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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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pisodes

  • [9월 17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당신은 버림받지 않았다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시 34:18)
    눈물과 슬픔으로 눈앞이 캄캄할 때 하나님은 그 고통을 활용해 자신을 더욱 선명히 보도록 도우신다. 라딤 파세르의 경우도 그랬다. 체코 공화국 프라하의 부동산 개발자였던 그는 1998년 5월 29일, 아내 야나와의 사이에서 아들 막스를 낳았다. 그런데 생후 6주 차에 아이는 신경외과 수술을 받아야 했다. 소아과 의사는 날벼락 같은 소식을 전했다. “유감스럽게도 막스의 머리에서 난치성 종양이 발견되었습니다. 생존 가망이 없습니다. 며칠 안 남은 것 같습니다.”
    낙담한 야나와 라딤은 아이의 병이 낫게 해 달라고 기도했지만 8월 2일, 의사로부터 절망적인 전화가 걸려 왔다.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정말 유감입니다. 오전 3시 45분, 막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슬픔에 잠긴 라딤은 아내에게 그 소식을 전하며 이렇게 덧붙였다. “다시는 기도하지 않겠어.” 슬픔에서 헤어나려고 위해 안간힘을 쓰던 그들에게 한 친구가 5권으로 된 엘렌 화잇의 대쟁투 총서를 빌려주었다. 라딤과 야나는 오스트리아 알프스로 휴가를 떠났고 거기서 그 책을 읽기 시작했다. 또 드와이트 넬슨 목사가 인도하는 세계 위성 방송 시리즈인 ‘네트 98 새로운 밀레니엄’도 시청했다. 그리고 1999년 9월 17일, 라딤, 야나, 야나의 어머니는 침례를 받고 재림교인이 되었다.
    가끔 고통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다가오실 때가 있다. 윌리엄 O. 쿠싱은 이 내용을 아름다운 찬양에 담아냈다. <마귀와 싸워서>(374장)의 1절 가사이다.
    고통과 슬픔이 날 위협하고
    어려운 시험이 내게 닥치며
    물 밀듯 재난이 나를 휩쌀 때
    만세의 반석에 나 깊이 숨네.
    주께 숨네. 주께 숨네.
    만세의 반석에 나 깊이 숨네.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기억하라. 라딤처럼 시험에 빠져 더 이상 기도하지 않을 때도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하신다(시 34:18).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이승진/맹선옥 선교사 부부(일본)
    기숙사 생활을 하는 자녀들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4 min
  • [9월 16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바꿀 수 없는 시간

    “하늘 아래 모든 일에는 정한 때가 있고, 시기가 있는 법이다”(전 3:1, 쉬운)
    가장 흔한 변명 가운데 하나가 바로 ‘시간이 없었어.’이다. 1909년 9월 16일, 『애드벤트 리뷰 앤드 사바스 헤럴드』에 기고한 글에서 엘렌 화잇은 온 마음을 다해 봉사하라고 호소한다.
    “주님은 지금 진리를 믿는 자들의 봉사를 요구하십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동역자가 되어 자비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이름이 영광을 얻도록 각 사람에게 달란트를 부여하셨습니다.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구주께서 선포하십니다. 그 빛은 어떤 곳에도 제약받지 않고 비추어지고 지경 너머로 퍼져 가야 합니다. 오류의 어둠 속에 있는 자들을 위해 온 힘을 다해 봉사하라고 모두에게 진지하게 호소하십시오. 믿지 않는 자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그들을 위하여 연합하여 기도하는 것이 구주께 받은 우리의 의무입니다.
    …모든 이에게 말합니다. 빛의 편에 서서 그 빛을 반사하고 사람들이 하나님 말씀에 담긴 구원의 진리를 발견하게 하십시오. 신자들은 모두 그리스도의 동역자가 되어서 사람들을 죄에서 건져 의에 이르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생명과 일치하는 삶을 바라보십시오. 눈이 어두워 깨닫지 못하는 이들에게 말씀의 진리를 전파할 기회를 찾으십시오. 지금 우리는 그리스도를 직접 대면하지 못하지만 성령을 통해 그분이 임하여 자신의 능력과 은혜와 위대한 구원을 주십니다.”
    매일 모두에게 똑같은 24시간이 주어진다. 누군가는 그 시간에 많은 것을 이루고 어떤 사람은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봉사하도록 최적의 시간표를 짜 보자.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광성/이은정 선교사 부부(대만)
    어린이, 대학생, 3040세대의 선교를 위해
    3 min
  • [9월 15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영원한 복음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계 14:6)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요한계시록 14장 6~7절의 “영원한 복음”을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해야 할 범지구적 메시지로 받아들인다. 이것은 여전히 “천국 복음”(마 24:14)이지만 “그의 심판의 시간”(계 14:7)이라는 종말론적 맥락에서 선포되어야 한다.
    1858년, 안식일 준수 재림주의자는 최초의 소책자를 네덜란드어, 프랑스어, 독일어로 펴냈고 그중 일부는 유럽에 전해졌다. 그러나 해외 선교사를 직접 파송하는 일에는 머뭇거렸다. 이런 상황은 1874년 9월 15일에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J. N. 앤드루스와 두 자녀 찰스, 마리가 스위스에 가려고 보스턴에서 리버풀로 향하는 큐너드사의 증기선 아틀라스호에 승선한 것이다. 앤드루스는 교단 차원에서 파송한 재림교회 최초의 선교사였다. 그때부터 수많은 재림교인이 세계를 다니며 영원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재림교회의 선교 정신은 비재림교인 작가 부턴 헨던의 저서인 『일곱째 날,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이야기』에 다음과 같이 잘 묘사되어 있다.
    “영어 스물다섯 단어로 이루어진 말(마 24:14) 중에서 이것만큼 세상의 수많은 사람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말도 없다. 재림교회는 이 메시지를 문자 그대로 받아들인다. 한 사람도 빠짐없이 그리스도의 재림이라는 복음을 들어야 비로소 세상이 끝나고 그리스도가 재림하셔서 의인이 영원히 행복하게 산다는 것이다.
    인간이 아무리 애쓴들 이보다 더 영광스러운 목표를 지닐 수는 없다. 이 땅의 모든 사람에게 빠짐없이 복음이 전해지는 날을 앞당기기 위해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전 세계를 향해 나아갔다.”
    이 얼마나 놀라운 열심인가! 여러분이 어느 곳에 살든, 무엇을 하든 재림교회의 선교 열정을 되새기고 세계적인 재림교회 선교 활동의 일원이 되기를 바란다. 아직 영원한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그곳이 곧 여러분의 선교지가 될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이면주/김영문 선교사 부부(파키스탄)
    카라치 재림교회 병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4 min
  • [9월 14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미래에 투자하라

    “그저 듣기만 하여 자기 자신을 속이는 사람이 되지 말고 말씀대로 실천하는 사람이 되십시오”(약 1:22, 공동)
    가정과 교회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는 다음 세대를 위한 투자이다. 우리가 세상을 떠나도 그들이 영원한 복음의 횃불을 들고 나아갈 것이다. 1902년 9월 14일 안식일, 동부 로스앤젤레스 야영장에서 엘렌 화잇이 전한 설교는 깊은 여운을 남겼다. 그리스도인으로 자녀를 교육해야 할 책임에 관한 설교였다. 우리는 자녀를 그리스도께로 이끌어야 하며 규율과 모본으로 재림교회의 건강 생활 방식을 가르쳐야 한다고 화잇은 힘주어 말했다.
    예를 들어 복장에 대해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은 주님과 연결되어 있습니까? 복장에 대한 관심과 애착이, 옷에 대한 집착이 하늘 아버지와 연결되는 일을 방해하거나 가로막고 있지는 않습니까? 옷차림에 무관심하라는 게 아닙니다. 단순하게 입고, 아이들도 단순하게 입히고, 흠도 없고 점도 없는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얻도록 가르치라는 이야기입니다”(원고 230, 1902. 9. 14.).
    육식에 대해서도 화잇의 입장은 분명했다. “우리는 동물의 사체를 먹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럴 것이 아니라 첫 상태의 음식을 취해야 합니다. 그것이 동물의 몸속으로 들어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동물의 죽은 살을 통해 그 음식을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최초의 상태로 조리한 것을 먹어야 합니다.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것을 취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최상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음식을 준비해야 합니다”(앞의 책).
    화잇은 운동도 강조했다. “아이들이 근육과 신경을 남김없이 사용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무엇 때문에 신체라는 기계가 움직이지 않고 녹슬도록 내버려 두십니까?”(앞의 책) 설교의 대미를 장식하며 화잇은 이렇게 선언했다. “우리에게는 그리스도가 더욱 필요하고 자아는 더욱 불필요합니다. 가정에서 부모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그분입니다. 성령의 부드러움이 그들의 마음 한가운데 임해야 합니다”(앞의 책).
    우리는 균형과 헌신이 부족할 때가 흔하다. 재림교회 건강 생활의 특정 요소는 강조하고 나머지는 무시하는 사람이 많다.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마 23:23)고 하신 그리스도의 조언에 귀 기울여야 한다.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빛을 일관성 있게 따르자.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한국연합회 세계선교본부
    키르기스스탄 선교 프로젝트 후원 모금 활동을 위해
    4 min
  • [9월 13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예수의 증인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고전 2:2)
    400회 넘게 전도회를 이끌고 6개 대륙 185개국에서 2억 1,500만 명에게 복음을 전한 인물은 누구일까? 교황은 물론 여왕, 여러 국무총리, 왕, 유명 인사, 해리 S. 트루먼부터 도널드 트럼프에 이르는 미국 대통령도 만났다. 특수한 여러 상황에서 복음을 전한 그는 ‘미국의 국민 목사’로 불린다.
    빌리 그레이엄으로 널리 알려진 윌리엄 프랭클린 그레이엄 주니어(1918~2018)는 1918년 11월 7일,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인근에서 태어났다. 1947년 9월 13일, 28세 나이로 그레이엄은 미시간 그랜드래피즈의 시민회관에서 도시 전역을 대상으로 ‘그리스도를 위한 청년들’이라는 슬로건으로 전도회를 개최했다. 전도 팀의 도덕적 목표는 1948년의 ‘머데스토 선언(Modesto Manifesto)’에서 잘 드러난다. 정확한 보고, 금전 문제의 투명성, 성적 순결, 지역 목회자 지원을 맹세한 선언이다. 팀원들은 자신의 아내를 제외한 그 어떤 여자와도 단둘이 있어서는 안 되었다.
    빌리 그레이엄은 자신의 사역을 통해 사람들이 죄를 뉘우치고 예수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사람들이 하나님과 개인적인 관계를 맺도록 돕는 것이 내 인생의 한 가지 목표이며 그리스도를 알게 될 때 이런 일이 이루어진다.”라고 그는 말했다. 또 “죄는 우주에서 두 번째로 강한 세력이다. 그것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리게 했다. 죄보다 유일하게 더 강한 세력은 하나님의 사랑뿐이다.”라는 말도 했다. 힘찬 설교를 마칠 때면 언제나 그레이엄은 사람들을 단으로 불러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이도록 했고 성가대는 찬미 <큰 죄에 빠진 날 위해>를 불렀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에는 세상에 전해야 할 고유한 메시지가 있다. 그 내용은 요한계시록 14장 6~12절의 세 천사의 기별에 압축되어 있다. “그리스도께서 모든 진리의 중심”(부모, 453)이라고 엘렌 화잇은 말했다. 또 “그리스도인 중 재림교회야말로 앞장서서 세상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드높여야 한다.”(복음, 156)라고 했다. 그리스도는 교리적으로만 알아야 할 분이 아니라 체험적 신앙 속에서 개인적으로 만나야 할 실제적인 분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재림 기별의 핵심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신승환/이경희 선교사 부부(아드라 방글라데시)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한 충분한 재정 확보를 위해
    4 min
  • [9월 12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믿음의 경주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 12:1~2)
    오늘날의 마라톤 경주는 그 유명한 그리스의 마라톤 전쟁에서 유래했다. 그리고 같은 장소에서 기원전 490년 9월 12일, 아테네군이 페르시아군을 격퇴했다. 페르시아군은 더 많은 수를 거느리고도 패배했다. 이 전쟁과 관련해 유명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전쟁에서 승리한 그리스군은 병사 페이디피데스를 약 40km 떨어진 아테네로 보냈다. 아크로폴리스에 이르러 “승리! 승리! 기뻐하라. 우리가 이겼다(Nike! Nike! Nenikekima)”라고 외친 뒤 그는 지쳐 숨을 거두고 말았다. 페이디피데스의 이야기는 1896년 아테네에서 열린 최초의 현대 올림픽 조직위에 영감을 주었고 그를 기리는 장거리 육상 경기 종목이 탄생했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마귀를 꺾으신 그리스도의 승리를 전하기 위해 달려야 한다. 히브리서 12장 1절은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인내로써” 하라고 격려한다. 여정 끝에 죽음이 기다리고 있다 해도 우리는 바울과 같이 이렇게 외치며 달려야 한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 4:7~8).
    그러나 우리의 임무는 믿음의 경주만이 아니다. 용맹스런 십자가의 군사이자 복음의 전령이 되어야 한다.
    “아름다워라. 기쁜 소식을 가지고 산을 넘어오는 사람이여. 아름다워라. 평화를 선포하며, 좋은 소식을 가져오고, 구원을 선포하는 사람이여. 아름다워라. 시온에 ‘네 하나님은 왕이시다’라고 전하러 다니는 사람의 발이여”(사 52:7, 쉬운).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종훈/조혜정 선교사 부부(네팔)
    재림교회로 개종한 목회자와 성도들이 진리 안에 깊이 뿌리내리도록
    4 min
  • [9월 11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자신을 버리는 사랑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요 15:12)
    2001년 9월 11일에 벌어진 알카에다의 끔찍한 테러 이후 수많은 감동적인 스토리가 회자됐다. 그중 하나가 바로 62세인 릭 레스콜라의 이야기이다. 영국군 참전 용사인 동시에 베트남전 미군 참전 용사인 그는 세계무역센터에서 수백 명을 구출했다. 그런 다음 고향 영국 콘월 지방의 노래를 부르며 그들을 안심시켰다. 동료가 대피하라고 말하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저들의 비명이 들리지? 아직도 구할 사람이 남았어. 가서 그들을 도와야 해.”
    또 하나는 ‘붉은 반다나를 쓴 남자’로 유명해진 24세 웰리스 크로더의 이야기이다. 78층 스카이 로비에 한 무리가 갇혔다. 그때 “붉은 반다나로 코와 입을 막은 남자가 잔해와 연기를 헤치고 나타났다. 침착한 목소리로 그는 사람들을 계단으로 무사히 인도했다.” 크로더는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라고 그들에게 격려하고 나서 빌딩이 무너지기 전까지 세 층을 더 올라갔다. 그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 주디 웨인은 “사람이 100년을 살아도 그렇게 행동할 만큼 큰 동정심을 발휘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잔혹한 사건과 경쟁으로 가득 찬 이 세상에서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희생한 레스콜라와 크로더 같은 사람에게 얻는 교훈은 무엇인가? 여러분도 그와 같이 행동할 용기가 있는가? 야고보서 1장 17절에서는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사랑은 “성령으로 말미암아…우리 마음에 부은 바”(롬 5:5) 된다고 바울은 설명한다. 그 사랑은 심지어 비그리스도인의 마음에도 부어지며 때때로 그들은 그리스도인보다 친절하고 사려 깊다.
    그리스도인은 무엇보다 그분의 사심 없는 사랑과 동정심을 세상에 소개해야 한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 13:34~35). 의의 태양(말 4:2)이신 그분의 빛을 주변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로 결심하자.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류재경/김미현 선교사 부부(북키프로스)
    북키프로스에 있는 4개의 교회에 성령의 역사가 충만히 임하기를
    4 min
  • [9월 10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이기기 위한 속임수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고전 9:24)
    서구 사회에서도 정직과 성실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의도적으로 이런 덕목을 함양하던 때가 있었다. ‘약속할게’라는 말을 사용하고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었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기초적인 도덕 가치가 많이 무너졌다. 거짓말과 속임수쯤은 이제 아무렇지도 않다.
    42.195km를 달리는 연례행사인 베를린 마라톤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육상 경기 중 하나이다. 2000년 9월 10일, 선수 33명이 시간 관측소를 지나쳤다. 출발은 정상적이었지만 어느 순간 그들은 사라졌고 결승선이 가까울 때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알고 보니 그들은 지름길로 달리거나 지하철을 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계략은 좌절됐다. 컴퓨터 칩을 지닌 채 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린 탓이었다. 그 칩은 5km마다 시간을 기록하고 있었다. 33명은 전원 실격했고 시간 기록도 지워졌다.
    여러 문화권에서 속임수는 이제 일상적인 관행이 되었고 심지어 영리한 처신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러나 신실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보편적인 진리를 훼손하는 행동을 용납하면 안 된다. “정직한 사람은 바르게 살아 앞길이 열리지만 사기꾼은 속임수를 쓰다가 제 꾀에 넘어진다”(잠 11:3, 공동).
    부정직한 세태 속에서도 하나님은 정직한 삶을 요구하신다. 우리는 스스로 영혼을 팔아넘겨서는 안 된다. 엘렌 화잇의 말을 되새겨 보라. “세상의 가장 큰 결핍은 인물의 결핍이다. 그 인물이란 매매되지 않는 사람, 영혼이 진실하고 정직한 사람, 죄를 그대로 죄라고 부르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나침반의 바늘이 틀림없이 남북을 가리키듯이 양심이 그 의무에 충실한 사람, 비록 하늘이 무너질지라도 옳은 일을 위하여 굳게 서는 사람이다”(교육, 57). 진실하고 명예로운 사람이 되자.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고종식/김은아 선교사 부부(아드라 필리핀)
    필리핀 어린이를 위한 중고 컴퓨터 기증 사업이 잘 진행되도록
    4 min
  • [9월 9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인생의 유산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롬 12:17~18)
    1927년에 맥스 어만(1872~1945)은 <바라는 것들(Desiderata)>이라는 시를 썼다. 1945년 9월 9일에 세상을 떠난 어만의 이 영감적인 작품은 1970년대가 되어서야 널리 전해지기 시작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소란하고 성급할 때 차분히 움직이라.
    침묵 속에 어떤 평화가 있는지 기억하라.
    단념하지 말고 최대한 모든 사람과 잘 지내라.
    조용하면서도 확실하게 진리를 말하고
    남의 말을 귀담아들으라.
    …자신을 남들과 비교하면
    허무하고 참담해질지도 모른다.
    나보다 잘났거나 못난 사람은 늘 있기 마련이니까.
    …느닷없는 불행에 맞설 정신의 힘을 기르고
    우울한 상상으로 자신을 괴롭히지 말라.
    두려움은 지치고 외로울 때 많이 생긴다.
    …따라서 하나님과 평화롭게 지내라.
    …무엇을 열망하며 애쓰든지
    시끄럽고 혼란한 삶 속에서 영혼을 평화롭게 간직하라.
    …명랑하게 지내라.
    힘써 행복하라.
    갈수록 무질서해지는 이 세상에서 어만의 조언은 더 나은 삶을 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정지훈/신은주 선교사 부부(미얀마)
    MPM 직업훈련센터에 기숙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3 min
  • [9월 8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희망의 다리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 3:15)
    교육은 두 가지 문을 열어 주는 마스터키이다. 첫째는 과거로 이어지는 문으로 앞 세대의 지혜와 실수를 여실히 보여 준다. 둘째는 미래를 보여 주는 문으로 더 나은 삶에 대한 희망을 제공한다. 코피 아난 전 UN 사무총장은 “글을 읽는 능력은 고통과 희망을 잇는 다리”라고 말했다.
    세계 인권 선언 26조에서는 “모든 사람은 교육을 받을 권리를 지닌다. …초등 교육은 의무적이어야 한다.”라고 명시한다. 1965년 11월 17일, 각국의 문맹 퇴치를 장려하고자 유네스코는 9월 8일을 세계 문해의 날로 지정했다. 그럼에도 2013년 기준으로 “읽고 쓸 줄 모르는 성인이 아직도 7억 7,400만 명이나 된다.” 그리고 “그중 3분의 2는 여성이다.” 유네스코의 2018년 통계에 따르면 “어린이와 청소년 2억 5,800만 명이 학교에 다니지 않고 있다.”
    이 문제를 심각하게 여긴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1995년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총회 총회에서 문해력에 대한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에서는 “글을 읽지 못하면 소득 능력, 취업의 기회, 건강 정보의 습득, 심지어 적절한 자녀 양육까지 삶의 모든 영역에 타격을 받는다. 문해력이 없는 사람에게 기회의 문은 매우 제한적이다.”라고 진술한다. 그에 덧붙여 “재림교회는 문해력이라는 선물을 나누어야 할 더 중요한 이유를 인식하고 있다. 구원의 기쁜 소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능력이 소수 특권층의 전유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믿는다. 모든 남녀, 어린이가 성경에 담긴 진리와 숭고한 능력을 접해야 한다고 우리는 주장한다.”라는 종교적인 관점의 진술도 성명에 포함되어 있다.
    여러분의 주변에도 문맹이 있는가? 그렇다면 지역 사회 감화력 센터를 세워서 읽기를 가르칠 수 있을 것이다. 읽기와 쓰기를 가르치면 놀라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기회도 생긴다. 그렇게 현재의 삶뿐 아니라 영원에 이르는 희망을 전해 줄 수 있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박교린/이미화 선교사 부부(아랍 에미리트)
    두바이에 아랍어 교회가 세워질 수 있도록
    4 min

About 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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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매일 전하는 「장년 기도력」입니다. 하루 한 편, 성경 말씀과 영감의 글을 따라 묵상하고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말씀으로 하루를 열고 믿음 안에서 자라가기 원하는 모든 분께, 매일 아침의 영적 양식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