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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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pisodes

  • [6월 10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알렉산드로스 대왕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막 8:36)
    눈부신 업적을 이루었지만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대표적인 인물이 알렉산드로스 대왕(기원전 356~323)이다. 그는 유명한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에게 가르침을 받았고 가장 성공적인 정복 군주가 되었다. 20세에 알렉산드로스는 마케도니아의 왕이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리스의 도시 국가들을 침략하고 정복했다. 그는 동쪽의 페르시아, 남쪽의 이집트를 정복하며 영토를 어마어마하게 확장했다. 특히 이집트에는 자신의 이름을 따서 알렉산드리아라는 도시를 세우기도 했다. 동쪽으로 더 진격하여 인도를 점령하고 싶었지만 지쳐 버린 군대가 더 이상 싸우기를 거절해 야심 찬 계획을 접어야 했다. 바빌로니아에서 고열에 시달리며 병마와 싸우던 알렉산드로스는 기원전 323년 6월 10일, 네부카드네자르 2세의 궁전에서 숨을 거뒀다.
    알렉산드로스가 병을 앓았던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오늘날 학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알렉산드로스는 티푸스, 말라리아 혹은 천연두를 앓았을지도 모른다. 친구 메디오스가 주최한 파티에서 방탕하게 놀며 마신 와인에 누군가 독을 풀었다는 설도 있다. 그러나 중독된 사람이 12일을 앓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다른 역사가들은 입을 모은다. “헤라클레스의 죽음을 기리며 희석되지 않은 와인을 양껏 마신” 뒤로 알렉산드로스가 고통에 시달렸다며 그리스의 역사가 디오도로스는 독살설에 무게를 실었다. 사인이 무엇이든 알렉산드로스는 12년 동안 세상을 다스렸고 열병은 12일 만에 알렉산드로스를 정복했다.
    알렉산드로스의 비극적인 최후에는 중요한 교훈이 담겨 있다. 결정적인 질문을 예수께서 던지셨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막 8:36). “현명한 사람은 식욕과 욕정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을 통제하며 다스린다”(음식, 588). 이 사실을 명심하라.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송해섭 선교사(네팔)
    네팔 신학교 설립의 꿈을 이루어 주시기를
    4 min
  • [6월 9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황제 앞에서 증언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젯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행 27:23~24)
    역사는 강력한 확신과 불굴의 용기를 지닌 이들이 이루어 냈다. 바울도 그중 하나이다. 바울은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라고 말했다(롬 1:16).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에게는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할 수만 있다면 목숨도 아깝지 않다며 헌신적인 자세를 보였다(행 20:24). 그는 카이사르 앞에 나아가 호소하면서 직접 모본을 보였다(행 25:11~12).
    바울이 호소했던 로마 황제 카이사르는 막강하고 잔혹한 네로 황제(37~68)였다. 세상을 떨게 만든 황제 앞에서 바울이 받은 재판을 엘렌 화잇은 『사도행적』에서 묘사하고 있다. 그 위태로운 시간을 바울은 홀로 버텨야 했다(딤후 4:16~17). 가장 타락한 통치자와 가장 훌륭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얼마나 극명하게 대비되는가! 바울은 복음의 진리와 거룩한 심판을 설득력 있게 제시했고 네로조차 그 순간에는 복음 기별에 감명을 받았다.
    그러나 몇 년 지나지 않아 둘의 운명이 결정됐다. 서기 67년에 네로는 바울에게 참수형을 선고했다. 바울은 죽은 자 가운데 살아나 “의의 면류관”을 받으리라 믿으며 죽음을 맞이했다(딤후 4:6~8). 반면에 지배층과 군대에게 불신을 산 네로는 서기 68년 6월 9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바울과 달리 네로는 악한 무리와 함께 최후를 맞이할 것이다.
    “이 위기의 때에 교회는 바울처럼 스스로를 유용하게 단련하고 하나님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진심과 열정을 지닌 일꾼들이 필요하다. 성결하고 자기희생적인 사람, 시련과 책임을 피하지 않는 용감하고 진실한 사람이 필요하다”(행적, 507). 여러분도 용감한 일꾼 중 하나가 되지 않겠는가?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정태/김성진 선교사 부부(베트남)
    선교지 방문을 위해 먼 거리를 여행할 때 항상 안전할 수 있도록
    4 min
  • [6월 8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수많은 신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출 20:3)
    이 세상에는 유일하신 참하나님과 겨루는 신이 많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올림푸스의 열두 신과 그보다 못한 여러 신을 상상해 냈다. 그들이 상상한 신의 모습은 생김새와 성향이 인간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사람들은 자기가 바라는 대로 신을 그려 낸다. 그 모습까지도 말이다.”라고 아리스토텔레스는 말했다. 그보다 100년 정도 앞선 크세노파네스는 “말, 소, 사자 같은 동물이 손을 가지고 사람처럼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말은 말의 모습대로, 소는 소의 모습대로 신을 묘사할 것이다. 또 신체도 각자 자기들과 유사한 모습으로 구상했을 것이다. 에티오피아인은 신이 들창코를 가진 흑인이라 생각하고 트라키아인은 신이 푸른 눈에 붉은 머리카락을 지녔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인간이 만들어 낸 신과 우상에 대한 두 그리스 철학자의 지적은 옳았다(사 44:9~20). 그러나 만들어진 신과 유일하신 참하나님을 혼동하여 그분 역시 인간의 작품이라고 생각할 때 문제가 발생한다.
    캐런 암스트롱은 자신의 저서 『신의 역사』에서 이스라엘 선지자들은 “하나님에 관한 자신의 느낌과 경험”을 기록한 것이며 “유일신 사상가들은 어떤 의미에서 자기들만의 하나님을 만들어 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2009년 6월 8일에 출간된 『신의 진화』의 저자 로버트 라이트 역시 동일한 인본주의적 관점을 견지한다. 라이트는 “아브라함 계통의 유일신 사상은 원시 종교에서 비롯되었고 그 과정도 혁명적이기보다는 진화에 가깝다.”라고 말했다.
    이 논쟁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이것이다. ‘하나님에 관한 성경 말씀은 인간의 창작인가? 아니면 하나님께서 주신 신성한 계시인가?’ 암스트롱과 라이트는 전자의 편에 선다. 그러나 성경은 후자를 주장한다.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벧후 1:21)이라고 성경은 분명하게 밝힌다.
    성경의 하나님이 상상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는 이들이야말로 자기만의 우상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 누구든, 무엇이든 하나님을 대체하는 것이 곧 우상이 되기 때문이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출 20:3)고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셨다. 유일하신 참하나님을 섬기는 것만이 우상 숭배를 피하는 유일한 길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민섭/김순임 선교사 부부(대만)
    대학생 선교를 위한 사범대 한국어 동아리의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4 min
  • [6월 7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측량할 수 없는 사랑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성경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구절 중 하나가 요한복은 3장 16절이다. 스코틀랜드 교회 목사인 윌리엄 바클레이는 이 구절을 ‘복음의 정수’라고 칭했다. ‘성경의 축소판’이라고 표현한 사람도 있다.
    1885년 6월 7일 저녁, 찰스 H. 스퍼전은 런던 메트로폴리탄 교회에서 요한복음 3장 16절을 주제로 인상 깊은 설교를 남겼다. “이 세상에 하나님께 사랑을 받을 만한 것이 있을까요? 세상에 그런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메마른 이 사막은 향기로운 꽃 한 송이 피지 않았습니다. 그분에 대한 적개심, 진리에 대한 증오, 율법에 대한 경멸, 그분의 계명에 대한 반역이 황폐한 이 땅을 가시와 찔레처럼 뒤덮었습니다. 그러나 그 인류의 폐허 속에는 인간 자녀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주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위대하신 하나님이 자기 아들을 보낸 것은 하나님 자신을 보낸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은 본질상 영원한 하나님과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나님을 주셨다는 것은 그분 자신을 주셨다는 말입니다. 무엇을 더 주실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자기의 모든 것, 자기 자신을 주셨습니다. 그 누가 이 사랑을 측량할 수 있겠습니까?”
    J. 에드윈 하틸은 요한복음 3장 16절에서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는 최상급 의미 십여 가지를 끌어냈다.
    “하나님”-가장 큰 사랑
    “세상”-가장 큰 집단
    “이처럼 사랑하사”-가장 큰 차원
    “독생자를”-가장 큰 선물
    “주셨으니”-가장 큰 행동
    “이는 그를”-가장 큰 매력
    “믿는”-가장 큰 단순성
    “자마다”-가장 큰 기회
    “멸망치 않고”-가장 큰 약속
    “영생을”-가장 큰 자산
    “얻게 하려 하심이라”-가장 큰 확신
    이 한 구절에 너무나 대단한 것이 집약되어 있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서 “세상”과 “자마다”를 본인의 이름으로 바꾸어 보라. 훨씬 더 큰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사랑을 베푸신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1000명선교사 운동
    선교지 확장을 통해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가도록
    5 min
  • [6월 6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성경을 드높이며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벧후 1:4)
    1909년 대총회 총회는 워싱턴 D.C.의 워싱턴 미셔너리 대학(현 워싱턴 재림교회 대학교)에서 열렸다. 엘렌 화잇은 캘리포니아주 세인트헬레나에서 그곳까지 찾아와 11번 연설했다. 그 당시 그의 나이는 81세였고 이번이 대총회에서 말할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다.
    1909년 6월 6일 일요일 오후 3시에 화잇은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이 고별 설교를 전했다.
    “이곳에서 귀중한 집회가 여러 번 열렸고 우리는 주어진 특권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어쩌면 이 땅에서 우리는 다시 만나지 못할 수도 있지만 하나님의 왕국에서 모두 다시 만나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말씀에 따라 살도록 그분께서 도와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과 똑같은 진리를 품어야 합니다. 어디를 가든지 그리스도와 진리를 소개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구속받은 이들의 머리에 하나님의 어린양께서 친히 승리의 면류관을 씌워 주실 것입니다. 이 얼마나 기쁜 장면입니까! 결코 두 번 다시 여러분은 유혹과 죄에 이끌리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아름다운 왕을 뵐 것입니다. 하늘에 갈 수 있게 여러분이 도와주었던 이들을 거기서 만날 것입니다. 그들은 여러분을 향해 두 팔을 벌리며 여러분이 베풀었던 일을 고백할 것입니다.
    …형제들이여, 우리는 잠시 헤어져야 하지만 오늘 이 자리에서 들은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신의 성품에 참여할 자들이며, 하나님의 천사가 우리를 에워싸고 있으며, 죄에 정복당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이 우리 모두의 경험이 되어 하나님의 그 큰 날에 영광스럽게 함께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설교를 마친 뒤 엘렌 화잇은 자리로 향하다가 갑자기 설교단으로 돌아와 연로하여 떨리는 손으로 자신이 읽던 성경을 펼쳐 들고 말했다. “형제자매여, 이 책을 여러분에게 추천합니다.” 그리고 더 이상 아무 말없이 단에서 내려왔다. 대총회에서 남긴 화잇의 마지막 말이었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박진성/김종숙 선교사 부부(튀르키예)
    탁심 국제교회에서 동역할 사역자를 보내 주시도록
    5 min
  • [6월 5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포괄적인 건강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 1:2)
    1863년은 재림교회에게 매우 도전적인 한 해였다. 그해 초 제임스 화잇, 엘렌 화잇 부부의 두 아이가 디프테리아에 걸려 심한 인후통과 고열에 시달렸다. 남북 전쟁(1861~65)이 한창이던 1863년 3월 3일에는 새로운 징병제가 정해져 북군에 지원하지 않는 이들이 큰 위협을 받았다. 교회 조직을 이루는 데도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했다. 결국 1863년 5월, 대총회가 설립되었다. 제임스 화잇을 비롯한 수많은 교회 지도자가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었고 건강 회복이 필요했다.
    1863년 6월 5일 금요일 저녁, 엘렌 화잇이 미시간주 옷세고에 있는 에런 힐리어드의 집에 머물고 있었을 때 건강 개혁에 관하여 가장 포괄적인 계시를 받았다. “습관과 행동의 개혁”에 관한 “보편적인 계획”이 그 골자였다(음식, 481). 화잇은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신성한 의무”라고 보았고 “일하고 먹고 마시고 약물을 복용하는 일 등 모든 면에서 부절제하지 말라.”고 말했다. 건강에는 “명랑하고 희망적이고 평화로운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외에도 건강에 유익한 여러 가지를 소개했고 특히 순수한 물은 “하나님의 특효약”이라고 강조했다(3기별, 279).
    이 계시로 새로운 재림교인 생활 방식이 시작됐고 후속 계시와 과학적인 발견들을 통해 발전했다. 습관과 입맛을 바꾸기가 쉽지 않다는 사실을 대부분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고기를 매우 즐겼던” 엘렌 화잇은 육류를 끊고 빵에 입맛을 들이기까지 인고의 시간을 보냈다. 유혹을 느낄 때마다 그는 자신의 배에 손을 얹고 말했다. “한 조각도 먹지 않을 테야.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면 손도 대지 않을 거야”(2증언, 371).
    죄에 물든 우리 본성은 자신의 습관과 입맛에 맞게 하나님의 법칙을 비틀려고 하지만 우리는 식욕을 통제해야만 한다. 하나님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우리가 건강하기를 바라신다(요삼 1:2). 그분의 은혜에 힘입어 그분의 법칙을 따르자. 그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신성한 의무”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최운성/조선희 선교사 부부(대만)
    사역하고 있는 교회의 성도들이 전도하는 하늘 백성으로 성장하기를
    4 min
  • [6월 4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영원한 사랑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고전 13:8)
    미국 기업인 헨리 포드(1863~1947)의 이름은 포드 자동차 회사와 대량 생산 조립 라인으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그러나 59년간 그를 내조한 아내의 이야기는 잘 언급되지 않았다.
    1888년 4월 11일, 헨리 포드는 클라라 제인 브라이언트와 결혼했다. 결혼 직후 부부는 헨리가 아버지께 물려받은 농장에서 살았다. 1891년, 그들은 미시간주 디트로이트로 이주했고 거기서 포드는 에디슨 회사에서 엔지니어로 일했다. 탄력적인 근로 환경에서 포드는 쿼드리사이클을 개발했다. 바퀴가 4개 달렸고 가솔린 엔진으로 작동하는 탈것이었다. 사업 초기 포드 부부는 임대 주택 10곳을 전전하며 살아야 했다. 남편의 발명품이 성공을 거둘지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클라라는 남편을 믿고 지지했다.
    1896년 6월 4일, 마침내 포드는 쿼드리사이클을 몰고 디트로이트 그랜드리버 거리를 내달렸다. 그의 수석 조수 제임스 비숍은 그 앞에서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마차와 행인이 비켜서게 했다. 1903년에 포드 자동차 회사가 설립되었고 1908년에는 모델 T를 선보였다. 이것은 대성공을 이룬 사업의 서막에 불과했다.
    사랑하는 아내의 도움이 없었다면 헨리 포드는 결코 그와 같은 성공을 거두지 못했을 것이다. 아내를 두고 포드는 이렇게 말했다. “만약 내가 인생에서 대단한 것을 이루어 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은 내 아내가 위대한 조력자였음을 기억해야 한다. 아내 없이는 여기까지 이르지 못했을 것이다. 아내는 늘 나를 믿었고 내가 시도하는 모든 것을 응원했다.” 1940년에 제임스 본이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냐고 묻자 포드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아내와 함께 지내는 것”이라고 답했다. 포드 내외는 자동차 산업을 시작했을 뿐 아니라 견실한 부부 관계를 유산으로 남겼다.
    참된 사랑이란 역경에 흔들리는 불안정한 감정이 아니라 조건 없는 헌신이다. 재림교인들의 결혼이 이와 같은 조건 없는 사랑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권순범/강지희 선교사 부부(대만)
    대만 교회의 미래를 책임져야 할 신학생 양성을 위해
    4 min
  • [6월 3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겟세마네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눅 22:41~43)
    그리스도께서 지상 사역을 마무리하고 십자가의 잔인한 죽음이 코앞에 이르렀을 때였다. 그분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악의 군대와 가장 극적인 싸움을 벌이셨다. 1897년 6월 3일 자 『사인스 오브 더 타임스』에 엘렌 화잇은 ‘겟세마네’라는 제목으로 감동적인 기사를 실었다. 다음 인용문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묵상해 보자.
    “그리스도의 손에 들린 그 신비로운 잔이 여기서 떨렸다. 잃어버린 세계의 운명이 저울 위에 놓였다. 그분은 인간의 보증이 되기를 거절하실 것인가? 사탄은 거대한 어둠의 공포로 그분의 인성을 둘러쌌고 하나님이 자기를 버리셨다는 생각이 들도록 그분을 유혹했다.
    …타락하지 않은 세계의 거민들과 하늘 천사들은 열렬한 관심으로 이 투쟁이 끝나 가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사탄과 그의 악한 동맹, 배도의 군대는 구속 사업의 큰 고비를 면밀히 주시했다. 그리스도께서 세 번이나 반복하신 기도에 어떤 응답이 이를지 선과 악의 세력들이 지켜보고 있었다. 이 엄청난 고비의 순간, 모든 것의 성패가 달려 있고 고통당하시는 분의 손에서 신비로운 잔이 떨리고 있는 그 순간에 하늘이 열렸고, 위태로운 그 시각의 맹렬한 어둠 사이로 빛이 비췄다. 하나님 앞에서 사탄이 떨어져 나가면서 그 자리를 차지한 천사가 그리스도의 곁으로 찾아왔다. 그는 무슨 메시지를 전했을까? …그 쓴잔을 마실 필요가 없다고, 인간의 죄를 짊어질 필요가 없다고 말했을까?
    그 천사는 그리스도의 손에서 잔을 거두려고 온 것이 아니라 그분이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며 그 잔을 마시도록 기운을 북돋고자 왔다. 성육하신 탄원자께 힘을 주려고 왔다. 천사는 열린 하늘을 가리키며 그분이 고난당하신 결과로 구원받을 영혼들에 대해 말해 주었다. …아버지께서는 사탄보다 위대하고 강하시며, 그분의 죽음으로 사탄은 완전히 좌절할 것이며, 이 세상 왕국은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들에게 주어질 것이라고 천사는 보증했다. 수많은 사람이 구속받고 영원히 구원받는 모습을 보면서 그분은 자기 영혼의 수고에 대해 만족하게 여길 것이라고 천사는 말해 주었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해성/백관희 선교사 부부(네팔)
    네팔의 모든 재림교회가 합회를 중심으로 연합하여 맡겨진 선교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5 min
  • [6월 2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물렁한 양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거든 너는 그 민족들의 가증한 행위를 본받지 말 것이니”(신 18:9)
    내리막은 오르막보다 쉽다. 이 세상에서는 신앙의 가치를 지켜 내기보다 타협하기가 쉽다. 그래서 모세는 가나안 입성을 앞둔 이스라엘 백성에게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거든 너는 그 민족들의 가증한 행위를 본받지 말 것이니”(신 18:9)라고 경고했다. 타협이란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일까?
    1881년 6월 2일 자 『사인스 오브 더 타임스』에서 엘렌 화잇은 이렇게 진술했다. “믿지 않는 친척과 친구를 구슬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양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분명한 선을 긋기가 늘 쉽지는 않지만 한 번의 양보는 또 다른 양보의 길을 터 주어 한때 진실하게 그리스도를 따랐던 사람의 품성과 삶이 세상의 관습을 따르게 만듭니다. 그렇게 하나님과의 관계는 깨어지고 이름뿐인 그리스도인이 됩니다. 시험의 때가 이르면 그들의 소망은 뜬구름이었음이 드러납니다. 그들은 자신과 자녀들을 원수에게 팔아넘겼고 하나님께 욕을 끼쳤습니다. 그분의 의로운 판결이 공개될 때 그들은 뿌린 대로 거둘 것입니다. 과거 이스라엘을 향해 이르셨듯 그리스도께서는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으니 어찌하여 그리하였느냐’라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믿지 않는 친척과 친구를 구슬리기 위해서”라는 의도 자체는 순수하고 선교적인 뜻이 담겨 있을 수 있다. 친척과 친구들의 생활 방식에 맞추어 접근성을 높이면 재림 기별을 쉽게 전할 수 있다고 그들은 생각한다. 그러나 “세상 풍습을 따르면 교회가 세상처럼 바뀌지 절대로 교회가 세상을 그리스도께로 이끌 수 없다.”(쟁투, 509)는 점을 우리는 명심해야 한다. 결과는 뻔하다. “한 번의 양보는 또 다른 양보의 길을 터 주어” “세상의 관습”으로 내리닫게 한다.
    기독교의 표준과 도덕적 가치가 위태로울 때 우리는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처럼 굳건하고 단호하게 맞서야 한다(단 1, 3장). 반드시 원칙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친지와 친구의 비위를 맞추려고 영혼을 팔아넘기지 말라.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태영/전주은 선교사 부부(서인도네시아)
    1월에 태어난 셋째 아들을 포함한 세 아이가 선교지에서 건강하게 자라도록
    4 min
  • [6월 1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가장 절실한 것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시 42:1)
    노마 진 모텐슨은 1926년 6월 1일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고 나중에는 노마 진 베이커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생모로부터 버림받고 아버지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그는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양부모 밑에서 자랐다. 노마는 고아원과 여러 위탁 가정을 전전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의 전기 작가들은 그가 아동 성추행 피해자라고 생각한다. 노마는 16세 나이에 제임스 도허티와 결혼했고 제임스는 2차 대전 참전을 위해 떠났다. 어린 시절의 상처와 굴곡진 삶은 노마의 성격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다.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데이비드 코노버는 노마를 모델로 발굴했고 벤 라이언은 노마가 20세기 폭스사에서 스크린 테스트를 보도록 했다. 20세가 된 노마는 매릴린 먼로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배우 매릴린 밀러와 생모의 처녀 시절 성을 딴 이름이었다. 시간이 흐르며 매릴린 먼로는 할리우드의 스타 배우이자 섹시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1962년 8월 5일, 먼로는 로스엔젤레스 자택에서 약물 과다 복용으로 숨진 채 발견된다.
    아름다운 외모와 대중의 인기가 정서적, 실존적인 깊은 문제를 모두 채울 수는 없다는 사실을 매릴린 먼로의 삶에서 알 수 있다. 1951년의 어느 날, 먼로는 일기에 이렇게 썼다. “외롭다! 난 외롭다. 어쨌든 난 항상 외롭다.”
    하이문두 코헤이아는 자신의 시 <은밀한 악마>에서 우리가 얼굴이라는 가면을 통과하여 “인간 내면에 도사린 고통, 모든 꿈을 파괴하는 그 고통”을 볼 수 있다면 “부러웠던 사람이 불쌍한 사람으로 보일 것”이라고 했다. 많은 사람이 도덕적, 사회적 상처로 피 흘리면서도 치료를 거부한다.
    엘렌 화잇은 『시대의 소망』 서문에서 각 사람의 마음에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갈망”이 있다고 말한다. 그것은 “쾌락, 재물, 안락함, 명예, 권력으로도 채울 수” 없다(소망, 17). 하나님이 주신 이 갈망은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께로 이끈다. 그분만이 우리 삶에 진정한 의미를 가져다주신다. 과거의 상처가 여전히 쓰리고 현재가 불안하고 미래가 불확실하다면 삶을 예수님께 내려놓자. 모든 짐을 그분께 맡기자.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한국연합회 세계선교본부
    한국 교회가 선교적으로 부흥하여 받은 축복을 나누는 교회가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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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매일 전하는 「장년 기도력」입니다. 하루 한 편, 성경 말씀과 영감의 글을 따라 묵상하고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말씀으로 하루를 열고 믿음 안에서 자라가기 원하는 모든 분께, 매일 아침의 영적 양식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