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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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pisodes

  • [5월 1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아프리카를 향한 마음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고후 5:14~15)
    기독교 역사를 빛내는 존재들이 있다. 아프리카의 오지를 찾아다니며 복음을 전한 용감한 선교사 데이비드 리빙스턴(1813~73)도 그런 인물이다. 1841년, 케이프타운에 도착한 그는 곧 ‘현지인 일꾼들’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자 북쪽으로 향했다. 3년 뒤에는 사자에게 공격받아 다치기도 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1845년 1월 2일, 리빙스턴은 로버트 모펏의 장녀 메리 모펏과 결혼했다. 메리 모펏은 1862년에 사망할 때까지 리빙스턴의 수많은 여정에 함께했다.” 그러나 “아프리카 사역에 몰두한 리빙스턴에게 아내와 딸은 우선순위에서 두 번째로 밀려났다.”
    30년 넘게 아프리카에 애정을 쏟으며 봉사한 리빙스턴은 1873년 5월 1일, 방웨울루 호수(오늘날의 잠비아) 남동쪽에서 말라리아와 이질로 숨을 거뒀다. 그를 충실히 따랐던 추마와 수시는 근처 나무 아래에 리빙스턴의 심장만 따로 묻었고 시신은 오늘날의 탄자니아에 있는 바가모요 지역을 거쳐 지금은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안장됐다. 그러나 그의 심장은 그의 마음이 머물렀던 아프리카에 여전히 남아 있다.
    리빙스턴은 선교지를 찾아 나서고 씨앗을 뿌리는 데 성공했지만 곧바로 개종과 회심을 이끌어 내지는 못했다. 그는 이렇게 선언했다. “우리의 활동과 열매는 차곡차곡 쌓인다. 우리는 언젠가 변화가 생기리라는 마음으로 일했다. 이후의 선교사들은 설교할 때마다 회심자를 열매로 거둘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개척자와 조력자이다.”
    리빙스턴은 아프리카에서 봉사한 세월을 절대 후회하지 않았다. “내가 아프리카에 삶을 너무 많이 할애하고 희생했다고들 말한다. 그러나 결코 갚을 수 없는 큰 빚을 진 하나님께 조금 돌려 드린 것을 두고 ‘희생’이라 부를 수는 없다.”라고 그는 담대하게 진술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 희생하셨다. 우리도 복음이 필요한 곳을 위해 희생을 감수해야 하지 않겠는가?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한국연합회 세계선교본부
    한국 교회가 받은 축복을 나누는 일에 기쁨으로 참여하도록
    0 min
  • [4월 30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문화의 유혹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수 세기 동안 하나님 백성에게 가장 큰 시련은 사회적 가치와 신앙이 상충할 때도 끝까지 그리스도께 충성하는 일이었다. 문화는 늘 하나님의 백성을 유혹하는데 1960~70년대에는 전통적 가치에 극단적으로 저항하는 반체제 문화가 성행했다.
    당대의 문화에 환멸을 느끼고 특히 베트남 전쟁(1955~75)에 지친 미국의 수많은 젊은이가 ‘전쟁이 아니라 사랑을 하자’라는 구호를 내걸며 들고 일어났다. 이들은 가족을 등졌고 일부는 히피 공동체 일원이 되어 자유연애, 마약, 환각적인 록 음악 등으로 악한 욕망을 표현하기 딱 좋은 환경을 찾았다. 반문화 운동은 1969년 8월 15~18일 뉴욕주 베델에서 개최된 우드스톡 페스티벌로 극에 달했다.
    길고도 불행했던 베트남 전쟁은 1975년 4월 30일 사이공의 함락으로 끝났고 그동안 미국인 5만 8,000명이 사망했다. 히피 운동은 결국 사라졌지만 1960~70년대 반문화 운동의 여파는 지금도 진행 중이다. 오늘날의 사회는 음향과 영상에 지나치게 자극받으며 성에 집착하는 문화가 두드러진다. 게다가 포스트모던 사고방식에서는 성경의 절대적 가치를 의심한다.
    문화적인 유혹에 둘러싸인 이 시대에는 “젊은이가 어떻게 해야 그 인생을 깨끗하게 살 수 있겠습니까? 주님의 말씀을 지키는 길, 그 길뿐입니다”라는 시편 119편 9절(새번역)의 말씀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로마서 12장 2절을 메시지 신약에서는 다음과 같이 옮겨 놓았다.
    “문화에 너무 잘 순응하여 아무 생각 없이 동화되어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대신에 여러분은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십시오. 그러면 속에서부터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그분께서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것을 흔쾌히 인정하고, 조금도 머뭇거리지 말고 거기에 응하십시오. 여러분을 둘러싸고 있는 문화는 늘 여러분을 미숙한 수준으로 끌어 낮추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서 최선의 것을 이끌어 내시고 여러분 안에 멋진 성숙을 길러 주십니다.”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아버지께 중보 기도를 드렸다.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요 17:15). 그분의 기도가 오늘부터 매일 우리의 기도가 되기를 바란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송을섭/이옥진 선교사 부부(일본)
    갈수록 복음 전하기가 힘들어지는 일본 선교를 위해
    5 min
  • [4월 29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결혼 예복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그분께 영광을 돌리자. 이는 어린양의 혼인날이 이르렀고 그분의 신부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며, 그 신부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는 것이 허락되었기 때문이다.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의로운 행실이다”(계 19:7~8, 바른)
    결혼식에서는 장식물, 하객, 순서 또 무엇보다 신랑·신부를 최대한 완벽하게 준비한다. 가장 화려한 결혼식 중 하나는 2011년 4월 29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서 거행된 케임브리지 공작 윌리엄 왕자와 캐서린(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이다. 케이트의 웨딩드레스는 고급 패션 브랜드인 알렉산더 매퀸의 수석 디자이너 세라 버튼이 디자인했다. 아이보리와 흰색 공단으로 몸통을 만들고 등에는 가자르와 오간자 실크로 된 단추 58개를 달았고 상체 부분은 꽃무늬 레이스로 장식했다. 의상 디자이너 마크 배드글리는 이 웨딩드레스에 대해 “모든 가운이 다 그렇지는 못하지만 이것은 세월의 시험을 견뎌 낼 가운이며 세상의 모든 신부가 입고 싶어 할 옷”이라고 말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왕실의 결혼식이 끝나고 얼마 안 되어 시중에는 이 드레스의 복제품들이 등장했다.
    성경은 갖가지 결혼식 이미지를 사용해 그리스도와 충성스러운 교회의 관계를 설명한다. 혼인 잔치의 비유(마 22:1~14)에서 교회는 왕자의 신부가 아니라 결혼식의 하객으로 묘사되고 있다. 이 특별한 예식을 위해 모든 하객은 예복을 입도록 요청받는다. 예복을 착용하지 않은 손님 한 사람은 바깥 어둠 속으로 쫓겨나고 말았다.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어린양의 혼인 잔치(계 19: 7~10)에서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다.
    “우리의 모든 의로운 행동도 더러운 옷”과 같다고 했는데(사 64:6, 쉬운) 어떻게 결혼식 예복이 “성도들의 옳은 행실”(계 19:8)이 될 수 있을까? 엘렌 화잇에 따르면 흰 예복은 “왕께서 주시는 선물”이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의, 그분의 흠 없는 품성이며 그분을 자신의 구주로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이 믿음으로 얻는 것이다”(실물, 309~310). 탕자의 비유(눅 15:11~32)에서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자신의 의로 된 흠 없는 옷을 입혀서 혼인 잔치에 참석할 수 있게 하신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함영식/김지은 선교사 부부(오만)
    현지인(토착민)을 전도할 수 있는 문이 속히 열리도록
    4 min
  • [4월 28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우주여행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시 8:3~4)
    독일 철학자 이마누엘 칸트(1724~1804)는 “생각할수록 새롭고 더 큰 감탄과 경외감을 자아내는 두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나의 머리 위에 있는 별빛 찬란한 하늘과 내 속에 있는 도덕법”이라고 말했다. 천문학자와 우주 과학자들은 하나님의 우주에 경이로움과 호기심을 느끼며 그 신비를 열심히 탐구해 왔다. 그러나 지금껏 우주 비행사들은 달보다 더 먼 곳을 가지 못했다.
    1961년에 소련의 우주 비행사 유리 가가린은 우주를 여행한 최초의 인간이 되었다. 여기에 감명받은 데니스 티토(1940년생)는 우주여행을 꿈꾸기 시작했고 2001년 4월 28일에 마침내 소유즈 TM-32 우주 정거장에서 7일 22시간 4분 동안 머물며 지구를 128번 선회할 수 있었다. 억만장자인 데니스 티토는 자기 돈으로 우주를 여행한 인류 최초의 우주 관광객이 되었다. 이 모험을 위해 그는 자그마치 2천만 달러를 지불했지만 결코 지구 궤도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재림 때가 되면 각 시대에 세계 곳곳에서 하나님께 충성했던 자녀들이 별빛 찬란한 우주를 통과하며 하늘로 이끌릴 것이다(요 14:1~3). 이 땅에서 하늘에 이르는 우주여행은 ‘7일’이 걸릴 것이라고 한다(초기, 16). 일주일 동안 여행하는 이유는 안식일을 한 번도 지켜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하늘에 들어가기 전에 다른 별에서 안식일을 지내고 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추측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성경이나 화잇의 글 어디서도 이런 암시를 찾을 수는 없다. 화잇은 단지 하늘로 올라가는 기간이 7일이라고 말했을 뿐이다. 이 우주여행을 위한 비용은 얼마일까? 돈 한 푼도 들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이미 지불하셨기 때문이다.
    우주 비행사들은 몇 안 되는 동료와 작은 우주선 안에 갇혀서 우주를 여행하지만 성도들은 하나님의 이동 수단을 타고 하늘에 간다. 그들은 이 땅에서 구속받은 모든 사람과 기쁘게 합류하며 거룩한 천사들과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거기에 함께한다. 이 상급은 인간의 그 어떤 노력과 성취에도 견줄 수 없다. 하나님의 은혜로 그대와 내가 거기 있게 될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동혁/김아림 선교사 부부(캄보디아)
    침례 공부 중인 17명의 고등학생이 아름다운 영혼의 열매를 맺도록
    4 min
  • [4월 27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선교사의 아내

    “누가 어진 아내를 얻을까? 그 값은 진주보다 더하다. 남편은 넉넉히 벌어들이는 아내를 믿고 마음이 든든하다. 백 년을 한결같이 속 썩이지 않고 잘해 준다”(잠 31:10~12, 공동)
    우리는 용감한 선교사들의 모범적인 헌신과 희생에 깊이 감동받는다. 예를 들면 1793년에 인도로 간 윌리엄 케리, 1816년에 아프리카로 파송된 로버트 모펏, 1841년에 아프리카로 항해한 데이비드 리빙스턴 등이다. 그렇다면 선교사 아내와 자녀들은 어떨까? 선교사의 아내 중에는 값비싼 희생, 어쩌면 선교사인 남편보다 더 큰 희생을 치르며 머나먼 선교지에서 주님을 섬긴 이가 많다. 그들은 오랫동안 외로움을 견디며 이방 문화 속에 살아야 했고 심각한 정서 장애를 겪기도 했다.
    스코틀랜드의 유명한 선교사 로버트 모펏의 딸인 메리 모펏(1821~62)은 남아프리카 그리쿼타운에서 태어났고 그때 부모는 선교사로 봉사하고 있었다. 1845년 1월 2일에 메리는 역시 선교사인 데이비드 리빙스턴과 결혼했다. 이후 메리는 남편의 선교 활동 조력과 자녀 교육이라는 두 가지 일로 아프리카와 영국을 오가며 애써야 했다. 남편과 함께 잠베지강 슈팡가에 있을 때 메리는 질병에 걸려 1862년 4월 27일에 사망했다. 그의 묘비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리빙스턴 박사의 사랑하는 아내 메리 모펏,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기쁜 부활을 소망하며 여기 잠들다.” 메리는 남편 못지않게 아프리카 선교지를 위해 삶을 바쳤다.
    엘렌 화잇은 이렇게 말한다. “어머니들은 자신의 일을 하찮은 봉사로 여길 때가 많다. 이것은 좀처럼 인정받지 못한다. 그의 수많은 염려와 부담감을 남들은 거의 모른다. 매일 어김없이 몰려오는 사소한 의무들은 하나같이 참을성 있는 노력과 자제력과 기지와 지혜와 자기희생적인 사랑이 요구되지만 그는 자신의 일을 위대한 업적처럼 자랑할 수도 없다. …아무것도 한 게 없다고 느낀다. …그의 이름은 세상에서 주목받지 못한다고 해도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다”(치료, 376~377).
    선교사인 남편을 도우며 무대 뒤에서 묵묵히 일했고 또 여전히 일하고 있을 여인들을 우리는 소중히 여기고 응원해야 한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BMW 코리아
    에티오피아에 진행 중인 교회와 학교 건축이 잘 마무리되도록
    4 min
  • [4월 26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영혼 불멸인가 부활인가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 5:28~29)
    인간의 영혼이 원래부터 불멸하다면 왜 신약 성경에서는 죽은 자의 최종적인 부활을 가르치고 있을까? 여기에 의문을 품는 사람이 많다. 이 궁금증에 대해 가장 강력한 대답을 제시한 사람 중 하나가 유럽의 선도적인 개신교 신약학자 오스카르 쿨만(1902~99)이다. 1955년 4월 26일, 쿨만은 하버드 대학교 앤도버 예배당에서 개최한 잉거솔 강의에서 인간의 불멸성에 대해 논했다. 이라는 그의 강의는 하버드 신학 대학 회보에 실렸고 나중에 소책자로 출간됐다.
    쿨만은 영혼 불멸이라는 그리스 사상이 기독교에서 믿는 부활과 양립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가 볼 때 본래적인 영혼 불멸이라는 그리스의 철학적 관념은 신약 성경에서 가르치는 죽은 자의 최후 부활과 조화되지 않았다. 흥미롭게도 서기 150년경에 이미 순교자 유스티누스(100~165)는 “죽은 자의 부활이 없고 영혼이 죽으면 하늘로 이끌려 간다고 말하는” 이들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라고 말했다.
    고린도전서 15장 16~18절에서 바울은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었을 터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라고 논증한다. 많은 이가 믿듯 의인이 죽어 그 영혼이 하늘로 이끌려 간다면 그리스도께서는 굳이 부활하실 이유가 없다. 또 이미 그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에 있을 것이므로 바울이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에 대해 “망하였으리니”라는 말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와 반대로 신약의 복음은 잔인하고 슬픈 죽음이 그리스도의 부활에 의해 그리스도께 완전히 정복당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살전 4:14).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모든 사랑하는 사람이 마침내 죽음에서 깨어나 영생을 얻는다니 이 얼마나 복된 소식인가!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갑숙 선교사(말라위)
    한국연합회의 후원으로 건축된 두 교회가 지역 사회에서 등대가 되도록
    4 min
  • [4월 25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기본 교리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벧전 3:15)
    초기 재림교인들은 공식적인 기본 교리를 만들 생각이 전혀 없었다. 그러나 해가 지날수록 재림교회의 신조에 대해 묻는 사람이 많아졌고 재림 기별을 왜곡하여 거짓 주장을 펼치는 이들도 생겨났다. 그래서 유라이어 스미스는 1872년에 『재림교회에서 가르치고 실천하는 기본 신조 선언문』에서 25가지 진술문을 소개했다. 1889년에 이 진술문은 약간 수정됐고 28가지로 늘었다. 1931년 『재림교회 연감』에는 22가지 ‘기본 교리’의 새로운 진술문이 등장했다. 1980년 4월 25일 텍사스 댈러스에서 개최한 대총회에서는 27가지 기본 교리의 공식 진술문을 처음으로 결의했다.
    본 진술의 특징을 서문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성경을 우리의 유일한 신조로 받아들이고, 성경의 가르침에 부합하는 분명한 기본 교리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제시하고 있는 이 교리들은 성경의 가르침에 대한 교회의 이해와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교리들은 교회가 대총회 회기 시 성령의 지도를 받아 성경 진리에 대한 더 깊은 이해에 이르거나 하나님의 말씀의 가르침에 대한 더 나은 표현법을 찾아냈을 때 개정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핵심은 성경만이 변함없는 유일한 진리이며 기본 교리는 개정될 수 있다고 구분 짓는 것이다. 실제로 2005년 미주리 세인트루이스 대총회 총회에서는 정령 사상에 대한 우려와 악한 세력에 대응하고자 이라는 진술문(제11항)을 새로 추가했다. 2015년 텍사스 샌안토니오 대총회 총회 때는 더 명확하고 쉽게 이해되도록 여러 교리의 문구를 수정했다.
    성경만이 우리의 유일한 신조라는 사실은 결코 변함이 없지만 『교회 요람』에 소개된 재림교회의 28가지 기본 신조는 성경의 가르침과 소망의 이유를 간결하게 설명할 때 도움이 된다(벧전 3:15). 사람들에게 언제든지 소개할 수 있도록 이 내용을 잘 알아 두자.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원상/김수경 선교사 부부(방글라데시)
    150여 임시 사역자를 위한 지원 확대와 생활 개선을 위해
    4 min
  • [4월 24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우주 탐험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사 40:26)
    1990년 4월 24일, 오랜 제작 기간과 검증 끝에 허블 우주 망원경이 발사됐다. 허블 우주 망원경은 저궤도 우주 망원경으로 유럽 우주국과 나사(NASA)가 공동 개발했다. 이 우주 관측 장치는 대기권 밖에서 지구 주위를 돌면서 아주 먼 우주의 놀라운 장면을 보여 준다. 132억 광년 떨어진 은하 사진을 보내온 적도 있다.
    망원경의 개발과 천체 궤도를 설명하는 물리 법칙의 발견으로 천문학은 한층 발전할 수 있었다. 그 덕분에 우리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것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구원받고 영원한 삶을 얻은 하나님의 자녀는 직접 우주를 탐험할 것이다. 물론 망원경도 필요 없다.
    “우주의 모든 보화가 하나님의 자녀 앞에 탐구의 대상으로 공개될 것이다. 죽음의 지배에서 벗어난 그들은 아득한 세계들을 향해 지칠 줄 모르고 날아간다. 그 세계들에서는 인간의 고통을 바라보며 슬픔으로 전율했고 영혼이 구원받은 소식에 기쁨의 노래를 불렀다. 지상의 후예들은 말할 수 없는 기쁨으로 타락하지 않은 존재들과 즐거움과 지혜를 나눈다. 여러 세대를 거쳐 하나님의 손길을 묵상하며 얻은 지식과 지혜의 보배들을 함께 나눈다. 창조의 영광을 그들은 뚜렷한 눈으로 바라본다. 태양과 별들, 천체가 모두 하나님의 보좌 주위를 일정한 궤도에 따라 돌고 있는 모습을 본다. 지극히 작은 것에서 가장 큰 것에 이르기까지 만물에는 창조주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고 하나님의 풍성한 능력이 드러난다”(쟁투, 677~678).
    우리의 제한적인 두뇌로는 우주와 영생이라는 두 가지 말의 의미를 온전히 깨달을 수 없다. 하나님이 죄로 물든 세상에 직접 오시어 자기 은혜로 우리를 구원하고 영생을 선사해 손수 지은 우주의 작품을 우리가 탐구할 수 있게 하셨다. 놀라운 일이 아닌가?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영식/조효정 선교사 부부(몽골)
    선교사 가족의 건강과 화목을 위해
    4 min
  • [4월 23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경기장의 사나이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잠 24:16)
    역사를 이뤄 내는 사람은 재능과 참을성을 겸비한 경우가 많다. 토머스 에디슨은 자신의 실수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저는 실패한 적이 없습니다. 작동하지 않는 1만 가지 경우의 수를 찾아냈을 뿐입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시어도어 루스벨트는 1910년 4월 23일, 파리 소르본에서 ‘공화국의 시민’이라는 주제로 연설하면서 인내의 가치를 강조했다. 그중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인용하는 부분은 ‘경기장의 사나이’라고 알려진 다음의 대목이다.
    “중요한 것은 비평가가 아닙니다. 뭐가 문제였고 어떻게 해야 했는지 지적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공로는 실제로 경기장에 나가 얼굴이 먼지와 땀과 피로 범벅이 되도록 용감하게 싸운 사람, 거듭 실수하고 기대에 못 미쳐도 실제로 뛰는 사람, 무한한 열정과 헌신의 가치를 아는 사람, 값진 대의에 자신을 바치는 사람의 몫입니다. 그는 끝까지 노력해 마지막에 크나큰 승리를 쟁취할 것입니다. 설령 실패하는 최악의 경우라도 최소한 과감히 도전하다 실패했으므로 승리도, 패배도 모르는 냉정하고 소심한 영혼들은 결코 그를 대신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선악의 대쟁투가 벌어지는 경기장에서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엡 6:12)에 맞서 끊임없이 싸우며 살고 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과 지도를 받지 않는다면 제아무리 타고난 재능과 인내심이 있어도 패배하고 말 것이다. 엘렌 화잇은 “하나님의 능력이 인간의 노력에 결합되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가장 위대한 결과를 이루는 사람은 전능하신 분의 팔에 전적으로 매달리는 사람이다.”(부조, 509)라고 말한다.
    하나님께서 새로운 하루를 주셨다. 자신의 힘으로만 이 하루를 맞이하지 않았으면 한다. 우리가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순간에 그분의 능력과 이끄심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오늘은 승리하고도 남는다. 주님께서 그대 곁에 매 순간 동행하시기를, 아멘.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현규/최선아 선교사 부부(기타 지역)
    복음 서적을 통해 구도자들이 진리를 깨닫도록
    4 min
  • [4월 22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지구를 돌보자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창 1:31)
    우리는 지금 살고 있는 이 땅을 잘 돌봐야 한다. 그러나 “기름 유출, 공장과 발전소의 오염물, 하수 방류, 유독성 폐기물, 살충제, 도로 건설, 황무지 개간, 야생 동물 멸종” 등으로 수많은 자연 자원이 무분별하게 훼손되고 있다.
    1969년 초,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에서 발생한 초대형 기름 유출 사고로 바닷새, 돌고래, 물개, 바다사자 1만여 마리가 목숨을 잃었다. 이후 활동가들은 환경 규제, 환경 교육은 물론 지구의 날까지 지정하라고 목소리를 냈다. 1970년 4월 22일, 미국에서 처음으로 지구의 날을 기념했고 집회에는 무려 시민 2천만 명이 동참했다. 이 운동은 눈에 띄게 성장했다. 1990년에는 141개국에서 약 2억 명이 재활용을 증진해 “1992년 리우 지구정상회의의 초석을 마련했다.”
    ‘환경의 청지기’라는 문서에서 재림교회는 지구 자원을 파괴하는 무책임한 행위를 규탄하고 생활 습관을 본질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본 문서는 다음과 같이 선언하고 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에서는 사람들이 고삐 풀린 소비주의, 재화의 축적, 쓰레기 생산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하는 단순하고 건전한 생활 양식을 옹호한다. 자연의 존중, 세계 자원 사용의 제한, 필요의 재평가, 창조된 생명체의 존엄성에 입각한 생활 방식의 개혁이 요구된다.”
    재림교회에서는 이 세상이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작품이라고 믿는다(창 1:2). 원래 세상은 “매우 좋았다”(창 1:31, 바른). 또 하나님은 아담에게 “그것을 가꾸고 지키게” 하셨다(창 2:15, 킹흠정). 태초부터 지금까지 모든 세대는 하나님의 청지기이며 최선을 다해 그분의 창조물을 지켜야 한다. 자연은 창조주의 품성을 드러낸다. 따라서 자연을 파괴하면 그분의 계시를 방해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결국 “새 하늘과 새 땅”(계 21:1)을 창조하실 것이라고 해서 청지기 생활을 소홀히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이 세상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장차 다가올 영광스러운 세상의 맛보기가 되게 하자.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정지훈/신은주 선교사 부부(미얀마)
    MPM 직업훈련센터의 영어 학원이 잘 운영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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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매일 전하는 「장년 기도력」입니다. 하루 한 편, 성경 말씀과 영감의 글을 따라 묵상하고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말씀으로 하루를 열고 믿음 안에서 자라가기 원하는 모든 분께, 매일 아침의 영적 양식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