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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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pisodes

  • [12월 22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가진 것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눅 12:15)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항상 소비가 증가한다. 이맘때면 우리가 정말 그렇게 많은 것이 필요한지 되돌아보아야 한다.
    물품 보관 서비스가 최근에 우후죽순처럼 늘었다. 사람들이 자신의 물건을 보관할 곳을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 집과 차고로도 부족한 모양이다. 그들은 물건을 보관하기 위해 별도의 공간을 임대한다. 그런데 마리에 곤도라는 일본 여성은 ‘정리 컨설턴트’로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었다. 그의 저서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은 36개국에서 출간됐다. 신도(神道) 종교에 영향을 받은 곤도는 사람들이 쓰지도 못하는 물건을 너무나 많이 가지고 있다고 말해 큰 인기를 얻었다.
    흔히 사람들은 필요한 물건을 전부 갖고 있다. 수많은 사람이 먹고살기 충분할 만큼 벌고 있지만 분수에 맞는 생활은 쉬운 일이 아니다. ‘먹고산다.’는 표현을 제각기 다르게 받아들인다. 소유 자체는 문제될 게 없지만 우리가 소비문화에 잠식된 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크리스마스는 우리의 재능을 예수님께 드리고 우리의 소비를 줄여 하나님 사업에 쓸 방법을 찾는 기회이다. 하나님께 돈, 시간, 관심을 충분히 쏟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필요 없는 것까지 사들이며 욕심을 채울수록 그리스도의 사업은 자금난에 시달린다.
    복음 전도자와 전도 사업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고자 교회 지도자들이 애쓰고 있다. 부유한 사람만 그리스도인의 청지기가 되는 것은 아니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께 십일조와 헌금을 드려야 한다. 하나님은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라”(말 3:10)고 말씀하셨다. 예수께서 다시 올 때 우리가 따져 봐야 할 문제는 이 세상에서 얼마나 많이 가지고 살았나가 아니라 그분의 사업을 이루기 위해 내가 얼마나 애썼는가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조장원, 이성혜 선교사 부부(동인도네시아 1000명선교사 훈련원)
    선교사 훈련을 지도하는 캠퍼스 선교사들의 영성과 건강을 위해
    4 min
  • [12월 21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이하 동문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딤전 6:6)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집집마다 조명과 장식물, 공기 인형 등으로 꾸민다. 창의적인 장식이 돋보이는 집과 그렇지 않은 집이 뒤섞인 모습도 눈에 들어온다. 크리스마스마다 마당을 화려하게 밝히는 한 남성의 집이 그해에도 동네에서 유난히 밝게 빛났다. 그만큼 꾸밀 자신이 없던 옆집 여성은 ‘이하 동문’이라는 글귀가 적힌 표지판을 설치하고 그 위에다 이웃집을 가리키는 화살표 모양의 조명을 달아 놓았다.
    유쾌한 유머가 담긴 ‘이하 동문’이라는 말로 모든 것을 해결했다. 그 여인은 옆집처럼 꾸밀 자신이 없었거나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굳이 이웃과 경쟁할 필요는 없었다.
    남에게 뒤지지 않으려고 불필요하게 돈을 지출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뭔가 있어 보이고 중요한 사람처럼 보이고 주목받으려는 목적이 전부다. 좋은 차를 사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남들이 타고 다니니 나도 사겠다는 것은 바람직한 이유가 못 된다. 집을 살 이유야 많지만 남들처럼 잘나 보이려고 집을 사는 일은 지혜롭지도 필요하지도 않을뿐더러 예수님의 품성과도 어우러지지 않는다.
    주변에 뒤처지지 않으려다가 재정적, 감정적으로 큰 손실을 겪는 사람이 많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된다고 조언했다(딤전 6:6). 자신을 가꾸는 것은 잘못이 아니지만 적정선을 지켜야 한다. 자족하는 법을 배우면 훨씬 많은 사람이 행복할 것이다.
    단순히 자기만족을 위한 소비인지 더 고상한 목적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재물을 활용하는지 분별하도록 성령께서 지혜를 주실 것이다. 하나님을 위해 너무 많은 것을 낭비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늘에 없을 것이다. 오히려 하늘 백성은 영혼 구원에 더 많이 투자하지 못했다는 생각으로 후회할 것이다. 남들 하는 대로 따라가려고 애쓰지 않는다면 복음 사업에 훨씬 큰 진전이 있을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윤성결, 황혜원 선교사 부부(기타 지역)
    선교지에 적절한 리더가 세워지고 지속적인 선교 사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4 min
  • [12월 20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크리스마스 선물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며 네 눈으로 내 길을 즐거워할지어다”(잠 23:26)
    언젠가 아버지에게 본인이 받은 가장 특별한 선물은 무엇인지 물었다. 아버지는 잠시 추억에 잠기더니 확신 있게 말했다. “전부 소중한 선물이지만 기억에 남는 게 하나 있기는 하다.”
    아버지는 내가 태어나기 몇 년 전에 형이 건네준 소박한 선물에 대해 이야기했다. “네 형이 아주 어릴 때였다. 네 살 즈음이었나? 아빠한테 뭐라도 사 주고 싶은 마음에 동전을 긁어모아 작고 기다란 면도 비누 하나를 사 왔어.” 아버지는 말을 이었다. “그다지 비싼 물건은 아니었지만 사랑이 담겨 있어 특별하게 기억에 남는구나. 어린아이가 아빠에게 뭐라도 선물하고 싶었던 게야. 나는 그 사실을 결코 잊은 적이 없단다.” 그 후로 아버지는 훨씬 값진 선물을 많이 받았다. 어쩌면 작은 비누 한 조각은 그동안 받은 선물 가운데 가장 저렴한 물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서툴고 어린아이가 내민 선물만큼 아버지의 마음을 울린 것은 없었다.
    크리스마스 시즌의 어느 안식일, 나는 단상에 올라가 설교하기 전에 그날 예배 시무를 맡은 여집사들에게 똑같은 질문을 던졌다. 돌아온 대답은 대부분 비슷했다. “딸이 만들어 준 선물이요. 몇 년간 소중하게 간직했답니다.”라고 답한 이도 있었고 어떤 분은 “아이들 셋이 함께 만든 선물”이라고 답했다. 세 번째 대답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의 자녀도 무언가를 직접 만들어 선물했다. 모두 소박하고 저렴하지만 마음이 담긴 선물이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지금 사람들은 쇼핑 목록을 점검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선물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내 아들아, 너의 마음을 내게 다오.’라고 말씀하신다(잠 23:26).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하나님도 잊지 말고 챙기자. 그분께서 무엇을 바라시는지 우리는 이미 잘 알고 있다. 그분은 단순한 선물, 바로 우리 마음을 원하신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해성, 박관희 선교사 부부(네팔)
    자녀의 학업과 결혼을 위해
    4 min
  • [12월 19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재림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살전 4:16)
    2,000여 년 전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의 초림에 해당된다. 예수님이 여물통에 누운 아기로 세상에 오신 것이다. 창조주께서 무기력하고 의존적인 인간 아기로 탄생하셨다. 예수께서 베들레헴에 태어나신 지 2,000년이 지났다. 아기 예수가 탄생했을 때의 장면은 상상으로 그려 볼 수밖에 없지만 그분의 재림은 오늘날 살고 있는 수많은 사람이 지켜볼 것이다.
    처음 예수께서 이 땅에 태어났을 때 대부분의 사람은 메시아가 태어났는지도 몰랐다. 이스라엘은 메시아를 기다렸지만 막상 메시아가 탄생하자 역사상 가장 중대한 그 사건에 무관심했다. 그들은 충분히 준비될 수 있었다. 메시아의 등장은 이스라엘의 큰 희망이었고 그들은 이 놀라운 사건에 관해 충분한 지식을 갖추고 있었다.
    동방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왕의 탄생에 관해 묻자 성안은 난리가 났다. 불안한 헤롯은 대제사장을 불러 메시아가 어디서 탄생할지 물었다. 미가 5장 2절에 언급된 대로 그들은 “베들레헴 에브라다”라고 답했다.
    메시아를 기다리던 자들이 하나님 아들의 탄생을 알아채지 못했다니 납득이 잘 안 된다. 그러나 재림의 때에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은 예수께서 다시 올 때 모두가 그분을 반갑게 맞이하기를 바라신다. 예수님은 어린아이가 아니라 승리한 왕으로 오실 것이다. 우리는 오래도록 기다려 온 예수님의 재림에 반드시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말씀을 의지하는 하나님의 자녀는 메시아를 만날 준비가 된 것이다.
    예수께서는 승리한 왕,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 올 것이다. 바울이 말한 대로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살전 4:16) 강림하실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최중식, 이주현 선교사 부부(대만)
    영성 훈련을 통한 제자 양육 및 루주 교회의 성장을 위해
    4 min
  • [12월 18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유익한 조언

    “네게 맡겼던 양 떼, 네 아름다운 양 떼는 어디 있느냐”(렘 13:20)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였다. 그는 교단에서 걸출한 복음 전도자였고 다시는 그를 만나지 못할 수도 있었다. 그래서 나는 행동에 나섰다.
    “목사님, 조언을 구해도 될까요?” 내가 물었고 그는 고민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그럼요, 물론이죠.” 대답하는 그의 미간에 주름이 생겼다. “어떤 조언이 필요한가요?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아뇨, 아무런 문제도 없습니다. 그저 어떤 말씀이라도 해 주셨으면 합니다.” 내 말에 잠시 그는 다른 곳을 쳐다보더니 다시 나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가족을 먼저 생각하세요.” 그리고 그는 스스로 되뇌었다. “가족을 먼저.”
    그의 단순한 대답이 내 마음을 파고들었다. 당시만 해도 우리 부부는 아이가 없었지만 나이 지긋한 그 목회자의 개인사를 알고 있었기에 경험에서 우러난 그분의 조언은 들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 조언은 그의 아버지를 향한 것이기도 했다.
    교인들은 복음을 세상에 전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다고 하나님은 이사야 43장 10절에서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또 예수님은 산상 설교에서 “너희는 세상의 빛”(마 5:14)이라고 하셨고, 지상 명령에서는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마 28:19)고 각 시대의 제자들에게 명하셨다.
    따라서 하나님은 언젠가 부모들을 향하여 “네게 맡겼던 양 떼, 네 아름다운 양 떼는 어디 있느냐”(렘 13:20)라고 물으실 것이다. “자식은 주님께서 주신 선물”(시 127:3, 새번역)이다. 남편과 아내에게 이보다 큰 선물은 없다. 세상에는 완벽한 부모가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각 가정이 복음의 본거지가 되기를 바라신다. 자녀에게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보이면 값진 보상이 주어질 것이다. “네 아름다운 양 떼는 어디 있느냐?” 이것이야말로 하나님께서 던지신 가장 중요한 질문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정태, 김성진 선교사 부부(베트남)
    베트남 대회의 재정적 안정을 위해
    4 min
  • [12월 17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마술?

    “구스인이 그의 피부를, 표범이 그의 반점을 변하게 할 수 있느냐 할 수 있을진대 악에 익숙한 너희도 선을 행할 수 있으리라”(렘 13:23)
    나는 마술 공연을 보고 넋이 나갔다. 함께 관람하던 이들은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이루어 내는 그 모습에 푹 빠져 버렸다. 마술사가 종이에 불을 붙여서 작은 스탠드 위에 올려 두었다. 덮개로 불을 끄고 다시 덮개를 들어 올리자 하얀 생쥐가 나타났다.
    마술사가 누군가의 귀에서 동전을 만들어 내거나 모자에서 토끼를 꺼내거나 여성을 반으로 자르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여러분은 그런 모습을 본 적이 없다. 마술사는 그렇게 보이도록 속였을 뿐이다. 마술은 눈속임이다. 마술사는 우리의 시선을 ‘이쪽’으로 끌어 놓고 ‘저쪽’에서는 뭔가 일을 꾸민다. 그것을 보고 우리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고 착각한다.
    마술사는 불가능한 일을 행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들은 손기술과 쇼맨십이 뛰어날 뿐 실제로 그런 일을 해내지는 못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불가능한 일을 이루신다. 선지자 예레미야는 구스인이 피부색을 바꾸고 표범이 반점을 변하게 할 수 없듯 악한 인간이 선한 일을 행할 수 없다고 말한다. 예레미야는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렘 10:23)라고 고백한다. 몇 장 뒤에서는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렘 17:9)라고 진술한다. ‘치료할 수 없다.’는 뜻이다. 인간의 마음은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이다. 절망적으로 망가진 죄인을 회복시켜 하늘 아버지와 연합하게 할 수 있는 존재는 누구인가?
    바울은 말한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그들은 육신을 따라 행하지 아니하고 성령을 따라 행하느니라”(롬 8:1, 한글킹).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죄로 얼룩진 마음을 치료할 수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는 죄에 익숙한 사람도 새로운 방향을 찾을 수 있다. 마음속에 계신 예수님께 자신을 내맡기는 사람은 새로운 삶과 희망을 발견할 것이다. 예수님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한국연합회 세계선교본부
    2차 프로젝트 후원금 모금에 많은 성도가 참여하도록
    4 min
  • [12월 16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생명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요 6:56)
    병적으로 뚱뚱한 남성이 보디빌딩 웹사이트에 방문했다. 괄시당하리라는 예상과 달리 친절한 환대를 받자 그의 몸에 감히 기대할 수도 없었던 변화가 일어났다. 몸무게가 320kg이나 되어 수년간 거의 집 밖에 나가지 않았고 샤워조차 버거웠는데 마침내 180kg나 감량할 수 있었다. 이 놀라운 변화는 순전히 웹사이트 이용자들의 격려 덕분이라고 그는 말했다. 체중 감량을 응원한 이들에게 그는 “여러분이 제 삶을 되돌려 준 것이나 다름없습니다.”라며 감사했다.
    예수님은 이보다 더 큰일을 이루셨다. 예수님은 생명 그 자체이다. 골로새 교인들에게 바울은 다음과 같은 편지를 남겼다.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골 3:4). 해당 구절을 더 자세히 살펴보면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이시니”라는 신명기 30장 20절과 일맥상통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아테네에서 아레오파고스 언덕에 모인 철학자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할 때는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행 17:28)라며 바울은 어느 그리스 시인의 말을 인용하기도 했다.
    예수님은 좋은 선물과 일상에 필요한 것을 주시는 분 그 이상이다. 생명의 근원이신 그분은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골 1:16, 새번역)을 모두 창조하셨다. 세상을 구원하신 구주는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한다고 말씀하셨다(요 6:56). 우리 삶을 지탱하는 구주께서는 은혜의 초대장을 보내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죄의 소멸을 고대하는 세상을 향해 예수님은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 14:3)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을 향해 마음을 활짝 열면 그분께서 활력을 불어넣으신다. 창조자, 구원자, 다시 오실 왕인 예수님은 믿음으로 자신을 영접하는 모두에게 생명의 근원이시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원상, 김수경 선교사 부부(방글라데시)
    성도들의 안정적인 직업을 위해
    4 min
  • [12월 15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취향과 기호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골 3:1)
    사람은 자연스럽게 아이스크림, 감자튀김, 바나나, 햄버거 등을 좋아할 수 있다. 그중 어떤 음식은 건강에 더 유익하다. 책에 대해서도 소설, 전기, 스릴러, 공상 과학 소설 등 선호하는 것이 서로 다르고 영화도 서부극, 액션, 로맨틱 코미디, 다큐멘터리 등 취향이 제각각이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것이 있다. 이것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 공포 영화가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공포 영화를 좋아하는 그리스도인이 있다. 폭력 영화, 주술에 관한 책, 선정적인 TV 방송도 마찬가지다. 수많은 사람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이다. 성경이 반대하는 것들을 자연스럽게 즐기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바울은 다음과 같이 대답한다. “하늘에 있는 것에 마음을 두십시오. 그곳에는 그리스도께서…계십니다”(골 3:1, 쉬운). 예수의 제자는 “땅의 것” 대신 “하늘에 속한 것”을 생각해야 한다(2절).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 의지를 활용하여 마음과 애정을 사로잡고 있는 것들을 다스려야 한다고 바울은 말한다. 자신의 취향이 하나님의 뜻과 맞지 않을 때는 하늘의 뜻을 거스르지 않는 대체물을 찾아야 한다. 바울은 로마서 8장 5절에서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리스도인에게 바람직한 삶의 요소가 무엇인지를 선천적인 본능에 따라 선택하는 경우가 너무도 흔하다. 영적으로 위험한데도 그리스도인 사이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것이 참 많다. 당연하다는 듯이 세상의 잣대를 교회에 들이밀기도 한다. 신세대 그리스도인은 영적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에 쉽게 노출된다.
    선천적인 취향과 맞지 않는 어려운 선택을 내려야 할 때도 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계속 자라 가면 그리스도의 능력을 갈수록 더 많이 얻는다. 그들은 땅의 것보다 하늘의 것을 생각한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병섭, 이세주 선교사 부부(대만)
    성도들과 교회 사업을 위해
    4 min
  • [12월 14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두 왕관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마 19:16)
    『교회증언 1권』에서 엘렌 화잇은 두 왕관의 계시에 관하여 언급한다. 하나님께서 주신 왕관 하나에는 ‘이 왕관을 쓰는 자는 행복과 영생을 누릴 것이다.’라고 적혀 있고 다른 하나는 ‘지상의 보물, 부가 곧 권력이다. 이 왕관을 쓰는 자는 명예와 유명세를 떨칠 것이다.’라고 적혀 있었다. “허다한 사람”이 두 번째 왕관을 향해 달려가면서 다른 이들을 서슴없이 짓밟고 있었다고 화잇은 진술했다. 또 “그들은 하늘의 왕관을 부러운 듯이 쳐다보고 이따금 그 아름다움에 매력을 느낀 듯이 보였지만 그 가치와 영광에 대한 참뜻은 이해하지 못했다. 하늘 왕관을 향해서 그들은 억지로 손을 내밀지만 지상의 왕관을 향해서는 반드시 움켜쥘 작정으로 힘껏 손을 뻗었다. 이렇게 세상의 왕관을 열렬하게 추구하는 사이에 하늘의 왕관은 그들 시야에서 사라져 버렸다.”라고 화잇은 말했다.
    젊은 법관도 그와 비슷한 태도를 취했다. “영생”을 얻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느냐고 그가 묻자 예수님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마 19:17)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사람과 사람의 사이에 지켜야 할 계명을 나열하면서 예수님은 열 번째 계명을 언급하지 않으셨다. 그 의도적인 생략을 젊은 법관은 알아챘다. 모든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와 나누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바로 그 계명에 해당하는 것임을 알았지만 그 젊은이는 풀이 죽어 떠나갔다.
    예수님은 부자를 싫어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부자가 아니라도 재물 때문에 넘어질 수 있다. 하나님을 위해 재물을 드리면 자신과 복음 사업 모두에 유익하지만 조금이라도 하나님의 것을 탐하면 그것은 저주가 된다.
    하나님께서는 ‘너희 소유를 하늘 제단 앞에 드렸느냐?’라고 물으신다. 땅의 재물에 욕심이 나서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지 않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한자리를 차지할지도 모르나 다가올 세상에서 그의 자리는 없을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광성, 이은정 선교사 부부(대만)
    선교지에 적합한 선교 전략이 수립되도록
    4 min
  • [12월 13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여전히 그 자리에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고전 6:11)
    그리스도인이 된 지 몇 년 후 나는 아일랜드 리머릭을 다시 찾아갔다. 예전에 그 도시에서 나는 하나님께 인생을 걸고 최후통첩을 보낸 적이 있다. “진리를 보여 주시지 않으면 다시는 교회에 다니지 않겠습니다.”라고 통보했던 것이다. 그런 뒤 발길을 끊어 버렸던 그 교회를 25년 만에 다시 들렀고 그 당시 즐겨 찾던 주점에도 가 보았다.
    새로 생긴 비디오 게임과 TV 스크린을 제외하면 모든 것이 그대로였다. 바에 앉아 있던 남성에게 인사를 건넸고 이곳에 자주 오냐고 물었다. “30년째 같은 자리에서 시간을 보내오. 이곳 말고 다른 데서 주말을 보낸 적은 손에 꼽을 정도밖에 안 돼요.”라고 그는 말했다. 나는 깜짝 놀랐다. “저도 1991년 초부터 이곳에 들렀는걸요. 그때도 같은 자리에 앉아 계셨겠군요?” 그는 “당연하지, 여기 그대로 앉아 있었을 거요.”라고 대답했다.
    그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나는 알 수 없다. 그리고 남을 판단하고 싶은 마음도 없다. 하지만 30년 동안 그는 같은 술집에 드나들며 매번 비슷한 사람과 함께 매번 같은 맥주를 마셨을 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어디에서 건져 주셨는지를 그날의 만남으로 새삼 깨달았다. 하나님께서 다른 길로 이끌지 않으셨다면 내 삶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다.
    고린도전서 6장에서 바울은 하늘 왕국에서 멀어지게 하는 죄의 목록을 나열한다. 술 취하는 것도 그중 하나다. 그런 다음 바울은 “너희 가운데 이 같은 자들이 더러 있었으나 너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으로 씻음을 받았고, 거룩하게 되었으며,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11절, 바른)라고 고린도 교인들을 일깨워 준다.
    예수의 죽음을 믿는 사람은 삶에 변화가 일어난다. 우리가 무슨 문제로 고민하고 있든지 하나님께서는 ‘너희 가운데 이 같은 자들이 더러 있었지. 하지만….’이라고 말해 주고 싶어 하신다. 누군가의 과거로 그 사람의 미래까지 단정하면 안 된다. 예수님은 새로운 출발과 희망찬 내일을 선사하신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하지홍, 황고은 선교사 부부(기타 지역)
    건강과 재정적인 안정을 위해
    4 min

About 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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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매일 전하는 「장년 기도력」입니다. 하루 한 편, 성경 말씀과 영감의 글을 따라 묵상하고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말씀으로 하루를 열고 믿음 안에서 자라가기 원하는 모든 분께, 매일 아침의 영적 양식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