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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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pisodes

  • [11월 2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직접 보여 주기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
    요한계시록 14장의 세 천사의 기별에 따르면 이 세상 역사 마지막 때는 영원한 복음이 두드러지게 전파된다. 이 메시지는 구체적이고 예리하며,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타락한 여파로 6천 년 동안 이 땅을 무겁게 짓누른 영적 빈곤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하나님은 타락한 인간에게 자기 형상을 회복하고자 애쓰시며 죄인이 영생을 얻도록 준비시키신다. 사탄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게 하고 구원의 복음 대신 다른 것으로 그들의 마음을 채우고자 끊임없이 일한다.
    교회에 주어진 사명이 단순히 메시지를 전하고 말씀을 전파하고 성경의 내용을 알리는 것이라면 복음 사역은 오래전에 마무리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교회에 교육 그 이상의 것을 기대하신다. 그분은 교회가 직접 보여 주기를 바라신다.
    옛 이스라엘과 마찬가지로 교회는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기 위해 생겨났다. 바벨론에서 나오라고 외치는 요한계시록의 넷째 천사는 이 땅이 하나님의 영광으로 밝아질 정도로 하나님의 품성을 드러낸다. 18장에 등장하는 천사는 교회를 상징하며 교리의 장황한 설명을 넘어선 훨씬 광범위한 임무가 교회에 맡겨졌음을 보여 준다. “하나님의 계획은 이스라엘 백성을 통해 자신의 품성이 드러나 사람들이 자기에게 이끌리는 것이었다.”라고 엘렌 화잇은『실물교훈』에서 진술했다. 마태복음 5장 14절에서 예수님은 측근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라고 말한다.
    자기 삶을 예수께 내맡긴 사람은 성령으로 가득 차서 하나님의 품성을 드러낼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는 사역이 바로 이것이다. 마지막 때를 위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우리는 반드시 전해야 한다. 그 메시지에 합당한 삶을 사는 것 또한 중요하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하지홍, 황고은 선교사 부부(기타 지역)
    선교 목적으로 운영하는 카페에서 일하는 청년들을 위해
    4 min
  • [11월 1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남다른 복음 전도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딤후 4:2)
    그들은 최고의 강사를 보내 달라고 했다. 자메이카 킹스턴의 교회 지도자들은 젊은 목회자들에게 공중 전도의 세세한 부분들을 전문적으로 훈련할 복음 전도자를 원했다. 루서 워런은 전도회 강사 경험이 풍부했고 맡은 일에 필요한 지혜와 능력을 위해 하나님께 성실하게 기도하는 사람이었다.
    『루서 워런』이라는 책에 따르면 집회 장소가 꽉 찰 정도로 참가자가 몰렸다. 첫날 밤 강연 주제는 다니엘 2장이었다. 미국인 강사가 이 내용을 어떻게 설명하는지 젊은 목회자들이 귀를 기울였다. 그런데 워런 목사는 다니엘 2장을 3~4분 만에 끝내고 다른 주제로 넘어갔다. 이어 성경의 예언, 예수의 재림, 하나님의 율법, 안식일, 심판에 관해 이야기했다. 지역 교회 지도자들은 어리둥절했다. 강사는 왜 예정과 다른 내용으로 강의한 것일까?
    강의가 끝나고 워런 목사는 사람들을 단상 앞으로 불러냈다. 눈물을 흘리며 그는 하나님께 헌신하라고 호소했다. 반응은 뜨거웠고 수많은 사람이 나아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했다.
    워런 본인도 당시 왜 그렇게 설교했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튿날 모든 것을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킹스턴을 뒤흔들었다. 도심의 모든 건물이 피해를 입었고 1,000명 가까운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워런은 지역 병원으로 달려가 고통받는 사람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살폈다. 그리고 그곳에서 전도회에 참석한 수많은 사람을 발견했다.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여러분을 이해할 수 없는 길로 이끄실 때가 있다. 루서 워런은 하나님의 남다른 이끄심을 느낄 수 있을 만큼 그분과 가까웠다. 하나님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면 그분은 놀라운 방법으로 우리를 사용하신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한국연합회 세계선교본부
    10/40 선교 프로젝트-새롭게 시작하는 2차 선교 프로젝트를 위해
    4 min
  • [10월 31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정전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마 7:8)
    그레그는 아프리카에 가서 전도회를 개최하는 것만도 기적임을 깨달았다.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강사는 아니더라도 그레그는 자신의 믿음을 전하고 싶었다. 교인들과 힘을 합쳐 지역 사회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일은 본인에게도 유익하다고 그는 생각했다. 아프리카에 가 본 적이 없던 그레그는 이번 여행이 여러 가지 중요한 요소가 결합해 영혼 구원 계획을 멋지게 이끄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면서도 의구심이 들었다. 과연 하나님께서는 그를 사용하여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실 수 있을까?
    교회는 도심지 최북단에 있었다. 기반 시설과 도로 환경이 열악했고 실업률도 높았다. 직장인 대부분이 도시까지 먼 거리로 출퇴근했다.
    야외에서 개최한 전도회는 순조롭게 시작됐다. 전기선 여러 개를 이어 프로젝터를 작동할 전력을 공급했고 배터리로 조명을 밝혔다. 그레그는 프레젠테이션에 의지해 집회를 진행했고 참석자들도 스크린의 이미지와 성경 구절을 보며 메시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저녁 예상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설교 도중 그레그의 프로젝터가 멈춰 버린 것이다. 아무리 프로젝터를 다시 살피고 만져 보아도 켜지지 않았다.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밖에 없었다. 그레그와 그를 돕던 교인들은 함께 모여 기도했다. 믿음으로 그들은 프로젝터를 다시 한번 작동시켰다. 그랬더니 프로젝트에 불이 들어왔다. 그레그와 교인들은 감격했고 청중도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 기뻤다.
    전도회를 마친 뒤 그 사실을 말해 주었더니 사람들은 믿지 못했다. “어떻게 프로젝터가 다시 켜질 수 있지요?”라고 그들은 물었다. 그레그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기 때문이죠.”라고 답했다. 그러자 그들은 다시 물었다. “아니 어떻게 프로젝트가 켜질 수 있냐고요. 그 시간에 정전이 일어나서 마을 전체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았거든요.”
    그레그는 대번에 깨달았다.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하나님은 그레그를 통해서도 큰일을 할 수 있음을 기적으로 증명해 보이신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최운성, 조선희 선교사 부부(대만 핑전판왕)
    PCM 선교사의 대학생 선교를 위해
    4 min
  • [10월 30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가라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마 28:19)
    영어에서 가장 짧은 문장은 ‘고(Go, 가라)’이다. 그리스도인에게 이 문장은 매우 중요하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마지막 말을 남길 때 복음의 전파라는 위대한 사역에 참여하라고 하셨다.
    만약 빌립이 가지 않았다면 에티오피아 관료는 침례를 받지 못했을 것이다. 바울은 선교 여행으로 이곳저곳을 다니며 생면부지의 사람들을 만났다. 세상에는 아직도 그리스도와 성경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는 현실을 오늘날 교회는 직시해야만 한다.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한 사람이 거의 없는 대도시들이 있다. 기술의 발전으로 이전에 누리지 못한 기회가 많이 생겨났지만 하나님의 백성은 여전히 현장으로 가야 한다. 편안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어둠에 처한 이들에게 직접 찾아가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
    모든 사람이 낯선 땅으로 떠나 복음을 전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집 주변에도, 집 안에도 선교사가 필요하다. 미국은 무종교인이 점점 늘고 있다. 유럽도 마찬가지다. 과거에 서구인과 교회는 밀접한 관련이 있었지만 이제는 옛말이 되었다.
    우리에게는 오히려 잘된 일인지도 모른다. 수십 년 전에는 전문 강사만 초빙해도 수많은 사람이 성경 이야기를 들으러 몰려왔다. 지금도 설교 말씀에 이끌리는 사람이 많지만 영혼을 수확하기 위해서는 전도회 개최에 앞서 기도, 씨뿌리기, 개인 접촉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깨달았다. 이렇게 일할 때 하나님께서도 교회에 복을 더하실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현규, 최선아 선교사 부부(기타 지역)
    교류하며 성경 공부하고 있는 구도자들을 위해
    3 min
  • [10월 29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양식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사 55:2)
    세상에는 개인 신앙에 도움 되는 자료가 많이 있다. 성경, 신앙 서적, 기도력뿐 아니라 신용 카드 명세서도 그중 하나이다. 이사야 55장에서 하나님은 자비의 초청장을 보내신다.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사 55:1).
    더할 나위 없이 명확한 내용이다.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는 값없이 은혜와 자비를 받는다. 그리고 이사야는 다음 질문과 함께 도전을 던진다.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2절). 이 구절이 단순히 자산 관리만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이사야는 하나님께 받은 자산의 활용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다. 따라서 신용 카드 내역서나 영수증을 살펴보는 것은 유익한 습관이다. 우리는 “양식”에 돈을 사용하는가? 아니면 생각 없이 허비하며 영원한 유익을 주지 못하는 데 투자하고 있는가?
    하나님께서는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2절)라고 조언하신다. 균형을 찾아야 한다. 휴가, 자동차 구입 같은 것도 모두 중요한 사항이다. 어울리는 옷을 입어야 하고 밥도 먹어야 한다. 그러나 휴가를 꼭 사치스럽게 보내야 할까? 반드시 새 차를 구입해야만 할까? 늘 최신 유행에 따라 옷을 골라야 할까? 이러한 질문에는 저마다 다른 답을 내놓을 것이다. 그런데 미국인의 신용 카드 빚이 1조 달러에 이르고 신용 범죄가 늘어나는 점을 보면 사람들은 분명 필요 이상으로 분에 넘치게 소비하고 있는 것이다.
    생활 습관은 폭군처럼 자신을 지배할 수도 있다. 필요한 것과 좋아하는 것을 정직하게 구분한다면 돈을 더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고 하나님의 계획에 더욱 걸맞은 그분의 청지기가 될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황자연, 데니 홍 선교사 부부(케냐 켄두 병원)
    예수님과 항상 동행하는 선교사 가정이 되도록
    4 min
  • [10월 28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독립성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 22:6)
    모든 교회가 똑같이 겪는 문제가 있다. 예나 지금이나 젊은이들을 교회에 붙들어 두는 것은 큰 과제이다. 오늘날은 하나님에게서 젊은이들의 관심이 멀어지게 하는 유혹거리가 예전에 비해 훨씬 많다. 수년 전만 해도 좋아하는 스포츠 경기와 영화를 곧바로 시청하고, 즉각적으로 연락하고, 손끝 하나로 방대한 자료를 얻는 일은 꿈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전부 현실이 되었다.
    예전에는 관련 프로그램, 행사, 주말여행, 물품에 더 많이 투자하면 젊은이들이 교회에 오리라 생각했지만 몇 년이 지난 지금 그 방법은 별 효과가 없어 보인다.
    어린아이들은 시간이 지나면 자기 혼자서 밥을 먹는다. 부모가 떠먹여 주는 밥에 만족하지 못해 자기 손으로 숟가락을 쥐고 직접 떠먹으려 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직접 신발 끈을 묶고 자전거를 타려 한다. 더 자라면 직접 차를 몰고 싶어 하고 아르바이트로 용돈을 벌어 밤늦게까지 친구들과 시간을 보낸다. 성장할수록 더 이렇게 하려고 한다. 그들은 일정 수준의 독립성을 원한다.
    스스로 밥을 떠먹고, 일자리를 얻고, 차를 몰고 늦게까지 나가 있으려는 아이들은 영적 건강에도 스스로 책임을 지도록 이끌림 받아야 한다. 교회는 언제나 젊은이들 곁에서 그들을 환영하며 관심을 기울여야 하지만 그들이 매일 성경을 읽고 기도하도록 챙기는 것은 교회의 책임이 아니다. 이것은 가정에서 가르쳐야 할 사항들이다. 매일 의미 있는 헌신의 삶을 체험하는 아이들은 결코 예수님을 멀리하지 않는다.
    자녀가 예수님과 함께하기를 바란다면 우리가 먼저 그분께로 자녀를 이끌어야 한다. 고등학교와 대학에 진학하고, 자기 돈을 스스로 관리하고, 집에서 떨어져 지낼 수 있는 나이라면 충분히 복음을 이해하고 하늘 아버지와 밀접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박노영, 이미진 선교사 부부(대만)
    도료 교회 대학생반의 활성화를 위해
    3 min
  • [10월 27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전문가의 증언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시 19:7)
    2004년 캐머런 토드 윌링햄이 서른여섯의 나이로 사형당할 당시 진범 여부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았다. 그가 집에 불을 지르고 세 어린 딸을 살해한 동기를 밝힌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검찰에서는 윌링햄이 전과자이며 팔의 문신과 집에 붙어 있던 헤비메탈 밴드의 포스터로 그가 사이코패스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이 사건을 의도적인 범행이었다고 배심원이 믿게 만든 것은 전문가의 증언이었다. 윌링햄의 집에서 발견된 일정한 패턴의 탄화 흔적은 가연성 물질을 사용해 일부러 불을 지른 증거라고 조사관들은 말했다.
    하지만 윌링햄의 형이 집행되기 몇 주 전, 저명한 과학자와 화재 조사관이 증거를 재검토했다. 제럴드 허스트 박사는 그 화재가 우연히 발생한 것이며 윌링햄을 사형대에 올린 보고서는 ‘쓰레기 과학’에 불과하다고 결론지었다. 윌링햄을 범인으로 몰아간 전문가의 증언은 전혀 전문적이지 못했다고 허스트 박사를 포함한 여러 사람이 일침을 가했다.
    누구를 믿을지 결정을 내리기란 쉽지 않다. 특히 법원의 판결은 기득권의 이해관계와 맞물려 있다. 종교적인 상황에서도 크게 다를 바가 없다. 기독교계의 다양한 의견에 혼란을 느끼며 누구 말이 맞는지 쉽게 판단하지 못하겠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교회 내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진다. 둘 이상으로 견해가 갈리는 이슈에 대해 무엇이 참인지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한다.
    신앙 문제에서 신뢰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목소리뿐이다. 이러한 질문에 예수님은 이렇게 답하셨다.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눅 10:26). 바울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고 말한다(딤후 3:16).
    사람에 따라 의견이 다양할 수 있다. 그리스도의 제자라면 성경을 믿음의 근원으로 삼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진짜 전문가의 증언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PMM(목회자 개척 선교 운동)
    PMM 개척 선교 운동의 목적에 따라 새로운 지역에 교회가 개척될 수 있도록
    4 min
  • [10월 26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그분 앞에서는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요 2:16)
    예루살렘에서 유월절을 보내려고 이스라엘 전역에서 많은 사람이 몰려왔다. 더 멀리서 온 사람도 있었다. 그들 중에는 희생 제물을 가져오지 못한 사람이 많아 성전 바깥에서는 동물을 사고파는 일로 북적거렸다. 헌금을 성전에 가져왔고 외국 화폐는 현지 화폐로 환전했다. 이러한 거래는 대부분 부정직하게 진행됐다. 탐욕이 그 추악한 고개를 내밀었다.
    이러한 배경에 맞서 예수님은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고 말씀하셨다(요 2:14~16).
    그때까지 예수님은 예루살렘에서 유명한 인물이 아니었다. 아직 죽은 자를 살리거나 맹인의 눈을 뜨게 하지도 않은 시점이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예수 같은 평범한 사람이 성전에서 돈 바꾸는 자들과 동물 파는 자들을 쫓아내고 탐욕스러운 거래를 중단시키며 유대의 가장 큰 명절에 소란을 피울 수 있었을까? 라스베이거스나 애틀랜틱시티의 카지노에서 그렇게 했다면 그냥 두지 않았을 것이다. 경비가 나타나 현장에서 그를 끌어내 경찰에게 넘겼을지도 모른다.
    그날 성전에 있던 사람들은 단순히 성난 사람을 피해 달아난 것이 아니다. 그들을 성전에서 쫓아낸 것은 예수의 손에 들린 채찍이 아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앞에서 받는 책망을 피하려고” 성전에서 달아난 것이라고 엘렌 G. 화잇은 『시대의 소망』에 진술했다.
    죄악은 하나님 앞에서 달아난다. 예수님과 맞닥뜨린 죄인들이 거룩한 성전에서 달아났듯이 신자들의 삶에 예수님이 거하시면 죄가 그 마음에서 달아난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정지훈, 신은주 선교사 부부(미얀마 MPM 직업훈련센터)
    직업훈련센터에서 배출되는 청년들이 스스로 독립하여 남을 돕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4 min
  • [10월 25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잃어버린 시간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사 7:14)
    폴린은 겨우 열네 살 나이로 임신했다. 열다섯 살 때 딸을 낳아 루이스라고 이름 지었고 가족들의 의견에 따라 루이스를 입양 보냈다. 이후 폴린은 결혼하여 네 자녀를 더 낳았다. 그러나 한 번도 본 적 없는 첫째 아이에 대해 남편과 자주 이야기를 나누었다. 폴린은 루이스를 다시 보고 싶었다.
    루이스를 입양한 가족은 그에게 캐럴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 새로운 가족은 루이스가 생모를 찾는 게 달갑지 않았다. 관할 기관에서도 캐럴에게 입양 관련 서류가 화재로 소실됐다고 말했다. 답답한 마음으로 캐럴은 생모를 찾지 못하는 현실을 받아들였다.
    캐럴은 태어난 지 50년이 지나서야 어느 TV프로그램에서 생모와 재회했다. 알고 보니 오랫동안 두 사람은 서로 10분도 걸리지 않는 곳에 살고 있었다. 그렇게 가까이 살면서도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는 사실이 그들은 너무나 통탄스러웠다.
    진작 예수님을 믿지 못해 아쉽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그분과 떨어져 지낸 시간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 곁에 계신다. 그분은 만날 수 없이 멀리 계신 분이 아니다. 그분은 범접할 수 없는 차가운 존재가 아니다. 모세에게 성전을 지으라 명하시며 그분은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나를 위하여” 지으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교회 사이에 계신 분으로 묘사된다(계 1:12~13). 선지자 이사야는 아하스왕에게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고 말했다(사 7:14). 임마누엘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뜻이다(마 1:23). 예수님은 자기 백성에 대해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라며 통탄하셨다(요 5:40).
    폴린과 딸 루이스는 함께 보내지 못한 시간을 아쉬워했다. 하늘 아버지와 함께할 기회를 절대로 허투루 흘려버리지 말자. 하나님이 자신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자고 부르시면 그분의 은혜로운 초청을 받아들이고 그분께 다가가자.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조성규, 최지혜 선교사 부부(대만)
    싸루전애 국제교회가 위치한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4 min
  • [10월 24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그들 사이에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계 3:19)
    ‘교회’는 그 시작부터 여러 큰 문제와 씨름했다.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쫓겨났고 믿음의 조상은 한 입으로 두말을 했다. 또 이스라엘 백성은 40년간 광야에서 헤맸다.
    신약의 초기 교회는 그리스도인에게 유대 전통을 강요하는 비뚤어진 신학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오늘날도 교회가 하나님의 이상과는 거리가 멀다고 아우성치는 사람이 넘쳐 난다. 물론 이 말은 사실이다. 교회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이고 인간은 실수투성이다. 그러니 교회는 교인들의 실수에 당연히 영향을 받는다. 교회 지도자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분노의 표적이 될 때가 많다. 또 구원보다는 책망에 집착하는 교인들이 지도자들의 행동을 그릇 해석하는 경우도 흔하다.
    예수님은 교회에 대한 유감을 분명하게 표시하셨다. 요한계시록 3장은 이 땅의 마지막 교회인 라오디게아 교회를 두고 “곤고하고 가련하고 가난하고 눈멀고 벌거벗었다.”라고 묘사한다. 예수께서는 자기 백성에게 회개를 요청하기 앞서 동질감을 느끼신다. 요한은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를 보았다고 말한다(계 1:12~13). 요한이 본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이다(20절).
    예수께서는 교회들 사이에 계신 모습으로 묘사된다. 요한계시록의 이어진 구절에서는 각 교회의 문제점과 고칠 점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그런 교회에도 예수께서는 함께하신다. 오늘날도 그분은 교회 가운데 계신다. “비록 연약하고 결점이 있다 해도 그리스도는 이 땅에서 교회에 가장 큰 관심을 쏟고 계신다”(목사, 15).
    만약 교회가 비판받는 만큼이라도 기도한다면, 교회 지도자들이 비난받는 만큼 주님께 탄원한다면, 비판자들이 헐뜯고 비난하는 대신 그 에너지를 봉사와 전도에 쏟는다면 교회의 모습과 세상의 모습은 지금과 매우 다를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조장원, 이성혜 선교사 부부(동인도네시아 1000명선교사 훈련원)
    인도네시아 선교사들의 사역과 안전을 위해
    4 min

About 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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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매일 전하는 「장년 기도력」입니다. 하루 한 편, 성경 말씀과 영감의 글을 따라 묵상하고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말씀으로 하루를 열고 믿음 안에서 자라가기 원하는 모든 분께, 매일 아침의 영적 양식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