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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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pisodes

  • [8월 3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십자가에 달리신 구주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행 26:28)
    온 무리는 바울의 놀라운 경험을 들으며 넋을 잃었습니다. 사도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주제를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그의 말을 듣는 사람은 아무도 그의 진실성을 의심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설득력 있는 웅변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베스도는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라고 부르짖으며 그를 막았습니다.
    사도는 “내가 미친 것이 아니요 참되고 온전한 말을 하나이다 왕께서는 이 일을 아시기로 내가 왕께 담대히 말하노니 이 일에 하나라도 아시지 못함이 없는 줄 믿나이다 이 일은 한쪽 구석에서 행한 것이 아니니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아그립바를 향하여 단도직입적으로 물었습니다. “아그립바왕이여 선지자를 믿으시나이까 믿으시는 줄 아나이다.”
    깊이 감동을 받은 아그립바는 잠시 동안 주변을 의식하지 못한 채 왕의 위세마저 잊었습니다. 아그립바는 자신이 들은 진리만을 생각하며 자기 앞에 하나님의 사신으로 서 있는 비천한 죄수를 바라보고 본의 아니게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사도는 쇠사슬을 찬 그의 손을 들고 진지하게 대답했습니다.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뿐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따지고 보면 사도를 속박한 족쇄는 베스도와 아그립바와 버니게가 차야 했습니다. 그들은 모두 중대한 범죄자였습니다. 그날 그들에게는 그리스도의 이름을 통한 구원이 제시되었습니다. 그중 적어도 한 사람은 은혜와 죄 사함을 받도록 거의 설득되었습니다. 그러나 아그립바는 제안받은 은혜를 저버렸고 십자가에 달리신 구주를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호기심이 충족되었으므로 왕은 자리에서 일어나 심문의 종결을 알렸습니다. 회중은 흩어지면서 “이 사람은 사형이나 결박을 당할 만한 행위가 없다.”라고 자기들끼리 말했습니다.
    『사도행적』, 437~438
    3 min
  • [8월 2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가장 위대한 교사

    “예수께서 여러 가지를 비유로 가르치시니”(막 4:2)
    그리스도의 종교는 그 신앙을 받아들이는 사람을 결코 타락시키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신앙은 인간을 거칠게 하거나 난폭하게 하지 않으며 무례하거나 거만하거나 또는 격정적이거나 완고하게 하지 않습니다. 그 신앙은 오히려 고상한 가치관, 거룩한 식별력, 깨끗하고 숭고한 생각을 지니게 하며 예수 그리스도에 사로잡히게 합니다.
    …세상에 알려진 가장 위대한 교사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은 자기를 믿는 모두에게 어떤 표준을 제시하셨나요?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 5:48). 하나님이 차원 높은 자신의 영역에서 완전하시듯 사람도 인간의 영역에서 완전하게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일하시지 않으면 인간은 어떤 선한 일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회개하라고 호소할지라도 성령이 그 마음에 일하시지 않으면 사람은 회개조차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무도 자신이 회개했다는 생각이 들 때까지 예수께 나아오는 발걸음을 늦추라고 하지 않으십니다. 인간이 회개하도록 구주께서는 끊임없이 이끄십니다. 인간은 다만 그 이끄심에 순종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그들의 마음이 녹아 참회하게 될 것입니다.
    영생을 위한 큰 싸움에서는 각자 맡은 역할이 있습니다. 그 역할이란 성령의 일하심에 반응하는 것입니다. 흑암의 권세를 물리치려면 투쟁이 필요하며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해 성령께서는 그의 안에서 일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게으름 속에서 구원을 받아야 할 피동적인 존재가 아닙니다. 그는 불멸을 얻기 위한 투쟁에서 온 힘을 다하고 모든 능력을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정작 효율성을 제공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나태하게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인간은 없습니다. 주님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눅 13:24)고 말씀하십니다.
    『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365~366
    3 min
  • [8월 1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지혜와 지식의 샘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 1:5)
    그리스도의 생애를 연구하며 그 사업의 성격을 깊이 묵상하는 일꾼은 이미 밝혀진 것보다 훨씬 흥미로운 사실들을 발견할 것입니다. 이 주제는 끝이 없습니다. 근면한 연구자라면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대속적인 희생, 중보 사역에 끝없이 마음을 빼앗길 것입니다. 영원히 존재하는 하늘을 바라보며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딤전 3:16)라고 외칠 것입니다.
    우리는 첫째 천사의 기별과 둘째 천사의 기별에 대해 논하면서 셋째 천사의 기별도 얼마만큼 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한된 지식에 만족해서는 결코 진리를 더 뚜렷하게 알아낼 수 없습니다. 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은 시간을 들여서 성경을 연구하고 자기의 마음을 살펴야 합니다. 여기에 소홀하면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제대로 도울 수 없습니다. 부지런하고 겸손하게 예수님 안에서 진리를 찾으며 열렬히 기도하고 연구하는 사람은 틀림없이 보상을 받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인간 저술가의 사상이 아니라 지혜와 지식의 샘이신 분에게 도움을 구합니다. 거룩한 지성의 인도를 따라 분명한 진리의 깨달음을 얻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면 우리의 정신이 진리에 감동을 받는 것은 인간의 힘이나 능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 됩니다(슥 4:6). 말씀을 전하는 자의 성공은 그의 기질이나 언변에 있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바울은 심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지만 자라나게 하셨던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성공적으로 봉사하려면 섬기는 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며 거룩한 뜻에 머리를 숙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마음은 물이 새는 깨진 항아리이나 물기가 없는 연못과 같지 않습니다. 그 마음은 마르지 않는 샘에서 솟아나는 산골의 시내 같아서 바위들 사이로 끊임없이 흐르며, 무거운 짐에 지치고 목마른 이들의 갈증을 풀어 줍니다.
    『복음 교역자』, 251~252
    4 min
  • [7월 31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거룩한 옹호자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사 49:16)
    사탄은 하나님의 백성이 자기에게 유혹받아 저지른 죄악을 낱낱이 알고 있습니다. 그는 그들을 강력하게 고발합니다.
    자기와 마찬가지로 그들도 하나님의 은총에서 배제되어야 한다고 그는 큰소리칩니다. 사탄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자들이 하늘에 있던 저의 자리를 차지하고, 저와 합세한 천사들의 자리를 차지할 백성이란 말입니까?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한다고 말하지만 과연 그 계명을 지켰나요? 하나님보다 자신을 더 사랑하는 자들이 아니던가요? 하나님을 섬기기보다 자기의 이익을 더 챙긴 사람들 아닌가요? 그들은 세상 것을 사랑하지 않았습니까? 그들의 삶에 얼룩져 있는 죄악들을 보십시오. 그들의 이기심과 악의와 서로를 향한 증오심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저와 저의 천사들을 면전에서 쫓아내셨는데 똑같은 죄를 범한 자들에게는 상을 주신단 말인가요? 여호와여, 주께서 공의로운 분이라면 이렇게 하실 수 없습니다. 공의는 그들에게 선고가 내려지기를 요구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은 죄를 범하기는 했어도 사탄의 대리자들에게 지배당하도록 자신을 내주지는 않았습니다. 그들은 죄를 회개하고 겸손히 참회하며 주님을 찾습니다. 그리고 거룩한 옹호자께서는 그들을 위하여 탄원하십니다. 그분은 그들의 배은망덕으로 몹시 모욕을 당하셨지만 그들의 죄뿐 아니라 그들의 회개를 아시기에 이렇게 선언하십니다. “사탄아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나는 이 영혼들을 위하여 내 생명을 주었다. 그들은 내 손바닥에 새겨져 있다. 비록 그들의 성품이 불완전하고 그들의 노력이 실패했을지라도 그들은 회개했고 나는 그들을 용서하고 받아들였다.”
    사탄의 공격이 강력하고 그 속임수는 교활하지만 여호와의 눈은 자신의 백성에게 머물러 있습니다. 그들의 고통이 엄청나고 풀무의 화염이 그들을 삼켜 버릴 듯이 보이지만 예수께서는 불에 연단된 금처럼 그들을 건지실 것입니다. 세속적인 것이 제거되고 그들을 통해 그리스도의 형상이 온전하게 드러날 것입니다.
    『선지자와 왕』, 588~589
    4 min
  • [7월 30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하늘의 건축자

    “내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었으므로 그들이 생겼느니라”(사 66:2)
    우리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할 뿐 아니라 온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신체 능력을 지혜롭게 활용하는 것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영적인 일뿐 아니라 세속적인 일에 대해서도 진실한 일꾼이셨습니다. 그분은 어떤 일을 하든지 아버지의 뜻을 행하고자 하는 굳은 결심으로 하셨습니다. 하늘과 땅의 일은 사람들의 생각 이상으로 그리스도의 직접적인 감독 아래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최초의 지상 성막의 설비를 설계하신 분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솔로몬 성전의 구체적인 설계도도 그분이 제공하셨습니다. 나사렛이라는 외딴 마을에서 목수로 일하시며 지상 생애를 사셨던 그분은 자신의 이름을 영화롭게 할 거룩한 건축물을 설계한 하늘의 건축자이십니다.
    성막을 짓는 자들에게 성막을 가장 정교하고 아름답게 지을 수 있는 지혜를 주신 분은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은 “내가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고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정교한 일을 연구하여…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세워 그와 함께하게 하며 지혜로운 마음이 있는 모든 자에게 내가 지혜를 주어 그들이 내가 네게 명한 것을 다 만들게 할지니”(출 31:2~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합당한 발명과 발전은 모두 그분에게서 말미암습니다. 그분은 놀라운 조언자이자 뛰어난 수완가이십니다. 의사들의 숙달된 의술, 신경과 근육을 치료하는 능력, 정교한 신체 조직에 대한 지식은 고통당하는 자들을 위해 활동하도록 하나님이 주신 지혜입니다. 망치를 다루는 목수의 기술, 모루를 때리는 대장장이의 힘도 하나님에게서 온 것입니다. 그분은 사람들에게 달란트를 맡기셨고 그들이 자기에게 지혜를 구하기를 기대하십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어느 분야에서 일하든지 그것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주관하고자 하십니다.
    『실물교훈』, 348~349
    4 min
  • [7월 29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우리가 지닌 세상 모든 보화의 주인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마 6:19)
    우리가 지닌 세상 모든 보화의 주인께서는 인간의 모양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습니다. 그분이 인류에 대하여 얼마나 깊은 관심을 지니셨는지를 우리는 온전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분은 모든 영혼의 가치를 아십니다. 그러니 자신의 피로 산 후손들이 사탄의 속임수에 미혹되는 모습을 보면서 그분의 상심이 얼마나 컸겠습니까?
    사탄이 인간의 영혼을 두고 줄다리기하면서 얻는 유일한 만족은 바로 그리스도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본래 부유하셨지만 우리를 풍요롭게 하려고 가난해지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분의 가난으로 말미암아 풍요롭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놀라운 사실을 보면서도 세상 사람 대부분은 하늘의 매력을 퇴색시키는 일에 지상의 소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애정을 땅에 있는 사물에 두고 하나님에게서 돌아섭니다. 이것은 얼마나 통탄할 만한 죄입니까? 사람들은 본연으로 돌아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세상의 사물에 과도한 애착을 두면서 하나님의 사랑은 마음에서 내버리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을 때 우리의 마음은 즉시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채워지게 됩니다. 주님만이 도덕적인 오염으로부터 마음의 성전을 깨끗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아담의 모든 아들과 딸이 구원받기를 열망하십니다. 그분은 사람을 죄의 노예로 얽어매는 저주를 깨뜨리기 위해 경고의 음성을 높이십니다. 그분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미혹에서 돌아서라고 애원하십니다. 그분은 그들의 눈앞에 고상한 세계를 보여주시면서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마 6:19)고 말씀하십니다.
    『청지기에게 보내는 권면』, 136~137
    3 min
  • [7월 28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하늘에서 영광을 받으셨던 분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엡 1:22)
    갈릴리 바다에 날이 새고 있었습니다. 밤새 수고했으나 아무 수확도 건지지 못한 제자들은 피곤했지만 아직도 배를 호수에 띄워 놓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조용한 시간을 보내려고 물가로 오셨습니다. 그분은 날마다 자기를 따르던 군중으로부터 떠나서 잠시나마 쉬고자 하셨습니다. 그러나 곧 사람들이 주위에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늘어난 사람으로 주님은 사방에서 압박을 받으셨습니다. 그동안 제자들은 육지에 이르렀습니다. 예수님은 밀려오는 군중을 피하기 위해 베드로의 배에 오르셔서 그에게 배를 물가에서 좀 띄워 놓으라고 분부하셨습니다. 그러자 모든 사람에게 예수님이 더 잘 보였습니다. 그분은 배 위에서 물가에 있는 군중을 가르치셨습니다.
    자랑스러운 그들의 대장께서 어부의 배에 앉아 쉴 새 없이 부딪히는 파도에 흔들리며 물가로 몰려와 귀를 기울이는 군중에게 구원의 좋은 소식을 선포하시고 계시다니! 이 장면은 천사들이 보기에도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하늘에서 영광을 받으셨던 분이 야외에서 평민들에게 자신이 다스리는 나라의 위대한 진리를 말씀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일하시기에 이보다 더 적합한 장소는 없었습니다. 호수와 산, 드넓은 들판과 땅을 감싸는 햇볕, 이 모든 것이 그분의 교훈을 예증하며 그들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주신 어떤 교훈도 헛되이 땅에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입술에서 나오는 모든 기별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영생의 말씀처럼 이르렀습니다.
    해변에 모인 군중의 수는 시시각각으로 늘어갔습니다. 지팡이에 의지한 노인들, 언덕에서 내려온 건장한 농부들, 호수에서 일을 마치고 온 어부들, 상인과 랍비, 부자와 학자 그리고 늙은이와 젊은이들이 하늘 교사의 말씀을 들으려고 병든 자와 고통당하는 자까지 데리고 모여들었습니다. 선지자들은 이와 같은 장면들을 내다보고 다음과 같이 기록했습니다.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사 9:1).
    『시대의 소망』, 244~245
    0 min
  • [7월 27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피 흘리는 희생 제물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지시니라”(막 15:37)
    제사장들과 관원들은 그리스도의 죽음을 보고 놀랐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이 여섯 시간이 채 못 되어서 죽었다는 이야기는 이전에 없었습니다. 제사장들은 예수님의 죽음을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그들의 요청으로 한 군사가 창으로 구주의 옆구리를 찔렀습니다. 그렇게 해서 생긴 상처에서 뚜렷하게 구별되는 두 가지 액체가 흘러나왔는데 하나는 피, 다른 하나는 물이었습니다. 모든 군중이 그것을 목격하였고, 요한도 그 사건을 매우 분명하게 기록했습니다.
    …부활 후에 제사장들과 관원들은 그리스도가 십자가 위에서 죽지 않고 기절했다가 나중에 다시 살아났다는 소문을 퍼뜨렸습니다. 무덤 속에 안치된 것은 살과 뼈가 있는 진짜 시체가 아니라 시체와 비슷하게 생긴 것이었다는 다른 소문도 돌았습니다. 그러나 로마 군병들이 행한 일이 이러한 거짓 소문을 반박합니다. 예수께서 이미 죽으셨기 때문에 그들은 그분의 다리를 꺾지 않았습니다. 제사장들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그들은 예수님의 옆구리를 찔렀습니다. 그분의 생명이 아직 끊어지지 않았다 해도 이 상처가 즉각적인 죽음을 야기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 예수님은 창에 찔렸기 때문에 또 십자가의 고통 때문에 돌아가신 것이 아닙니다. 그분은 심장 파열로 죽으셨습니다. 죽는 순간 “크게 소리 지르시고”, “큰 소리로”(마 27:50; 눅 23:46) 부르짖었던 사실 그리고 그분의 옆구리에서 피와 물이 흘러나왔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합니다. 그분의 심장은 정신적인 고뇌로 파열되었습니다. 그분은 세상 죄로 인하여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슬픔에 억눌린 나머지 그들은 이 상황을 예언하신 그분의 말씀을 떠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분이 주신 어떤 말씀도 지금 그들에게는 위안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다만 십자가와 그 위에서 피 흘리는 희생 제물을 볼 뿐이었습니다. 미래는 암담하고 절망적으로 보였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그들의 믿음은 사라졌으나 그들이 지금처럼 주님을 사랑한 적은 일찍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처럼 그분의 가치를 이해하고 그분의 임재가 필요함을 느낀 때는 이전에 없었습니다.
    『시대의 소망』, 771~772
    4 min
  • [7월 26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새 언약의 봉사자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히 9:11)
    그리스도를 예표 하던 희생 제사는 끝났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세상의 죄를 위하여 바쳐진 참된 희생 제물에 눈을 돌렸습니다. 지상의 제사장 제도는 끝났지만 우리는 새 언약의 봉사자이신 예수님을 쳐다봅니다.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하는 뿌린 피”를 바라봅니다. “첫 장막이 서 있을 동안에는 성소에 들어가는 길이 아직 나타나지 아니한 것이라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히 12:24; 9:8~12).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히 7:25). 성전의 봉사가 지상에서 하늘로 옮겨져서 성소와 우리의 크신 대제사장께서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을지라도 제자들은 그것으로 말미암아 조금도 손해를 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구주의 부재로 말미암아 소통이 단절되거나 능력이 감퇴되는 일이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예수께서는 하늘 성소에서 봉사하시는 한편 성령을 통하여 여전히 지상의 교회를 섬기십니다. 그분은 육안으로는 사라지셨으나 떠나가실 때 주신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20)는 약속은 성취됩니다. 예수께서는 연약한 교역자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위임하시지만 동시에 활력을 주는 임재로 여전히 그분의 교회와 함께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 4:14~16).
    『시대의 소망』, 166
    0 min
  • [7월 25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위대한 모본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도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이 과연 세상 사람들과 사업하면서 복음에 얼마나 기여하겠습니까? 하늘 책에 생산자가 아니라 소비자로 기록될 사람이 많습니다. 그들은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과 협력하실 수 없습니다. 그들은 건물 안에 공간만 차지할 뿐 빛을 내지 못하는 돌덩이들입니다. 그들은 큰 모퉁잇돌로부터 빛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산 돌처럼 빛을 내지 못합니다. 그들이 그와 같은 불확실성에 자신들의 영혼을 더 오랫동안 맡길 여유가 있습니까?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따르는 자로서 그분의 교훈에 주의하고 맡겨진 일을 수행하면서 그리스도의 통치 아래 있든지 아니면 원수의 통치 아래에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긍정적이고 선한 감화를 끼치든지 아니면 헤아릴 수 없는 해악을 끼치든지 둘 중에 하나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접촉하는 모든 사람에게 “내가 그리스도를 따르듯이 그대는 나를 따르라”고 말하는 빛의 전달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들은 형제들에게든지 이방인에게든지 말과 행실과 마음으로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경건의 모본이 되어야 합니다. 자신의 행동이 위대한 모본이신 분의 행동을 모방하고 있음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이 그리스도께서 자기 제자들에게 명하시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늘의 법칙이 세상의 법칙보다 탁월함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빛처럼 항상 빛날 것입니다. 그들은 빛의 전달자로서 그리스도인이 아닌 자들보다 더 높은 차원의 행동을 위해 노력합니다. 모든 행위에 나타나는 그들의 순수성과 올바름은 일깨움의 근원이 됩니다. 그들은 받은 것들을 전하며 그리스도인에게 속한 의무와 특권을 알립니다. 그러면 우리의 영혼을 맑고 고상하게 하는 복음의 원칙들이 삶의 모든 국면에 나타나게 됩니다.
    Letter(편지), 1899년 148
    4 min

About 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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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매일 전하는 「장년 기도력」입니다. 하루 한 편, 성경 말씀과 영감의 글을 따라 묵상하고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말씀으로 하루를 열고 믿음 안에서 자라가기 원하는 모든 분께, 매일 아침의 영적 양식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