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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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pisodes

  • [2월 24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하나님의 율법은 완전하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시 19:7~8)
    구름 기둥 뒤에서 히브리 백성을 이끄셨던 예수께서 오늘날 우리를 이끄신다. 이스라엘에 지혜와 의와 선한 법을 주셨던 분께서 우리에게도 진심을 담아 말씀하신다. 번영과 행복은 흔들림 없이 율법에 순종할 때 찾아온다. 유한한 인간의 지혜로는 거룩한 율법을 조금도 개량할 수 없다. 십계명의 하나라도 어기는 것은 하늘 아버지께 불충성하는 것이다. 우리의 행복과 주변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서는 율법의 일점일획도 빠짐없이 필요하다.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유한한 인간들은 거룩하고 정의롭고 선한 이 율법을 속박의 멍에 즉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멍에로 폄하할 것이다. 범법자는 하나님의 율법에서 아무런 아름다움도 발견하지 못한다.
    온 세상이 그분의 법에 따라 심판받을 것이다. 그 법은 우리 의도와 목적까지도 판단하며 우리의 가장 은밀한 생각, 욕망, 성향까지도 온전할 것을 요구한다. 율법에서는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고 이웃을 자기 몸같이 여기라고 말한다. 그 사랑을 실천하지 않으면 제아무리 큰 믿음을 주장해도 위선에 불과하다. 하나님은 율법을 온전히 따르라고 온 인류에게 요구하신다.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를 범하면 모두 범한 자”가 된다.
    부주의로 인한 약간의 일탈도, 의도적인 범법도 모두 죄이다. 그리고 누구든 죄인에게는 하나님의 진노가 미친다. 거듭나지 않으면 율법의 규제가 거슬리고 거룩한 명령을 내던지고 싶을 것이다. 우리의 영원한 행복은 율법을 옳게 이해했느냐, 율법의 거룩한 속성을 깊이 확신하느냐, 그 요구 사항을 기꺼이 순종하느냐에 달려 있다.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이 그리스도를 찾는다. …하나님의 율법을 짓밟는 사람은 죄가 무엇인지 알려 주는 유일한 수단을 거절하는 것이다. 그들은 대사기꾼의 일을 행하고 있는 것이다.
    영문 『시조』, 1881년 3월 3일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영식/조효정 선교사 부부(몽골)
    몽골대회 다양한 사역을 위한 재정이 안정적으로 마련되도록
    4 min
  • [2월 23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순종을 멋진 일로 여기라

    “내가 오늘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 될 것이요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도에서 돌이켜 떠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따르면 저주를 받으리라”(신 11:26~28)
    인간이 주제넘게 하나님의 위대한 도덕적 표준을 제쳐 두고 유한한 자신의 판단력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 자기들끼리 스스로 평가하고 자기만의 표준에 따라 살기 때문에 불법이 성하고 사랑이 식어진 것이다. 하나님의 법이 멸시받고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이 법을 어기고 심지어 진리의 빛을 지닌 이들조차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충성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멸망으로 치닫는 악의 거센 물살에 쓸려 갈 것인가? 아니면 악이 만연한 가운데서도 물결을 거스르며 용감하고 성실하게 하나님께 충성을 다할 것인가?
    …하나님을 섬긴다는 이들은 억압받는 사람들을 도와야 한다. 좋은 나무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가정과 교회가 부담에 짓눌리게 하지 않는다. 주를 따르는 부모는 자녀에게 하나님의 법과 계명을 성실하게 가르치면서도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거부감이 들게 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부모가 있는 가정에서는 예수님 안의 진리가 온전히 실행되고 가르쳐질 것이다.
    …우리는 스스로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자기의 실수와 모난 성격을 깨닫도록 하나님께 영적인 혜안을 간구해야 한다. 비난, 정죄, 흠잡기, 어둔 면을 들추기에 급급하다면 회개하고 돌이켜야 한다. 우리는 빛 가운데서 걸으며 평화와 행복을 가져다주는 말을 해야 한다. 예수께서 우리 안에 거니시게 해야 한다. 그분이 계시는 곳에는 우울, 불평, 푸념 대신 향기로운 품성이 퍼져 나간다.
    『리뷰 앤드 헤럴드』, 1894년 6월 12일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윤O결 선교사 (기타 국가)
    A국가로 오는 난민들에게 세 천사의 기별이 계속 전해질 수 있도록
    4 min
  • [2월 22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최고의 권위이신 하나님께 순종하라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행 5:29)
    예수의 이름으로 아무 일도 행하지 말라는 명령에 제자들은 담대히 맞섰다.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종교 개혁 당시 복음을 고수하며 분투하던 자들 역시 제자들이 고수한 원칙을 똑같이 지켰다. 1529년, 독일 제후들이 모인 슈파이어 회의에서 종교 자유를 제한하고 개혁자들의 포교를 금지하는 황제의 칙령이 발표됐다. 세상의 희망이 산산이 부수어지려는 듯했다. 제후들은 그 칙령에 동의했을까? 복음의 빛이 사람들에게서 거둬지고 다시 어둠으로 내몰려야 했을까? 세상이 걸린 중대한 문제가 경각에 달려 있었다. 개혁파 신도는 한데 모여 만장일치로 이렇게 결의했다. “이 칙령을 거부하자. 양심의 문제에서 다수는 아무런 권한이 없다.”
    오늘날 우리도 이 원칙을 굳게 지켜야 한다. 복음의 교회를 세운 자들과 그 후로 여러 세기 동안 하나님의 증인이었던 자들이 높이 들어 올린 진리와 종교 자유의 깃발이 마지막 투쟁을 치러야 하는 우리의 손에 넘겨졌다.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복을 얻은 사람은 이 위대한 선물에 대한 책임이 있다. 우리는 말씀을 최고의 권위로 드높여야 한다. 우리는 세상 정부를 하나님께서 임명하신 것으로 여기며 합당한 범위 내에서 정부를 따르는 것을 신성한 의무로 가르쳐야 한다. 그러나 정부의 주장이 하나님의 주장과 상충할 때는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을 따라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인간의 법령 위에 있음을 반드시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이 ‘교회가 이같이 말하기를’ 혹은 ‘국가가 이같이 주창하기를’에 밀려나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의 면류관을 세상 권력자들의 왕관보다 더욱 드높여야 한다.
    …우리는 앞길을 가로막는 불필요한 말과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주어진 진리를 옹호하며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아가야 한다. 만약 다른 이들이 이 일을 막는다면 그때는 우리도 사도처럼 말해야 한다.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행 4:20, 공동).
    『사도행적』, 68~69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전경수/길명자 선교사 부부(아프리카)
    아프리카 곳곳에 심겨진 복음의 씨앗들이 수백 배의 열매를 맺도록
    4 min
  • [2월 21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자연도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한다

    “그 사람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이가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더라”(마 8:27)
    고되고 기나긴 일에 지친 그리스도는 이것저것 요구하던 군중에게서 이제 막 벗어난 참이었다. 어선의 단단한 갑판 위에서 기지개를 켜고 그분은 곧 잠이 들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고요하고 쾌청하던 날씨가 돌변했다. 어두컴컴한 구름이 하늘을 뒤덮더니 느닷없이 맹렬한 폭풍이 몰아쳤다. 그 구간에서는 드문 일이 아니었다. 날이 저물었고 새카만 하늘이 물 위를 뒤덮었다. 성난 파도가 배를 때리며 집어삼키려 들었다. 배가 산꼭대기까지 치솟았다가 바다 한가운데로 곤두박질쳤다. 거센 바람이 배를 가지고 놀았다. …강인하고 용감한 어부들은 너무나도 드센 폭풍 앞에서 어찌할 바를 몰랐다. …파도가 그들을 덮치며 부서졌고 파도가 몰아닥칠 때마다 모든 것이 파괴될 것만 같았다.
    “선생님, 저희가 죽게 되었는데도 돌보시지 않습니까?” …부르짖는 제자들의 소리가 곤히 주무시던 예수를 깨웠다. …광풍 속에 놓인 보잘것없는 어선에서 그분은 거룩하고 엄숙하게 일어서셨다. 파도가 뱃전을 때리고 선명한 번개가 차분하고 평온한 그분의 얼굴을 비췄다. 자비를 베푸실 때마다 그러셨듯 그분은 날뛰는 바다를 향해 손을 들고 말씀하셨다. “잠잠하라 고요하라.” 그러자 폭풍이 잦아들고 소용돌이치던 파도도 잠잠해졌다. 구름이 떠나가고 별이 반짝였다. 고요한 바다 위에 배가 가만히 떠 있었다. 이윽고 제자들을 돌아보며 예수께서 꾸짖으셨다. “왜 그렇게들 겁이 많으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갑작스러운 침묵이 제자들을 뒤덮었다. 그들은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기분에 따라 행동하는 베드로조차 마음에 가득 찬 경외심을 굳이 입 밖에 내지 않았다. 예수를 따라나선 다른 배들도 같은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예수의 명령에 모든 혼란이 잠잠해졌다. 위기가 가시자 모든 공포가 누그러졌다. 맹렬한 폭풍은 모든 배를 지척에 모아 두었고 그렇게 모두가 예수의 기적을 보았다. 폭풍이 그치고 고요가 찾아오자 그들은 서로 속삭였다. “도대체 이분이 누구인데 바람과 바다까지 복종할까?”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그 인상적인 광경을 결코 잊지 못했다.
    『예언의 신(The Spirit of Prophecy) 2권』, 307~309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북한선교부
    각 합회와 대회가 북한 선교를 위해 잘 준비되도록
    4 min
  • [2월 20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순종하면 행복하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 1:1~2)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누구든지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야 한다. 그래야만 그분의 무한한 영광이 완벽하게 실현될 수 있다. 그리스도인으로 자처하는 사람은 세상에서 살면서 하나님께 순종하느냐 여부로 검증받는다. 순종의 상급은 행복과 영생이다.
    아담의 실수는 끔찍한 결과를 초래했고 죄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확산됐다. 하지만 반역과 배신이 난무하고 배신자, 철면피, 고집불통이 가득한 이 세상에서 하나님은 자기를 사랑하고 자기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을 살피신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재물을 얻을 것이라고 그분은 말씀하신다. “내가 내 대적들에게 복수하며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할 것이라.”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윤리적 통치의 원칙에 따라 사셨고 하나님의 율법을 낱낱이 지키셨다. 인간으로 살면서 그분은 율법의 유익을 몸소 보여 주셨다. 율법이 거룩하고 정의롭고 선하다는 사실이 모든 민족과 언어와 백성에게, 타락하지 않은 세계에, 천사들과 스랍과 그룹 앞에서 증명된다. 하나님 율법의 원칙이 예수 그리스도의 품성 가운데서 드러났다. 그리스도와 협력하는 자는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어 하나님의 품성을 계발할 것이며 거룩한 율법의 예증이 될 것이다. 마음에 거하시는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인격, 영혼, 신체, 영을 사로잡아 의를 따르게 하신다. 그리스도를 진심으로 따르는 자는 하나님의 생각과 뜻과 품성을 닮아 갈 것이며 원대한 영향력을 지닌 율법의 원칙이 인간성을 통해 드러날 것이다.
    …사탄은 하나님에게서 자기 부정, 자비, 사랑 따위는 전혀 찾아볼 수 없으며 그분은 엄하고 까다롭고 무자비한 존재라고 선언한다. 사탄은 진정으로 참회한 적이 한 번도 없으므로 하나님의 자애로운 사랑을 한 번도 맛본 적이 없다. 하나님에 대한 그 사탄의 묘사는 잘못된 것이다. 그는 거짓 증인이다. 그리스도를 고발한 자, 악마의 멍에를 벗어던지고 자발적으로 돌아와 하늘의 하나님께 충성하려는 이들을 고발한 장본인이 바로 그였다.
    『리뷰 앤드 헤럴드』, 1897년 3월 9일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전재송/장혜순 선교사 부부(필리핀)
    세계에 흩어진 7곳의 분원과 각자의 사역지에서 사역 중인 선교사들을 위해
    4 min
  • [2월 19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불순종은 반역을 의미한다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마 5:19)
    계명 하나라도 일부러 범하는 자는 다른 계명 역시 신령과 진정으로 지키지 않는다.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약 2:10).
    죄를 이루는 것은 커다란 불순종의 행위가 아니라 지극히 작은 것에서 하나님이 나타내신 뜻과 충돌을 빚는 것이다. 사람이 죄와 교통하고 있음이 여기서 드러난다. 마음의 갈래는 누구를 섬기느냐로 결정된다. 하나님을 사실상 부인하는 일, 곧 하늘 정부의 율법을 반역하는 일은 마음에서 일어난다.
    만약 사람들이 하나님의 요구를 저버리고 스스로 의무의 표준을 세운다면 각자의 마음에 따라 여러 표준이 들어서고 통치권은 주님의 손에서 벗어날 것이다. 사람의 뜻을 최고로 삼으며 숭고하고 거룩한 하나님의 뜻 즉 피조물을 사랑하시는 그분의 목적은 업신여김을 당하고 무시될 것이다.
    사람들이 자기 스스로의 길을 택할 때는 언제나 하나님을 대적하는 지점에 이르게 된다. 그들은 하늘나라에서 자리를 얻지 못한다. 스스로 하늘의 원칙에 대항하여 싸우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무시함으로 하나님과 사람의 원수인 사탄의 편에 가담하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한 가지 말씀이나 많은 말씀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모든 말씀으로 산다. 아무리 하찮아 보이는 말씀 하나라도 무시하면 안전할 수 없다. 율법 중 이생과 내세에서 사람의 유익과 행복에 기여하지 않는 계명은 하나도 없다.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할 때 우리는 마치 울타리에 둘려 있듯 악에서 보호받는다. 하나님께서 구축해 놓은 이 방호벽을 한 곳이라도 무너뜨리는 자는 자신을 보호해 주는 능력을 파괴하는 것이다. 원수가 들어와 황폐케 하고 멸망시킬 길을 열어 놓는 격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첫 조상은 하나님의 뜻 한 가지를 대담하게 무시하는 바람에 이 세상에 재난의 수문을 열어 놓았다. 그러므로 그들의 본을 따르는 사람은 하나같이 비슷한 결과를 거두게 될 것이다. 하나님 율법의 각 교훈은 그분의 사랑에 기초하고 있다. 계명을 떠나는 자는 불행과 멸망으로 향하고 있다.
    『산상보훈』, 51~52
    4 min
  • [2월 18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변함없이 소중한 하나님의 율법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출 19:5~6)
    이 언약(출 19:1~6)은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낸다. 사람들은 그것을 구하지 않았다. 손을 뻗어 하나님을 찾지도 않았다. 그러나 자비로운 그분께서는 몸소 전능한 팔을 뻗어 서로를 맞잡고 그들을 보호하고자 하셨다. 그분은 방금 이집트의 종살이에서 벗어난 민족, 매 단계에 교육과 훈련이 필요한 백성을 자청해서 자기의 유업으로 택하셨다. 전능하신 분의 선하심과 사랑은 이토록 놀랍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곤경에 처하는 상황을 계속해서 용납하셨다. 곤란한 상황에서 그들을 건져 내며 그분은 자비와 선의를 드러내셨다. 그런데도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면 자기 눈으로 똑똑히 본 증거를 의심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 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출 34:6) 분이라는 틀림없는 증거가 그들에게 주어졌다. 모든 하늘의 지적 존재가 지켜보는 가운데 그분은 이스라엘을 드높이셨다. 그들을 자기에게로 이끌어 언약을 맺고 교제를 나누셨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난 지 3개월이 되어 시내산 앞에 장막을 쳤다. 거기서 하나님은 엄청난 위엄 속에서 자신의 법을 선포하셨다. 그분은 인간의 손으로 지은 거대한 건물이나 인간이 설계한 구조물 속에서 자신을 나타내지 않으셨다. 그분은 높은 산, 자기 손으로 직접 지은 성전에서 자기의 영광을 보이셨다. 황량한 사막 가운데에서 시내산 정상은 다른 어느 곳보다도 높았다. 하나님은 백성에게 자신을 알리실 장소로 이 산을 택하셨다.
    그분은 놀라운 위엄으로 나타나셨고 들을 수 있는 소리로 말씀하셨다. 전례 없는 방식으로 백성에게 자신을 드러내며 율법이 영원히 소중하다는 사실을 보여 주셨다. 하나님은 오늘날 우리가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일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신다.
    『발행 원고 1권』, 105~106
    4 min
  • [2월 17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아브라함의 위대한 순종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창 22:18)
    모리아산에서 하나님은 언약을 갱신하며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복을 내리겠다고 엄숙히 맹세하셨다. “네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믿음에 찬 아브라함의 위대한 행동은 하나님을 섬기는 그의 후손들의 갈 길을 밝혀 주는 빛줄기이다. 그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지 않으려고 핑곗거리를 찾지 않았다. 사흘간의 여정에서 이치를 따져 보고 하나님을 의심할 충분한 시간이 있었지만 그는 의심을 접었다. …아브라함은 인간이었고 우리와 똑같은 갈망과 애정이 있었지만 이삭이 죽으면 약속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지 의심하며 머뭇거리지 않았다. 아픈 가슴을 추스르려고 멈추지도 않았다. 하나님의 모든 요구를 공의롭고 의롭다고 여기며 그는 명령하신 대로 낱낱이 순종했다.
    …아들을 죽이라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이유는 아브라함을 시험할 뿐 아니라 그의 마음에 복음의 실상을 각인시키기 위해서였다. 무서운 시련의 기간 동안 고뇌하는 가운데 그는 인류를 구속하기 위해 무한한 하나님이 계획하신 희생의 위대함을 헤아릴 수 있었다. 자기 아들을 제물로 바치는 일만큼 가슴이 찢어지는 시험도 없다. …하나님의 무한한 애정과 사랑에 관하여 이보다 더 강력한 증거가 어디 있겠는가?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롬 8:32).
    『부조와 선지자』, 153~154
    4 min
  • [2월 16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예수께서 순종할 힘을 주신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 4:15~16)
    사탄은 하나님의 사랑이 담긴 율법을 이기적인 법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율법의 요구 사항을 우리가 순종하기란 불가능하다고 선언한다. 우리의 첫 부모가 타락한 책임을 그는 창조주에게 뒤집어씌우며 하나님을 죄와 고통과 사망의 창시자로 여기도록 사람들을 유인한다. 예수께서는 이 속임수를 폭로하셔야 했다. 그분은 우리 중 하나가 되어 순종의 본보기가 되셔야 했다. 그래서 그분은 우리의 본성을 걸치고 우리의 경험을 겪으셔야 했다.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히 2:17).
    예수께서 감당하지 않은 일을 만약 우리가 하나라도 겪어야 한다면 사탄은 이것을 빌미로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에게 불충분하다고 주장할 것이다. 그렇기에 예수님은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것이다(히 4:15). 그분은 우리가 당할 모든 시련을 견디셨다. 그분은 우리에게 자유로이 주어지지 않은 그 어떤 능력도 자기 자신을 위해 사용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한 인간으로서 시험을 마주하셨고 하나님이 주신 힘으로 그것을 이겨 내셨다.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시 40:8)라고 그분은 말씀하셨다.
    그분은 두루 다니며 선을 행하고 사탄에게 고통받는 이들을 치유하면서 하나님의 율법이 본질적으로 무엇인지 자신의 봉사가 어떤 성격을 지녔는지를 분명히 하셨다. 그분은 우리도 하나님의 법에 순종할 수 있음을 자신의 삶으로 입증하신다.
    그리스도는 자신의 인성으로 인류와 맞닿으셨고 자신의 신성으로 하나님의 보좌를 붙들고 계신다. 사람의 아들로서 그분은 우리에게 순종의 본보기가 되셨고, 하나님의 아들로서 그분은 우리에게 순종할 힘을 주신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받아 마땅한 취급을 자신이 받으시고 자신이 받아 마땅한 대우를 우리가 받게 하셨다. 그분은 자신과 상관없는 우리의 죄 때문에 정죄당하여 우리가 우리 업적이 아닌 그분의 의로 의인 대접을 받게 하신 것이다. 우리가 당할 사망의 고통을 그분이 당하셨기에 우리는 그분의 생명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시대의 소망』, 24~25
    5 min
  • [2월 15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즐겨 순종하는 기쁨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네게서 불의가 드러났도다”(겔 28:15)
    모든 피조물이 사랑 어린 충성을 표하는 동안에는 하나님의 우주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 하늘 천사들은 창조주의 목적을 수행하면서 기뻐했다.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반사하고 그분을 찬미하며 즐거워했다.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했고 서로를 진실하게 사심 없이 사랑했다. 하늘의 조화를 훼손할 불화의 조짐은 전혀 없었다. 그러나 이 행복한 상태에 변화가 찾아왔다.
    하나님께서 피조물에게 허락하신 자유를 악용한 자가 있었다. 그리스도 다음으로 하나님께 영예를 얻었던 존재, 하늘 거민 중 최고의 능력과 영광을 지닌 자에게서 죄가 시작됐다. ‘아침의 아들’인 루시퍼는 덮는 그룹 중 으뜸이었고 거룩하고 흠이 없었다. 그는 크신 창조주 앞에 섰고 영원하신 하나님을 끊임없이 둘러싸고 있는 빛줄기가 그를 비추었다.
    …루시퍼는 점점 자기를 높이려는 욕망에 빠져들었다. …자신의 모든 영광이 하나님에게서 비롯된 것임에도 이 힘센 천사는 그것이 자기에게 속한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하늘 무리 중 최고인 지위에 만족하지 않고 그는 감히 창조주에게만 합당한 존경을 차지하려는 욕심을 부렸다. 하나님을 모든 피조물에게 최고의 사랑과 충성을 받아야 할 분으로 여기지 않고 그들의 경배와 충성을 자신이 가로채고자 시도했다. 또 무한하신 아버지께서 자기 아들에게 주신 영광이 탐나서 이 천사장은 그리스도께서만 지니신 특권을 열망했다(부조, 35).
    하나님의 통치는 사랑의 법칙에 기초하기에 모든 지적 존재는 이 위대한 의의 원칙에 완벽히 일치할 때 행복을 얻을 수 있었다.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에게 사랑의 섬김 즉 그분의 품성을 이해할 때 우러나는 섬김을 바라신다. 그분은 강요된 순종을 달가워하지 않으시며 모두에게 의지의 자유를 허락해 자발적으로 섬기도록 하신다(앞의 책,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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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매일 전하는 「장년 기도력」입니다. 하루 한 편, 성경 말씀과 영감의 글을 따라 묵상하고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말씀으로 하루를 열고 믿음 안에서 자라가기 원하는 모든 분께, 매일 아침의 영적 양식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