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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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pisodes

  • [10월 13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보면 살리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 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민 21:8)
    예수님이 구원의 계획에 관하여 니고데모에게 설명한 요한복음 3장 16절은 성경에서 가장 유명한 구절일 것이다. 그런데 그에 앞서 예수님은 존경받는 이 바리새인에게 특이한 성경 구절을 언급하면서 사람이 어떻게 구원받는지를 일깨우셨다.
    거듭나야 한다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을 때 니고데모는 그 의미를 혼동한 듯했다. 그래서 예수님은 민수기 21장을 가리키며 니고데모가 오해할 수 없을 만큼 분명하게 이야기해 주셨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4~15).
    광야를 지나며 낙담한 이스라엘 백성은 불평을 늘어놓았다. 심지어 하나님께서 자기들의 생명을 보전하기 위해 마련해 주신 수단까지도 멸시하기 시작했다. “이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민 21:5). 그러자 독사가 나타났고 사람들이 죽기 시작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놋쇠로 뱀을 만들어 장대에 올려 두라고 명하셨다.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8절).
    멀리 순례를 떠날 필요도, 고행도, 돈도, 남들과 구분될 필요도 없었다. 살기 위해서는 그저 장대 위의 뱀을 쳐다보기만 하면 되었다. 이것이 구원의 계획이라고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설명하셨다.
    우리는 예수님을 쳐다보기만 하면 살 것이다. 구주를 우러러보고 예수께 눈을 돌리는 사람은 생명 그 자체를 향하여 눈을 돌린 것이다. 죄의 삯은 사망이다. 우리는 죄를 바라봄으로써가 아니라 세상 죄를 지고 죽으신 분을 바라봄으로 영생을 얻는다. 예수를 바라보는 사람은 그분의 모습으로 변화된다. 옛것은 지나가고 예수께서 자신의 모습처럼 우리의 삶을 바꾸어 주실 것이다. 예수님을 쳐다보면 살 수 있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최봉길, 최경미 선교사 부부(필리핀 1000명선교사 훈련원)
    한국 재림교회가 세계 선교의 더 많은 부분을 감당할 수 있도록
    4 min
  • [10월 12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가장 치열한 싸움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 4:16)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수백만 명이 죽거나 다쳤다. 2차 세계 대전 때는 그 수가 수천만으로 늘었다. 그러나 “가장 치열한 싸움은 자신과의 싸움이다”(정로, 43).
    이 말은 성질을 억누르거나 초콜릿 케이크를 먹고 싶은 욕망과 싸울 때 자주 사용지만 자신과의 싸움은 생각보다 훨씬 더 교묘하다.
    너무 멀리 와서 하나님께 용서받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죄를 고백하면 하나님은 용서하실 뿐 아니라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게 해 주신다고 성경은 말한다(요일 1:9). 이것은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다. 이 진리를 마주한 그리스도인에게는 두 가지 선택권이 있다. 하나는 성경을 믿고 죄인도 용서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주님 대신 자신을 바라보며 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하나님을 떠나 방황하는 그리스도인은 돌아가기에 너무 멀리 왔다는 유혹에 빠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집 떠난 자들이 돌아올 때 하나님이 반갑게 맞이하신다는 사실을 탕자, 므낫세왕, 그 밖의 많은 이야기에서 알 수 있다. 성경은 하나님이 실수투성이 인간을 받아 주신다고 분명하게 말한다. 낙담하거나 이 사실을 믿지 않는 사람은 자아에 얽매여 있는 것이다.
    히브리서는 예수께서 우리의 하늘 제사장이며 믿음으로 그분께 나아가는 자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는다고 분명하게 밝힌다(히 4:16). 이러한 증거를 두고도 그분의 용서를 저버리거나 인간의 연약함과 실패만 생각하는 사람은 자기중심적인 사람이다.
    주님 대신 죄를 바라보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거절하는 사람은 구원 대신 자아를 택한 사람이다. 자신과의 싸움은 실로 치열한 싸움이다. 자신의 죄가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보다 더 크다는 생각은 자기 본위로 심각하게 뒤엉켜 있는 사고방식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권순범, 강지희 선교사 부부(대만)
    대만 교회를 섬길 현지 목회자 양성을 위해
    4 min
  • [10월 11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오라는 초청

    “네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마 22:9)
    중국 동관에 있는 사우스 차이나 몰은 2005년 완공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의 쇼핑몰이었다. 실내 면적만 93만m2에 달하는 엄청난 크기에 2,350개 점포가 들어섰고, 파리, 로마, 카리브 연안 등 유명 도시를 테마로 한 7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었다. 길이 2km에 이르는 운하와 이집트의 스핑크스, 25m 높이의 개선문 모형도 위용을 과시했다. 그러나 입지 조건이 나빴고 지역 거주민은 수입이 변변치 못한 공장 근로자가 대부분이었다. 이용객은 많지 않았고 하루 고객 10만 명을 예상했지만 수년 뒤에 사용되고 있는 면적은 1%에 불과했다.
    오늘날 발 디딜 틈이 없어야 할 교회가 대부분은 거의 비어 있다. 경제적 요인과 인구 변화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그리스도가 필요하다. 교회는 오늘날 세상이 직면한 문제들에 대해 답을 가지고 있다.
    마태복음 22장의 혼인 잔치 이야기에서 예수님은 “네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9절)고 말씀하신다. 스스로 교회에 찾아가거나 하루아침에 그리스도인이 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사람들을 예수께로 이끌려면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봉사하고 초청하고 예수님의 성품을 보여 주어야 한다.
    교인들은 너무 쉽게 패배를 인정하며 성장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작은 것에 만족하고 마는 교인은 하나님의 큰일을 이루기에 부적합한 자이다. 믿음을 전해 줄 사람이 있는가? 교회로 인도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그렇다면 그 교회는 성장할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왕국이 확장되기를 바라신다. 그분의 백성이라면 그 사역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PCM(캠퍼스 선교사 운동)
    한국과 일본에도 PCM 선교사가 파송될 수 있도록
    3 min
  • [10월 10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희망을 얻고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요일 5:13)
    그는 나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분명 마음의 큰 짐이 있는 듯했다. “목사님, 제가 천국에 갈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동안 그는 천국에 가려면 죄를 짓지 말고 도덕적으로 완벽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말을 들어 왔다. 죄를 완전히 그쳐야만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살기가 불가능하다는 거죠?” 내가 물었다. “예, 절대로 되질 않아요.”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그는 귀를 기울였다. “성경적인 관점으로 이 문제를 보는 겁니다.”
    우리가 그분께 믿음으로 나아가면 예수님은 확실하고 완전하게 우리를 구원하신다고 나는 그 젊은 친구에게 설명했다. “삭개오, 십자가의 강도, 간음 현장에서 붙잡힌 여인을 떠올려 보세요. 그들은 즉시 용서와 구원을 받지 않았나요?” 그는 맞다고 답할 수밖에 없었고 그게 사실이었다.
    “살면서 저지른 죄악을 그들이 모두 극복했다고 생각해요?” 답은 뻔했다. 그들은 극복하지 못했다. 그들은 계속해서 예수님께 자신을 내맡기며 하나님의 모양을 따라 꾸준히 성장하는 가운데 계속 그리스도의 의를 지녔다. 그 친구와 나는 이 점에 대해 동의했다. 알려진 모든 죄를 극복해야 구원을 선물로 얻는다면 구원을 보장받을 사람은 하나도 없다. 그러나 요한은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고” 글을 쓴다고 했다(요일 5:13).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사람은 그분께 자신의 삶을 맡기며 더욱더 하나님의 모습을 따라 자라난다. 죄악이나 자신의 도덕적 결함에 집중하면 안 된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에게 집중해야 한다. 예수를 바라보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의를 입으며 자아를 부인하고 “날로 새로워”(고후 4:16)진다.
    나와 이야기했던 청년은 희망을 얻고 돌아갔다. 그는 자신의 삶을 예수께 드리고 자신의 구원을 믿으며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매일 자라날 수 있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종철, 윤미경 선교사 부부(몽골)
    지역 사회 선교 거점인 문화 센터 건립을 위해
    4 min
  • [10월 9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모든 성경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 3:16)
    대부분 성경책을 살펴보면 복음서 부분이 특히 닳아 있다. 여백은 빛이 바래고 모서리를 접어 둔 곳도 많다. 시편, 사도행전, 로마서, 요한계시록도 비슷하다. 자주 읽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머지 부분은 새것이나 다름없다. 성경의 어떤 책은 반복해서 읽지만 어떤 내용은 한 번도 펼쳐 보지 않는다.
    별로 놀라운 일은 아니다. 구약 성경의 족보를 여러 번 반복해서 읽는 사람은 드물다. 신약에서 많이 인용된 스가랴도 요한복음에 비하면 읽기 어렵다. 하지만 디모데후서에서 바울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며 “유익”하다고 말한다. 대부분 자기가 좋아하는 성경 구절, 책,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나머지 부분을 그냥 지나치거나 무시하면 손해가 크다. 아모스와 호세아의 이야기, 전도서의 지혜, 예레미야의 예언을 읽을 때 얻는 유익이 있다. 사도행전은 읽기 쉽고 히브리서는 노력이 조금 더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덜 유익한 것은 아니다. 열왕기상·하, 사무엘상·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관심을 사로잡고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유다서는 하나님의 성품과 구원의 계획에 관하여 아름다운 통찰을 전한다. 성경은 폭넓게 읽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에 최대한 크게 전해져서 성경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게 하자. 하나님의 감동으로 지어진 모든 말씀은 영원한 유익을 위해 주어진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박진성, 김종숙 선교사 부부(기타 지역)
    체계적인 선교사 훈련을 위해
    3 min
  • [10월 8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하나님을 보는 법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사 55:8)
    우리는 인간적인 관점으로 하나님을 판단할 때가 있다. 충분히 시간을 내어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대로 그분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다. 용서하지 않으려는 것이 인간의 특성이다. ‘그가 저지른 짓을 생각하면 절대 용서할 수 없어.’와 같은 말을 우리는 자주 듣는다.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고통당하고 상처받았기 때문이다. 위기 속에서 은혜와 평화를 꿰뚫어 보기란 쉽지 않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용서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 죄를 사하겠다고 거듭 말씀하시지만 하나님의 용서를 쉽게 믿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주는 선하사 사죄하기를 즐거워하시며 주께 부르짖는 자에게 인자함이 후하심이니이다”라고 시편 86편 5절에서는 말한다. 하나님의 용서가 절실했던 다윗은 “동이 서에서 먼 것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다고 시편 103편 12절에 기록했다.
    자신이 저지른 끔찍한 일도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시냐고 한 여성이 내게 물었다. 50년도 더 전에 그는 무언가 죄를 지었다. 50년이 넘도록 하루 수차례씩 매일매일 하나님께 용서를 구했다고 그는 털어놓았다. 단순히 계산해도 5만 번이 넘었다. 그 죄악보다 더 큰 문제는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것이라고 나는 그에게 말해 주었다. 그는 수긍하지 않았고 나는 요한일서 1장 9절을 읽어 보라고 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하나님은 하늘의 관점으로 문제를 바라보신다. 이사야 55장에서 하나님은 회개하는 죄인을 용서하겠다고 약속한 뒤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8~9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그분이 어떤 분인지 제대로 알 수 있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지성배, 김영란 선교사 부부(파키스탄 삼육대학)
    선교사들의 사역과 신변의 안전을 위해
    4 min
  • [10월 7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어려운 질문들

    “네가 하나님의 오묘함을 어찌 능히 측량하며 전능자를 어찌 능히 완전히 알겠느냐”(욥 11:7)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은 반드시 자신의 한계를 파악해야 한다. 하나님은 크고 영원한 분이시다. “하늘도, 하늘 위의 하늘마저도 그분을 모시기에 좁을 터”라고 성경은 말한다(대하 2:6, 새번역). 그분은 무에서 세상을 창조하셨고 허공에 행성을 매달고 홍해를 가르고 병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살리셨다. 그러나 인간은 유한하며 실수투성이다. “네가 하나님의 오묘함을 어찌 능히 측량하며 전능자를 어찌 능히 완전히 알겠느냐”(욥 11:7)라고 나아마 사람 소발이 질문한 것도 그런 맥락에서일 것이다.
    인간의 이해력은 매우 제한적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하나님보다 더 잘 알 수 있다는 유혹에 빠지곤 한다. 하나님은 말씀이라는 위대한 빛을 주셨고 우리의 지혜는 그분을 뛰어넘을 수 없다.
    좀 뜸하다 싶으면 재림의 시기에 관한 주장이 고개를 다시 내민다. 그 예측가들은 대부분 “정확한 시각을 말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예언을 보면 제 생각에는 대략 이때쯤입니다.”라는 식으로 설명한다. 이런 예측은 전혀 득이 되지 않는다. 예수께서는 누구도 재림의 때를 알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다(마 24:36). 예수님의 말씀으로 이 문제는 끝난 것이다.
    성경에서는 어려운 질문들을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다. 어떻게 세 인격체가 한 하나님이 될 수 있을까? 어떻게 아버지, 아들, 성령은 영원히 분리된 존재이면서도 한 분이신가? 성경은 수많은 질문에 충분한 대답을 제공하지만 제기될 수 있는 의심과 반대를 모조리 제거하지는 않는다.
    좁은 문을 통과하려면 답이 없는 질문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 풀어내지 못할 의문에 빠져 곁길로 새거나 길을 멈추기보다 하나님이 분명하게 알려 주신 사항들에 만족하며 지내는 것이 백 번 낫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이효신, 이은화 선교사 부부(아드라 캄보디아)
    ADRA 구호 활동이 캄보디아에 큰 복이 되기를
    4 min
  • [10월 6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자신을 내맡기면

    “누가 깨끗한 것을 더러운 것 가운데에서 낼 수 있으리이까 하나도 없나이다”(욥 14:4)
    가장 먼저 기록된 성경인 욥기에서는 시대를 초월하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영원히 하나님과 가까이 지내려면 반드시 대답해야 할 질문이다.
    삶, 죽음, 고통과 씨름하면서 욥은 “누가 깨끗한 것을 더러운 것 가운데에서 낼 수 있으리이까”(욥 14:4)라고 물었다. 또 다른 성경에서는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사 64:6) 같으며 우리는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계 3:17) 존재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영생에 걸맞게 순결해질 수 있을까?
    『실물교훈』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그분은 온전히 순종하셨고 모든 인류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수 있게 하셨다. 자신을 그리스도께 바치면 우리의 마음은 그리스도의 마음과 결합하고 우리의 뜻은 그분의 뜻에 녹아든다. 우리의 정신은 그분의 정신과 하나가 되고, 우리 생각은 그분께 사로잡히며 마침내 우리는 그분의 생애를 살게 된다. 이것이 바로 그분이 주시는 의의 옷을 입는다는 의미이다. 그러면 주께서는 우리를 보실 때 무화과나무 잎으로 엮은 옷이나 죄로 인해 벌거벗고 뒤틀린 우리 몸을 보시는 것이 아니라 그분 자신이 만들어 낸 의의 두루마기를 보신다. 그 의의 옷이란 여호와의 율법에 온전히 순종하는 것이다”(312쪽).
    구원은 예수께 달려 있다. 그분이 “온전히 순종”하신 덕분에 우리도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할 수 있다. 예수의 죽으심에 대해 우리가 드릴 수 있는 최고의 반응은 우리 자신을 내맡기는 것이다. 그렇게 할 때 하늘의 역사로 우리의 마음, 뜻, 정신, 생각은 그분과 하나가 된다. 자신을 예수님에게 내어 드리면 그분이 이 일을 이루신다. 우리 힘으로 할 수 없지만 영생을 얻기 위해 필수적인 일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하는 일은 일평생 계속된다. 우리는 갈수록 예수님께 자신을 내려놓을 것이다. 예수께서는 우리를 살리기 위해 죽음을 맞이하셨다. 십자가 없이는 구원도 없다.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께 자신을 내맡기면 하나님이 우리 삶에 임하시며 성령께서 죄인의 마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돌이켜 주신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1000명선교사 운동
    하나님의 보호와 공급하심이 선교 현장의 선교사들에게 함께하도록
    4 min
  • [10월 5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불을 지피라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고후 4:16)
    어릴 적 내가 살던 집은 주방 난로에서 물을 데웠다. 뜨거운 물을 얻기 위해 여름에도 겨울에도 매일 나무나 숯을 넣고 불을 지폈다. 불이 붙지 않으면 더운물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언제나 신문지와 불쏘시개를 구비해 두었고 꾸준히 석탄을 배달받았다. 그것은 일상의 하나였다. 불을 붙이고 꺼지지 않게 살피고 더운물을 얻었다. 하루라도 그렇게 하지 않으면 물은 얼음장처럼 차가웠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도 그와 비슷하다. 매일 믿음의 불꽃을 피워야 한다. 하나님께 다가와 믿음을 달구지 않으면 통에 남아 있는 믿음으로 연명할 수밖에 없다. 더운물, 즉 믿음은 금세 식어 차가워진다.
    『정로의 계단』에 진술한 엘렌 G. 화잇의 권면을 지금도 마음에 되새겨야 한다. “아침마다 자신을 하나님께 바치라. 이것을 첫 번째 일로 삼으라. ‘주님 저를 온전히 주님의 것으로 삼아 주소서. 제 모든 계획을 주님 발 앞에 놓습니다. 오늘 저를 사용하시어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저와 함께하시고 모든 일이 주님 안에서 이루어지게 하소서.’라고 기도하라. 매일 그렇게 하라.”
    이 중요한 진술에서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잘 보여 준다. 우리는 매일 하나님을 우리 삶에 초대하는 특권을 부여받았다. 우리는 온전히 자신을 내맡기며 ‘저를 온전히 주님의 것으로 삼아 주소서. 제 모든 계획을 주님 발 앞에 놓습니다. 주님 좋으실 대로 저를 사용하소서. 제 안에 거하시어 제 모든 행위가 주님의 성령을 따르게 하소서.’라고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께 완전히 내맡기고 그분의 뜻이 매일 이루어지게 하는 이것이 바로 믿음의 삶,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이 신성한 계획을 따르는 사람의 믿음은 영원히 식지 않는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박교린, 이미화 선교사 부부(아랍 에미리트)
    아랍 현지인을 위한 디지털 선교가 활성화되도록
    4 min
  • [10월 4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입을 크게 열라!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시 81:10)
    하나님은 우리가 담대히 기도하며 대단한 것을 요구하기를 기다리신다고 엘리사는 마지막 행동으로 분명히 보여 주었다. 어린 임금 요아스가 몰려오는 아람 군대에 겁을 먹고 엘리사를 찾아왔다. 적군이 있는 방향으로 활시위를 당기는 요아스의 손을 붙잡고 엘리사가 말했다. “왕이 아람 사람을 멸절하도록 아벡에서 치리이다”(왕하 13:17).
    그러고 나서 엘리사는 요아스의 믿음을 테스트했다. “또 이르되 화살들을 집으소서 곧 집으매 엘리사가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땅을 치소서 하는지라 이에 세 번 치고 그친지라 하나님의 사람이 노하여 이르되 왕이 대여섯 번을 칠 것이니이다 그리하였더면 왕이 아람을 진멸하기까지 쳤으리이다 그런즉 이제는 왕이 아람을 세 번만 치리이다 하니라”(18~19절).
    선지자가 언짢아했다는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요아스의 믿음이 탐탁지 않았다는 표시이다. 적군을 물리치도록 선지자가 도와줄 것을 알면서도 요아스는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지 않았다. 땅바닥을 고작 세 번밖에 치지 않았다는 것은 하나님 은혜를 별로 구하지 않았음을 가리킨다. 하나님 백성의 지도자다운 결단력과 헌신이 있었다면 여러 차례 바닥을 쳤을 것이다. 왕은 하나님에 대해 무관심했고 하나님의 이름은 굴욕당했다.
    하나님께 큰 것은 구하지 않고 시시콜콜한 것만 구하는 사람도 요아스와 같다. 여러분이 가족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할 때는 나라를 구하고자 기도하던 존 녹스를 생각하라. 병마와 싸울 때는 눈을 뜨게 해 달라던 맹인 바디매오를 떠올려 보라. 하나님은 사막에서 한 민족을 먹이셨고 반석에서 물을 내셨다. 바다를 갈라 길을 내고 이집트 군대를 물로 덮으셨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것까지 준비해 놓으신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고 말씀하셨다. 하늘의 하나님은 위대한 선물을 주시는 기적과 구원의 하나님이다. 우리를 위해 활동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라. 그분께서 놀라운 일을 이루어 주시기를 기대하라.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에스라 선교사(기타 지역)
    선교 세미나의 예산 마련을 위해
    4 min

About 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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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매일 전하는 「장년 기도력」입니다. 하루 한 편, 성경 말씀과 영감의 글을 따라 묵상하고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말씀으로 하루를 열고 믿음 안에서 자라가기 원하는 모든 분께, 매일 아침의 영적 양식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