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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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pisodes

  • [9월 30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여호와 임마누엘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한 분이실 것이요 그의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라”(슥 14:9)
    죄와 반역으로 가득한 마음이 날마다 그분의 사랑의 주권에 굴복하는 동안 하나님의 은혜 왕국은 여전히 건설 중에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그분의 영광의 나라는 완전히 수립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나라들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거룩한 백성에게 붙인 바”(단 7:27) 되며 그들은 “창세로부터”(마 25:34) 예비된 나라를 상속할 것입니다. 그러고 나면 그리스도께서 위대한 권능으로 세상을 다스리실 것입니다.
    하늘의 문들이 다시 들릴 것이고, 우리 구주께서는 천천만만의 무리와 함께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로 나타나실 것입니다. 여호와 임마누엘은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한 분이실 것이요 그의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슥 14:9)이며,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계 21:3)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분의 재림이 있기 전에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마 24:14)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의 나라는 그분의 은혜라는 기쁜 소식이 온 세상에 전파되어야 임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자신을 하나님께 바치고 사람들을 그분께로 인도하는 것은 그 나라의 도래를 앞당기는 것입니다.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사 6:8)라고 말하면서 눈먼 자의 눈을 뜨게 하고 인류를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행 26:18) 하고자 그분의 사업에 투신하는 사람만이 “나라가 임하시오며”라고 진실하게 기도할 것입니다.
    『산상보훈』, 108~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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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29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구속 사업의 완성자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요 19:30)
    주께서는 자신의 사업을 진척시키고자 금과 은을 가지고 이 세상에 오시지 않습니다. 그분께서는 사람들에게 재물을 주셔서 그들의 예물과 헌금으로 사업에 진전이 있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선물은 무엇보다도 큰 추수를 위해 일하는 자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복의 통로가 되고자 한다면 주께서는 그 통로에 끊임없이 자원을 공급하실 것입니다. 사람이 가난하게 되는 이유는 하나님의 것을 그분께 돌려 드리지 않고 손에 쥐고 있기 때문입니다.
    받은 것을 나누어 줄 때 하나님의 동역자가 됩니다. 여러분 혼자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위대한 일꾼이십니다.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그분의 동역자가 된다는 것은 모든 인류에게 주어진 특권입니다.
    구주께서는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요 12:32)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속량을 받는 영혼들을 보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셨습니다. 그분은 타락한 세상을 위하여 산 제물이 되셨습니다. 이와 같은 자기희생적인 행동 속에는 그리스도의 마음 즉 하나님의 사랑이 깃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희생을 통하여 성령의 강력한 감화가 세상에 미칩니다. 하나님의 사업은 희생을 통하여서 진척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모든 자녀에게는 자기희생이 요구됩니다.
    …구원의 출발점이신 분께서는 또한 구속 사업의 완성자가 되십니다. 마음으로 하나의 진리를 받아들이면 또 다른 진리를 영접할 여지가 생깁니다. 그리고 진리를 받아들이는 자에게는 진리를 실행할 힘이 쌓입니다. 신자들이 진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한다면 가장 뛰어나고 훌륭한 특성을 나타낼 것이고 그들은 고상하게 될수록 영적으로 더욱 어린아이와 같아져서 이기심을 거부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빛이 홍수처럼 흘러나옵니다. 따라서 말씀을 보면 기회를 소홀히 여긴 잘못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교회증언 6권』, 448~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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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28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죄인들의 구주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슥 3:2)
    계시 중에 선지자는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여호와의 천사 앞에 서서 고통당하는 백성을 위하여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슥 3:1, 3). 여호수아가 약속의 성취를 위하여 간구할 때에 사탄이 일어나서 노골적으로 그를 거부합니다. 사탄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은총을 회복할 수 없는 이유로 그들의 죄를 지적합니다. 그들은 자기의 포로이므로 자기 수중에 있다고 사탄은 주장합니다.
    대제사장은 사탄이 제기하는 혐의로부터 자기 백성뿐 아니라 자신 자신조차 방어할 수 없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에게 죄가 없다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는 그들의 대표자로서 백성의 죄악을 상징하는 더러운 옷을 입고 한 천사 앞에 서서 그들의 죄를 털어놓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회개와 겸비를 가리키며 죄를 용서하시는 구주의 자비에 의지합니다. 그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약속들을 주장합니다.
    그때 죄인들의 구주요 그리스도이신 그 천사는 자신의 백성을 고소하는 사탄을 다음과 같은 선언으로 침묵시키십니다. “사탄아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슥 3:2). 오랫동안 이스라엘은 고통의 풀무 가운데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죄악들 때문에 사탄과 그의 대리자들이 그들을 멸하려고 일으킨 화염에 거의 소멸할 뻔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손을 내밀어 그들을 꺼내셨습니다.
    여호수아에 의한 중재가 인정받았을 때 “그 더러운 옷을 벗기라”는 명령이 내려지고 그 천사는 여호수아에게 “내가 네 죄악을 제거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곧 정결한 관을 그 머리에 씌우며 옷을” 입힙니다(슥 3:4~5). 여호수아와 백성의 죄는 사함 받았습니다. 이스라엘이 “아름다운 옷”을 입었고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의가 부여되었습니다.
    『선지자와 왕』, 583~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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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27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위대한 중보자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계 3:18)
    열성과 순수함과 성결의 모본이 되어야 할 많은 사람에게 영적인 죽음이 임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말이 아닌 행실을 보면 이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신들을 영원한 반석에 묶어 두었던 밧줄이 어떤 세력에 의해서 끊어졌음을 그들은 행동으로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지도와 나침반 없이 표류하고 있습니다.
    참된 증인이신 분께서는 백성이 처한 심각한 상황을 개선하고자 하십니다. …그리스도는 처음 행위로 되돌아오지 않는 자들의 이름을 가지고 더 이상 아버지 앞에 나아가 중재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책망을 받는 한 그들에게는 여전히 희망이 있습니다. 위대한 중보자께서 충분히 해내실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비록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이 탄식할 만한 상황에 있다 할지라도 그들은 꺼져 가는 등불을 가지고 있었던 어리석은 처녀만큼 절망적이지는 않습니다. 그 처녀들은 등잔에 기름을 채울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때 신랑이 왔고, 준비된 자들은 신랑과 함께 혼인 잔치 자리에 들어갔지만 어리석은 처녀들이 도착했을 때 이미 문은 닫혔습니다. 그들은 너무 늦었습니다. 그러나 참된 증인께서는 미지근한 자들에게 희망이 없다는 식으로 조언하시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상황을 개선할 기회가 있습니다.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는 기별은 격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뒤로 물러난 교회도 여전히 믿음과 사랑의 금을 살 수 있고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리뷰 앤드 헤럴드』, 1894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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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26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오래전에 약속된 분

    “나는 물로 침례를 베풀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요 1:26)
    요단강에 모였던 이들 중에는 예수님이 침례 받을 때 같이 있던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때 주어진 표적은 그들 중 몇 사람에게만 나타났습니다. 침례 요한이 활동할 당시, 많은 사람이 회개하라는 부름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마음은 무감각했고 이해력은 어두워졌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침례를 받으실 때 하늘이 그분에 대하여 증거를 나타냈지만 그들은 그것을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바라본 적이 없는 눈은 하나님의 영광의 계시를 보지 못하고, 그분의 음성에 귀를 기울인 적이 없는 귀는 증언의 말씀을 듣지 못합니다. 지금도 그때와 같습니다. 그리스도와 천사들의 임재가 사람들 가운데 나타날 때가 종종 있지만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들은 평소와 다른 점을 전혀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에게는 구주의 임재가 드러납니다. 그러면 마음은 화평과 기쁨으로 활기를 얻습니다. 그들은 위로와 용기와 축복을 받습니다.
    예루살렘에서 파송된 대표자들은 요한에게 “어찌하여 침례를 주느냐”고 묻고 나서 그의 답변을 기다렸습니다. 무리를 훑어보던 요한의 눈이 반짝였고 얼굴이 환해졌습니다. 그의 온몸이 깊은 감동에 휩싸였습니다. 그는 양손을 벌리며 “나는 물로 침례를 베풀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요 1:26~27)라고 외쳤습니다.
    그 기별은 너무도 명백하고 확실했고 산헤드린에 보고되었습니다. 요한의 말은 오래전에 약속된 분 이외의 어느 누구에게도 적용될 수 없었습니다. 메시아가 자기들 가운데 계시다니! 제사장들과 관원들은 놀라서 요한이 말한 분을 찾으려고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그러나 무리 가운데서 그분을 분간해 낼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침례를 받으실 때 요한은 그분을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지목했습니다. 새로운 빛이 메시아의 사업을 환히 비추었습니다.
    『시대의 소망』, 13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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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25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위대하신 왕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눅 1:32)
    그리스도의 은혜로 우리는 성품의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성령의 감화 아래 있으면 마음과 정신이 변화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상태를 이해하려면 성경을 연구하고 기도하며 말씀에 주의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니라”라고 말했습니다. 무지한 자들이 무지한 상태에 그냥 머물지 않게 하십시오. 무지한 상태에 머물러서는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갈보리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그곳에서 드려진 제물의 가치로 영혼의 가치를 헤아려야 합니다. 예수님은 모든 신자에게 “너희는 나의 증인”이며 “하나님의 동역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되려면 각 사람이 온 힘을 다하여 재능을 향상시킬 모든 기회를 활용하고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고자 정말 진지하게 노력해야 합니다.
    주어진 모든 재능을 그 가치에 걸맞게 활용해고 증진해야 합니다. 그리고 향상된 모든 재능은 하나님께 바쳐져야 합니다. 그대의 말과 행동이나 학업에 결함이 있더라도 그 상태에 머물 필요는 없습니다. 학업과 종교적인 경험에서 더 높은 표준에 이르고 선행의 교사가 되도록 줄기차게 노력해야 합니다. 위대하신 왕의 종으로서 여러분은 각자 관찰과 연구와 하나님과의 소통을 통해서 자신을 향상시킬 의무가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대를 지혜롭게 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하게 되도록 안내할 수 있습니다. 복되신 구주의 제자들은 흠 없는 그분의 모본을 따라야 합니다. 영적인 것을 이해하고 자신의 책임으로 주어진 것들을 관리할 만큼 지혜롭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어진 특권입니다.
    『Fundamentals of Christian Education(그리스도인 교육의 기초)』,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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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24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위대한 설교자

    “아랫사람들이 대답하되 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때까지 없었나이다 하니”(요 7:46)
    제자들을 임명한 뒤 그리스도께서는 산상 보훈을 들려주셨습니다. 이 설교는 인류에게 하늘의 빛과 행위의 법도를 제시하고 낙담에 빠진 그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것은 하늘에서 오는 복이자 하나님의 보좌에서 들려오는 음성이었습니다. 큰 스승이요, 위대한 설교자께서는 아버지께 받은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 그분의 입술에서 마치 오랫동안 봉인되었던 것 같은 풍성한 생명의 물줄기가 봇물처럼 터져 나왔습니다.
    자신이 늘 높이 평가하고 칭찬하는 성품의 특성이 무엇인지를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확실하게 말씀하십니다. 그분의 시선은 세상에서 인기 있는 야심가들이 아니라 그들이 상종하지 않으려는 자들에게로 돌리십니다. 자신의 빛과 생명을 받는 자들에게 복이 있다고 그분은 선언하셨습니다. 심령이 가난 자, 온유한 자, 애통하는 자, 멸시를 받는 자, 빈민층, 박해받는 자들에게 팔을 벌리시며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고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는 인류를 직접 창조하셨기에 세상의 불행을 여과 없이 직시할 수 있습니다. 그분은 인간의 마음속에서 죄와 불행 그 이상의 것을 보십니다. 지혜가 무한한 그분은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높이와 그들의 가능성에 주목하십니다. 비록 인류가 자기의 자비를 남용하고 하나님이 부여한 존엄성을 스스로 파괴했지만 그리스도는 그들의 구원을 통해서 창조주께서 여전히 영광을 받으실 수 있음을 아셨습니다.
    산상 보훈은 우리가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한 본보기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신비를 더 이상 신비가 아니라 분명하고 단순한 진리로 제시하려고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이셨습니다. 그분의 가르침 속에는 모호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없었습니다.
    그분은 “입을 열어”(마 5:2) 그들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분은 속삭이는 음성으로도, 거칠고 무뚝뚝한 언성으로도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음성은 마치 하나님의 보좌에서 흘러나오는 음성 같았습니다. 그분은 분명하고 단호하면서도 엄숙하고 설득력 있게 말씀하셨습니다.
    Letter(편지), 1902년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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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23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안내자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시 25:4)
    하나님은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시 50:15)고 말씀하십니다. 복잡한 문제, 곤란한 형편, 도움이 필요한 사정을 털어놓으라고 하십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항상 기도하라고 당부하십니다. 어려운 일이 생기면 즉시 그분에게 진지하고 열렬하게 호소해야 합니다. 끈기 있게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굳게 믿는다는 증거를 나타내야 합니다. 부족함을 알고 간절히 기도할 때 하늘 아버지께서는 우리의 간구에 반응하십니다.
    신앙 때문에 박해와 모욕을 당하면 하나님께 버림받았다는 생각이 들기 쉽습니다. 인간적인 안목으로 볼 때 자신들은 소수에 불과하고 원수는 모든 면에서 압도합니다. 그럴지라도 양심을 거스르면 안 됩니다. 우리를 대신해서 고난을 당하시고 슬픔과 고통을 짊어지신 주께서는 우리를 저버리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아무런 보호를 받지 않은 채 홀로 버려지지 않습니다. 기도는 전능자의 팔을 움직이게 합니다. 기도는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히 11:33~34) 합니다. 신앙을 위하여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친 순교자들의 보고를 들을 때 우리는 그 의미를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삶을 내걸고 주님을 섬긴다면 하나님께서 대비해 놓지 않은 상황에 빠지는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어떠한 처지에 놓일지라도 우리에게는 길을 지도할 안내자가 계십니다. 우리가 어떠한 번민에 빠질지라도 주님은 확실한 조언을 주시고, 슬픔과 사별과 외로움이 우리의 앞을 가로막을지라도 주님은 우리를 동정하는 친구가 되어 주십니다. 우리가 무지하여 실족하더라도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분명하고 또렷한 음성으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요 14:6)이며 “궁핍한 자가 부르짖을 때에 건지며 도움이 없는 가난한 자도 건지”(시 72:12)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자신에게 다가와 신실하게 자신을 섬기는 자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을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실물교훈』, 172~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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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22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굳건한 반석

    “여호와의 사심을 두고 나의 반석을 찬송하며 내 구원의 반석이신 하나님을 높일지로다”(삼하 22:47)
    나는 흥미롭고도 안타까운 심정으로 그대의 편지를 읽었습니다. 그대의 아들은 이전보다 더욱 아버지가 필요합니다. 그는 과오를 범했고 그대는 그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대가 알고 있다는 점을 그 역시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에게 다정하게 말한다면 어떤 부정적인 결과도 나타나지 않으련만 지금은 그대의 말이 칼날처럼 날카롭고 매정해 보입니다. …부모는 자기를 심하게 욕보인 자녀의 비행을 부끄럽게 여깁니다. 그러나 하늘 아버지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우리보다 그들이 지상의 부모에게 더 큰 상처를 주겠습니까? 그럼에도 하나님은 지난날 우리를 사랑하셨고 지금도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가 죄를 회개하고 돌이키면 잘못을 용서하겠다고 우리를 격려하십니다.
    그대의 사랑을 지금 거두지 마십시오. 지금이야말로 그 어느 때보다도 그 사랑과 동정이 필요합니다. 그대의 아들이 행한 잘못을 사람들이 매정하게 바라보고 가장 심각하게 평가하더라도 부모는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그의 발걸음을 안전한 길로 인도하려고 애써야 하지 않을까요?
    그대의 아들이 어떤 죄를 저질렀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그대에게 이렇게 말해 줘도 될 듯싶습니다. 입바른 사람들의 지적이나 압력 행사에 휘둘리지 마십시오. ‘아버지가 저렇게 큰 실망감과 굴욕을 느끼니 앞으로는 나를 믿지도 내 잘못을 잊어버리지도 않을 거야.’라는 생각이 아들에게 들 만한 행동을 하지 마십시오. 희망을 잃지 말고, 잘못한 자녀에게서 사랑과 동정을 거두지 마십시오. 자녀는 실수하기 때문에 부모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는 부모의 도움으로 사탄의 덫에서 빠져나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믿음과 사랑으로 그를 붙잡으십시오. 그리고 그대보다 그에게 더 큰 관심을 쏟는 분이 계신다는 점을 기억하며 그대 역시 긍휼이 넘치는 구주를 붙잡으십시오.
    …좌절과 절망에 대해 말하지 말고 용기에 대해 말하십시오. 그에게 만회할 수 있다고 말해 주십시오. 굳건한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서서 예수님에게 확실한 도움과 변함없는 능력을 얻을 수 있도록 아빠 엄마가 도와주겠다고 말하십시오.
    『새 자녀 지도법』, 26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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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21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자기 백성을 구원하는 자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요 2:11)
    그리스도께서 혼인 잔치를 위해 준비했던 포도주와 자기 피의 상징으로서 제자들에게 주신 포도주는 순수한 포도즙이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포도송이’의 새 포도주를 말할 때 이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것을 상하지 말라 거기 복이 있느니라”(사 65:8)라고 말했습니다.
    구약 성경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포도주는 거만하게 하는 것이요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이에 미혹되는 자마다 지혜가 없느니라”(잠 20:1)고 경고를 주신 분은 바로 그리스도이십니다. 따라서 그리스도는 이런 음료를 제공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분은 식욕의 권세를 깨뜨리고자 인간이 견딜 수 있는 시험 중에 가장 혹독한 시험을 우리 대신 당하셨습니다. 침례 요한에게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고 지시하신 분은 바로 그리스도이십니다. 마노아의 아내에게 그와 비슷한 절제를 명하신 분도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은 이웃의 입술에 포도주를 가져다주는 자에게 저주를 선언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이 직접 가르친 교훈에 어긋나게 행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결혼식 하객에게 제공하신 발효되지 않은 포도주는 건강에 좋고 신선한 음료였습니다. 그 맛은 건전한 식욕에 걸맞은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잔치에 모인 손님들은 포도주를 맛보고 하인들에게 물어서 그 이적에 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무리는 이 놀라운 일을 행하신 분이 예수님이라는 생각에 한동안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마침내 그들이 예수님을 찾았을 때 그분은 이미 제자들도 알지 못할 만큼 조용히 물러나셨습니다.
    무리의 관심은 이제 제자들에게로 향했습니다. 처음으로 예수님에 대한 자신들의 믿음을 시인할 수 있는 기회가 제자들에게 주어졌습니다. 그들은 요단강에서 보고 들은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러자 많은 사람의 마음속에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구원하는 자를 일으키셨다는 희망이 불붙었습니다. 그 이적에 대한 소식은 그 지역 전체에 퍼져 예루살렘까지 전해졌습니다. 제사장들과 장로들은 새로운 관심으로 그리스도의 강림을 가리키는 예언의 말씀을 연구했습니다.
    『시대의 소망』, 149~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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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매일 전하는 「장년 기도력」입니다. 하루 한 편, 성경 말씀과 영감의 글을 따라 묵상하고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말씀으로 하루를 열고 믿음 안에서 자라가기 원하는 모든 분께, 매일 아침의 영적 양식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