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Download on the App Store

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pisodes

  • [11월 19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하나님이 보내신 분

    “그들을 나의 특별한 소유로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말 3:17)
    질 좋은 진주를 구하는 하늘의 상인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잃어버린 인류를 값진 진주로 보셨습니다. 그는 죄로 인하여 더럽혀지고 파멸된 사람에게서 구속의 가능성을 보셨습니다. 우리 구주께서 보시기에는 사탄과의 전쟁터가 되었다가 사랑의 힘으로 구원을 얻게 된 사람들의 마음이, 타락한 적이 없는 마음보다 더 귀합니다. 하나님은 인류를 천하고 무가치한 존재로 보시지 않습니다. 그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인류를 보셨습니다. 그리고 구원의 사랑을 통하여 인류가 어떻게 될 것을 보셨습니다. 그분은 우주의 모든 부요한 것을 모아 그 진주를 사는 데 써 버리셨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가장 깊이 묵상해야 할 주제는 보배로운 진주이신 그리스도와 하늘 보화를 소유할 우리의 특권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에게 이 값진 진주의 가치를 드러내시는 분은 성령이십니다. 어느 때든지 사람이 하늘의 선물을 찾고 구하면 그들에게 성령의 능력이 임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당시의 사람들은 복음을 들었음에도 거짓 교리로 마음이 어두워져서 갈릴리 출신의 겸손한 그 교사가 하나님이 보내신 분임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승천하여 자신의 나라에 즉위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성령의 강림을 통하여 알려 주셨습니다. 그래서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셨던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증인들은 부활하신 구주의 능력을 증언했습니다. 원수에게 속은 자들의 어두운 마음에 하늘의 빛이 비추었습니다. 그들은 이제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시려고” 그리스도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행 5:31)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늘의 영광이 그분을 감싸고 있는 모습과 그분의 손에 무한한 보화가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불순종하던 삶을 버리고 돌아온 모든 사람에게 그 보화가 주어질 것입니다.
    『실물교훈』, 118~120
    0 min
  • [11월 18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연단하시는 분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잠 17:3)
    그리스도께서 머지않아 오실 것을 우리는 의심 없이 믿습니다. 우리에게 이것은 한낱 꾸민 이야기가 아니라 진실입니다. …그분께서 오실 때는 우리의 죄를 깨끗게 하시지도, 품성의 결점을 제거하시지도, 우리 기질과 성격의 약점을 치료해 주시지도 않을 것입니다. 이런 일은 그전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주님께서 오실 때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할 것입니다. 몸과 마음을 거룩하고 존귀하게 보존한 사람은 그때에 영생을 위한 마무리 손질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불의하고 성별되지 않은 더러운 사람은 영원토록 그러할 것입니다. 그때에는 사람들의 결점을 없애거나 거룩한 품성을 부여하는 어떤 일도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연단하시는 분께서는 죄와 오점을 없애기 위해 일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것은 모두 은혜 받을 만한 때인 지금 수행되어야 합니다. 우리를 위해 그 일이 이루어질 때는 바로 지금입니다.
    …우리는 품성의 의로움과 순결, 은혜 안에서의 성장과 정반대로 치닫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부정과 부패, 결함과 죄악이 곳곳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불멸을 받기 바로 전에 우리가 여기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리의 몸을 거룩하게, 우리의 영을 순결하게 보존하여 이 마지막 시대에 만연하는 부패 속에서 흠 없이 서는 것입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20).
    우리는 우리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고통과 죽음이라는 귀한 값을 치르고 우리를 사셨습니다. 이것을 이해하고 완전히 깨닫는다면 최선의 상태로 건강을 유지하며 하나님을 온전히 섬겨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낄 것입니다. 그러나 활력을 낭비하고 힘을 축내거나 지성을 흐리게 한다면 우리는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입니다.
    『교회증언 2권』, 354~356
    0 min
  • [11월 17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하늘의 군주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 4:15)
    사탄의 이기적인 마음으로는 미혹된 인류를 위해서 하늘의 군주께서 자신의 집을 떠나 죄로 오염되고 저주로 물든 세상에 오실 만큼 큰 자비와 사랑이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인류에게는 없었지만 사탄에게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부와 지식이 있었습니다. 그는 하늘에 있는 순전한 만족과 평화, 지극히 높은 성결과 참기쁨을 누렸습니다. 반역하기 전까지는 그 자신도 하나님께 완전히 인정받고 만족했습니다. 그는…그분의 능력에는 제한이 없음을 알았습니다.
    사탄은 자신이 무엇을 잃었는지 깨달았습니다. 그는 이제 자신의 왕국이 시험대에 오르고 그의 권리에 의문이 제기되며, 그의 권력이 무너질 것이 두려웠습니다. 구세주가 올 것이며 자기의 나라는 세속적인 승리와 영광이나 자랑으로 수립되지 않을 것을 그는 예언을 통하여 알았습니다. 그는 지구가 자신의 지배하에 있다고 주장하지만 고대의 예언을 통하여 하늘의 임금이 이 땅에 한 나라를 건설하실 것을 알았습니다. 그 나라는 세상의 모든 나라를 흡수할 것이고, 그러면 사탄의 권세와 그의 영광은 끝나며, 자신이 세상에 들여온 죄와 인류에게 끼친 불행에 대한 책임으로 그는 징벌을 받을 것입니다. 사탄은 자신의 모든 영화가 광야에서 그리스도를 유혹하는 데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에 달려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충성을 저버리도록 사탄은 온갖 책략과 힘을 다 쏟아 강하게 그분을 유혹했습니다.
    사탄이 하나님의 아들에게 가한 유혹이 얼마나 거센 것인지 우리는 상상할 수조차 없습니다. 일상에서 사람들이 겪는, 저항하거나 극복하기 까다로운 시험을 그분은 모두 겪으셨는데 타락한 인류보다 탁월한 성품을 지니셨기에 그 유혹의 세기는 더욱 컸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영역에서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그분은 인류의 대표로서 가장 철저한 시험과 검증을 견디셨습니다. 가장 강력한 사탄의 세력을 마주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인류를 위하여 사탄의 가장 교활한 시험을 당하고 승리하셨습니다. 사람이 영원한 승자가 되신 예수님께 의지하는 한, 견딜 수 있는 시험 이상의 시험을 받지는 않을 것입니다.
    『대결』, 30~31
    0 min
  • [11월 16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모세보다 더 위대하신 분

    “스스로 결단하기 어려운 일이 있거든 내게로 돌리라 내가 들으리라”(신 1:17)
    하나님은 우리가 연합하여 드리는 간구를 들으십니다. 우리는 이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분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습니다. 전능하신 조언자께서는 모세의 입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스스로 결단하기 어려운 일이 있거든 내게로 돌리라 내가 들으리라”(신 1:17). 얼마나 반갑고 희망찬 기별입니까! 이 은혜로운 초청에 응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이 말씀은 모세보다 더 위대하신 분께서 주셨으며 세대와 세대를 걸쳐서 오늘날의 이스라엘에게 전해졌습니다. 인간의 지혜로 이해할 수 없고 가장 정교한 기술로도 풀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면 예수님께 가져가십시오.
    …그분은 우리에게 단지 자신의 말씀을 믿으라고 요구하십니다. 그러면 그분은 우리의 모든 곤란과 어려움들을 제거하시고, 모든 복잡한 문제를 명확하게 하시며, 모든 어두운 것을 밝게 하실 것입니다. 그분에게는 불가능한 일이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말고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바라봄으로 삽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히 12:2)를 바라봅시다.
    …믿음으로 우리는 시험을 통과하고 유혹을 이기고 실망 속에서도 인내하며 살 수 있습니다. 불길해 보이는 섭리라도 견디며 이렇게 말합시다. “하나님은 나의 피난처이시다. 그분의 말씀을 믿기에 나는 주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한다. 왜냐하면 믿음의 눈으로 보면 예수님은 인류를 위한 대속물이요, 구원의 보증이시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보여 주는 영원토록 살아 있는 증거이시다.”
    시련과 유혹의 물결이 발밑에서 출렁이고, 하얗게 부서지며 죽음을 속삭이는 듯한 파도 아래로 우리가 빠져들 것 같을 때 우리는 절망하며 부르짖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은총은 그친 것일까요? 주께서 더 이상 은혜를 베풀지 않으시는 걸까요? 그분께서 분노하여 자비의 문을 닫으신 것일까요? 아닙니다. 눈을 들어 기름 부음을 받은 분의 얼굴을 바라보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비치는 하나님의 진실하심과 진리, 인자하심과 긍휼을 보십시오. 그리고 더 이상 의심하지 마십시오.
    Letter(편지), 1893년 80
    0 min
  • [11월 15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무죄한 분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요 5:22)
    인자가 하늘 구름을 타고 오시는 재림의 장면은 인간의 어떤 언어로도 형용할 수 없습니다. 그분은 자신의 영광뿐 아니라 아버지의 영광과 천사들의 영광으로 오실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음성이 무덤을 뚫고 들어가 죽은 자들의 귀에 울릴 것입니다. 그러면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나올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민족이 그분 앞에 모일 것입니다. 그러면 인류를 위해서 죽으셨던 분께서 마지막으로 그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거역하고 그분을 찔렀던 자들이 그분을 볼 것입니다. 이 얼마나 두려운 날입니까? 그분은 누구든지 그분의 편에 서서 순종하기만 하면 그들에게 온 하늘을 내미시며, 그들의 구원을 위해 무한한 대가를 치르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죄의 종살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자유를 받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그분의 영광을 바라보면서, 인간의 옷을 입으셨던 인자의 모습이 머릿속에 떠오를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그분을 대했던 행동, 그분을 배척하고 대반역자의 편에 바싹 붙었던 일들이 생각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살아 가셨던 장면이 그들 앞에 생생하게 나타날 것입니다. 그들이 정죄를 받는 동안 그분이 행하신 모든 일과 모든 말씀, 죄의 저주로부터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 그분이 겪어야 했던 치욕이 그들 앞에 나타나 보일 것입니다.
    …그들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겠노라고 했던 빌라도의 음성을 다시 들을 것입니다. 그들은 그 법정에서 그리스도 옆에 바라바가 서 있는 장면을 볼 것입니다. 그때 그들에게는 무죄한 분을 선택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빌라도의 말을 다시 듣습니다. “너희는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주기를 원하느냐 바라바냐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냐”(마 27:17). 그때 그들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이 사람을 없이하고 바라바를 우리에게 놓아 주소서.” 그리고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는 빌라도의 질문에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라고 그들은 대답했습니다.
    『리뷰 앤드 헤럴드』, 1899년 9월 5일
    0 min
  • [11월 14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위대한 건축자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히 3:4)
    유대인의 성전은 산에서 떠 낸 돌로 지었습니다. 그런데 모든 돌은 예루살렘으로 운반되기 전에 잘리고 깎이고 검사를 받아 성전의 제자리에 꼭 맞게 손질되었습니다. 따라서 모든 것이 바닥에 놓일 때는 도끼나 망치 소리 없이 건축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건물은 빈부귀천과 학식의 유무를 막론하고 모든 나라와 언어와 민족 및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하나님의 영적인 성전을 상징합니다. 이들은 망치와 끌로 다듬어야 할 무생물이 아닙니다. 그들은 진리로 세상에서 떼어져 나온 살아 있는 돌들입니다. 위대한 건축자이신 성전의 주인께서는 지금 그 돌들을 자르고 닦으며 영적인 성전의 적재적소에 맞게 손질하고 계십니다.
    …습관과 생각이 모두 완벽한 사람이나 민족은 없습니다. 사람은 서로에게 배워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서로 다른 민족이 함께 섞여서 그들의 생각과 목적이 하나가 되기를 바라십니다. 그래야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는 연합의 모본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자신의 부족을 느끼고 그것을 위해 구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지혜가 약속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진리를 받아들일 수 있는 곳으로 백성을 인도하십니다.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빚어지듯 하나님의 손에서 우리의 마음이 빚어지도록 그분께 우리를 맡깁시다. 그러면 이러한 차이점들이 존재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형제들이여,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그분의 태도와 정신을 본받으십시오. 그러면 다양한 계층과 접촉하는 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따라야 할 모본이 대여섯 개씩 있지 않습니다. …단 하나의 모본밖에 없습니다. 그 모본은 곧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형제자매들이여, 여러 민족 사이에 벽을 쌓지 마십시오. 만약 어떤 곳에 그 벽이 존재한다면 그것을 헐어 버리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우리는 한 가지 목적, 곧 모든 사람을 예수님 안에 있는 조화로움으로 이끌고, 동료 인간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교회증언 9권』, 180~181
    0 min
  • [11월 13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의의 태양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마 4:16)
    우리는 더 많이 기도하고 더 겸손하게 믿음 가운데서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완벽하게 인성을 입으셨습니다. 그래서 그분은 우리를 능히 도우실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믿으면 믿을수록 우리는 더 겸손하게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고, 더 온전하게 우리 자신을 헌신할 수 있으며, 하나님과 인류 사이에 자아가 끼어들 자리는 더욱 줄어들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은혜가 매일 우리 마음에 머물러야 합니다. 그래야만 보이지 않는 그분을 만날 날을 기다릴 수 있습니다.
    …그분은 하나님이 보내신 참교사이십니다. 그분은 세상에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내도록 선택받은 분입니다. 그분은 찬란한 새벽 별입니다. 그분은 의의 태양이요 이방인들에게 비취는 빛이요 이스라엘 백성의 영광이십니다. 요한은 그분에 대하여 “참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요 1:9)다고 선포했습니다.
    우리는 받을 줄로 알고 주께 간구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그리스도의 겸손과 온유가 더 필요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서로에게 진실한 관용을 베풀 수 있고, 기도의 문이 열려서 하나님께 중재의 기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약 5:16)는 말씀이 진리임을 증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습니다(시 25:14). 그런데 여호와께 쓰임 받는 사람은 우쭐해질 위험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성실하게 이뤄야 할 사업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기도와 믿음은 지상에서 그 어떤 능력으로도 이룰 수 없는 일을 이룰 것입니다. 우리는 걱정하거나 근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모든 곳에 갈 수도 없고, 이루어야 할 일을 다 해낼 수도 없습니다. 일을 하다 보면 종종 불완전함이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인간의 능력이나 재능에 의지하지 않고 변함없이 하나님을 신뢰한다면 진리는 전진할 것입니다. 그러니 모든 것을 하나님의 손에 내려놓고 그분의 뜻에 따라, 그분의 방식으로, 그분이 선택하신 종들을 통해서 사업이 이루어지도록 그분께 맡깁시다.
    Manuscript(원고), 1898년 120
    0 min
  • [11월 12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마 25:6)
    다니엘 8장 14절을 보면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성소를 정결하게 하기 위해서 지극히 거룩한 곳으로 나아오십니다. …마태복음 25장에서 열 처녀의 비유를 소개하면서 이 사건을 신랑이 혼인식에 당도하는 장면으로 묘사하셨습니다.
    1844년 여름과 가을에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는 기별이 선포되었습니다. 그때 슬기로운 처녀와 미련한 처녀로 대표된 두 부류의 사람들이 나타났습니다. 한 부류는 주님을 만나기 위해 부지런히 준비했다가 그분의 등장을 기쁨으로 맞이하는 자들이었습니다. 반면 다른 부류는 근심에 사로잡혀 충동적으로 행동하고 진리의 이론에만 만족할 뿐 하나님의 은혜는 결핍되어 있는 자들이었습니다. 비유 속에서 신랑이 도착하자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갔습니다. 여기서 신랑의 도착은 혼인식보다 먼저 있는 일입니다. 혼인식은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나라를 받으시는 사건을 상징합니다.
    거룩한 성, 곧 그 나라의 수도요 얼굴인 새 예루살렘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로 불립니다. 천사는 요한에게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계 21:9)고 말했습니다. 선지자는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았다고 말합니다(계 21:10). 그러므로 신부란 거룩한 성을 대표하며 신랑을 맞으러 나가는 처녀들은 분명히 교회를 상징합니다. 요한계시록에 따르면 하나님의 백성은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손님들입니다(계 19:9). 그들이 손님인 동시에 신부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선지자 다니엘이 기록한 대로 하늘에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분께로부터 와서 “권세와 영광과 나라”(단 7:14)를 받으시는데, 그때 그 나라의 수도 곧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계 21:2) 같은 새 예루살렘을 받으실 것입니다. 그분은 그 나라를 받으신 뒤…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참여할 자기 백성의 구원을 위해서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로 영광 중에 다시 오실 것입니다.
    『각 시대의 대쟁투』, 426~427
    0 min
  • [11월 11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보이지 않는 분

    “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왕의 노함을 무서워하지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같이 하여 참았으며”(히 11:27)
    모세가 애굽에서 받은 교육은 여러 면에서 그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필생의 사업을 위한 준비는 그가 목자로 일하는 동안에 이루어졌습니다. 모세는 천성적으로 성질이 급한 사람이었습니다. 애굽에서 성공적인 군대의 지도자로서 왕과 백성의 총애를 받았기 때문에 그는 칭찬과 아첨을 듣는 데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그는 백성에게 인기를 얻었고 자신의 힘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는 과업을 성취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대리인이 되기 위해서는 너무도 다른 교훈을 배워야 했습니다. 양 떼를 이끌고 거친 산과 골짜기를 지나고 푸른 초원으로 다니며, 그는 믿음과 온유와 인내와 겸손과 사심 없는 마음을 익혔습니다. 그는 약한 것을 돌봐 주고, 병든 것을 치료해 주며, 길 잃은 것을 찾아내고, 성질이 사나운 것에 대해 인내하고, 어린것을 보호하며, 늙고 쇠약한 것을 보살피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렇게 일하는 동안 모세는 목자장 되시는 그리스도께로 더욱 가까이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과 밀접히 연합했습니다. 그는 이제 더 이상 큰일을 하고자 계획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하나님께 하듯 성실하게 하고자 힘썼습니다. 그는 자신의 주위에 하나님께서 계심을 느꼈습니다. 자연의 모든 사물은 보이지 않는 분에 관하여 그에게 말해 주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인격적인 분으로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성품을 명상하면서 그분께서 가까이 계심을 더욱 분명하게 느꼈습니다.
    …그와 같은 경험 후에 모세는 목자의 지팡이를 권능의 지팡이로 바꾸고, 양 떼를 떠나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 앞에서 그는 자신감이 없고, 말이 어설프고, 겁이 많은 사람에 불과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대변인이 되기에는 부족하다는 생각에 사로잡혔지만 마침내 주님을 완전히 신뢰함으로써 부르심을 받아들였습니다. 그가 받은 사명은 그에게 최선의 정신력을 요구할 만큼 중대했습니다. 그러나 즐거운 마음으로 순종하자 하나님이 그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일찍이 사람에게 위탁된 사업 중 최고의 사업에 적합할 정도로 말이 유창하고, 긍정적이며, 침착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치료봉사』, 474~475
    0 min
  • [11월 10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안식을 주시는 분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막 6:31)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거나 자신의 우월성을 주장하는 말씀을 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분은 자신의 동료들을 무시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과 자신의 관계를 강조하며 권위를 내세우지도 않았습니다. 그와 반대로 그분은 자신의 임무와 역할을 제대로 깨닫고 있는 듯이 말하고 행동하셨습니다. 하늘에 관하여 말씀하실 때 그분은 하늘의 모든 것에 친숙한 분처럼 보였습니다. 마치 어린아이가 자기 부모에 대해 말하듯이 그분은 아버지와 나누는 친밀감과 일체감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분은 자신의 신령한 빛으로 세상을 깨우치러 온 분처럼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은 한 번도 랍비들의 학교에 드나든 적이 없습니다. 인류를 가르치라고 하나님이 보내신 교사였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는 인간적인 위대함 그 이상의 것을 염두에 두고서, 그 결과가 영원까지 이르는 일을 이루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일을 하시는 그분의 모습을 어디서 찾을 수 있었을까요? 어부 베드로의 집에서 또는 야곱의 우물가에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생명수에 대해 말씀하시는 그분을 보십시오. 보통 그리스도께서는 옥외에서 가르치셨지만 유대인들의 예배에 참석했기에 성전 안에서 가르치실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대부분 산기슭이나 어부의 배 위에서 사람들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분은 이렇듯 미천한 어부들의 삶 속에 들어가셨고, 가난하고 고통과 멸시를 받는 자들을 동정하셨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그분께로 이끌렸습니다.
    구원의 계획을 세울 때 그리스도께서는 신의 특성을 갖춘 모습으로 나타나지 않도록 결정되었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곤란과 역경 가운데 있는 인류와 어울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가난한 자로 오셔야 했습니다. 물론 그분은 하늘 궁전에서처럼 높은 지위에 어울리는 모습을 띨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시지 않았습니다. 인류가 겪는 고난과 가난의 가장 낮은 자리에 이르셔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무거운 짐을 지고 절망한 자들에게 그분의 음성이 들릴 수 있고, 지치고 죄로 병든 영혼들에게 수보하는 자, 열방의 희망, 안식을 주시는 분으로 자신을 나타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유대 땅에서 그분의 말씀을 들었던 자들처럼 오늘날 안식과 평화를 갈망하는 자들에게도 그분은 말씀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Manuscript(원고), 1897년 14
     
    0 min

About 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From the publisher's feed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매일 전하는 「장년 기도력」입니다. 하루 한 편, 성경 말씀과 영감의 글을 따라 묵상하고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말씀으로 하루를 열고 믿음 안에서 자라가기 원하는 모든 분께, 매일 아침의 영적 양식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