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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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pisodes

  • [5월 21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교회의 조직

    “모세가 이스라엘 무리 중에서 능력 있는 사람들을 택하여 그들을 백성의 우두머리 곧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으매”(출 18:25)
    안식일을 준수하는 재림주의자들의 운동이 급속하게 성장하면서 흩어져 있는 재림 신자 공동체를 결속할 조직 체계가 필요했다. 그러나 지도자들 중에는 영향력 있는 밀러주의 설교가 조지 스토스의 주장을 되풀이하는 이들이 있었다. 스토스는 1844년 2월에 “인간의 손으로 짜 놓은 교회치고 조직된 순간 바벨론이 되지 않는 교회는 없다.”라고 말했다. 이런 생각에 대해 엘렌 화잇은 “조직을 만들면 바벨론으로 전락할까 봐”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조직이 없어서 오히려 수많은 교회가 “철저히 바벨론, 즉 혼란”에 빠졌다고 지적했다(RH, 1861. 8. 27. 101).
    조직은 기초적인 3단계에 걸쳐 형성됐다. 첫째는 지역 교회의 조직이다. 안식일을 준수하는 재림주의자 집단은 1840년대 중반에 형성되기 시작했지만 이들 그룹이 집사, 교회 장로, 재무를 선출한 것은 1850년대가 되어서였다. 두 번째 단계는 주(州) 단위 합회의 조직이다. 1861년, 미시간주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최초의 합회가 생겼고 1862년에는 6개 합회가 추가로 조직됐다. 초기 조직 발전의 세 번째 단계는 대총회이며 1863년 5월 21일 미시간주 배틀크리크에서 조직됐다. 20세기 초까지 연합회와 지회는 없었다.
    ‘체계화된 교회 조직이 아직까지도 필요한가?’라고 묻는 이도 있을 것이다. 엘렌 화잇은 이렇게 언명했다. “우리가 조직 없이도 잘 지낼 수 있다는 생각을 아무도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깊은 연구와 수많은 기도 끝에 하나님께서 이 조직을 세우라고 대답하셨음을 깨달았습니다. 이 교회는 그분의 지시에 따라 큰 희생과 갈등을 견뎌 내며 세워졌습니다. 우리 형제 중 아무도 이 조직을 해체해야 한다는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상상도 못한 사태가 벌어질 것입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여러분에게 선언합니다. 이 교회는 흔들림 없이 굳건하고 확실하게 서 있어야 합니다”(복음, 27~28).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박교린/이미화 선교사 부부(아랍 에미리트)
    아랍 에미리트에 거주하는 방글라데시인들과 파키스탄인들을 위해 교회가 세워지도록
    4 min
  • [5월 20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그리스도의 신성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골 2:9)
    인간은 동전의 한쪽 면만 지나치게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수많은 신학적 토론과 왜곡이 그렇게 발생했다. 그리스도론에 대한 고대 교회의 논쟁은 그 전형적인 사례이다.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하나님인 동시에 인간일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그분은 얼마만큼 신이고 얼마만큼 인간이었을까?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사제였던 아리우스(256~336)는 이 논쟁에 혼란을 부채질했다. 그는 그리스도가 인간보다 나은 존재이지만 신보다 못하다고 여겼다. 또 과거 하나님께서 아들을 창조했고 그 아들이 다른 모든 것을 창조했다고 주장했다. 325년 5월 20일에 공식 개최된 니케아 공의회에서는 이 ‘아리안파 이설’을 다루었다. 한 달간의 회의 끝에 공의회는 <니케아 신경>이라는 신앙 고백을 발표해 예수 그리스도는 “아버지에게서 나셨으며, 아버지에게 만들어지지 않았고, 아버지와 본질에서 같으시다.”라고 확정 지었고 ‘그분이 존재하지 않았던 적이 있다.’라고 주장하는 이들을 파문시켰다.
    개혁주의 신앙에 기초한 1647년 <웨스트민스터 신앙 고백>에서는 “하나님의 본체는 하나이시며 곧 동시에 삼위이시다. 즉 본체와 능력과 영원성에 있어서 동일하신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이시다. 성부는 아무에게서도 나거나 나오지 않으시고, 성자는 성부에게서 영원히 나셨고 성령은 성부와 성자로부터 영원히 나오신다.”라고 진술했다. 그런데 정말 우리 구주 예수님이 ‘성부에게서 영원히 나셨다’고 할 수 있을까?
    요한복음 3장 16절의 그리스어 ‘모노게네스’를 킹제임스성경에서는 ‘독생’(유일하게 나신)이라고 부정확하게 번역했는데 ‘유일한’(개정표준역), ‘하나뿐인’(새국제역)이 본래의 뜻에 가깝다. 그리스도는 자기 안에 언제나 생명력을 지니고 계셨기에 자신을 생명의 근원이라고 표현하셨다(요 14:6). 그래서 이사야 9장 6절에서 그분은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라고 불리며 바울도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있다고 말했다(골 2:9). 엘렌 화잇도 “그리스도 안에는 빌려 오지도 끌어오지도 않은 본래적인 생명이 있다.”고 밝힌다(소망, 530).
    우리 구주는 참으로 놀랍고 전능한 분이시다. 그분은 늘 하나님이시며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다시 취할 수 있으며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겠다고 우리에게 보증해 주신다(마 28:18, 20). 그분의 보살핌과 지도를 우리는 완전히 신뢰해도 된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남형우/배현경 선교사 부부(일본)
    동경 한국인교회 이전 및 건축 문제가 잘 해결되도록
    4 min
  • [5월 19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암흑일

    “그때에 그 환난 후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에 있는 권능들이 흔들리리라”(막 13:24~25)
    사람들은 비가 내리거나 구름 낀 날보다 맑은 날을 좋아한다. 수많은 이교도와 신비주의자가 태양을 별들의 왕이자 세상 빛의 근원으로 숭배했다. 그러나 그와 달리 하나님은 인간 역사의 중요한 순간에 해를 가리셨다. 가령 이집트에 아홉 번째 재앙이 내렸을 때는 사흘간 칠흑 같은 어둠이 계속됐다(출 10:21~23).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렸을 때도 세 시간 동안 “해가 빛을 잃고” 말았다(눅 23:44~45). 요한계시록의 다섯 번째 천사가 하나님의 진노가 담긴 대접을 이 땅에 쏟을 때도 짐승의 왕국은 “어두워”질 것이다(계 16:10).
    예수님은 자신의 재림 전에 있을 말세의 징조를 언급하면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막 13:24~25; 욜 2:31). 이 특별한 징조를 재림교인 저술가들은 1780년 5월 19일의 이른바 암흑일 사건에 적용하고 있으며 엘렌 화잇도 『각 시대의 대쟁투』에서 그렇게 단정했다. 이 현상은 미국 동북부의 여러 주와 캐나다 일부 지역에서 목격됐고 목격자들은 그날 칠흑 같은 어둠이 몰려와 이튿날 아침까지 이어졌다고 증언했다. 밤에는 붉은 달이 떴다. 암흑일을 산불의 연기, 두터운 안개, 구름이 한데 뭉쳐 발생한 사건으로 보는 이도 있다.
    만약 암흑일이 자연 현상이라면 과연 마지막 때의 징조라고 할 수 있을까? 요한계시록에서 여섯째 인이 떼어질 때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같이 되며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같이 땅에 떨어지며”(계 6:12~13)라고 말한 점을 기억하라. 이 예언들은 1755년 11월 1일에 발생한 리스본 대지진과 1833년 11월 13일에 발생한 유성우 현상으로 성취되었고 모두 자연 현상이었다. 따라서 1780년의 암흑이라고 자연 현상이 아니어야 할 이유는 없다.
    하나님은 자연 현상과 초자연적 현상을 모두 활용해 우리의 무신경하고 미적지근한 영적 감각을 일깨우신다. 과거에 수없이 그렇게 하셨고 필요하면 오늘날도 그렇게 할 수 있으시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이효신/이은화 선교사 부부(아드라 캄보디아)
    캄보디아 교회와 아드라 사업의 협력 선교를 위해
    4 min
  • [5월 18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십일조와 헌물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막 12:43~44)
    하나님이 십일조와 헌금 제도를 마련하신 세 가지 이유는 이기심을 물리치고 복음 사역을 유지하며 선교를 촉진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교회가 이것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 때는 ‘더 믿을 만한’ 다른 프로젝트나 사역에 헌금을 직접 보내도 된다고 합리화하는 이들이 있다.
    『애드벤트 리뷰 앤드 사바스 헤럴드』 1869년 5월 18일 자에는 ‘십일조 제도’라는 J. N. 앤드루스의 짧은 기사가 실렸다. 여기서 앤드루스는 십일조 제도의 기원과 관련해 “십일조는 레위 지파 제사장직이 아니라 우리가 속해 있는 멜기세덱의 제사장직에서 비롯한 것이다(히 7장).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그와 같이 십일조를 드릴 의무가 있으며 가난한 과부처럼 드리고자 하는 사람은 상을 잃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예수님 당시의 제사장들은 매우 부패한 조직이었다. 예수님은 과부에게 제사장을 후원하지 말라고 하셨을 수도 있었지만 오히려 과부의 행동을 칭찬하셨다(막 12:41~44; 눅 21:1~4). 엘렌 화잇은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그분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자기희생적이고 헌신적인 이들은 자기 행동에 따라 상급을 받을 것이다. 그렇게 드린 재물이 오용되어 하나님의 영광과 영혼 구원을 위해 드린 헌납자의 뜻이 성취되지 않더라도 오롯이 하나님의 영광만을 생각하며 진실한 마음으로 헌신한 그들은 자신의 상을 잃지 않을 것이다.”(2증언, 518)라고 진술했다.
    또 화잇은 “아무도 자신의 십일조를 자기 판단에 따라서 사용하기 위해 쥐고 있어도 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변치 않으셨다. 십일조는 여전히 사역자 부양에 사용되어야 한다. 새로운 지역을 개척하려면 지금보다 더 많은 목회 역량이 필요하며 금고에는 재정이 있어야 한다.”(9증언, 247, 250)라고 호소한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지정한 저장고에 십일조와 헌금을 충실하게 드리자(말 3:10).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황자연/데니 홍 선교사 부부(케냐)
    병원에 오는 모든 환자가 예수님의 손길과 사랑을 경험하도록
    4 min
  • [5월 17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이스라엘의 절기

    “이것이 너희가 그 정한 때에 성회로 공포할 여호와의 절기들이니라”(레 23:4)
    사람들은 생일과 성탄절을 가족, 친구들과 축하하고 싶어 한다. 중요한 프로젝트를 끝마쳤을 때도 그렇게 한다. 과거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여러 가지 축일을 정하셨다. 축일의 주기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레 23장). 봄 절기에 해당하는 유월절, 무교절, 오순절과 가을 절기인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이다. 유월절, 오순절, 초막절에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예루살렘에 모여야 했다.
    밀러주의자들의 정기 간행물이었던 『사인스 오브 더 타임스』 1843년 5월 17일 자에는 히브리 절기들의 의미 해석과 관계있는 윌리엄 밀러의 특별한 편지가 소개됐다. 밀러는 이 편지에서 봄 절기가 그리스도의 초림을 통해 성취됐으며 가을 절기는 그리스도의 재림과 관련하여 성취될 것이라고 암시했다. 봄 절기와 관련해 신약 성경에서는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어린양’이자 “우리의 유월절 양”(고전 5:7)으로 죽으셨다고 선언한다. 그분은 죽은 자 가운데 살아나셔서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고전 15:20)가 되셨다. 또 오순절에는 성령이 제자들에게 임하셨다(행 1:8; 2:1~4).
    그와 비슷하게 가을 절기는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운 마지막 때에 성취되기 시작했다. 나팔절이 곧 다가올 대속죄일을 알렸듯, 재림주의자들은 2,300주야라는 다니엘 8장 14절의 상징적 기간이 1844년에 끝나며 그때 성소가 정결해진다고 선언했다. 결과적으로 초막절은 아직 이르지 않았으며 모든 성도가 하늘에 머무는(계 20장) 천년기 때 성취될 것이다. 이후 그들은 새롭게 된 이 땅에 영원히 거주할 것이다(계 21:1~4).
    우리는 대속죄일의 원형에 해당하는 시기를 보내고 있다. 고대 이스라엘 백성이 스스로 “괴롭게” 해야 했듯(레 16:29; 23:27) 우리도 우리의 삶을 주님께 온전히 바치고 그분의 임박한 재림을 준비해야 한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이승진/맹선옥 선교사 부부(일본)
    새롭게 도착한 선교지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명을 발견하도록
    4 min
  • [5월 16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숭고한 동기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골 3:23)
    “탁월함은 행동이 아니라 습관”이라고 윌 듀런트는 말했다.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을 계속하여 향상시키는 습관이 바로 탁월성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위대한 이탈리아 바이올린 제작자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1644~1737)의 철학이기도 했다. 그가 제작한 악기는 지금도 뛰어난 음색으로 유명하다.
    2006년 5월 16일, 뉴욕 경매에서 1707년에 제작된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이 미화 350만 달러에 낙찰됐다. 영국 애슈몰린 박물관에 전시된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의 가치는 미화 1,500만 달러에 달한다. 스트라디바리우스가 이토록 값비싼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의 설명에 따르면 수제 악기의 품질은 좋은 목재, 적절한 도구, 최적의 악기 형태, 질 좋은 광택제를 선택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 헝가리의 현악기 제작자 티보르 제멜바이스는 “똑같은 나무에서 잘라 낸 조각이라도 나무의 북쪽에서 베어 냈는지 남쪽에서 베어 냈는지에 따라 심지어 기울어진 나무의 아랫부분인지 윗부분인지에 따라 품질이 천지 차이”라고 말했다.
    스트라디바리와 같은 칭찬을 받고 싶으면서도 그만큼 노력은 기울이지 않는 사람이 많다. 값진 삶을 살려면 게을러지려는 성향과 평범함을 극복하고 꾸준히 개선해야 한다.
    누군가의 유명한 말처럼 “탁월함이란 보통의 지혜를 뛰어넘는 관심과 보통의 안전 개념을 뛰어넘는 모험과 보통의 가능성을 뛰어넘는 기대를 걸었을 때 나타난다. 탁월함이란 지속적인 가치를 발하는 뛰어난 결실을 얻고자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려는 헌신이다. 향상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이 아니면 만족하지 않는 것이 바로 탁월함이다. 탁월함이란 곧 삶의 질적 수준이다.”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데 남달리 뛰어난 사람이 있다. 자신의 위치가 어떻든 관계없이 우리는 계속 향상해야 할 더 숭고한 이유가 있다. 바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이다. 바울은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골 3:23)고 말했다. 하나님은 무엇을 하든 완벽하게 하신다. 그분을 세상에 소개하는 우리도 언제나 최선을 다해야 한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광성/이은정 선교사 부부(대만)
    방언의 은사를 더하셔서 힘 있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4 min
  • [5월 15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부탄탄연구소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5:21)
    뱀은 누가 바라보느냐에 따라 다른 반응을 보인다. 어떤 사람은 뱀을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뱀을 무서워한다. 1980년대 후반에 아내와 함께 브라질 상파울루 부탄탄연구소에 방문했다. 부탄탄연구소는 면역 생물학, 생물 약제학 생산 시설로 라틴아메리카는 물론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1901년 2월 23일에 설립됐고 100여 년 동안 수집한 각종 독사와 독도마뱀, 독거미, 독이 든 곤충과 전갈을 연구한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는 파충류, 곤충에게서 추출한 독으로 폐결핵, 광견병, 파상풍, 디프테리아 등 다양한 질병의 백신을 개발한다. 또 독사 해독제도 생산한다. 안타깝게도 2010년 5월 15일, 화재가 발생해 뱀 7만 종과 절지동물 45만 종을 잃었다. 그중에는 전갈, 장님거미류, 다족류 동물도 포함되어 있었다.
    해독제를 생산하기 위해 뱀에게서 독을 추출하는 장면에서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떠올랐다. 죄 없는 예수님은 우리 죄를 짊어지고 우리에게 죄의 해독제를 주셨다(고후 5:21).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죽이던 불 뱀과 쳐다보기만 해도 이스라엘 백성을 살게 해 준 놋 뱀이 이 원리를 잘 설명해 준다(민 21:4~9).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4~15)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부탄탄연구소의 수많은 뱀을 파멸로 이끈 2010년의 비극은 천년기 이후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 존재와 그의 악한 천사가 맞이할 최후를 연상시킨다(계 12:9; 20:7~10). 그날이 오면 에덴에서 처음 약속됐고(창 3:15) 십자가에 재확인되었던(요 12:31), 악에 대한 하나님의 승리가 마침내 영원히 성취될 것이다. 그리고 죄의 독은 우주에서 완전히 근절되어 다시는 그 누구도 감염시키지 못할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이면주/김영문 선교사 부부(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세울 감화력센터/요양원 건축을 위하여
    4 min
  • [5월 14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어머니날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출 2:9)
    어머니의 보살핌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다. 에이브러햄 링컨은 “내 모든 것은 어머니께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다. 하나님의 은총이 어머니와 함께하기를.”이라고 고백했다. 어머니날 제정에 앞장선 애나 자비스는 1905년 5월 9일에 자신의 어머니 앤을 여의었고 1908년 5월 10일에 자신의 어머니를 비롯한 세상 모든 어머니를 기념하는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미국 최초의 공식적인 어머니날 행사로 여겨진다.
    1914년 5월 9일, 미 대통령 우드로 윌슨은 매년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정하고 국가 공휴일로 지정했다. “어머니를 향한 대중의 존경과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어머니날에는 모든 관공서, 집 등 적절한 곳에 성조기를 게양해야 한다.
    성경에 등장하는 모범적인 어머니 중 한 명이 바로 요게벳이다(민 26:59). 약 12년 동안 요게벳은 모세에게 하나님을 가르쳤다.
    “요게벳은 모세의 마음속에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진리와 정의를 사랑하는 마음을 불어넣고자 애썼고 모세가 악한 영향력에서 보호받도록 기도했다. 또 모세에게 우상 숭배는 어리석은 짓이자 죄악임을 알려 주었고 오직 홀로 기도를 들으시고 위기마다 도움이 되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께 머리 숙여 기도하는 법을 일찍부터 가르쳤다.
    …모세는 보잘것없는 오두막에서 지내다가 왕궁에 있는 파라오의 딸에게 이끌려 ‘그의 아들이 되었다.’ 그러나 거기서도 모세는 어린 시절에 받은 감화를 잊지 않았다”(부조, 243~244).
    그와 같이 우리의 자녀들도 세상의 도전에 맞서도록 준비시켜야 한다.
    오늘 5월 14일은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어머니날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세 명의 어머니를 만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자 한다. 먼저 나를 낳고 유년 시절에 보살펴 주신 나의 어머니 프리에다이다. 그다음은 나의 장모님 세니라, 마지막으로 나의 아내이자 세 아이의 어머니 마를리이다. 이 세 사람은 내게 매우 소중한 존재이다. 여러분도 마음속에 떠오르는 어머니에게 특별한 감사를 표해 보라.
    이 기도력을 읽는 모든 어머니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하기를 또 여러분에게 건강과 기쁨이 함께하고 여러분의 가족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한국연합회 세계선교본부
    북인도 신학교 설립을 위한 후원 자금이 잘 모금되도록
    5 min
  • [5월 13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성모 발현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눅 1:30~31)
    성경에서는 하나님이 마리아를 택하여 성령으로 잉태된 예수의 어머니로 삼았다고 선언한다(마 1:20~21). 그러나 가톨릭교회는 ‘원죄 없는 동정녀 마리아’라는 성경에도 없는 교리를 만들었고, 마리아가 “세상의 삶을 마친 뒤에는 그 몸과 영혼이 승천하여 하늘 영광을 얻었다.”라고 말한다. 이런 가르침 탓에 ‘성모 발현’이라는 초자연적 사건들이 수 세기 동안 받아들여지고 있다.
    1917년 5월 13일 일요일은 포르투갈 파티마 근처에서 동정녀 마리아가 세 어린 목동 루시아, 두스, 산투스와 그의 사촌 프란시스쿠, 야신타, 마르투에게 나타났다고 전해지는 여섯 번의 사건 중 처음에 해당하는 날이다. 그날 ‘성모’는 그들에게 매일 묵주 기도를 드리라고 말했다. 두 번째 출현했을 때는 루시아에게 임무를 맡겼는데 순결한 성모의 마음에 헌신해야 한다고 세상에 전하라고 했다. 세 번째 출현 때 아이들은 셀 수 없이 많은 마귀와 인간이 거대한 불구덩이에 빠져 불타는 환상을 보았다.
    그리고 아이들은 이런 경고를 받았다. “너희는 가련한 죄인들의 영혼이 어디로 가는지를 보았다. 하나님은 그들을 구하고자 이 세상이 나의 원죄 없는 마음에 헌신하기를 바라신단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 대로 사람들이 행한다면 수많은 영혼이 구원을 얻고 평화가 임할 것이란다.”
    영혼 불멸과 동정녀 마리아의 중재라는 가톨릭교리를 믿는 사람이라면 마리아의 유령을 받아들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마리아의 발현 따위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죽은 사람은 마리아를 포함하여 부활 때까지 의식이 없다고 성경이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초자연적 발현 사건이 늘고 있는 이 시대에 우리를 지켜 줄 안전장치는 동정녀 마리아가 전했다고 추정되는 말이 아니라 성경 진리뿐이다(사 40:8; 계 22:18~19). “마땅히 자기 하나님께 물어보아야 하지 않겠느냐? 어찌하여 산 사람이 죽은 것에게 묻느냐? 너희는 여호와의 가르침을 따르고, 그가 주시는 증거의 말씀을 지켜야 한다. 만일 그들이 이 말씀대로 따르지 않는다면, 동트는 것도 보지 못할 것이다”(사 8:19~20, 쉬운). 주님께서 우리를 가짜 경험에서 지켜 주시기를 바란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종훈/조혜정 선교사 부부(네팔)
    선교센터에서 훈련받고 있는 학생들이 모든 훈련 과정을 잘 마치도록
    4 min
  • [5월 12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등불을 든 여인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눅 10:34)
    인생은 자신보다 타인에게 초점을 맞출 때 가치가 있다. “이 세상의 삶은 단 한 번뿐이다. 할 수 있는 한 열심을 다해 꾸준하게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선을 행해야 한다”(부모, 267).
    플로렌스 나이팅게일(1820~1910)은 1820년 5월 12일, 이탈리아 플로렌스에서 태어났다. 탄생한 장소가 곧 그의 이름이 되었다. 나이팅게일은 독일 카이저스베르트에서 간호학을 공부한 뒤 런던에서 일을 시작했다. 크림 전쟁(1853~56) 당시에는 자신의 간호 팀과 함께 영국군 야전 병원의 위생 상태를 대대적으로 개선해 사망률을 3분의 1로 낮추었다. 그의 간호 팀은 환자들의 식사를 위한 주방, 청결한 환경을 위한 세탁 시설, 지적 활동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교실과 도서관을 마련했다. 나이팅게일은 쉬지 않고 병사들을 돌봤다. 저녁이 되면 등불을 들고 환자를 보살폈다. 그의 끊임없는 열정에 감동하고 위로받은 병사들은 나이팅게일에게 ‘등불을 든 여인’, ‘크림반도의 천사’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다.
    나이팅게일은 열성적인 직업 정신과 헌신적인 사랑을 결합했다. 이러한 계획으로 간호 업무가 향상되었고 그의 노력은 여러 세대에 걸쳐 간호사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었다. 촛불을 들고 나이팅게일 선서문을 낭독하면서 ‘등불을 든 여인’ 나이팅게일을 기념하는 예식은 오늘날까지 간호학과 졸업식의 꽃으로 자리 잡았다.
    나이팅게일은 “어떠한 변명을 하지도, 들어주지도 않은 것이 나의 성공 비결”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나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돌입한다. 놀랍게도 이런 사소한 것들이 겨자씨처럼 싹을 틔우고 뿌리내리는 경우가 많다.”라고 조언했다. 공감과 협동의 결합을 강조하면서 이런 말도 했다. “우호적인 경쟁의 정신 속에서 서로 상대의 성과를 기뻐하면 모두가 상을 얻을 것입니다. 한쪽이 이기면 한쪽이 뒤처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 반대로 한쪽이 낙오하면 모두가 뒤처지는 것입니다.”
    나이팅게일의 모범을 생각하며 오늘 예수의 빛을 드러내야 하지 않겠는가? 여러분도 누군가의 삶에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서병웅/이정민 선교사 부부(미얀마)
    건강센터 운영 및 선교사 훈련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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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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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매일 전하는 「장년 기도력」입니다. 하루 한 편, 성경 말씀과 영감의 글을 따라 묵상하고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말씀으로 하루를 열고 믿음 안에서 자라가기 원하는 모든 분께, 매일 아침의 영적 양식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