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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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pisodes

  • [11월 9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중심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골 1:17)
    예수님의 사업에 부름 받은 제자들에게는 저마다 심각한 결함이 있었습니다.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과 가장 친밀하게 교제했던 요한도 본래는 온유하거나 순종하는 성격이 아니었습니다. 요한과 그의 형제는 ‘우레의 아들들’로 불렸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있을 때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그분을 멸시하면 그들은 분개하며 호전적으로 반응했습니다. 사랑받은 이 제자의 마음에는 악한 성질과 복수심, 비난하는 정신이 가득했습니다. 요한은 자존심이 세고 하나님의 나라에서 첫째가 되려는 야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날마다 자신의 난폭한 정신과 대조되는 예수님의 온유와 너그러움을 보았고 겸손비와 인내에 관한 가르침을 들었습니다. 요한은 신령한 감화에 마음 문을 열고 구주의 말씀을 듣는 자가 되었을 뿐 아니라 그것을 행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의 자아는 그리스도 안에 숨겨졌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의 멍에를 메고 그분의 짐을 지는 법을 배웠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책망하고 경고하며 주의를 주셨는데 요한과 그의 형제들은 그러한 책망을 받으면서도 예수님을 떠나지 않고 그분을 따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들은 끝까지 예수님의 고난에 참여했고 그분의 삶에서 계속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를 바라보면서 그들의 성품은 변화되었습니다.
    사도들은 습관과 성격이 서로 매우 달랐습니다. 그들 가운데는 세리였던 레위 마태, 열렬한 열심 당원이며 로마의 권위에 대한 증오심이 가득한 시몬, 도량은 있으나 충동적인 베드로, 비열한 마음을 지닌 유다, 진실하지만 소심하고 겁이 많은 도마, 깨달음이 더디고 의심이 많은 빌립, 야심이 있고 직설적인 세베대의 아들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선천적, 후천적으로 악에 기울어지는 갖가지 성향과 결점을 지닌 채 모였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을 통하여 하나님의 가족으로 살면서 믿음과 교리와 정신에 하나가 되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분의 사랑이 서로를 사랑하도록 이끌어 주고, 주의 교훈이 온갖 차이에 조화를 가져다주며 그들을 단합시켜 한마음이 되게 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중심이 되셨고 그 중심에 가까워질수록 그들은 서로 가까워졌습니다.
    『시대의 소망』, 295~296
    0 min
  • [11월 8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모본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눅 18:7)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계명보다 드높여진 사람의 전통과 명령을 무시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충실히 지키셨습니다. 그 때문에 그분은 미움과 핍박을 받으셨습니다. 역사는 반복되고 있습니다. 사람의 법과 전통이 하나님의 율법보다 더 높임을 받고 있으며, 하나님의 계명에 충성하는 자들이 비난과 박해를 당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께 충성했기 때문에 안식일을 범한 자라는 비난과 하나님을 훼방하는 자라는 비난을 받으셨습니다. 또 귀신 들린 자와 바알세불이라는 비난의 말도 들으셨습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도 이런 식으로 비난과 오해를 받습니다. 그렇게 사탄은 그들을 죄에 빠뜨리고 하나님께 욕을 돌리려 합니다.
    그리스도의 비유 속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에게 무례히 행하는 법관의 성격은 그 당시 재판의 관행과 얼마 뒤 그분이 받으실 재판의 특징을 암시했습니다. 그분은 각 시대에 걸쳐서 하나님의 백성이 역경에 처할 때 세상의 통치자나 법관을 의뢰하는 것이 얼마나 무가치한지를 알려 주고자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침과 조언으로 삼지 않고 불경하고 분별없는 충동에 따라 행하는 관리들 앞에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이 서야 할 때도 있습니다.
    …우리의 모본이 되시는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변호하고 구원하기 위하여 아무것도 하지 않으시고 자신의 모든 사정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셨습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 역시 자신을 구하기 위하여 고소하거나 정죄하거나 폭력에 의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시련이 닥칠 때도 우리는 마음의 안정이 깨어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아무리 억울한 취급을 받아도 격분해서는 안 됩니다. 복수의 정신을 품으면 자신이 해를 받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사라지고 성령께서는 근심하십니다. 우리 곁에는 군기를 들고 원수를 대적하는 하늘의 사자가 증인으로 서 있습니다. 그는 의의 태양이신 분의 눈부신 빛으로 우리를 보호할 것입니다. 사탄은 이 빛을 뚫을 수 없습니다. 그는 이 거룩한 빛의 방패를 돌파할 수 없습니다.
    『실물교훈』, 170~172
    0 min
  • [11월 7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왕이신 임마누엘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정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사 42:4)
    주님의 사업에 성공하고 싶은 교회는 매우 적극적이어야 합니다. 신자들이 맡은 일에 소홀하게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됩니다. 하늘의 지적 존재들은 사역을 진척시키고자 인간 대리자들과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원수의 성문으로 진격하고 그 요새로 돌진하십시오. 절대 패배하거나 좌절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권세는 지극히 높고 그분의 능력은 막강합니다. 하나님은 성령을 통하여 인간 대리자들과 함께 일하십니다.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의의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백성에게 구원의 옷을 입히시려고 준비하고 계십니다.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정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그분은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엡 6:12)하는 것임을 우리에게 상기시키고자 하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만군의 주 아래에서 이 전쟁에 참여하고 있으며 하늘의 사자들이 우리를 돕고 있으며 우리의 면류관이 결코 시들지 않으리라고 확신시켜 주십니다. 그러니 이제 왕이신 임마누엘의 깃발 아래 모여서 본향에 이를 때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능력으로 진격합시다.
    『Bible Training School(성경 훈련 학교)』, 1911년 6월 1일
    0 min
  • [11월 6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슬픔의 사람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사 53:3)
    추방당한 사도에게 영광의 주님이 나타나신 날은 안식일이었습니다. 요한은 유대의 마을과 성읍에서 사람들에게 설교하던 시절과 마찬가지로 밧모섬에서도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켰습니다. 그는 그날에 관하여 주어진 귀중한 약속을 자신의 것으로 삼았습니다.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몸을 돌이켜 나에게 말한 음성을 알아보려고 돌이킬 때에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계 1:10~13) 있었다고 요한은 기록했습니다.
    주님이 사랑하시는 이 제자는 큰 은총을 받았습니다. 그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얼굴이 고통의 핏방울에 젖고 “그의 모양이 타인보다 상하였고 그의 모습이 사람들보다 상하”신 주님(사 52:14)을 보았던 사람입니다. 낡은 홍포를 입고 가시 면류관을 쓰고 로마 군병들의 손에 끌려가는 주님을 보았던 사람입니다. 갈보리 언덕에서 조롱과 능욕의 상징인 십자가에 매달리신 주님을 보았던 장본인입니다. 이제 요한은 다시 한번 주님을 바라볼 특권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그분의 모습은 확연히 달랐습니다! 주님은 더 이상 사람들에게 멸시와 굴욕을 당하는 슬픔의 사람이 아니셨습니다. 주님은 하늘의 빛난 옷을 입고 계셨습니다. “그의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그의 발은 풀무 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았습니다. 그분의 음성은 큰 물소리와 같았습니다. 그분의 얼굴은 태양처럼 빛났습니다. 그 손에는 일곱 별이 있었고 그 입에서는 능력의 말씀을 상징하는 좌우에 날 선 예리한 검이 나왔습니다. 그렇게 밧모섬은 부활하신 주님의 영광으로 찬란했습니다.
    『사도행적』, 581~582
    4 min
  • [11월 5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죄 없는 구속자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겠느냐 내가 진리를 말하는데도 어찌하여 나를 믿지 아니하느냐”(요 8:46)
    예수님은 자기 자신을 푸른 나무 곧 죄 없는 구속자로 나타내셨습니다. 하나님은 타락한 자들의 죄에 대한 자신의 분노를 사랑하는 아들이 당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인류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셔야만 했습니다. 그러니 계속하여 죄를 짓는 죄인은 어떤 고통을 당할 수밖에 없을까요? 회개하지 않는 자들과 믿지 않는 모든 자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을 당해야 할 것입니다.
    구주를 따라 갈보리로 가던 군중 가운데는 예전에 예수님이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승리의 개가를 부르며 호산나를 외치고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면서 그분을 따르던 자가 많았습니다. 그때 군중을 따라 그분을 찬양했던 많은 사람이 이제는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라고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그분이 굴욕을 당하시게 되자 제자들은 멀찌감치 그분을 따를 뿐이었습니다. 그들은 슬픔과 실의에 젖어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습니다.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마 26:31)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맞았던 것입니다.
    사형장에 도착한 죄수들은 형틀에 묶였습니다. 두 강도는 그들을 십자가 위에 올려놓으려는 사람들의 손에서 벗어나려고 몸부림쳤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어머니는 사랑하는 제자 요한의 부축을 받으며 아들의 발자국을 따라 갈보리까지 왔습니다. 거기서 십자가에 눌려 졸도하는 예수님을 보았고 그는 그분의 상한 머리에 손을 대어 부축해 주고 싶었습니다. 전에 자기 가슴을 베고 잤던 그의 이마를 닦아 주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 같은 애처로운 특권이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마리아는 제자들과 마찬가지로 예수님이 능력을 나타내시어 원수의 손에서 스스로를 구원하시리라는 희망을 여전히 품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벌어지고 있는 광경을 일찍이 예언하셨던 예수님의 말씀이 떠올랐고 마리아의 마음은 또다시 무너졌습니다.
    『시대의 소망』, 743~744
    4 min
  • [11월 4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고대하던 구원자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눅 4:18)
    유월절을 지키고 돌아온 갈릴리 사람들은 예수님이 보여 주신 이적에 대한 소식도 함께 가지고 왔습니다. …사람들 중에는 성전을 함부로 취급하는 제사장들의 탐욕과 오만함을 개탄하는 이가 많았습니다. 그들은 관원들을 쫓아내신 그분이 고대하던 구원자이시기를 바랐습니다. 그런 중에 잔뜩 부푼 자신들의 기대에 확답을 주는 듯한 소식이 들렸습니다. 그 선지자가 자신을 메시아라고 직접 선언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나사렛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가나로 가는 도중에 나사렛을 방문하지 않은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구주께서는 제자들에게 선지자가 자기 고향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느끼는 대로 인물을 평가합니다. 속 좁고 세속적인 자들은 그리스도의 미천한 출생 배경, 초라한 의복, 매일의 고된 노역을 보고 그분을 판단했습니다. 그들은 죄의 흔적이 없는 그분의 순결함을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가나에 돌아오셨다는 소식이 갈릴리 전역에 퍼졌으며, 그 소식은 고통을 당하는 자들과 마음이 상한 이들에게 희망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가버나움에서는 이 소식이 왕을 섬기는 어느 고관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 관원의 아들은 불치병으로 고통받고 있었습니다. 의사들은 치료를 포기하고 그 아이가 죽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예수님에 관한 소식을 듣고 그분에게 도움을 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아이가 매우 쇠약했으므로 자신이 돌아올 때까지 살아 있을지 염려되었지만 이 신하는 예수님께 자신이 직접 사정을 아뢰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한 아버지의 기도가 위대한 의사이신 예수님의 동정심을 불러일으키기를 바랐습니다.
    …그는 야곱처럼 승리했습니다. 주님은 자신에게 매달리며 간청하는 영혼을 피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가라 네 아들이 살아 있다.” 그 신하는 전에 결코 경험한 적 없는 평화와 기쁨을 지니고 구주가 계신 곳을 떠났습니다. 그는 아들의 회복을 믿었을 뿐 아니라 강한 확신으로 그리스도께서 구속주가 되심을 믿었습니다.
    『시대의 소망』, 196~199
    4 min
  • [11월 3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모든 영적인 성장의 근원

    “봄비가 올 때에 여호와 곧 구름을 일게 하시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시리라”(슥 10:1)
    전능하신 성령께서는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계시며, 그분의 감화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하나님과 그분의 진리를 위한 증인이 됩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구원의 길로 자기를 이끌어 주었던 빛을 여기저기에 전하는 헌신적인 사람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오순절에 성령으로 침례를 받은 사람들처럼 그들은 자신의 빛을 계속 밝힐수록 성령의 능력을 더 많이 받게 됩니다. 그렇게 이 땅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환하여질 것입니다.
    …지상에서 하나님의 사업이 끝나 가는 종말의 때에 성령의 지도를 따르는 헌신적인 신자들이 기울이는 열렬한 노력에는 거룩하고 특별한 은총의 증거들이 따를 것입니다. 동방의 땅에서 파종기와 추수기에 내리는 이른 비와 늦은 비의 상징을 소개하면서, 구약의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교회에 비범한 방식으로 부어질 영적인 은혜를 예언했습니다. 하나님이 사도 시대에 부어 주신 성령은 이른 비의 시작이었고 그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마지막 때까지 성령의 임재가 참교회와 함께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추수가 끝날 무렵에 인자의 강림을 준비하도록 교회에 특별한 성령의 은혜를 베풀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이와 같은 성령의 부어 주심은 늦은 비로 비유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추가적인 능력을 받기 위해서 그리스도인들은 “봄비가 올 때에” 추수하는 주인에게 탄원을 올려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그 응답으로 “무리에게 소낙비를”(슥 10:1) 내리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비를 내리시되…이른 비와 늦은 비가 예전과 같을 것”(욜 2:23)입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신자들이 모든 영적인 성장의 근원이 되시는 분과 살아 있는 관계를 맺지 않는다면 그들은 추수 때를 위하여 준비되지 못할 것입니다. 등을 손질하고 불을 밝히지 않는다면 그들은 특별한 필요를 위해 더해 주시는 은혜를 받지 못할 것입니다.
    『사도행적』, 54~55
    4 min
  • [11월 2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반석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 16:18)
    ‘베드로’는 구르는 돌이라는 뜻입니다. 교회가 반석 위에 세워졌더라도 베드로가 그 반석은 아니었습니다. 그가 저주하고 맹세하면서 주님을 부인하였을 때 그는 음부의 권세에 지고 말았습니다. 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이길 수 없는 그리스도 위에 세워졌습니다.
    구주께서 초림 하시기 여러 세기 전에 모세는 이미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반석이신 분을 소개했습니다 (신 32:4). 시편 기자는 “내 힘의 반석”(시 62:7)에 대하여 노래했습니다. 이사야는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촛돌이라”(사 28:16)고 기록했습니다. 베드로도 영감을 받아 기록하며 이 예언을 예수님께 적용했습니다. 그는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너희도 산 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라고 했습니다(벧전 2:3~5).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고전 3:11). 예수님은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과 모든 하늘 거민 앞에서 또 보이지 않는 죽음의 군대 앞에서 그리스도께서는 살아 있는 반석 위에 자신의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그 반석은 그분 자신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찢기시고 상한 그분의 몸입니다. 이 터 위에 세워진 교회를 죽음의 권세가 이기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이 말씀을 하셨을 당시의 교회는 참으로 연약해 보였습니다. 얼마 안 되는 신자들을 향해 마귀와 악인들은 있는 힘을 다해 공격을 가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자신들의 힘이요 반석이신 분 위에 서 있었기에 그들은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시대의 소망』, 413
    4 min
  • [11월 1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교사 중의 교사

    “친히 그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매 뭇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시더라”(눅 4:15)
    “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때까지 없었나이다”(요 7:46). 그리스도께서는 단지 물리적·학문적 영역이나 이론적·사색적인 문제들만 가르치셨더라도 이와 똑같은 평가를 받았을 것입니다. 그분은 수백 년 동안 탐구해야 할 신비를 밝혀 줄 수 있었고, 세상 끝 날까지 계속하여 생각할 거리가 되고 발명의 자극제가 될 만한 것을 과학계에 제시해 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분은 호기심을 채워 주거나 이기적인 야망을 부추기는 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분은 추상적인 이론이 아니라 성품의 발달에 필수적인 사항, 즉 인간이 하나님에 관하여 더 많이 배우고 더욱 선을 행하며 살게 하는 데 집중하셨습니다. 일상의 행동과 관계된 진리, 인간을 영원의 세계로 이어 주는 진리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는 사람들에게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행위를 이론적으로 연구하게 하지 않고, 하나님의 활동과 말씀과 섭리에서 나타난 하나님 바로 그분을 쳐다보라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무한하신 분과 접촉하게 이끄신 것입니다.
    …그분처럼 생각을 일깨우고 열망의 불꽃을 일으키고 신체와 정신과 영혼의 역량을 북돋는 능력을 지닌 사람은 여태까지 없었습니다.
    …삶의 환경, 인간이 겪는 위기 중에는 그분의 말씀에서 다루지 않거나 그분이 전한 원칙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하나도 없습니다. 교사 중의 교사이신 그분의 말씀은 그분과 함께 일하는 이들에게 세상 끝 날까지 안내자가 되어 줄 것입니다.
    그분에게는 현재와 미래, 가까이 있는 것과 멀리 있는 것이 서로 동떨어진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그분은 인간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헤아리고 계셨습니다. 인간의 노력과 성취, 유혹과 투쟁, 혼란과 위험을 그분은 마음의 눈으로 훤히 내다보셨습니다. 모든 생각, 모든 가정생활, 모든 즐거움과 기쁨과 열망을 그분은 알고 계셨습니다.
    그분은 모든 사람을 염두에 두셨고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교육』, 81~82
    4 min
  • [10월 31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진리의 옹호자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요 1:17)
    그리스도께서는 인류의 구원을 위해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자기 백성에게 모본을 제시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자신이 조직한 교회의 임원과 지도자들을 자신처럼 여기셨습니다. 그분은 자신의 대리자들을 통해서 복이 이르게 하십니다. 그리고 자신의 복을 얻는 길로 사람들을 이끄십니다.
    비록 바울이 성도들을 박해했을 때 철저히 양심에 충실했고 자신이 벌인 일들의 잔혹성을 하나님의 영에 감동받아 결국 깨닫게 되었어도, 그에게 잘못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는 제자들에게 진리를 배워야 했습니다. 그는 이전에 사기꾼으로 간주했던 예수께서 진실로 아담의 시대로부터 하나님의 백성이 지켜 온 신앙의 창시자이자 기초이시며, 믿음의 종결자이심을 배워야 했습니다. 이제 그는 밝아진 시력으로 그 사실을 분명히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모든 예언의 성취자이자 진리의 옹호자이심을 그는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율법을 폐하고 있는 자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손길이 바울의 영적인 시력을 어루만지자 그리스도께서 유대교의 모든 희생 제도의 창시자이자 기초이심을 그는 깨달았고,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율법을 옹호하시려는 명백한 목적을 위해 세상에 오신 결과 표상이 원형을 만났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율법에 비추어 볼 때 자신은 죄인임을 바울은 깨달았습니다. 자신이 그토록 열성적으로 지켰다고 생각했던 율법에 대해 자신은 범법자임을 바울은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죄에 대해서 죽고 하나님 율법의 요구에 순종해야 했습니다. 결국 그는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한때 정죄했던 예수님을 진심 어린 마음으로 열렬하게 전했습니다.
    바울의 회심 사건에는 우리가 마음에 새겨야 할 중요한 원칙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세상의 구주께서는 자신이 세우고 인정하시는 교회, 즉 자신의 교회가 있는 곳과 관계없이 발생하는 종교적인 경험이나 활동은 승인하지 않으십니다.
    Letter(편지), 1874년 54
    0 min

About 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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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매일 전하는 「장년 기도력」입니다. 하루 한 편, 성경 말씀과 영감의 글을 따라 묵상하고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말씀으로 하루를 열고 믿음 안에서 자라가기 원하는 모든 분께, 매일 아침의 영적 양식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