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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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pisodes

  • [9월 10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하나님의 어린양

    “그 피를 양을 먹을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고”(출 12:7)
    죽음의 사자가 이집트를 지나가는 동안 히브리인 가족들은 어린양을 먹어야 했습니다. 그들은 어린양을 통째로 구우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 양은 어떤 질병이나 결함도 없어야 했습니다. 히브리인들은 어린양의 고기를 무교병과 쓴 나물과 함께 먹어야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잊고 그분의 명령을 거역한 죄의 결과로 겪었던 쓰라린 노예 생활을 되새기기 위한 것입니다. 쓴 나물을 먹게 한 이유는 아무리 피하고 싶어도 행위에는 그 결과가 따른다는 점을 상기시키기 위해서입니다.
    또 자녀들이 쓴 나물을 먹으면서 왜 그 의식을 지키는지 물을 경우, 이집트에서 겪은 고난에 대해 그리고 역사적인 그 밤에 다름 아닌 이집트인들에 의해 이집트를 서둘러 빠져나오게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에 대해 부모가 자녀에게 들려주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문설주에 바른 어린양의 피는 그들이 소망해야 할 그리스도의 보혈을 상징했습니다.
    그날 밤 이후 1,500년이 지난 뒤에 유월절 양의 원형이신 예수님이 세상 죄를 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흠이 없는 어린양은 죄의 오점과 결함이 없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상징했습니다. 보복하는 천사가 그냥 지나치도록 이스라엘의 집에 피를 뿌려야 했던 것처럼 살육의 날에 보복하는 천사를 피하려면 우리도 죄를 회개하고 그리스도의 보혈이라는 은덕을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힘입어야만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그분의 보혈이 하나님의 보복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것입니다.
    유월절은 과거에 있었던 히브리인들의 기적적인 구원을 기리는 동시에 미래에 있을 하나님 아들의 죽음을 가리켰습니다. 제자들과 마지막 유월절을 보내면서, 주님은 유월절을 대신하는 성만찬 의식을 제정하셨고 그것으로 자신의 죽음을 기념하여 지키게 하셨습니다. 그들은 더 이상 유월절 양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이 어린양의 원형이시며 세상 죄를 위해 희생당할 준비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서 모형이 원형을 만났습니다.
    『The Youth’s Instructor』, 1873년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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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9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씨를 뿌리러 하늘에서 오신 분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마 13:3)
    동방에서는 종종 정세가 불안정하고 폭력에 노출될 위험성이 너무도 컸기에 사람들은 주로 성곽 안에 거주했고 농부들은 매일 성 밖으로 나가 일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는 씨를 뿌리러 하늘에서 오신 분입니다. 그분은 평화스럽고 안전한 하늘 집을 떠나 창세전부터 보좌 위에서 아버지와 함께 누렸던 영광을 버리셨습니다. 그분은 고통을 겪고 시험을 받는 인간의 모습으로 홀로 와서 잃어버린 세상을 구하고자 눈물로 생명의 씨를 뿌리시고 자신의 피로 적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종들 역시 이런 태도로 씨를 뿌리러 나가야 합니다. …그리스도와 연합하려면 모든 것을 버리고 그분을 따라야 합니다. 과거의 인간관계를 끊고 일생의 계획을 포기하며, 세상에 남은 모든 소망을 버려야 합니다. 씨는 고통과 눈물과 고독과 희생을 통해 뿌려져야 합니다.
    “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는 것이라.” 그리스도께서는 진리를 뿌리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인류가 타락한 이래로 사탄은 줄곧 거짓의 씨를 뿌려 왔습니다. 그는 처음부터 거짓으로 인류를 손아귀에 넣었고 그 후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거짓으로 지상에 있는 하나님의 나라를 전복시키고 사람들을 자기의 권세 아래 굴복시키려고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진리의 씨를 뿌리려고 하늘에서 이 땅으로 오셨습니다. 그분은 하나님과 함께 하늘 의회에 서셨고, 영원하신 하나님의 가장 내밀한 성소에 거하셨기에 사람들에게 순수한 진리의 원칙을 가져다줄 수 있었습니다. 인류가 타락한 이후로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 진리를 드러내는 자가 되셨습니다. 그분으로 말미암아 썩지 않는 씨 곧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벧전 1:23)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타락한 인류에게 에덴동산에서 주신 최초의 약속을 통하여 복음의 씨를 심으셨습니다. 그러나 씨 뿌리는 자의 비유가 특별히 가리키는 것은 인류 가운데서 진행된 그리스도의 개인 사역과 그분이 세우신 업적입니다.
    『실물교훈』, 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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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8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하나님 무리의 출입문

    “그는 목자같이 양 떼를 먹이시며 어린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사 40:11)
    예수님은 이제 바리새인들 앞에서 그들과 선한 목자를 대조하면서 자신이 하나님의 양 무리에게 필요한 참된 관리인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일을 행하기 전에 예수님은 또 다른 표상으로 자신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양의 우리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문으로 들어가는 이는 양의 목자”라고 하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이 말씀이 자신들을 가리킨 것인지 줄을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그 의미에 대하여 그들이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을 때 예수님은 또렷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그리스도는 하나님 무리의 출입문이십니다. 처음부터 하나님의 모든 자녀는 이 문으로 드나들었습니다. 표상과 예표와 상징으로 드러났고, 선지자들의 계시에서 나타났고, 그분의 제자들에게 주신 교훈과 사람들에게 행하신 이적으로 확인된 그대로 그들은 예수 안에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요 1:29)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그분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양 우리 안으로 인도되었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그 문으로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가 아닌 다른 길을 통하여 양의 우리로 넘어 들어갔으며, 참된 목자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시대의 소망』, 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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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7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오실 왕

    “그때에 침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마 3:1~2)
    불화와 갈등 속에서 광야로부터 한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그 음성은 날카롭고 엄했지만 희망으로 가득했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이 말은 새롭고도 낯선 능력으로 사람들을 감동시켰습니다. 선지자들은 그리스도의 강림을 먼 미래에 있을 사건으로 예언했는데 여기서는 그 일이 다가왔다고 선언합니다. 요한의 독특한 외모에 청중은 옛 선지자들을 떠올렸습니다. …요한은 메시아의 강림을 선포했고 백성에게 회개하라고 호소했습니다. …
    왕족과 랍비, 군인과 세리와 농부들이 이 선지자의 말을 듣고자 찾아왔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그 엄숙한 경고에 그들은 한동안 놀랐습니다. 많은 사람이 회개하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요한의 요구에 굴복했고 그가 선포한 왕국에 참여하고자 했습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도 여러 명 찾아와 죄를 고백했고 침례를 받게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들은 남보다 자기를 높였고 사람들을 유도해 자신의 경건을 높이 평가하게 했지만 이제 그들의 은밀한 죄악이 드러났습니다. 그들 중에는 죄를 진심으로 뉘우치지 않은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요한은 성령을 통해 알았습니다. 그들은 기회주의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요한의 친구가 되어 장차 오실 왕에게 호의를 얻기를 바랐을 뿐입니다. 인기 있는 이 청년 교사에게 침례를 받아 백성에 대한 자신들의 영향력을 강화할 생각이던 것입니다.
    요한은 신랄한 질문으로 그들을 대했습니다.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시대의 소망』, 10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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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6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구원의 계획을 세우신 분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시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받으심으로 말미암아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히 2:9)
    “깨어서 기도하라”는 말씀은 인간으로서 시험을 견디신 주님의 명령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위험을 아십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적과 겨루어 보셨기 때문입니다. 의로운 일을 행하려고 노력하는 모든 자를 우리의 원수가 추적하고 있음을 그분은 아십니다. 사탄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하나님의 종들을 함정에 빠뜨리고 그들이 그리스도를 떠나 멸망으로 향하는 넓은 길로 가게 하려고 애씁니다. 그는 비록 보이지 않지만 우리의 출입을 살피며 자신의 계획을 모르는 자들을 멸망시키려고 열렬하고 부지런히 일하고 있습니다.
    …진리를 알고 진리를 따른다는 이들조차 악한 자의 영향력으로 그리스도의 신앙이 일그러져 있습니다. 얼마나 진실한 마음으로 주장하는지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자가 아닌 이상 여러분은 시험을 견디지 못할 것입니다. 마음속에 생생하고 변함없는 원칙을 품은 자, 무엇이든 악은 그 모양도 따르지 않을 만큼 흔들리지 않는 자, 불결함으로 영혼을 더럽히지 않을 자만이 어린양의 보혈로 자신들의 두루마기를 빨아서 희게 할 것입니다. 성품의 두루마기를 빠는 일은 매일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마침내 우리는 점도 흠도 없을 것이며, 주님 앞에서 그분과 관련된 그 어떤 허물도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 자신을 그분처럼 정결하게 하는 과업은 개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에 비추어 우리의 동기와 행위를 점검해야 합니다. 우리는 항상 “이것은 하나님의 방법인가?”라고 물어야 합니다. 진지하고 진실하게 간구하면 누구든지 하나님께 응답받습니다. 구원의 계획을 세우신 분께서는 정직한 요청을 담은 탄원을 항상 들으시며 이렇게 약속하십니다. “온유한 자를 정의로 지도하심이여 온유한 자에게 그의 도를 가르치시리로다.”
    『The Signs of the Times』, 1891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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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5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용서와 화평의 참된 근원

    “여호와여 나의 죄악이 크오니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하소서”(시 25:11)
    한때 그리스도의 귀한 부르심을 쉽게 잊었던 고린도 신자들이 그리스도인의 성품을 힘차게 가꾸었습니다. 그들의 말과 행동에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변화의 능력이 나타났고, 이제 그들은 이교와 미신의 중심지에서 선을 드러내는 강한 군대가 되었습니다. 피로와 근심에 지친 바울은 사랑하는 동료들과 신실한 회심자들과 교제하며 쉼을 얻었습니다.
    사도는 고린도에 머무는 동안 새롭고 넓은 일터를 전망할 시간이 있었습니다. 특별히 그는 로마에 가겠다는 계획에 잠겼습니다. 세상의 중심지에 기독교가 굳게 세워지는 모습을 무엇보다 보고 싶었기에 그 계획은 그에게 중요했습니다. 로마에 이미 교회 하나가 생겼으므로 사도는 이탈리아와 다른 나라에서 사업을 펼치고자 그곳에 있는 신자들의 협력을 얻고 싶었습니다. 아직 바울은 그중 대다수를 몰랐기에 그들 중에 일할 사람들을 준비시키기 위해 편지를 보내서 로마에 방문하려는 목적과 스페인에 십자가의 깃발을 세우려는 희망을 알렸습니다.
    바울은 로마인들에게 보내는 편지 가운데서 복음의 대원칙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유대인과 이방인 교회들을 소란스럽게 하는 문제들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진술했고 한때는 유대인에게만 속하였으나 이제는 이방인에게도 제공된 소망과 약속들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는 의의 교리를 매우 분명하고도 힘 있게 제시했습니다. 그는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낸 교훈이 다른 교회들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말이 멀리까지 감화를 끼치게 될 것을 그저 희미하게만 내다보았습니다. 각 시대에 걸쳐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라는 위대한 진리가 든든한 등대처럼 굳게 세워져 회개하는 죄인들을 생명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루터의 마음을 감싼 흑암을 흩어 버리고 그에게 죄를 씻는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나타낸 것이 바로 이 빛입니다. 그 빛은 죄의 짐을 진 무수한 영혼을 용서와 화평의 참된 근원으로 인도했습니다.
    『사도행적』, 372~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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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4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존경받는 사령관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라”(요일 3:1)
    죄 중에서 방황하던 자가 하나님께로 돌아가려고 하면 비난과 의심을 마주할 것입니다. ‘저 사람이 정말 회개했을까?’라고 의심하는 자들과 또는 ‘저 사람은 언제나 믿음이 견고하지 못해. 그가 끝까지 믿음을 지킬지 의심스러워.’라고 속삭이는 자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일이 아니라 형제들을 참소하는 사탄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들의 비난을 통하여 악한 자는 그 사람을 낙담시키고 그를 하나님과 구원의 소망으로부터 더욱 멀리 떠나가게 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회개하는 자들에게는 잃어버린 영혼이 돌아올 때 하늘에 큰 기쁨이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십시오. 그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평안을 누리며 어떤 경우든 바리새인 같은 이들의 조롱과 의심 때문에 낙심하지 않게 하십시오.
    랍비들은 그리스도의 비유가 세리와 죄인들에게 해당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 비유에는 더 넓은 의미가 있었습니다. 잃은 양은 한 사람의 죄인뿐 아니라 죄를 짓고 하나님께 배도하여 멸망하게 된 이 세상을 상징합니다. 지구는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광대한 우주에 비하면 지극히 작은 원자와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시기에 잃어버린 한 마리 양 같은 이 작은 세계는 우리를 떠나지 않은 아흔아홉 마리 양보다 더 가엾습니다. 하늘 조정에서 존경받는 사령관이신 그리스도께서는 하나의 잃어버린 세계를 구원하기 위하여 아버지와 함께 가지셨던 영광을 버리고 그 높은 지위를 떠나 이 땅으로 내려오셨습니다. 그분은 이 세상을 위하여 죄가 없는 천상의 세계들, 즉 그분을 사모하는 아흔아홉을 두고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의 허물 때문”에 찔리시고, “우리의 죄악 때문”에 상하셨습니다(사 53:5).
    『실물교훈』, 190~191
    0 min
  • [9월 3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유일한 도움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하셨음이라”(행 10:38)
    빛과 영광의 주께서는 3년 동안 자기 백성과 함께 지내셨습니다. 그분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습니다(행 10:38). 그분은 마음이 상한 자를 위로하고 갇힌 자를 놓아 주며 눈먼 자를 보게 하고 하반신 장애인을 걷게 하며 나환자를 깨끗하게 하고 청각 장애인들을 듣게 하며 죽은 자를 살리고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셨습니다(눅 4:18; 마 11:5).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는 은혜의 초청이 모든 계층의 사람에게 똑같이 주어졌습니다.
    사람들은 그분에게 선을 악으로, 사랑을 미움으로 갚았지만(시 109:5) 그분은 자비의 사명을 변함없이 추구하셨습니다. 그분께 은혜를 구한 사람 중에 거절당한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분은 집 없는 방랑자로 극빈하게 사시면서도 가난한 자들에게 봉사하셨고 사람들의 불행을 덜어 주면서 그들에게 생명의 선물을 받아들이라고 호소하셨습니다. 자비의 파도는 완고한 자의 마음의 벽에 부딪쳐 더 강한 자비와 한량없는 사랑의 물결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의 가장 좋은 친구요, 유일한 도움이신 분에게서 돌아섰습니다. 그분의 사랑 어린 호소는 멸시를 당했고, 그분의 권고는 배척당했고, 그분의 경고는 조롱받았습니다.
    …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을 내려다보실 때 한동안 하나님의 택하신 곳이요, 특별한 보배가 되었던 그 성과 그 민족의 멸망이 보였습니다.
    『각 시대의 대쟁투』,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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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2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생명의 시여자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딤후 1:12)
    바울은 불확실성이나 두려움이 아니라 부푼 소망과 간절한 기대감으로 위대한 내세를 바라보았습니다. 순교 장소에 서서 그는 사형 집행인의 칼이나 잠시 뒤 자신의 피가 떨어질 땅을 보지 않고 여름날의 고요하고 푸른 하늘 너머로 영원하신 분의 보좌를 바라봅니다.
    이 믿음의 사람은 야곱의 이상에 나타난 사다리를 바라봅니다. 그 사다리는 곧 땅과 하늘, 유한한 인간과 무한하신 하나님을 이어 주는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그에게 힘이요, 위로이신 그분을 조상들과 선지자들이 어떻게 의지해 왔는지를 회상하면서 그의 믿음이 굳세어집니다. 그리고 그분을 위해 이제 자신의 목숨을 버립니다. 수백 년에 걸쳐 믿음을 증언한 이 거룩한 사람들에게서 그는 하나님이 참되시다는 보증을 얻습니다. 그의 동료 사도들 역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갔고 종교적 편견, 이교적 미신, 박해와 멸시에 맞부딪히면서도 자신의 생명을 귀히 여기지 않고 불신의 어둠 가운데서 십자가의 빛을 높이 쳐들었습니다. 바울은 그들에게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세상의 구주라는 증언을 듣습니다. 고문대, 화형대, 감옥, 토굴 그리고 동굴에서 순교자들이 외치는 승리의 함성이 그의 귓전에 울려 퍼집니다. 변함없이 꿋꿋한 영혼들의 증언을 그는 듣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속량받았고 그분의 피로 씻음을 받았으며 그분의 의로 옷을 입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영혼이 주님 보시기에 귀중하다는 증거를 자기 안에 간직했습니다. …그의 마음은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는 구주의 약속을 붙잡았습니다. 그의 생각과 소망은 주님의 재림에 집중되었습니다. 사형 집행인의 칼이 내려오고 죽음의 그늘이 그를 덮치려 할 때 순교자의 마지막 생각은 큰 부활의 날에 복된 기쁨으로 자신을 영접하실 생명의 시여자를 만나는 것이었으며 그것은 큰 부활의 날에 그에게 떠오르는 처음 생각이 될 것입니다.
    『사도행적』, 51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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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1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가장 진실한 친구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눅 18:13)
    계속적인 범죄의 결과로 질병 중에 고통 하며 번민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들은 양심의 자각을 받아 “하나님이여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저는 죄인입니다. 저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소서”라고 부르짖고 있습니다. 그럴 때 목사는 회개하는 자에게는 소망이 있으며 그리스도의 도움과 용납하심을 바라는 사람은 반드시 구원을 받고 평안을 누릴 수 있다고 강한 믿음으로 그들에게 말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적절한 위로의 말을 전하며 침상에서 고통받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면 예수님은 응답해 주십니다. 사람은 인간의 입술로 전해지는 하나님의 말씀에 감동을 받습니다. 그렇게 인성은 신성과 접촉됩니다.
    …신령한 복을 나누어 주도록 하나님께 임명받은 모든 일꾼은 구주의 임재가 항상 둘러싸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을 기억하면 믿음이 더 강해지고 기도는 더 열렬해질 것입니다.
    그럴 때 목사는 자기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자에게 건강함을 주시는 하나님의 진리라는 능력을 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병을 고치시는 그리스도의 행적을 이야기해 주면서 빛과 생명이자 위로와 화평이신 위대한 의사 그리스도께로 병자의 마음을 이끌 수 있습니다. 또 구주께서 항상 그들을 사랑하시므로 결코 실망하지 말고 온전히 주님께 순종하기만 하면 주님의 사랑과 은혜와 보호를 누릴 수 있다고 말해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목사는 이러한 약속들을 주신 분이 우리의 가장 선하고 가장 진실한 친구이심을 알고, 하나님의 언약을 굳게 의지하도록 그들에게 권고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그들의 마음을 하늘로 이끌기 위해 힘쓸 때 치료의 향유를 발라 주시는 그분께서 그들을 불쌍히 여기어 마음에 평안과 안식을 가져다주실 것입니다.
    『복음교역자』, 21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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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매일 전하는 「장년 기도력」입니다. 하루 한 편, 성경 말씀과 영감의 글을 따라 묵상하고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말씀으로 하루를 열고 믿음 안에서 자라가기 원하는 모든 분께, 매일 아침의 영적 양식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