수님의 이름을 믿을 모든 자를 위하여 그 무덤을 열었던 천사들은 이 재회의 장면을 목격합니다. 그들은 이제 구속 사업의 성취를 바라보며 목소리를 합하여 찬미합니다.
    『재림신도의 가정』, 540~541
    0 min
  • [12월 7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참된 기초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엡 2:20~21)
    갈라디아 지역의 교회들에서는 공공연하고 노골적으로 오류가 복음 기별을 대신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낡아 빠진 유대교의 의식들 때문에 신앙의 참된 기초이신 그리스도를 사실상 포기했습니다. 갈라디아 신자들을 위험한 감화에서 구원하려면 가장 결정적인 조치를 취하고 가장 날카로운 경고를 발해야 한다고 사도 바울은 생각했습니다.
    모든 목사가 배워야 할 중대한 교훈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이 유익을 주려는 대상의 상태에 걸맞게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친절, 인내, 결단, 확고함이 똑같이 필요하지만 이것들은 사안에 따라 적절하게 행사해야 합니다. 다양한 환경과 상황 아래서 생각이 제각각인 사람들을 현명하게 다루려면 성령으로 일깨워지고 성결하게 된 지혜와 판단력이 필요합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신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자신의 회심 및 초기 교회의 경험과 관련된 이전의 사건들을 간략하게 회고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자신이 하나님의 특별한 능력을 통하여 위대한 복음의 진리를 깨닫고 파악하게 된 사실을 보여 주고자 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께 받은 지시에 따라 그처럼 엄숙하고 적극적인 방식으로 갈라디아 사람들에게 경고하고 조언했습니다.
    …사도는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그들을 그릇된 길로 인도하는 거짓 교사들을 떠나 하나님이 승인하시는 신앙으로 돌아오라고 촉구했습니다. 갈라디아 교인들을 믿음과 복음에서 떨어뜨리려던 사람들은 그 생각과 삶이 속되고 부패한 위선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의 신앙은 되풀이되는 의식으로 이루어졌고 그것으로 하나님께 인정받고자 했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라는 복음을 그들은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여 사람들이 구원에 마음을 기울이지 않도록 사탄은 세심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적』, 385~387
    0 min
  • [12월 6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하늘의 통치자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요 10:30)
    온 하늘은 기쁜 마음으로 창조주의 영광을 반사하며 하나님께 찬양했습니다. 하나님이 이처럼 존경을 받으시는 동안에는 모든 것이 평화롭고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런데 불협화음 하나가 등장해 하늘의 조화를 깨뜨렸습니다. 창조주의 계획에 어긋나는 자기 숭배와 자기 예찬이 하나님의 영광을 최고로 여기는 자들의 마음에 불길한 예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하늘 의회는 루시퍼에게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께서는 그의 앞에서 창조주의 위대하심과 선하심과 공의를 제시하고, 거룩하고 변하지 않는 그분의 율법을 보여 주셨습니다. 하늘의 질서는 하나님이 직접 세우셨으므로 루시퍼가 그 질서에서 벗어나는 것은 창조주를 모독하는 동시에 자기 자신을 파멸에 빠뜨리는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무한한 사랑과 자비로 주어진 경고는 반항심을 부추길 뿐이었습니다. 루시퍼는 그리스도에 대한 시기심을 극복하지 못하고 더욱 마음이 굳어졌습니다.
    …그는 자신이 받은 높은 영예를 하나님의 선물로 여기지 않았고 창조주께 감사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총명과 지위를 자랑으로 여기며 하나님과 대등해지고자 했습니다. 루시퍼는 하늘 군대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었습니다. 천사들은 그의 명령에 즐겨 따랐고 그는 그들보다 더 뛰어난 지혜와 영광을 부여받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이 하늘의 통치자로, 그 능력과 권위가 하나님과 동등하게 인정받고 있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모든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그러나 루시퍼는 하나님의 계획에 참여하는 일이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그 강한 천사는 ‘왜 그리스도께서 최상권을 가져야 하며 나보다 높임을 받아야 하는가?’라고 의구심을 품었습니다.
    루시퍼는 하나님의 곁에 있는 자신의 위치를 떠나 천사들 사이에 불평의 정신을 퍼트렸습니다. …그는 하늘을 다스리는 법이 마치 불필요한 제한을 가하는 것처럼 암시하면서 그 법에 대해 불만을 일으키고자 했습니다. 천사들의 본성은 성결하므로 각자의 의지를 따라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극히 자비하신 하나님은 루시퍼에 대해 오랫동안 참으셨습니다.
    『각 시대의 대쟁투』, 494~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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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5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사람의 아들 같은 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8:9)
    세상의 구주께서는 천사보다 더욱 위대하셨으나, 그분의 거룩한 위엄에는 모든 사람을 이끄는 온유와 겸손이 섞여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비우셨습니다. 그래서 그분께서 하시는 일에는 어디에도 자아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분은 모든 것을 아버지의 뜻에 따라 하셨습니다. 지상의 사명이 거의 끝날 무렵 그분은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 17:4). 그분은 이제 우리에게 이렇게 명령하십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마 11:29).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마 16:24), 자아를 물리치며 이것이 더 이상 영혼의 중심을 차지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극기와 그분의 겸비한 마음을 바라보는 사람이라면 마치 다니엘이 사람의 아들 같은 분을 바라보았을 때처럼 “아름다운 빛이 변하여 썩은 듯”(단 10:8)했다고 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자랑으로 여기는 유아독존과 자기 우월감은 사실상 졸렬하기 짝이 없는 것이며 사탄에게 예속되었다는 증표입니다. 사람은 본성적으로 언제나 자기 과시를 위해 경쟁적으로 애씁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에게 배운 사람은 이기심과 교만과 지배욕을 멀리하며 그의 심령은 고요하고 그의 자아는 성령의 지배 아래 굴복합니다. 그런 사람은 가장 높은 자리를 얻으려고 전전긍긍하지 않습니다. 이목을 끌기 위해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을 드러내고픈 욕망도 사라집니다. 오히려 그리스도의 발아래를 가장 높은 자리로 생각합니다. 예수님을 바라보고 그분의 손길을 기다리며 그분의 음성에 귀를 기울입니다.
    『산상보훈』,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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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4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위대한 속죄 제물

    “모세가 놋 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 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민 21:9)
    뱀에 물린 자들이 구리 뱀을 쳐다보면 살리라는 기쁜 소식이 온 진영에 전해졌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래서 모세가 장대에 구리 뱀을 달아 올렸을 때 어떤 이들은 그것을 바라보기만 하면 낫는다는 말을 믿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 불신 때문에 그들은 멸망했습니다. 반면에 하나님이 마련하신 구원의 길을 믿은 사람도 많았습니다. 부모와 형제와 자매들은 고통 속에 죽어 가는 가족이 희미해진 눈망울로 구리 뱀을 바라보게 도와주려고 몹시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힘없이 죽어 가던 자들도 구리 뱀을 한 번만 쳐다보면 완전히 살아났습니다.
    구리로 만든 뱀에게는 그것을 쳐다보는 자들을 변화시킬 능력이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치료의 능력은 오직 하나님에게서 비롯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능력을 나타내려고 이러한 방법을 선택하셨습니다. 이 단순한 방법을 통해 사람들은 그 같은 고통이 자신들의 죄 때문에 이른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 그들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동안에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보증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들을 보호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놋 뱀을 들라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중요한 교훈을 가르치기 위해서였습니다. 상처에 퍼진 독소의 치명적인 영향으로부터 그들은 스스로 구원할 수 없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그들을 치유하실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마련하신 구원의 길에 대한 믿음을 나타내야 했습니다. 살려면 바라보아야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라는 것은 다름 아닌 그들의 믿음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사람이 하나님께 제물을 가져왔고, 그렇게 하면 자신들의 죄를 위한 충분한 속죄가 이루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정작 그들은 오실 구속주를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제물들은 그분의 상징에 불과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제 그들의 제물 그 자체는 놋 뱀과 마찬가지로 아무런 효력이 없으며 단지 사람들의 마음을 위대한 속죄 제물이신 그리스도께로 이끌기 위한 것임을 가르치고자 하셨습니다.
    『부조와 선지자』, 430
    0 min
  • [12월 3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하늘의 방문자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요 1:10)
    그대는 성령이 두렵지 않으십니까? 때때로 성령께서는 배틀크리크뿐 아니라 다른 지역의 학교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셨습니다. 그분을 인지하셨습니까? 그리고 하늘의 사자에게 합당한 경의를 표했습니까? 성령께서 청소년들을 위해 일하시는 듯싶을 때 그대는 “잠시 모든 공부를 제쳐 둡시다. 우리 가운데 하늘의 손님이 오신 것이 분명합니다.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드립시다.”라고 말했습니까? 그대는 통회하는 마음으로 학생들과 함께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총을 받기 위해 간구했습니까?
    위대한 교사께서 친히 여러분 가운데 계셨습니다. 그때 그대들은 그분께 어떻게 경의를 표했습니까? 그분을 낯설게 여긴 교사는 없었습니까? 권위 있는 누군가에게 기대어 이 하늘의 사자를 맞이하려고 했나요? 아니면 거절하려고 했나요? 보이지 않았어도 그분은 여러분 가운데 계셨습니다. 그런데도 마치 하늘 사자께서 일하시는 시간보다는 일반 학문에 들여야 하는 시간이 더 소중하다는 듯이, 학교란 공부하는 데 시간을 쓰는 곳이며 모든 것에는 다 때가 있다는 견해가 표명된 적은 없습니까?
    만약 이런 식으로 성령을 제한하고 배척했다면 최대한 빨리 회개하십시오. 성령께 마음 문을 닫고 잠근 사람이 있다면 문을 열고 간절하게 ‘저와 함께하시옵소서.’라고 기도하십시오.
    …이 하늘의 손님에 관하여 제가 알고 있는 바를 말해 주고 싶습니다. 성령께서는 수업 시간에 학생들을 품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의 마음이 너무도 차갑고 어두워서 성령의 임재를 갈망하지 않았기에 하나님의 빛은 거두어졌습니다. 하늘의 방문자께서는 이해력을 열어 주시고, 하나님께 영광이 될 만한 모든 분야의 지식과 지혜를 주고자 하셨습니다. 그분은 죄를 일깨우려고, 오랫동안 하나님과 멀어져서 굳어 버린 마음을 부드럽게 해 주려고 오셨습니다. 이 청소년들을 향한 하나님의 큰 사랑을 보여 주려고 성령께서 오신 것입니다.
    『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363~364
    0 min
  • [12월 2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증인

    “하갈이 자기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이름을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이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 함이라”(창 16:13)
    고약한 일들이 생겨도 좌절하면 안 됩니다. 격한 감정이 솟구치게 하지 마십시오. 자신을 다스리십시오. 성경과 조화되지 않고, 설명하기 어려운 일들이 일어날 때도 자신의 평화가 깨어지지 않게 하십시오. 그대의 증인이자 방패와 요새가 되시는 하늘의 사자께서 그대 곁에 계심을 기억하십시오. 그분께로 달려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안전할 것입니다. 그러나 보복의 말을 내뱉으면 내면의 평화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깨어집니다. 그러면 누가 손해를 볼까요? 그대입니다. 그리고 누가 근심하시고 마음 아파하실까요? 성령님이십니다.
    모든 경우에 대비하여 “기록되었으되”라는 말씀으로 무장하십시오. 하나님께서 그대의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전신 갑주가 되어 주십니다. 성급한 말들이 쏟아져 나오려 할 때면 ‘아니야.’라고 말하십시오. ‘아니야. 나는 사탄의 땅에 발을 들여놓지 않을 테야. 하나님의 자녀 된 평화와 명예를 저버리지 않을 테야. 지금까지 많은 것을 해 주신 예수님 바로 옆에서 가장 안전한 이 길을 걸을 테야.’라고 다짐하십시오.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도 놀라지 마십시오. 동료의 양심을 멋대로 주무르고 하나님이 동료들에게 부여하신 사상과 은사를 조종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뒤로 물러나서 진리를 믿는 자들과 더 이상 동행하지 않을 때는 의아해하지 마십시오. 그들에게는 진리가 너무나 큰 부담입니다. 자아가 죽어야 하고 자기 부정의 정신을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나면 그들은 남을 지배하려는 자신의 야망을 채울 수 없기에 기분이 상합니다. 그들은 본색을 드러낼 것입니다. 믿음을 송두리째 저버리는 사람도 생길 것입니다. “그들이 나간 것은 다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함을 나타내려 함이니라”라고 요한이 말했던 일이 다시 반복될 것입니다. 진리를 붙잡으십시오. 귀하고 거룩하게 하는 진리를 굳게 붙들고 있는 한 그대는 가장 훌륭한 일행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 리더십』, 64
    0 min
  • [12월 1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순결무구하신 분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요일 3:3)
    설교를 마친 뒤 예수님은 베드로를 돌아보면서 배를 바다 쪽으로 띄워서 그물을 던지라고 분부하셨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낙심해 있었습니다. 밤새도록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그 적막한 시간에 외로이 옥살이로 쇠약해져 가는 침례 요한의 운명에 대하여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예수님과 제자들 앞에 놓인 미래와 유대 지방의 전도에서 거둔 실패 그리고 제사장들과 랍비들의 적대감 등을 떠올렸습니다. 게다가 자신의 직업마저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빈 그물을 주목할 때에 장래는 더 암담해 보였습니다. 그는 “선생님 우리가 밤이 새도록 수고했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맑은 호수에서 그물로 고기를 잡기에는 밤이 가장 적절한 시간이었습니다. 따라서 밤새도록 헛수고를 하고 난 뒤 환한 낮에 그물을 던지는 시도는 소용없어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분부를 내리셨고 그들은 존중하는 마음으로 그들의 선생님께 순종했습니다. 시몬과 그 형제가 함께 그물을 던졌습니다. 그런데 그물을 끌어 올리려고 할 때에 물고기가 너무 많아 그물이 찢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할 수 없이 야고보와 요한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물을 거둬들이니 두 배가 모두 무거워져서 침몰할 지경이었습니다.
    그 순간 배와 물고기는 베드로의 관심사가 아니었습니다. 이 이적은 지금까지 그가 목격한 그 어떤 이적보다 더 확실한 하늘의 능력으로 보였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통해서 만물을 지배하고 계시는 분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거룩한 임재로 말미암아 자신의 부정함이 드러났습니다. 그는 선생님에 대한 애정과 겸손하신 그리스도께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동시에 자신의 불신에 대한 부끄러움과 무엇보다 순결무구하신 분 앞에 드러난 자신의 불결함에 숨이 턱 막혔습니다. 동료들이 그물 속에서 고기를 거두어들이는 동안 베드로는 구주의 발아래 엎드려서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눅 5:8)라고 부르짖었습니다.
    『시대의 소망』, 245~246
    0 min
  • [11월 30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성도들의 왕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계 15:3)
    하나님은 인성을 쓰신 고난의 왕자께서 온 세상의 심판자가 되도록 계획하셨습니다. 인간을 영원한 사망에서 구원하려고 하늘 궁정에서 내려오신 분, 지상의 법정에서 심문받으신 분, 십자가 위에서 수치스러운 죽음을 당하신 그분만이 상급과 형벌을 선언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십자가의 고통과 치욕을 감당해 내신 분께서는 하나님의 뜻대로 가장 완벽한 상급을 취하시고 하늘 보좌에 올라온 우주 거민에게 성도들의 왕으로 인정받아 마땅합니다. 그분은 구원하는 일을 맡으셨습니다. 자신이 시작한 일을 자신이 끝낼 수 있음을 타락하지 않는 세상과 하늘 가족 앞에서 증명하셨습니다. 인류에게 회개의 은혜를 주신 분은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의 가족을 구성할 모든 영혼을 위한 그분의 공로가 아버지께 인정받습니다.
    최후의 형벌과 보상의 날에 성도와 죄인 모두는 십자가에 달린 그분께서 모든 산 자의 심판자가 되신다고 인정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잔인한 제사장들과 관원들에게 정죄받아 십자가에 못 박혔던 그 손으로 지극히 높으신 성도들에게 손수 면류관은 씌워 주실 것입니다. 그분만이 사람들에게 영생의 위로를 주실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찾고 있던 동방 박사들에게 하늘의 이적이 나타났습니다. 베들레헴의 언덕에서 양을 치고 있던 목자들에게 천사의 무리가 나타났습니다. 온 하늘이 그리스도의 강림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뿐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법정에 계실 때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천사들이 그곳에 있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날카로운 채찍에 맞으실 때 그들은 그 장면을 차마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분이 죽으실 때도 하늘의 천사들은 현장에 있었습니다. 땅을 덮었던 어둠이 하늘에서 온 강한 천사의 무리를 숨겼지만 하늘 무리의 발아래서 땅은 진동했고 바위는 깨졌습니다. 세 시간 동안 지구는 짙은 흑암에 휩싸였습니다. 자연계는 하나님의 아들이 겪는 고통을 어둠의 옷으로 가렸습니다.
    『리뷰 앤드 헤럴드』, 1898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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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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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매일 전하는 「장년 기도력」입니다. 하루 한 편, 성경 말씀과 영감의 글을 따라 묵상하고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말씀으로 하루를 열고 믿음 안에서 자라가기 원하는 모든 분께, 매일 아침의 영적 양식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