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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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pisodes

  • [8월 28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빌 3:13~14)
    인종 차별은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이다. 이것은 사람을 본연의 모습이 아니라 피부색과 인종적 배경으로 평가하는 사회적 불평등이다. 인종 차별이 얼마나 위험하고 위협적인 문제인지를 인식한 수많은 사람은 반인종주의 사회·정치 운동에 참여했다.
    1963년 8월 28일, 워싱턴 D.C.에는 20만이 넘는 인파가 모였다. 모든 인종을 평등하게 대하고 흑인에게 동일한 기회를 주자는 의미의 정치적 운동인 워싱턴 행진을 위해서였다. 마틴 루서 킹 목사가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는 그 유명한 연설을 하면서 행사는 절정에 달했다. 루서는 이렇게 말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 이 나라가 일어서서 ‘모든 인간은 동등하게 창조되었다는 자명한 진리’를 참되게 실현하는 꿈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인종 차별을 비롯한 모든 형태의 차별을 극복할 수 있을까? 우리를 차별하고 미워하는 자를 똑같이 차별하면 될까? 그것은 불에 기름을 붓는 일이며 더 큰 혐오감만 키울 뿐이다. 킹 목사는 또한 이렇게 말했다. “증오에 증오로 맞서면 갑절의 증오만 남고 별빛조차 보이지 않는 밤하늘을 더욱 짙은 어둠으로 물들일 뿐입니다. 어둠은 어둠을 몰아낼 수 없습니다. 오직 빛만이 어둠을 몰아낼 수 있습니다. 증오는 증오를 몰아낼 수 없습니다. 오직 사랑만이 증오를 지울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 5:44)고 명하였다. 녹슨 바퀴와 같은 이 세상의 윤활유는 오직 사랑뿐이다.
    거처를 옮긴다고 해서 경쟁적이고 자기 찬양적인 우리 본능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인간의 노력과 성취로는 죄로 물든 우리 본성을 바꿀 수 없다. 나를 미워하는 사람을 미워하고 나를 무시하는 사람을 무시하고픈 타고난 성향과 이기심을 극복하는 비결은 끊임없이 그리스도의 형상과 모습으로 더 완전하게 변해 가는 것이다. 바울이 빌립보서 3장 13~14절에서 말했듯 과거의 실패를 잊고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이상을 향해 달려가야 한다. 회심시키는 하나님의 은혜만이 우리에게 사심 없고 사랑 가득한 새 마음을 가져다준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BMW KOREA
    에티오피아 나사렛 직업훈련학교의 건축이 잘 진행되도록
    5 min
  • [8월 27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성경 대회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요 5:39)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성경 진리의 최종적 회복을 위해 하나님이 일으키신 마지막 때의 예언 운동이 다름 아닌 자신들이라고 여긴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창설자들은 1844년 10월에 밀러주의자들이 경험한 대실망의 여파로 성경을 깊이 연구한 이들이다. 엘렌 화잇은 이렇게 설명했다. “성경을 일점일획까지 부지런히 연구했다. 며칠 밤을 꼬박 새우며 말씀을 열심히 탐구했다. 우리는 숨은 보물을 찾듯이 진리를 탐색했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자신을 계시하셨다. 빛이 예언을 밝혔고 우리는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2기별, 109).
    1846년 말, 안식일 준수 재림주의자 핵심 지도층인 조지프 베이츠, 제임스 화잇, 엘렌 화잇은 새로 출현한 운동의 독특한 교리에 대해 이미 근본적인 이해를 같이했다. 자신들이 발견한 진리를 그들은 또 다른 이전 밀러주의자들에게 곧 전하기 시작했다. 1848년 미국 북동부의 서로 다른 곳에서 7주에 걸쳐 개최한 주말 성경 대회가 그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중 하나가 8월 18~19일 뉴욕주 볼니에서 열린 집회이다. 견해가 서로 다른 약 35명이 집회에 참석했다. 엘렌 화잇에 따르면 그중 서로의 생각이 일치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또 다른 중요한 대회는 뉴욕 포트깁슨에 있는 하이럼 에드슨의 헛간에서 1848년 8월 26~27일에 개최됐다. 이곳은 에드슨, O. R. L. 크로저, 프랭클린 B. 한이 성소 교리의 성경적 기초를 연구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이 대회에서 엘렌 화잇은 형제들이 자신의 차이점을 내려놓고 성경 진리 안에서 연합해야 한다는 계시를 받았다. 실제로 1848년 성경 대회에서 신자들 간의 교리적 통일이 이루어졌다.
    우리는 교단의 선구자들에게서 견실하게 확립된 일관성 있는 교리 체제를 이어받았다. 오늘날 우리도 그와 동일한 정신으로 끊임없이 기도하며 성경을 탐구해야 한다.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야말로 참된 부흥과 개혁을 위한 변함없는 조건이다. 따라서 사교적인 관계 소그룹뿐 아니라 성경을 깊이 이해하고자 애쓰는 연구 모임도 결성해야 한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갑숙 선교사(말라위)
    사고로 허벅지 뼈가 부러졌던 훈련원 직원 선교사의 수술과 회복을 위해
    4 min
  • [8월 26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생수의 강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요 7:38)
    세상에는 큰 강들이 있지만 거대한 아마존에는 견줄 수 없다. 아마존은 가장 큰 강이다. 강가에는 이전부터 토착민이 살고 있었지만 아마존이 외부인에게 ‘발견’된 것은 1542년 2월, 스페인 탐험가이자 정복자 돈 프란시스코 데 오레야나에 의해서이다. 그의 원정대는 강을 타고 하류로 내려가 1542년 8월 26일, 대서양에 다다랐다. 그때부터 아마존강은 시어도어 루스벨트, 자크 쿠스토를 포함한 수많은 탐험가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지류 약 1,100개와 연결된 아마존은 매년 6,590km3에 달하는 물을 대서양으로 내보낸다. 이것은 아마존 다음으로 큰 일곱 강에서 쏟아 내는 물을 전부 합친 것보다 많은 양이다. 또 전 세계의 강에서 방류하는 양의 20%에 맞먹는다.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다.
    2011년 8월 17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브라질 국제지리물리학 회의에서 발리야 람자와 엘리사베트 타바르스 피멘텔은 아마존강 수 킬로미터 밑에서 흐르는 지하의 강이 있다고 발표했다. 과학적인 자료에 따르면 이 지하 강의 길이는 아마존과 비슷하지만 수백 배 넓고, 느리게 흐르면서 대서양 심해에 물을 공급한다.
    하지만 아마존강 역시 그보다 훨씬 커다란 물 순환의 일부일 뿐이다. 그 순환 속에서 “호수, 바다, 강, 샘물은 서로 주기 위해서 받는다”(교육, 103). 아마존강은 그저 작은 강과 개울을 비롯한 수많은 물줄기가 물을 공급해 준 덕분에 몸집이 커졌을 뿐이다. 또 제아무리 크다 한들 모든 물은 바다로 흐른다. 그런데 바닷물 역시 제자리에 머무르지 않는다. 바닷물이 끊임없이 증발하고 비의 형태로 다시 땅에 떨어지면서 물의 순환은 계속된다.
    우리 자신이 큰 강인지 작은 샘인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정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계획에 도움이 되느냐이다. 우리는 “생명의 에너지를 받아 전하는 통로”(교육, 192)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해야 한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구원 메시지를 받아서 전하는 통로가 된다면 세상에 놀라운 복이 임하지 않겠는가!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원상/김수경 선교사 부부(방글라데시)
    도시 선교 감화력센터 건축과 방글라데시 선교 재정 자립을 위해
    4 min
  • [8월 25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신은 죽었다고?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시 14:1)
    신의 존재를 부정한 현대 철학자와 과학자가 많지만 독일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만큼 하나님과 기독교의 가치 체계를 신랄하게 비판한 사람은 흔치 않다. 니체는 1844년 10월 15일에 태어나 1900년 8월 25일 사망했다. 허무주의 철학자인 그는 “신은 죽었다.”는 말과 함께 ‘초인’이라는 개념으로 유명해졌는데 이 개념은 나치 체제에 영감을 주었다.
    ‘신은 죽었다’라는 개념은 니체의 글 곳곳에 스며 있다. 자신의 저서 『즐거운 학문』(1882)에서 니체는 “신들도 분해된다. 신은 죽었다. 신은 죽어 있다. 우리가 신을 죽여 버렸다.”라고 말한다. 유명한 또 다른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1882)에서는 “신은 모두 죽었다. 우리는 이제 초인이 살기를 갈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신은 죽었다’는 니체의 선언을 문자 그대로 신이 있었다가 없어졌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 하나님은 애초에 존재한 적이 없으며 그리스도인의 절대적인 도덕 원칙과 가치는 계몽과 더불어 무너진다는 것이 그의 요지이다. 니체는 삶의 고유한 의미, 목적, 가치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본다. 목적이나 절대적인 가치도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그의 관점은 사회의 도덕적 가치를 약화시켰다.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사람이 많은 시대에도 여전히 깨어서 그분의 존재를 굳게 믿는 이들도 있다. 한번은 누군가 빌리 그레이엄 목사에게 말했다. “빌리 목사님은 마치 하나님이 살아 있다는 듯이 말씀하는군요. 하지만 신은 죽었어요. 인간이 하는 일에 아무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고요.” 그러자 빌리는 짤막하게 답했다. “그 말은 못 믿겠네요. 저는 오늘 아침에도 그분과 대화를 나누었거든요.”
    우리는 하나님의 존재를 입증할 수 있을까? 없다. 인간에게는 그분의 존재를 입증할 능력도, 부정할 능력도 없다. 그러나 그분을 믿을 충분한 이유가 있다. 다윗의 말처럼 “하늘은 하나님의 영광을 속삭이고 창공은 그 훌륭한 솜씨를 일러” 준다(시 19:1, 공동). 하나님께서도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고 말씀하셨다(사 40:26). 하나님은 죽지 않았다. 그분은 생생하게 살아 계시며 우리 각 사람을 보살피신다. 그분의 존재를 부정하는 사람까지도 말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영식/조효정 선교사 부부(몽골)
    늘 무릎 꿇는 선교사가 되도록
    4 min
  • [8월 24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탈출할 시간이 없다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살전 5:3)
    폼페이는 이탈리아 나폴리만 인근에서 번영하던 세련된 도시였다. 수많은 부유한 관광객의 눈길을 끌었고 인구가 1만 2,000명에 불과했음에도 쾌적한 로마식 극장, 세 물줄기로 구성된 수도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었다. 셋 중 하나는 공공 식수대, 다른 하나는 공중목욕탕, 나머지 하나는 부유한 가정에 물을 공급했다. 지역 전체에 매춘과 성적 타락이 만연했다는 사실도 고고학 발굴로 밝혀졌다. 폼페이에는 공중목욕탕이 적어도 6개, 루파나레 그란데를 비롯한 사창가 여러 곳, 주점 153개가 있었다. 벽들은 성적인 그림과 낙서로 뒤덮여 있었다. 폼페이를 로마 제국의 성적 중심지로 보는 이도 있지만 현대 역사학자들은 이곳이 잔혹하고 성적으로 타락한 고대 로마 사회의 단면을 보여 줄 뿐이라고 생각한다.
    서기 62년에 강한 지진이 폼페이를 뒤흔들어 큰 피해를 입혔다. 지진은 폼페이 시민을 향한 일종의 경고였고 수많은 사람이 폼페이를 떠나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이어 79년 8월 24일에는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하면서 뜨거운 돌덩어리와 공기를 포함한 커다란 버섯구름이 피어올랐다. 8km가량 떨어진 폼페이는 용암에 직접적 피해를 입지 않았다. 따라서 주민들은 얼마든지 도망칠 수 있었다. 그러나 도망치지 않고 남은 2,000명은 이튿날 아침 유독 가스가 구름처럼 퍼지면서 모두 질식사했다. 그 위로 화산재가 뒤덮이며 부도덕한 도시는 참혹한 최후를 맞이했다.
    성경에도 부도덕하게 살다가 하나님께 형벌받은 사람과 도시들이 등장한다. 홍수 이전의 사람들(창 6~7장), 소돔과 고모라(창 19장), 바벨론(단 5장) 등이다. 화산 폭발과 함께 최후를 맞이한 폼페이와 헤르쿨라네움도 마찬가지다. 이 세상은 신속하게 노아의 때처럼, 소돔과 고모라처럼 변해 가고 있다(마 24:37~39; 유 7장). 그렇다면 남은 것은 임박한 멸망밖에 없다.
    분명히 세상은 하나님의 손에 멸망할 것이다. 죄와 그 영향력을 모두 집어삼킬 그 불은 또한 지구를 정결케 하여 하나님의 새 창조를 위해 준비되게 할 것이다. 그러면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벧후 3:13)이 들어선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현규/최선아 선교사 부부(기타 지역)
    섬기고 있는 선교지의 영적 부흥을 위해
    4 min
  • [8월 23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위그노

    “그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마 24:9)
    누구든 참된 그리스도인이라면 믿음의 대가를 치러야 하지만 자신이 처한 환경과 하나님 말씀에 대한 헌신 정도에 따라 그 값은 천차만별이다.
    프랑스 칼뱅주의 개신교도인 위그노만큼 큰 대가를 치른 이들도 드물다. 1572년 8월 23~24일, 위그노들을 향한 가톨릭 신자들의 집단 폭력이 파도처럼 일기 시작했다. 이른바 성 바르톨로메오 축일의 학살이다. 이 사건은 파리에서 벌어졌지만 점차 다른 도심과 교외로 번지며 몇 주간 지속됐다. 그 당시 프랑스 전역에서 희생된 인원을 오늘날에는 5천~3만 명으로 다양하게 추산하고 있다.
    1598년, 프랑스 국왕 헨리 4세는 낭트 칙령을 발표하면서 위그노에게 종교적 관용을 베풀었다. 그러나 1685년에 루이 14세가 칙령을 철회했다. 위그노에 대한 적개심이 다시 폭발했고 40만 명이 목숨을 지키기 위해 프랑스를 떠났다.
    1730년에는 19세 위그노 소녀가 붙잡혀 프랑스 남부 에그모르트시의 콘스탄스 타워로 끌려왔다. 그의 이름은 마리 뒤랑(1711~76)이고 오빠가 개신교 목사라는 게 죄명이었다. ‘믿음을 철회하겠다’라는 한마디만 하면 자유의 몸이 될 수 있었지만 뒤랑은 옥벽의 돌에다 ‘저항’이라는 글자를 새겼다. 뒤랑은 38년간(1730~68) 옥살이를 하며 믿음을 지켰다.
    여러분도 믿음을 위해 이 정도로 대가를 치르겠는가? 순교자들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다원적인 현대 교회의 고분고분한 믿음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순교자들은 신앙이 허용되지 않는 시대에 살았다. 환경에 관계없이 또 정계와 교계의 승인 여부에 상관없이 그들은 진리를 고수했다.
    시대가 바뀌어 이제는 세계 여러 나라가 종교의 자유를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그 자유 때문에 헌신은 많이 줄었다. 정치적인 적절성을 추구하는 그리스도인이 많다. 주어진 자유를 누리되 계속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헌신하며 우리의 믿음을 위해 기꺼이 값을 치르도록 하자.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정지훈/신은주 선교사 부부(미얀마)
    MPM 직업훈련센터에 기숙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4 min
  • [8월 22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세상의 빛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요 12:46)
    빛은 에너지의 한 형태로 파동을 타고 이동하며 우리 주변의 사물을 볼 수 있게 해 준다. 우리는 빛에 의지해 세상을 발견하고 무한한 우주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탐구한다. 여러분이 지금 이 기도력을 읽을 수 있는 것도 종이에 비치는 빛을 눈으로 감지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우주와 그 규모에 대해 알고 있는 모든 것도 우리에게 도달하는 별빛과 광속에 대한 이해 덕분이다.
    17세기까지는 광속이라는 개념이 없었고 빛은 어느 거리든 즉시 도달한다고 믿었다. 빛의 속도 측정을 처음 시도한 사람 중에는 네덜란드 과학자 이삭 베크만, 이탈리아 천문학자이자 물리학자인 갈릴레오 갈릴레이 등이 있다. 그러나 정밀한 측정은 파리 왕립 천문대에서 덴마크 천문학자 올레 뢰메르(1644~1710)가 시작했다. 행성들의 움직임을 관찰하면서 뢰메르는 빛의 속도가 약 초속 22만 2,000km라고 계산했다. 그리고 1676년 8월 22일, 기초적인 발견을 파리 왕립 과학 아카데미에서 발표했다. 이어진 후속 연구로 더욱 정확하게 빛의 속도를 측정할 수 있었고 마침내 1983년, 제17차 국제 도량형 총회에서 진공 상태의 광속은 초속 2억 9,979만 2,458m로 채택됐다.
    놀랍게도 예수님은 자신을 “세상의 빛”(요 8:12)이라고 소개하셨다. 그에 더하여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요 12:46) 하겠다고 말씀하셨다. 물리적으로 어둠이란 빛이 없는 상태이듯 영적인 어둠은 우리 삶에 예수님이 계시지 않는 상태이다. 반대로 그분께서 우리 삶에 오시면 빛이 비치고 어둠은 사라진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빛을 받을 뿐 아니라 거울처럼 사람들에게 반사해야 한다. 산상 설교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선언하셨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4~16). 따라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빛을 직접 반사해 사람들이 그 빛을 보면서 하늘에 이르는 바른길을 찾게 해야 한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북한선교부
    한국 교회들이 북한 선교를 위해 더 많이 준비되도록
    4 min
  • [8월 21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늘 보고 계신다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시느니라”(잠 15:3)
    1911년 8월 21일, 루브르 박물관에서 가장 유명한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박물관의 경비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인 를 훔쳐서 자신의 아파트에 2년 넘게 보관한 것이다. 16세기에 완성되어 “가장 유명하고, 가장 많은 사람이 봤고, 글과 노래로 가장 많이 다루어졌고, 가장 많이 패러디 된 작품” 를 논할 때 이제는 도난 사건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게 된 것이다. 모나리자는 1914년 1월 루브르로 다시 돌아왔다. 사람들은 모나리자의 미소와 더불어 어느 방향에서든 그녀의 눈과 마주치는 미술 기법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재림교인의 가장 유명한 작품은 아마도 엘프레드 리가 그린 일 것이다. 본 작품은 메릴랜드 실버스프링에 있는 엘렌 G. 화잇 유산관리소에 영구 전시되어 있다. 1991년 10월 22일 헌정된 이 그림은 엘렌 화잇의 첫 계시를 그림으로 표현한 것으로 재림교회의 중요한 역사적인 순간들과 주요 지도자들이 묘사되어 있으며 그림 중앙에는 그리스도께서 두 팔을 벌리고 서 계신다. 와 마찬가지로 어느 곳에서 바라보아도 그분과 눈을 마주칠 수 있다. 언젠가 엘프레드 리를 만났을 때 나는 어떻게 그러한 묘사가 가능한지 물어보았다. 그러자 그는 눈을 제대로 그리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답했다.
    와 의 시선 처리는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신다는 말씀을 떠오르게 한다(잠 15:3).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지 아니하시며 여호와께서 이 땅을 버리셨다”(겔 8:12)고 주장하는 자들과 여호와를 피해 숨는 것은 부질없는 짓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서로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시 139:7~10).
    하나님께서 지켜보신다는 사실을 끊임없이 의식하면 우리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다른 사람은 몰라도 하나님에게서 숨을 수는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곁에 계시는 하나님을 결코 시야에서 놓치지 말라.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전재송/장혜순 선교사 부부(필리핀)
    1000명선교사를 통해 이루어지는 모든 사역에 성령께서 함께하시도록
    4 min
  • [8월 20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복낙원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롬 5:19)
    성경의 첫 부분에서는 본래의 낙원이 아담과 하와의 죄로 망가지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창 2~3장). 성경의 끝부분에서는 그 낙원이 멋지게 회복되고 하나님이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때를 묘사하고 있다(계 21~22장). 각 사람이 자신의 운명을 결정짓는 인류의 드라마가 지금 한창 진행 중임을 대조적인 두 장면에서 알 수 있다.
    영국 시인 존 밀턴(1608~74)은 이 두 장면과 관련해 가장 유명하면서도 멋진 시를 지었다. 1652년 이후 완전히 시력을 잃은 그는 필사자와 친구에게 직접 시를 읊어 주었다. 밀턴은 『실락원』을 출판하기로 계약했고 4개월 뒤인 1667년 8월 20일에 출판업자 새뮤얼 시몬스가 그 작품을 등록했다. 밀턴과 라틴어를 함께 공부한 토머스 엘우드는 그 시기 밀턴을 만나 다음과 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자네는 잃어버린 낙원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은데 찾아낸 낙원에 대해서는 별로 한 게 없군 그래?”
    그 말을 되새기며 밀턴은 후속작 『복낙원』(1671)을 출간했다. 이 짧은 책에는 그리스도와 사탄 간의 논쟁이 등장한다. 마귀의 시험에서 승리하심으로 그리스도께서는 궁극적으로 아담과 하와의 실패를 만회하셨다. 성경의 한 구절이 이 내용을 잘 설명해 준다. “한 사람(아담)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이(그리스도가)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롬 5:19). 사탄을 물리치신 그리스도의 놀라운 승리로 우리는 죄의 굴레에서 벗어나 마침내 새 하늘에 이를 수 있게 되었다.
    『각 시대의 대쟁투』에는 그리스도께서 아담을 본래 살던 곳으로 다시 데려가시는 감동적인 장면이 나온다. 아담은 “그 동산이 분명히 옛날과 똑같은 것임을 깨닫고, 진정 회복된 에덴임을 알게 되며, 자신이 쫓겨날 때보다 더욱 아름다워졌음을 느낀다. …그는 주위를 둘러보고 하나님의 낙원에 서 있는 구속받은 자기 가족의 큰 무리를 본다. 그때 그는 그 찬란한 면류관을 벗어 예수님의 발 앞에 던지고, 그분의 가슴에 몸을 던져 구주를 껴안는다. 그는 황금 하프를 연주한다. 그러자 승리의 노래가 하늘 공간에 울려 퍼진다. ‘합당하고 합당하고 합당하다. 죽임을 당하시고 다시 살아난 어린양이시여!’”(쟁투, 648)
    그대와 나는 그 영광의 순간에 반드시 함께 있어야 한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병섭/이세주 선교사 부부(대만)
    타이동 교회의 청년 선교와 청년 소그룹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도록
    4 min
  • [8월 19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책의 백성

    “혹시라도 주께 죄지을까 주님의 법 마음속에 고이 간직합니다”(시 119:11, 현대어)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스스로를 ‘책의 백성’이라고 부른다. 재림교인 중에는 1년 동안 성경 통독 계획을 실천하거나 다른 그리스도인과 교리 토론을 벌이며 성경에 대한 이해를 드러내는 사람이 많다. 또 국가적·국제적 성경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곤 한다.
    1958년 8월 19일, 최초의 세계 성경 대회 결승전이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에서 열렸다. 이스라엘 공영 방송에서 10주년을 맞아 기획한 행사였다. 결승 진출자는 15개국에서 참가한 유대계, 기독교계 신자였다. 이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브라질 출신의 39세 교사 이레네 산투스는 재림교인이었다.
    1961년, 예루살렘에서 열린 두 번째 세계 성경 대회에서는 브라질 출신 교사이자 목회자 사모 욜란다 다 실바가 2위를 차지했고 나중에 금메달로 격상됐다. 그도 재림교인이었다. 같은 대회에서 5위를 차지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J. J. B. 콤브링크 역시 재림교회 목사였다. 1964년, 예루살렘에서 열린 세 번째 세계 성경 대회에서는 호주 새니태리엄 건강 식품 회사의 회계사인 그레이엄 미첼이 우승을 차지했다. 1969년의 네 번째 대회에서는 볼리비아 출신 재림교인 마누엘 하라 칼데론이 4위를 차지했고 1981년 대회에서는 치코 비블리아라는 닉네임을 사용한 프란시스코 알베스 지 폰테스가 2위를 차지했다. 그는 브라질 재림교인으로 실바처럼 나중에 금메달로 순위가 올랐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신실한 재림교인은 여전히 많으며 위 사례는 그 일부에 불과하다. 재림교인으로서, 가족 구성원으로서, 개인적으로 우리는 성경을 암기하는 멋진 습관을 되찾아야 한다. 그런데 단순한 성경 암기보다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 가르침을 실천하며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 머리만 크고 가슴이 텅 비었다면 그야말로 최악이다.
    그리스도는 제자들을 위해 이렇게 기도하셨다.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 17:17). 성경을 외우는 지적인 신앙도 좋지만 우리는 하나님 말씀의 변화시키는 능력으로 성화되어야 한다. 인간의 비판은 모두 제쳐 두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자.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조기형/곽현주 선교사 부부(필리핀)
    1000명선교사 부원장으로 맡은 바 사역을 잘 감당할 믿음 주시기를
    4 min

About 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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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매일 전하는 「장년 기도력」입니다. 하루 한 편, 성경 말씀과 영감의 글을 따라 묵상하고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말씀으로 하루를 열고 믿음 안에서 자라가기 원하는 모든 분께, 매일 아침의 영적 양식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