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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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pisodes

  • [6월 30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장벽과 다리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엡 2:14)
    중국에서 가장 인상적인 인공 구조물인 만리장성은 기원전 221년에 진시황의 명령으로 건축을 시작했다. 오랑캐의 침입을 막기 위해 지은 만리장성은 수 세기에 걸쳐 끊임없이 확장됐다. 초기 조사 자료에서 추정한 총길이는 8,851km이다. 그러나 2012년, 더욱 정확한 고고학 연구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요새를 포함한 총길이는 2만 1,195km나 되었다.
    중국의 또 다른 인상적인 구조물로는 단쿤터 대교를 꼽을 수 있다. 단쿤터 대교는 상하이와 난징을 잇는 고속철도 교량으로 길이는 164km에 이르며 양쯔강 하류의 저지대 논, 운하, 강, 호수 등을 지난다. 1만 명이 동원되어 4년 남짓 걸려 2010년에 완공되었고 2011년 6월 30일에 개통됐다. 지금도 단쿤터 대교는 세상에서 가장 긴 다리이다.
    복음 역시 우리에게 튼튼한 영적 방벽과 사회적 교량을 건설해 죄에서 분리되고 구원이 필요한 죄인에게 다가가라고 요청한다. 그런데 사람을 대할 때 우리는 “장벽은 너무 많이 세우는 반면 교량은 충분히 짓지 않는다.” 생각 없이 여기저기 벽을 만들어 부부, 가족, 친구 사이를 갈라놓는 사람이 많지만 갖가지 장애를 극복하고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도록 다리를 놓는 이들도 있다.
    예수님은 매우 사교적인 분이었고 당대의 수많은 사회적 장벽을 무너뜨리셨다. “그분은 모든 사람에게서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셨다. 그분은 자신의 은혜에 힘입어 변하게 될 그들의 모습을 내다보셨다”(교육, 80).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어 친절하고 예의 바르고 상냥하고 동정적인 사람이 된다면 지금 한 사람만 있는 곳에서 1백 명이 진리를 찾아 회심하게 될 것이다”(9증언, 189).
    멸망해 가는 이들에게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 넘치는 구원의 다리를 놓는다면 이 세상이 크게 달라질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송을섭/이옥진 선교사 부부(일본)
    선교지에서 개인의 신앙이 고갈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4 min
  • [6월 29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전도의 윤리

    “바울이 이르되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뿐만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하니라”(행 26:29)
    복음은 교회의 맥박이자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이다. 그렇다면 상대의 종교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어느 정도까지 복음을 전해야 할까?
    2000년 6월 29일, 캐나다 온타리오 토론토 대총회 총회에서는 <종교 자유, 전도, 개종에 관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의 성명>을 발표하면서 이 중대한 질문에 대해 간략하게 언급했다. 성명에서는 “종교 자유가 인간의 기본 권리임을 믿는다.”라면서 강압적인 전도 방식은 어떤 것도 사용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확신하는 바를 겸손하고 정중하게 표현하고 가르치며, 전하는 메시지를 삶으로 입증하여 듣는 이들이 자유롭고 즐겁게 받아들일 때 신앙과 종교가 가장 잘 전파된다고 믿는다.”
    재림교인은 사람들을 교회에 나오도록 초청할 때 타 교단을 존중하는 태도를 지녀야 한다고 C. 머빈 맥스웰(1925~99)은 다음과 같이 힘주어 말했다.
    “재림교인이 친구들을 전도해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이 되도록 할 때는 친구들이 감리교인, 침례교인, 장로교인, 가톨릭 신자로서 알고 있던 것을 전부 내버려야 한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절대로요! 그들은 이전 교회에서 예수님에 관하여 배운 아름다운 진리들을 재림교회에서도 훨씬 더 소중히 간직해야 합니다. 이미 알고 있는 눈부신 진리 위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에서 발견한 위대하고 실제적인 진리를 더해 가야 합니다.
    재림교인이 ‘진리’를 지녔다는 말은 자랑이 아닙니다. 이것은 그의 진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입니다. 하나님이 진리를 계시해 주신 이유는 호기심을 채워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디서든, 듣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그리스도께서 목숨 바쳐 구원하려는 모든 이에게 전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종교의 자유를 지나치게 강조한 나머지 그리스도의 위대한 복음 명령(마 28:18~20)을 약화시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당사자 스스로의 결정을 존중하지 않은 채 개종을 강요하는 사람도 있다. 우리는 바울과 같은 확신과 의욕으로 복음을 전해야 하지만 언제나 당사자가 스스로 결정하게 해야 한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함영식/김지은 선교사 부부(오만)
    섬기고 있는 선교지에서 UCI(도시선교센터)를 시작할 수 있도록
    5 min
  • [6월 28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의복이라는 언어

    “왕의 딸은 궁중에서 모든 영화를 누리니 그의 옷은 금으로 수놓았도다 수놓은 옷을 입은 그는 왕께로 인도함을 받으며”(시 45:13~14)
    1837년 6월 28일, 빅토리아 여왕이 18세 나이로 강대국 영국과 아일랜드의 통치자가 되었다. 키가 150cm에 불과한 빅토리아는 63년간(1837~1901) 나라를 다스리면서 패션을 포함해 빅토리아 시대의 생활 방식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의 통치 이전에는 “남성이 패션의 중심이었지만 여왕이 권력을 잡자 여성이 전면에 나서기 시작했다. 대중에게 남편의 지위와 부를 과시하는 것은 아내들의 몫이 되었고 남성들은 뒷전으로 밀려났다.”
    대중의 생활 방식에 영향을 끼친 거물급 인사와 스타는 그 외에도 많지만 유독 교회에서는 지금도 옷차림이 뜨거운 논쟁과 분열을 일으킨다. 참다운 그리스도인은 세속적인 패션과 명확하게 선을 그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반면에 겉모습보다는 내면의 인간성이 중요하므로 자기 좋은 대로 입어도 된다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내면의 인격은 외형적인 행동의 원천이다(막 7:21~23). 그러나 의상은 단순히 우리 몸을 가리는 것 이상을 의미한다. 옷차림은 개인의 취향, 사회적 지위, 도덕적 가치관을 드러낸다.
    『의복이라는 언어』의 저자 앨리슨 루리는 이렇게 말한다. “사람들은 상대방과 소통할 때 옷차림이라는 언어를 가장 먼저 사용한다. 수천 년간 그렇게 해 왔다. 길거리, 회의실, 파티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말을 붙이기도 전에 옷차림으로 성별, 나이, 계층을 파악한다. 심지어 직업, 연고지, 인품, 성향, 취향, 성욕, 감정 같은 중요한 정보까지 읽어 낼 수 있다. 당장 글로 옮길 정도로 명확하게 느끼지는 못하더라도 무의식중에 판단을 내리는 것이다. 나를 보는 상대방의 머릿속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세상의 빛과 소금인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입어야 할까? 이와 관련된 성경절들이 있다(딤전 2:9; 벧전 3:3~4). 한마디로 그리스도인다운 복장이란 해당 문화 내에서 도덕적 가치와 평판이 높은 사람들처럼 옷 입는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동혁/김아림 선교사 부부(캄보디아)
    지역 선교를 위해 준비 중인 베이커리 카페 건축이 재정적 어려움 없이 마무리되도록
    4 min
  • [6월 27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맹인이 볼 것이며

    “그날에 못 듣는 사람이 책의 말을 들을 것이며 어둡고 캄캄한 데에서 맹인의 눈이 볼 것이며”(사 29:18)
    하나님의 영원한 왕국에 가면 “못 듣는 사람이 듣고” “맹인이 볼 것”이라는 놀라운 약속이 우리에게 주어졌다(사 29:18). 그리스도의 초기 사역에서 우리는 그 모습을 엿볼 수 있다(마 11:2~5). 오늘날 우리 또한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다.
    1880년 6월 27일, 앨라배마주 터스컴비아에서 태어난 헬렌 애덤스 켈러(1880~1968)는 생후 19개월에 심각한 뇌염을 앓고 시청각 장애인이 되었다. 1887년, 헬렌 켈러의 선생이자 동료가 된 앤 설리번은 켈러의 의사소통 능력을 훈련하기 시작했다. 1904년, 헬렌 켈러는 시청각 장애인 최초로 예술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보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장애를 이겨 낸 산증인으로 우뚝 선 헬렌 켈러는 수많은 고위 인사를 만나고 여러 나라에 다니며 낙관적이고 희망적이고 인류애를 북돋는 연설을 남겼다.
    오랜 시간에 걸쳐 헬렌 켈러는 매우 긍정적이고 활기찬 자세를 익혔다. 그의 말에는 풍부한 삶의 경험이 담겨 있었다. 문제를 극복하는 일에 대해 그는 이렇게 말했다. “세상에는 고통이 가득하지만 그것을 극복하려는 노력 역시 가득합니다.” 또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품성은 평온하고 얌전하게 계발되지 않습니다. 시련과 괴로움을 겪어야만 영혼이 강해지고 비전이 뚜렷해지고 희망이 솟아나고 성공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헬렌 켈러는 기회 포착과 활용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행복의 문 하나가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립니다. 그런데 우리는 닫힌 문에 집착하다가 이미 열린 다른 문을 보지 못합니다.” 자신의 태도와 관련해서는 “좋은 것을 향해서 존재의 문을 활짝 열고 나쁜 것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문을 닫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뛰어나고 아름다운 것은 보고 만질 수 없고 마음으로만 느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헬렌이 신체장애를 극복하기까지는 자신에게 눈과 귀가 되어 준 앤 설리번의 도움이 컸다. 육체적 한계가 완전히 회복되는 마지막 때(계 21:4)를 기다리고 있는 와중에도 우리는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BMW KOREA
    에티오피아에서 진행 중인 지원 사업이 현지 교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4 min
  • [6월 26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양성자 치료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 3:23~24)
    세계 보건 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사망 원인 2위는 암이다. 암은 비정상적인 세포 성장을 총칭하는 표현이다. 암은 인접한 신체 기관은 물론 다른 장기에까지 전이된다. 캘리포니아 남부의 로마린다 대학은 암 치료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두주자이다.
    1970년, 제임스 M. 슬레이터 박사와 그의 암 치료 연구 팀은 강력한 하전 입자(荷電 粒子)를 활용해 치료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보이지 않는 환자 몸속에 외부 방사선을 정확히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 야심 찬 목적의 일환으로 슬레이터 박사는 1985년, 전 세계 병원 중 최초로 양성자 가속기 도입을 제안했다. 더 정확한 방사선 치료를 위해서였다.
    처음에는 강한 반대에 부딪혔지만 결국 4,500만 달러를 들인 양성자 치료 센터가 미국 최초로 로마린다 대학 병원에서 문을 열었다. 1990년 10월 23일 눈에 생긴 종양을 치료받은 첫 환자를 시작으로 1991년 3월 뇌종양 치료, 1991년 6월 26일부터는 갠트리 장비를 이용한 치료가 시작되었다. 현재 이곳에서 매일 150명 이상이 치료받는다.
    암을 치료하거나 억제하려는 노력에서 영적 교훈을 찾을 수 있다. 죄는 우리의 영혼과 도덕적인 삶에 암과 같은 존재이다. 빌리 그레이엄이 말했듯 “죄는 암과 같다. 죽을 때까지 아무도 모르게 천천히 단계별로 치명적인 공격을 퍼붓는다.”
    감사하게도 죄를 향한 그리스도의 희생은 언제까지나 유효하며 양성자 치료보다 훨씬 효과적인 대책이다. 바울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 3:23~24)라고 기쁨에 겨워 말한다. 인류는 여전히 암을 정복하지 못했지만 회개한 사람의 죄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에 힘입어 100% 치료된다. 은혜로우신 구주께 찬양드리자.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갑숙 선교사(말라위)
    훈련 중인 5기 선교사들이 예수님을 만나고 훌륭한 선교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4 min
  • [6월 25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머피의 법칙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 23:4)
    하루가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가? 하루만 그랬다면 감사해야 한다. ‘재수 없는 날’이 계속되는 사람도 있다. 버지니아 그린카운티에서 태어난 로이 클리블랜드 설리번(1912~83)은 30세가 되던 1942년에 처음 벼락을 맞았다. 1969년, 1970년, 1972년, 1973년, 1976년까지 총 여섯 번의 벼락을 맞았다. 마지막으로 1977년 6월 25일에 일곱 번째 벼락을 맞았다. 이 일곱 번 모두 셰넌도어 국립 공원 자료에 기록되어 있다. 설리번은 어릴 때도 벼락에 맞은 적이 있다고 주장했지만 기록된 것은 없다. 수학적으로 한 사람이 일곱 번이나 벼락을 맞을 확률은 10의 28제곱 분의 1에 불과하다.
    미신을 믿는 사람이라면 설리번이 저주에 걸렸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머피의 법칙의 피해자라고 말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머피의 법칙이란 미군 대위 에드워드 A. 머피(1918~90)가 처음 사용한 표현으로 잘못될 수 있는 일은 잘못되기 마련이라는 뜻이다. 1949년, 머피는 미 공군 엔지니어 팀과 함께 인간이 충돌 시에 견딜 수 있는 감속 충격을 실험 중이었다. 실험 과정에서 한 엔지니어가 전선을 잘못 연결했고 머피는 그에게 “잘못될 수 있는 일은 뭐든 다 하는 친구”라고 내뱉었는데 그것이 머피의 법칙의 시작이다. 그러나 머피 이전에도 그와 비슷한 말을 하는 사람들은 있었다.
    머피의 법칙이 어느 정도 사실일지는 몰라도 지나치게 일반화됐고 비관적인 것은 분명하다. 물론 로이 설리번에게 머피의 법칙을 적용할 수 있겠지만 그렇다면 한 번도 벼락을 맞지 않은 절대다수의 경우는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무엇보다 머피의 법칙에서는 하나님이 사랑으로 인간을 단련하신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계 3:19).
    일이 틀어져도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를 보살핀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맑은 날이든 궂은날이든 그분은 한결같다. 다윗은 이렇게 노래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 23:4).
    가시보다는 아름다운 장미에 초점을 맞추라.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원상/김수경 선교사 부부(방글라데시)
    방글라데시에 있는 지방 대회 4곳의 선교 역량 강화를 위해
    5 min
  • [6월 24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겸손과 성공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의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렘 9:23)
    성공과 겸손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란 쉽지 않다. 1911년 6월 24일 아르헨티나 발카르세에서 태어난 카레이서 후안 마누엘 팡히오는 그 지점을 알고 있던 것 같다. 1950년대에 팡히오는 F1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다섯 번이나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의 좌우명은 “항상 최고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되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지는 말라.”이다.
    1987년 6월 24일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태어난 리오넬 메시는 가장 성공한 축구 선수이다. 뛰어난 기량을 갖춘 것은 물론 돈도 많이 벌었고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상인 발롱도르를 가장 많이 받았다. 『머니위크』지에서 메시는 이런 말을 남겼다. “돈으로는 동기 부여가 되지 않아요. 돈은 부유하게 해 줄 뿐이지 나를 흥분시키지도, 더 잘 뛰게 하지도 못해요. 저는 그저 공을 차면 행복해요. 좋아하는 경기를 즐기는 것이 저의 동기입니다. 돈을 받지 못하고 전문 선수의 꿈이 좌절되었어도 저는 기꺼이 축구를 즐겼을 거예요.”
    스포츠든 다른 어떤 활동이 되었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는 솔직한 동기가 무엇인지, 남보다 잘하려는 이유는 무엇인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지혜’, ‘힘’, ‘재물’은 강박의 대상이나 자만의 근거로 삼지 않는 한 그 자체로는 문제될 게 없다고 예레미야 9장 23절에서는 말한다. “인간을 위대하고 경이로운 존재로 드높여서는 안 된다. 찬양받으실 분은 하나님이다.” “자기를 내려놓는 것이 그리스도의 가르침의 본질이다.”라고 엘렌 화잇은 말한다(의료, 168; 소망, 523).
    그리스도 안에서 자라난다는 것은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그리스도 중심적인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자체적으로 빛을 내는 별이 결코 아니며 “의의 태양”(말 4:2, 한글킹)이신 그리스도의 빛을 반사할 뿐이다. 우리의 모든 역량과 업적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야 하며 우리를 지키시는 창조주의 명예를 드높여야 한다. 바울의 말처럼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영식/조효정 선교사 부부(몽골)
    선교지의 사람과 문화를 더 잘 이해하여 효과적으로 사역하도록
    4 min
  • [6월 23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이중생활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약 4:8)
    이중생활을 하는 사람이 있다. 남에게 보여 주는 공개적인 삶과 숨기고 싶은 비밀스런 삶이 공존하는 것이다. 왜 그렇게 할까? 제임스 하비 로빈슨(1863~1936)은 “말 때문에 인간은 이중생활을 할 수 있는 독특한 능력을 지닌다. 말은 이렇게 하고 행동은 저렇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진술했다. 이중생활은 대부분 죄에 물든 부도덕한 모습을 숨기려는 인간의 본성에서 비롯된다.
    2003년 6월 23일에 ‘세컨드 라이프’라는 웹사이트가 개설됐다. 이 사이트를 비롯한 수많은 유사 인터넷 웹사이트는 사람들이 가상 세계로 도피할 수 있게 도와준다. 사이트 이용자들은 새롭고 자극적인 ‘관계’를 맺고 자신이 좋아하는 환상을 무엇이든 추구할 수 있다. 대부분은 이 병행 관계를 부모, 배우자, 자녀에게 숨긴다.
    찰스 H. 스퍼전은 자신의 책 『존 플러먼의 이야기』 중 ‘두 얼굴의 사람들’이라는 챕터에서 이렇게 경고한다. “여러분은 눈에 보이는 만큼만 사람을 신뢰할 수 있지 그 이상은 아니다. 누구와 어울리느냐에 따라 사람은 변한다. 물이 온도에 따라 얼기도 하고 끓기도 하듯 말이다.” 또 스퍼전은 “교회와 집회에 참석하는 사람이라고 모두 진실하게 기도하지는 않는다. 가장 크게 찬미하는 사람이 가장 하나님을 드높이는 것도 아니다. 가장 엄숙한 표정을 짓는 사람이 가장 신실하다고 보기도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여러분이 이중생활을 하는지 안 하는지 나는 모른다. 그저 아니라고 믿을 뿐이다. 만약 죄를 품은 채 영혼과 양심에 얼룩을 남기고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그 모습을 주님 앞에 내려놓기 바란다. 약한 모습을 이겨 낼 힘을 달라고 그분께 구하라. 개인적으로 구하면 된다. 남들이 그 사실을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
    오늘 마음에 새겨야 할 조언은 이것이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약 4:8). 하나님은 한결같지 않은 우리를 한결같게 하시며 공개적인 생활과 사적인 생활이 일치하도록 도와주신다. 우리 마음에 찾아올 평화에 비하면 죄를 포기하는 일은 아무것도 아니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현규/최선아 선교사 부부(기타 지역)
    현지에서 교류하며 성경 공부를 하고 있는 구도자들을 위해
    4 min
  • [6월 22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하나님의 어머니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마 1:18)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가 부활한다면 지난 수백 년간 자신에 대해 언급된 이야기들을 어떻게 바라볼까? 성경에 따르면 천사는 마리아에게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하시도다”라고 말했다(눅 1:28). 그런데 교회의 전통에 의해 여기에 많은 것이 가미됐고 교회 결의로 지지받았다.
    마리아를 높이도록 부채질한 네 가지 교회 결의가 있다. 첫째, 마리아에게 ‘하느님의 어머니’라는 칭호를 부여한 것이다. 서기 431년 6월 22일, 아나톨리아 에베소의 마리아 교회에서 열린 제3차 세계 공회의는 마리아를 ”하느님을 낳은 분”으로 인정했고 마리아를 한낱 ‘그리스도를 낳은 자’로 주장하는 사람을 정죄했다.
    둘째, 교회는 마리아의 ‘평생 동정(平生 童貞)’을 주장했다. 553년 콘스탄티노플 2차 공의회에서는 마리아를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하느님의 어머니이며 영원한 동정녀”라고 칭했다.
    셋째, 마리아의 무염 시태(無染始胎, 원죄 없는 잉태) 교리이다. 1854년 교황 칙서(Ineffabilis Deus)에서는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가 잉태된 첫 순간부터 “원죄에 물들지 않고 보존되었다.”고 선언했다.
    넷째, 마리아가 “거룩한 은총의 중개자”라는 주장이다. 1894년 교황 회칙(Iucunda Semper Expectatione)에서는 “우리가 마리아께 드린 기도는 마리아가 거룩한 은총의 중개자 역할을 끊임없이 하고 있는 하느님 보좌 곁에까지 다다른다.”라고 진술한다. 가톨릭 추기경과 주교들은 여기서 한 술 더 떠 마리아를 그리스도와 더불어 공동 구속자이자 공동 중개자로 추앙해야 한다고 바티칸에 호소했다.
    예수의 어머니로서 마리아는 분명 복된 인물이지만 성경은 위와 같은 주장을 전혀 뒷받침하지 않는다. 게다가 이런 주장은 비성경적인 영혼 불멸설에 근거를 두고 있다. 신약 성경 어디서도 마리아를 하나님의 어머니로 숭배하지 않는다. 타락하지 않은 천사들조차 경배받기를 거부했는데(계 22:8~9) 인간에 불과한 마리아가 어떻게 경배를 받을 수 있겠는가?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뿐이다(딤전 2:5). 베드로의 말처럼 예수님 외에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행 4:12).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정지훈/신은주 선교사 부부(미얀마)
    많은 청년이 MPM 직업훈련센터를 통해 기술을 습득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도록
    4 min
  • [6월 21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때에 구애받지 않는 기별

    “그러나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막 13:32~33)
    예수님은 재림의 때를 예측하지 말라고 경고하셨다. 그런데도 그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해서 시기를 추정하려는 이들이 있다. 1844년 10월 대실망 이후 일요일 준수 재림주의자들은 적어도 21번 재림 날짜를 새로 제시했다. 제칠일 안식일을 지키는 조지프 베이츠조차 속죄소 앞에서 대제사장이 일곱 번 피를 뿌리는 것은 7년을 의미하며 그 기간은 1844년 가을부터 1851년 가을까지라고 주장했다(레 16:14). 그러나 이런 추측은 모조리 빗나갔다.
    1850년 11월에 엘렌 화잇은 “1844년 이후로 시기에 관련된 시험이 없었으며 시기 문제로 시험받을 일이 결코 다시없을 것임을 주님께서 내게 보여 주셨다.”라고 진술했다. 1851년 6월 21일 뉴욕주 캠든에서 화잇은 1844년 10월 이후로 더 이상 예언 성취의 시기를 정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기별은 퍼져 나가야 하며 시기에 구애받지 말아야 한다고 주님께서 내게 알려 주셨습니다. 시기는 두 번 다시 시험거리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시기에 관한 설교로 거짓된 흥분에 빠질 것을 나는 보았습니다. 셋째 천사의 기별은 그 자체만의 기초 위에 굳게 설 것이며, 기별에 힘을 더하고자 시기를 들먹일 필요가 없으며, 강한 능력으로 전파될 것임을 나는 보았습니다”(1기별, 188).
    위의 내용을 포함해 엘렌 화잇이 여러 차례 경고했는데도 자기 입맛대로 설정한 시기를 정당화하려는 이들이 끊이지 않는다. “그날과 그 시”(마 24:36; 막 13:32)는 알지 못하지만 연도 정도는 알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재림 날짜를 구체적으로 알 수는 없지만 1,290일, 1,335일 같은 시간 예언은 미래에 성취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도 있다(단 12:11~12).
    어떤 해석은 꽤 논리 정연하고 그럴듯하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경고와 화잇의 조언을 마음에 새긴 사람은 근거 없는 이야기에 휘둘리지 않는다. 재림 기별을 전파하는 데는 이런 보조 기구가 필요하지 않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북한선교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먹고사는 일로 고통받는 북한 동포들을 위해
    4 min

About 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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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매일 전하는 「장년 기도력」입니다. 하루 한 편, 성경 말씀과 영감의 글을 따라 묵상하고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말씀으로 하루를 열고 믿음 안에서 자라가기 원하는 모든 분께, 매일 아침의 영적 양식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