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Download on the App Store

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pisodes

  • [7월 20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역사상 가장 위대한 주간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요 12:32)
    인간이 직접 우주를 탐험하기 시작했을 무렵인 1961년에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은 ‘긴급한 국가적 필요에 의한 특별 메시지’를 발표하며 “미국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60년대가 끝나기 전에 사람을 달로 보내 지구에 안전하게 돌아오도록 하자.”라고 호소했다. 그로부터 8년이 지난 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의 우주 비행사들이 달 착륙에 성공했다. 달 표면에 첫발을 내디딘 닐 암스트롱은 “한 인간에게는 작은 발자국이나 인류에게는 거대한 도약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7월 24일, 닐 암스트롱, 마이클 콜린스, 에드윈 올드린이 탑승한 캡슐이 무사히 지구로 귀환해 태평양에 안착했다. 바다에서 구조된 그들은 미 항공 모함 호넷호에서 21일간 격리됐다. 혹시 모를 ‘달 세균’의 감염을 막기 위해서였다. 작은 유리창을 통해 그들을 만난 닉슨 대통령은 인사를 나누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창세 이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순간입니다. …여러분 덕분에 세상은 전에 없이 가까워졌습니다.”
    달 착륙이 모두 사기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지금도 존재한다. 달에서 찍었다는 사진들이 항공 시뮬레이터를 통해 조작되었다는 것이다. 음모론자들이 뭐라고 주장하든 아폴로 11호의 임무를 통해 과학이 한층 발전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렇다고 닉슨 대통령의 표현만큼이나 대단한 일은 아니었다. 인류의 운명이 결정되던 수난 주간에 비하면 달 착륙은 아무것도 아니다. 아폴로 11호가 세 사람을 싣고 달에 간 사건이 아무리 대단해도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온 인류가 하늘에서 하나님과 함께할 기회를 얻은 사건에는 비교할 수 없다.
    아폴로 11호의 임무는 세상 사람들에게 흥분과 기대를 자아냈다. 남부 브라질에서 자란 나 역시 그 순간 라디오 방송에 귀 기울이고 있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큼 “인류를 끈끈하게” 이어 준 것은 없다. 고린도후서 5장에서 바울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셨다면서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고 호소한다(고후 5:19~20). 우리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더 이상 결정을 망설이지 말라.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남형우/배현경 선교사 부부(일본)
    재일 한국인 선교 거점 집회소 7곳의 개척을 위해
    4 min
  • [7월 19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여성의 권리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갈 3:28)
    창조 이야기에서는 남녀 모두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되었다고 선언한다(창 1:26~27). 아담의 갈비뼈로 하와가 창조된 것은 두 존재가 동등하고 친밀한 관계임을 뜻한다(창 2:21~24). 매슈 헨리(1662~1714)가 진술했듯 “여성은 아담의 옆구리에 있는 갈비뼈로 창조되었다. 아담 위에 군림하는 머리나 아담에게 짓밟히는 발이 아니라 옆 자락에서 동등하게 탄생한 것이다. 여성은 두 팔로 보호받고 소중한 심장 곁에서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이다.” 그러나 죄악으로 남녀 관계가 뒤틀리고 말았다(창 3:16). 또 세월이 흐르면서 남성은 여성을 무력한 존재로 만들고 억압했다.
    1848년 7월 19~20일, 뉴욕 세니커폴스의 웨슬리언 교회에서 개최한 세니커폴스 회의에서는 하나님의 창조에 의해 “남녀는 동등하다.”고 주장했다. 또 참가자 300명 중 100명이 발표하고 서명한 에서는 “남성이 여성에게 입힌 피해와 박탈들”을 고발했고 여성들이 “법에 눈을 떠” 공공장소에서 목소리를 내고 선거에 참여하는 등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창조뿐 아니라 구원에 대해서도 남녀는 동등하다. 창조와 구원이야말로 모든 인류에게 동등하게 주어지는 권리이다. 남녀는 모두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 그리고 똑같이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의 속죄로 구원받는다. 바울은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갈 3:28)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성경은 남녀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한다(레 18:22; 20:13). 그 선을 넘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를 더럽히는 행위이다(롬 1:24~28).
    그리스도는 지상에서 사역하면서 여인을 존중하고 도우셨다. 그분은 사회적·종교적 차별로부터 여성을 지키셨다(요 4:1~42; 8:1~11). 여성을 성적으로 학대하거나 사회적 편견으로 바라보는 행위는 그들을 창조하고 지키시는 하나님에 대한 모욕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이효신/이은화 선교사 부부(아드라 캄보디아)
    캄보디아대회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실무자들의 건강을 위해
    3 min
  • [7월 18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마리 퀴리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사 53:5)
    마리아 스크워도프스카는 1867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과학을 공부하고 실습했다. 1891년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대학에서 물리, 화학, 수학 공부를 이어 갔고 후속 연구를 이끌었다. 피에르 퀴리와 결혼한 그는 마리 퀴리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해졌다. 1903년, 마리는 남편과 앙리 베크렐과 함께 방사능에 관한 연구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1911년에는 폴로늄과 라듐 연구로 노벨 화학상을 받았다. 마리 퀴리는 여성 최초로 노벨상을 수상했고 두 번이나 노벨상을 받은 유일한 여성이다.
    1898년 7월 18일, 마리와 남편은 새로운 물질을 발견했고 조국 폴란드의 이름을 따 폴로늄이라 이름 지었다. 다섯 달이 지난 12월 26일 새로운 물질을 또 발견한 내외는 ‘광선’을 뜻하는 라틴어에 착안해 라듐이라 명명했다. 방사능을 뜻하는 ‘레이디오액티비티(radioactivity)’도 거기서 나왔다. 항상 주머니에 라듐 시험관을 넣고 다녔고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X레이 보급에 앞장섰던 탓에 방사능에 노출된 퀴리는 재생 불량성 빈혈로 1934년에 사망했다. 오늘날과 같은 이해 수준과 안전 수칙이 미비했던 탓에 퀴리가 직접 발견하고 연구한 물질이 스스로를 죽음으로 내몬 것이다.
    예수님은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상에 오셨고 그 방법은 우리 죄를 대신하여 죽는 길뿐이었다고 성경은 말한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5:21).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사 53:5).
    그럼에도 그분께는 죄가 없었다(히 4:15). 인간이 되신 그리스도는 죄의 영향을 모두 취하셨지만 죄에 감염되지는 않으셨다. 만일 그분께서 죄에 빠졌다면 우리 구주가 되기는커녕 본인도 구원자가 필요한 신세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 찬양하라. 감사하게도 그분은 죄 없이 우리의 죄를 지셨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황자연/데니 홍 선교사 부부(케냐)
    선교지에서 함께 일할 선교사들을 보내 주시기를
    4 min
  • [7월 17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또 이별 없으리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 4:17)
    어떤 이별은 마음을 허전하게 만든다. 매 순간 함께 지내고 싶은 사람이 떠나가는 모습은 보고 있기가 힘들다. 우리를 떠나고 싶어 하는 줄 알면서도 그에게 남아 있어 달라고 부탁하기란 참 고통스런 일이다. 다시는 만나지 못할 사람에게 작별 인사를 건넬 때는 억장이 무너진다. 그래서 우리는 ‘안녕’이라는 말이 필요 없는 그곳을 고대한다.
    영어 찬송가의 아버지라 불리는 아이작 와츠(1674~1748)는 1674년 7월 17일, 영국 사우샘프턴에서 태어났다. 와츠는 찬미 약 600편을 남겼고 1707년에는 (607장)라는 아름다운 찬미를 지었다. 1절 가사는 다음과 같다.
    한 기쁨의 땅 있으니
    곧 하늘 나랄세.
    늘 낮이요 밤 없으며
    또 아픔 없으리.
    저 천성을 향해 가세.
    나팔 소리 쉬 들리리.
    주 권세로 임하시면
    그때엔 이별 없으리.
    윌리엄 밀러는 이 찬미를 좋아했다. 1849년 임종 시 그는 가족들에게 계속해서 이 찬미를 불러 달라고 부탁했다. 오랫동안 수많은 대총회 총회와 장막 부흥회 폐회식에서 사람들은 이 찬미를 부르면서 ‘이번 모임이 마지막이고 다음에는 하늘에서 만나게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예수님은 재림교회 개척자들이 생각한 것처럼 빨리 오시지 않았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아이작 와츠가 이 가사를 쓰고 윌리엄 밀러가 이 노래를 불렀을 때보다 재림이 훨씬 가까워졌다는 것이다. 예수께서 하늘 구름 가운데 나타나셔서 우리를 본향으로 데려가실 날이 머지않았다. 거기에 가면 다시는 이별이 없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이승진/맹선옥 선교사 부부(일본)
    노령화된 모바라 교회의 목양을 위해 지혜를 주시도록
    3 min
  • [7월 16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새로운 선지자?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욜 2:28)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에서는 엘렌 G. 화잇(1827~1915)이 마지막 때의 진리 회복을 위해 예언적으로 특별한 도움을 주도록 하나님께 부름 받았다고 믿는다. 예언들이 성취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엘렌 화잇은 생전에 재림을 맞이할 수도 있겠다고 기대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재림을 보기 전에 잠들 수도 있다는 확신이 점점 커졌다. 1915년 7월 10일 안식일 아침, 아들 윌리와 함께 기도를 마치고 나서 화잇은 아들에게 속삭였다. “내가 믿어 온 분이 어떤 분이신지 나는 잘 안다.” 그리고 방 안에 있던 여인들에게 몇 마디 말을 더 남겼다. 1915년 7월 16일 금요일 오후 3시 40분, 70년간의 보람 있는 예언 사역을 마친 뒤 화잇은 평화로이 눈을 감았다.
    말년에 화잇은 하나님이 또 다른 진리의 선지자를 일으키시겠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았다. 그러나 화잇은 그 질문에 하나님께서 답하지 않으셨다고 일관되게 말했다. 1907년 화잇이 남긴 글은 다음과 같다. “이 마지막 때에 우리에게 충분한 빛이 주어졌다. 나의 삶이 연장되든 말든 관계없이 나의 저술들은 끊임없이 말할 것이다. 시간이 지속되는 한 그 일은 계속될 것이다. 나의 글들은 사무실에 파일로 보관되어 있고 내가 살지 못하더라도 주님께 내가 받은 이 글들은 계속 살아서 사람들에게 말할 것이다”(1기별, 55).
    엘렌 화잇이 죽고 100년도 더 지난 지금, 다른 선지자가 나타날지 궁금해하는 재림교인도 있다. 그들은 요엘 2장 28절을 자주 인용한다. 하나님이 “만민에게” 성령을 부어 주실 것이며 사람들이 장래 일을 말하고 꿈을 꾸고 이상을 볼 것이라는 구절이다. 이 말씀이 정녕 모든 사람이 선지자가 될 것이라는 뜻일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때때로 하나님은 바로(창 41:1~36), 느부갓네살(단 2장) 같은 사람에게도 제한적으로 계시를 보여 주셨지만 그들을 선지자로 부르시지는 않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지혜롭고 선하셔서 실수가 없고 아무도 해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이 문제를 맡기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미 주어진 예언의 말씀을 읽고 공부하고 실천하면 된다. 이 말씀만으로도 하늘 본향까지 이르기에 충분하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광성/이은정 선교사 부부(대만)
    한글 교실과 일본어 교실을 통한 구도자 확보와 성경 공부를 위해서
    4 min
  • [7월 15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돌들의 외침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눅 19:40)
    고고학계에서 가장 중요한 발견을 꼽으라면 1802년부터 대영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로제타석을 빼놓을 수 없다. 몇몇 학자에 따르면 로제타석은 1799년 7월 15일 프랑스 선장 피에르 프랑수아 부셰가 처음 발견했다. 그러나 7월 19일설, 8월 발견설 등 의견이 분분하다. 어쨌든 이 돌덩이는 1799년 여름 나폴레옹의 부대가 이집트로 진군했을 때 나일 삼각주의 로제타 마을에서 발견된 것이 분명하다.
    로제타석은 프톨레마이오스 5세를 신으로 떠받드는 기원전 196년의 칙령이 담긴 화강암 비석이다. 비문은 고대 이집트 상형 문자, 민중이 사용하던 속용 문자(俗用文字), 그리스어 이렇게 세 언어로 기록됐다. 토머스 영이 속용 문자를 해독했고 여기에서 도움을 받아 1822년에 장 프랑수아 샹폴리옹이 상형 문자를 해독했다. 그 덕분에 이스라엘 백성이 수백 년간 노예로 지내던 고대 이집트의 수많은 상형 문자 기록을 해석할 길이 열렸다.
    갖가지 고고학적 발견과 더불어 로제타석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순간에 돌들이 ‘소리 지르게’ 해 주었다. 그 당시는 고등 비평가들(오늘날의 역사 비평가들)이 성경의 기원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성경의 여러 역사적 사건을 부정하기 시작할 때였다. 그에 대해 중동 지역의 고고학적 발견들은 성경의 이야기들이 실제로 일어난 사건임을 입증했다.
    성경이 굳이 외부 자료들로부터 인정을 받아야 하느냐고 묻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은 성경 자체로 입증되는 것이니만큼 성경이 다른 자료들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어야지 그 반대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고고학은 성경 사건의 역사적·문화적 배경을 재구성하고 그 당시의 생활상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사람들이 어떤 집을 짓고 살았는지, 어떻게 일하고 결혼했는지 등을 설명해 주는 것이 바로 고고학이다. 예를 들어 로마 시대의 십자가형을 상술한 마르틴 헹엘의 저서 『십자가 처형』은 그리스도의 잔혹한 십자가 죽음에 대해 새로운 깨달음을 더해 준다.
    주님, 고고학적 발견으로 성경을 뒷받침하고 당시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이면주/김영문 선교사 부부(파키스탄)
    AWR에서 운영 중인 라디오 방송국 4곳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4 min
  • [7월 14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아기를 까맣게 잊었다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사 49:15)
    인생의 무대에서 연기하는 우리는 과거의 실수와 방해를 과감히 떨쳐 내고 현재의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 어떤 방해는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하지만 어떤 것은 돌이킬 수 없는 결과와 씻을 수 없는 후회를 남긴다.
    안타깝게도 가장 사려 깊은 부모조차 치명적인 실수를 할 때가 있다. 2016년 7월 14일, ABC 뉴스에서는 니콜 펠레티에레의 경고성 기사를 보도했다. ‘찜통 차량에서 자녀를 잃은 부모들의 악몽, 아기 망각 증후군’이라는 제목의 기사는 ‘레이레이’라고 불리는 아이였던 소피아 레인 카발리에로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소개한다. 첫돌을 넘긴 지 얼마 안 된 2011년 5월 25일, 레이레이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차량에 혼자 남겨졌다. 그날 아이의 엄마 크리스티 리브스는 집에서 전화 회의를 준비하느라 바빴다. 그래서 아이를 아빠인 브렛 카발리에로에게 맡겼고 아빠가 아이를 유아원에 데려다주기로 되어 있었다. 꼬마 레이레이는 첫 생일 선물로 선생님께 받은 예쁜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오후 1시 15분, 리브스는 남편의 사무실에 들러 함께 식사하러 나갔다. 그리고 점심을 먹으며 새 드레스를 입은 레이레이가 정말 예뻤다고 말했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꺼내자 브렛이 수상할 정도로 조용해졌다. 갑자기 브렛이 사무실로 돌아가야 한다고 리브스에게 말했다. 리브스는 브렛이 무언가 잊어버렸겠거니 짐작하고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아침에 레이레이를 내려 준 기억이 없어.”라고 브렛이 털어놓았다. 리브스는 즉각 911을 불렀고 구조대원은 레이레이를 살리려고 40분간 분투하며 지역 어린이 병원으로 향했다. 그러나 거기서 레이레이는 심정지로 인한 사망 선고를 받았다.
    안타깝게도 아기 망각 증후군은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한다. 레이레이는 그해 미국에서 같은 이유로 사망한 33명의 아이 중 하나에 불과하다.
    이사야 49장 15절에는 놀라운 약속이 명시되어 있다. 부모는 아이를 잊을지 몰라도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잊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그분은 각 사람의 이름을 알고 계신다. 아들을 바쳐 인류를 구하신 그분이 지상에서 가장 아끼는 존재는 다름 아닌 우리이다”(치료, 229).
    어떤 부모는 편애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한결같이 사랑하신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한국연합회 세계선교본부
    모든 것의 주인 되신 하나님께서 선교지에 필요한 자원을 허락하시도록
    4 min
  • [7월 13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숫자 13

    “말씀하실 때에 한 무리가 오는데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라 하는 자가 그들을 앞장서 와서 예수께 입을 맞추려고 가까이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인자를 파느냐 하시니”(눅 22:47~48)
    오늘은 7월 13일이다. 13을 불길한 숫자로 여기는 사람이 많다. 그들은 비행기 좌석의 13열이나 호텔의 13층을 싫어한다. 13일의 금요일이 무서워서 그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도 있다. 왜 이런 미신이 생겨났을까?
    ‘불길한 13’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는 다양하다. 12는 완전을 뜻하지만 숫자 13은 불완전하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다. 예수님의 일행은 열두 제자를 합쳐 13명이었다가 배신자 유다가 떠난 뒤 온전한 12명이 되었다고 주장하는 자도 있다. 또 유다가 예수님을 배신한 날이 유대력으로 니산월 13일의 금요일이었다고 믿는 이도 있다. 1970년 4월 13일에 아폴로 13호의 산소 탱크가 폭발해 임무가 중단됐고 1307년 10월 13일 금요일에는 프랑스의 필리프 4세가 템플 기사단 수백 명에게 체포됐다. 이렇게 13과 관련된 여러 에피소드가 있는데 1907년에 출간된 토머스 W. 로슨의 소설 『13일의 금요일』은 해당 날짜에 대한 미신에 불을 지폈다.
    일부 문화권에서는 8월을 불길한 달로 여기는데 위의 미신과 결합해 8월 13일 금요일은 특히 공포의 대상이 된다. 가령 브라질에서는 8월을 미친 개의 달로 여겨 개에게 광견병 예방 접종을 한다. 선원들이 긴 항해를 떠나는 달인 8월에는 포르투갈 처녀들이 결혼을 꺼린다. 결혼하자마자 허니문도 없이 혼자 남고 싶은 신부는 없기 때문이다.
    13일의 금요일에 많은 재난이 발생하기는 했지만 매년 다른 날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재난이 발생한다. 모든 것은 보기 나름이다. 우연한 사건을 기준으로 삼고, 예외적인 일을 규칙이라고 여기면 이런 문제에 빠지고 만다.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손에 삶을 맡긴 사람은 근거 없는 미신 따위에 휘둘릴 이유가 없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롬 8:31).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신승환/이경희 선교사 부부(아드라 방글라데시)
    아드라 방글라데시 직원 채용과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4 min
  • [7월 12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그리스도의 생애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요 1:10~11)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이 되어 이 땅에 내려온 사건은 가장 큰 미스터리이다. 온 우주를 창조하고 다스리는 그분께서 가난한 사람으로 우리와 함께 지내셨다. 그리스도의 생애와 인성이야말로 우리가 깊이 탐구해야 할 가장 숭고한 주제이다. 다른 어떤 것도 그토록 긍정적인 변화의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엘렌 화잇은 예언 사역 초기부터 그리스도에 관한 글을 많이 남겼다. 호주에 있는 동안(1891~1900)에는 오랜 시간을 들여 그리스도의 생애 전반에 관해 저술했다. 1892년 7월 12일 자 일기에서 화잇은 “오늘 오후 그리스도의 삶에 관하여 여러 쪽의 글을 썼다. 성령의 큰 도움으로 사람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쓸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적었다. 화잇의 가장 영감적인 세 가지 저술로 꼽히는 『산상보훈』(1896), 『시대의 소망』(1898), 『실물교훈』(1990)의 출판은 그렇게 시작됐다.
    1892년 7월 15일 금요일, 화잇은 대총회장 O. A. 올슨에게 다음과 같이 편지를 보냈다. “하나님 앞에서 떨며 걷고 있습니다. 말로든 펜으로든 속죄의 희생이라는 큰 주제를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내게 제시된 주제들을 어떻게 해야 생생하게 전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위대한 구원의 주제를 어설픈 표현으로 하찮게 만들까 두렵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머리를 조아리며 이렇게 말할 뿐입니다. ‘누가 능히 이 일을 할 수 있단 말인가?’”
    편집 보조인의 도움으로 화잇 여사는 자신이 작성한 수많은 기사, 다른 이들의 믿을 만한 인용문, 환상에서 자신이 보았던 그리스도의 삶을 취합했다. 그리고 성령의 지도 아래서 더 많은 새로운 정보를 기록했다. 마침내 1898년 10월,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생애와 사역을 가장 탁월하게 설명한 책 중 하나인 『시대의 소망』이 출간됐다.
    오늘날은 사복음서와 앞서 언급한 세 가지 책처럼 그리스도의 삶을 고찰할 수 있는 믿을 만한 자료가 많다. 사랑하는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삶에 대해 읽고 공부하는 시간을 마련해 보자.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종훈/조혜정 선교사 부부(네팔)
    재림 신앙을 받아들인 타 교파 성도들이 재림 성도답게 성장하기를
    4 min
  • [7월 11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시간 관리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 90:12)
    인간은 시간이라는 영역에 거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햇수로 표현한다. 고대 문명은 해시계로 시간을 쟀다. 수백 년 뒤에는 용수철, 추 등으로 작동하는 기계식 시계가 등장했다.
    영국의 빅 벤은 네 개의 종이 달린 시계 중 세상에서 가장 크다. 원래 빅 벤은 시계탑에 달려 있는 거대한 종의 이름이었지만 나중에는 시계 자체와 시계탑을 가리키는 표현이 되었다. 빅 벤은 1859년 5월 31일에 처음 작동했고 1859년 7월 11일, 처음으로 종이 울렸다. 그러나 두 달 뒤 가장 큰 종에 균열이 생겼고 4년 동안 네 번째 종만 울렸다.
    시간이 흐르면서 전통적인 기계식 시계도 전자시계, 쿼츠 시계, 손목시계 등으로 대체됐다. 스트론튬 원자시계는 150억 년이 지나도 1초의 오차조차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정확하다. 오늘날 그리니치 표준시, 국제 원자시, 협정 세계시 등의 표준 시각은 원자시계를 태양과 지구의 상호 관계에 맞추기 위해 고안됐다.
    시간 측정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 엘렌 화잇은 “인생은 단 한 번뿐”(딸들, 189)이며 “삶은 신비하고 신성하다. 이것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드러낸다. 삶의 기회는 소중한 것이며 그 기회를 열심히 활용해야 한다. 한 번 놓친 기회는 영원히 되돌아오지 않는다.”(치료, 397)라고 충고했다.
    시간은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거룩한 선물이다. 우리는 시간을 목숨처럼 소중히 여겨야 한다. 우리는 시간 없이 존재할 수 없다. 시간은 늘릴 수도 줄일 수도 되돌릴 수도 없다. 우리가 할 수 있고 반드시 해야 할 일은 우선순위를 정하고 남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사는 것이다.
    시계는 멈추지 않는다. 모든 순간이 영원한 미래를 결정한다. 잠시 멈춰서 시간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돌아보라. 언제나 현명하게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도와주시기를 바란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서병웅/이정민 선교사 부부(기타 지역)
    강력한 하나님의 사랑이 미얀마 백성의 마음을 감동시켜 주시기를
    4 min

About 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From the publisher's feed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매일 전하는 「장년 기도력」입니다. 하루 한 편, 성경 말씀과 영감의 글을 따라 묵상하고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말씀으로 하루를 열고 믿음 안에서 자라가기 원하는 모든 분께, 매일 아침의 영적 양식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