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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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pisodes

  • [9월 24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설명할 수 없는 신비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롬 1:20)
    연어가 알을 낳으려고 물길을 거슬러 올라가는 장면을 처음 보았을 때의 감동은 결코 잊을 수가 없다. 산란기를 맞이한 워싱턴주의 한 냇가에는 출근길의 고속도로처럼 크고 아름다운 물고기로 가득했다. 연어는 어떻게든 자신이 태어난 냇가로 찾아가 알을 낳는다. 연어는 자기장을 이용해 위치를 찾아가며 광염성 어류라서 민물과 바닷물 모두에서 살 수 있다고 과학자들은 말한다.
    긴지느러미뱀장어는 그보다 더하다. 뉴질랜드에서 출발하여 통가라는 태평양의 섬까지 2,414km를 이동해 알을 낳는다. 알은 해류에 따라 수개월에 걸쳐 다시 뉴질랜드로 이동하며 그곳에서 새끼가 탄생한다. 원래 살던 곳으로 되돌아가 알을 낳는 연어와 달리 긴지느러미뱀장어는 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곳까지 엄청난 거리를 이동하여 번식한다. 수년간 이러한 과정이 반복된다. 100살 넘게까지도 사는 것으로 추정되는 긴지느러미뱀장어의 이러한 행동 양식은 여전히 과학자들에게 불가사의로 남아 있다.
    자연 속의 설명할 수 없는 신비를 보면서 우리는 자연의 설계자이신 하나님을 떠올리고 그분의 독창성에서 그분의 성품을 엿본다. 세상은 장미와 튤립 두 가지의 꽃만 있어도 여전히 아름다울 것이며 이것만으로도 하나님의 사랑과 우리를 위한 그분의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세상에는 튤립과 장미를 포함하여 셀 수 없이 많은 꽃과 식물이 존재한다. 나무의 종류도 무수하고 강아지의 모양과 크기도 제각각이다. 사람의 얼굴 생김새와 언어의 다양성을 보면 하늘 아버지가 창조의 하나님이심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세상을 지으시되 아름답게 지으셔서 우리의 마음을 자기에게로 이끄신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종훈, 조혜정 선교사 부부(네팔)
    지역 교회를 섬기고 있는 50여 현지 선교사의 건강과 영성을 위해
    4 min
  • [9월 23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북녘의 빛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 1:31)
    불안했고 결국 걱정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전도회를 마친 뒤 목사님과 나는 주차장에 있었다. 주변에서 산불이 발생한 게 분명했다. 오렌지색 불빛이 점점 가까워질수록 우리의 불안감도 커졌다. 그러나 산불이 아니었음을 곧 알게 되었다. 우리가 본 것은 오로라였다.
    북극 오로라와 그 사촌 격인 남극 오로라는 태양광에 의한 하전 입자가 대기 중의 기체 입자와 충돌해 형성된다. 그 결과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황홀한 빛의 쇼가 펼쳐지고 있었다. 나는 아내를 깨웠고 어린 아들과 함께 우리는 더 멋진 모습을 기대하며 시골로 차를 몰았다.
    예상은 적중했다. 골짜기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자 붉은빛, 녹색빛이 가로지르는 모습에 우리는 황홀경에 빠졌다. 처음 보는 오로라였다. 북캘리포니아에서 보았던 그 광경을 결코 잊을 수 없다.
    자연은 하나님의 두 번째 책이라는 말이 있다. 과학적으로 설명 가능한 오로라 현상도 그 근원은 인간의 과학을 넘어선 하나님의 법칙이다. 오로라를 보면 하나님의 뛰어난 미적 감각과 놀라운 창의성을 엿볼 수 있고 능력과 지혜로 우리를 놀랍게 해 주신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여섯째 날에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창 1:31)다고 하셨다. 그분의 피조물은 6,000년 동안의 죄로 훼손되었고 우리는 창조주에게서 멀어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 곳곳에서 우리에게 즐겨 놀라움을 선사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엿볼 수 있다. 자연의 경이 속에서 경이로운 창조주 하나님을 발견하자.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류재경, 김미현 선교사 부부(기타 지역)
    도시감화력센터 및 데이케어 센터 활동이 잘 정착하도록
    3 min
  • [9월 22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절망적인 상황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받으시며 그의 간구를 들으시사 그가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왕위에 앉게 하시매 므낫세가 그제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더라”(대하 33:13)
    “우리 아버지는 엄청난 술꾼이었어요.” 피터가 내게 말했다. “젊을 때 아버지와 함께 술을 마실 때가 많았는데 그리스도인이 되고 나서 제 삶이 뒤바뀌었어요. 하지만 아버지는 성경에 아무런 관심이 없었어요.”
    자기 파괴적인 길을 걷는 가족의 모습을 본 사람이라면 피터의 고뇌를 이해할 것이다. 그러나 피터는 언젠가 하나님께서 아버지의 마음에 역사하시리라 믿으며 아버지를 위해 기도했다.
    아버지가 간경화 진단을 받자 피터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느꼈다. “제가 마을에서 다니엘서 세미나를 개최했을 때 아버지가 참석하고 싶다고 하셨어요. 아버지는 하루도 빠지지 않았고, 침례반 성경 수업에도 참여하셨어요.”
    그의 아버지는 침례를 받았고 일주일 뒤 병원에 실려가 숨을 거뒀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 그는 예수께 마음을 내려놓았고 재림의 소망 안에 잠들었다.
    절망적인 상황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다. 복음에 반감을 지닌 사람, 성경에 아무 관심이 없는 사람, 하늘의 법칙과는 반대되는 생활 습관을 지닌 사람이 그런 경우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보신다. 고대 사람들은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하나님을 믿을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성령께서는 느부갓네살의 마음에 역사하셨다. 다니엘과 친구들은 감히 논쟁할 수 없는 상황에서 왕에게 말할 기회를 얻었다. 유다의 왕 므낫세는 수십 년간 대놓고 하나님께 반역을 저질렀다. 성경은 그가 “또 자기의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며 점치며 사술을 행하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여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많이 행하여 그 진노를 일으켰”다고 말한다(왕하 21:6). 그러나 “그가 환난을 당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하고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앞에 크게 겸손하여 기도”했다(대하 33:12~13). 그러자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받으시며 그의 간구를 들으시사 그가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왕위에 앉게” 하셨다(대하 33:13).
    무자비하게 그리스도인을 박해하던 다소 사람 사울은 사도, 선교사, 믿음의 수호자이자 수많은 신약 성경의 저자가 되었다.
    하나님께 불가능이란 없다. 피터는 하늘에서 아버지를 만날 것이다. 여러분도 하늘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지 않은가?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정남웅, 심은정 선교사 부부(대만)
    신좡행복국제교회 제자 훈련과 영적 성장을 위해
    4 min
  • [9월 21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풍요의 문제

    “내가 오늘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삼갈지어다”(신 8:11)
    풍요로운 나라에 살면 시험거리가 많다. 자신의 소유물에 지배당하지 않고 믿음을 타협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신명기 8장 11~17절에서 모세는 이렇게 말했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여호와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이끌어 내시고…그러나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할 것이라.”
    열심히 일하고 신중하게 소비하고 현명하게 투자하는 사람은 편안한 삶과 번영을 누릴 것이다. 그러나 물적인 번영이 파멸의 요인이 될 수도 있다. 다른 신들에 정신이 팔려 하나님을 멀리하는 경우다.
    재물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결코 부를 반대하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 물질적으로 풍성한 복을 내린 사례가 성경에 여러 번 나타난다. 그러나 하나님은 재물 때문에 자기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일깨워 주신다. 세속적인 욕구가 채워지면 영적 열망이 사그라들 때가 많다. 꼭 부자가 아니어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이 삶의 주인임을 잊어버리는 사람은 영적인 일보다 세속적인 일에 더 큰 관심을 쏟게 마련이다.
    세상에서 승승장구하다 보면 이 모든 것을 베풀어 주신 하나님을 마음에서 지워 버릴 수도 있다. 각 사람에게는 어느 정도 소유물이 필요하다. 잘 살고 싶은 마음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러나 너무 풍족하면 하나님을 잊을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풍족함은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분의 사역을 돕기 위해 주어진 것이다.
    우리에게 있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이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재물 때문에 하나님과 멀어지지 말고 가진 것을 다하여 하나님과 가까워지라.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1000명선교사운동
    10/40지역에 더 많은 1000명선교사 분원이 설립될 수 있도록
    4 min
  • [9월 20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세대 차이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 곧 그들의 주위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라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삿 2:12)
    젊은 세대보다 노년층이 더 많으면 인구를 유지하기 매우 어렵다. 그래서 교회마다 젊은 신자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사사기 2장 10~11절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사사기에 등장한 젊은 세대는 부모나 조부 세대의 경험을 맛보지 못하고 비극적으로 하나님에게서 멀어졌다.
    역사는 반복된다. 이전에 하나님의 백성이 겪은 문제를 오늘날 우리도 똑같이 겪는다. “훌륭한 그리스도인 가정”에서 자라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유지하려면 하늘에 대한 자기만의 경험이 있어야 한다. 아이들이 하나님과 밀접한 관계를 맺도록 반드시 도와주어야 한다.
    조부모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이며 부모는 좋은 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성공했지만 그들의 자녀는 조부모의 믿음과는 거리가 먼 경우가 많다. 조부모는 구닥다리 세대이고 손주들이 신세대여서 그런 것이 아니다. 그들의 할머니, 할아버지는 교회에 헌신했고 선교 사역에 참여하고 귀중한 믿음을 남들에게 전하며 살았다.
    자녀가 하나님과 함께하기를 바란다면 하나님과 개인적인 관계를 맺도록 가르쳐야 한다. 그렇게 자신만의 경험을 누리고 믿음을 전하도록 해야 한다. 매일 의미 있고 경건한 시간을 갖는 아이들은 하나님께 등을 돌리지 않는다. 세상은 아이들을 신앙에서 멀어지게 한다. 의식적으로 힘써 관심을 기울이면 아이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남형우, 배현경 선교사 부부(일본)
    재일 한국인 선교를 위한 거점 집회소 7곳 개척 및 재일 한국인 선교 센터 건립
    4 min
  • [9월 19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주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 17:17)
    1970년대 영국의 어느 평원에 의문의 문양이 나타났다. 농작물들이 이상한 패턴으로 꺾여 있었다. 초자연적인 현상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이 말했지만 이것을 외계인의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1991년에 한 남성이 자신의 작품이라고 밝혔는데도 수많은 사람이 계속해서 음모론을 믿었다.
    의문의 문양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들은 앞다투어 믿기 어려운 이야기를 갖다 붙였고 사람들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믿기 시작했다. 결국에는 문양을 그린 장본인이 나타나 자신이 한 일이라고 인정했고 어떻게 그렸는지까지 설명해 주었는데도 사람들은 믿지 않았다. 한번은 우리 팀 방송 프로그램에서 음모론을 다룬 적이 있었다. 거기서 우리는 지구 평면설이나 달 착륙 조작설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자 내 판단력이 의심된다는 반응도 있었고 나를 사회의 위험인물로 여기는 사람도 생겼다.
    믿지 못할 것을 믿는 이유가 무엇일까? 상식 밖의 이야기를 굳이 믿는 사람들이 있다. 심리학자들은 그것도 일종의 편집증이라고 말한다. “당신은 그 사람들의 말을 아예 믿을 생각이 없는 거죠?”라며 내게 따져 묻는 사람이이 많았지만 “그 사람들”이 누구인지 설명해 준 이는 한 명도 없었다.
    더 중요한 질문이 있다. 어째서 하나님과 성경에 관련한 얼토당토않은 생각을 믿는 사람이 존재하는 것일까? 믿음이 단순히 지적 활동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진짜 성경이 말하는 바가 무엇인지는 따져 보아야 한다. 예수께서는 하늘 아버지께 기도하며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영원한 삶으로 인도한다. 믿음에도 서로 다른 의견이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지만 의심과 회의론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 성경을 따라야 하고 “주께서 이르시되”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오정훈, 강유영 선교사 부부(기타 지역)
    정치적·경제적으로 불안한 선교지 상황이 회복되도록
    3 min
  • [9월 18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기적의 한 시간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 12:3)
    로비는 아버지를 줄기차게 비웃었다. 아버지 찰스는 수년 전부터 지역 재림교회에 다니는 중이었다. 침례를 받거나 입교하지는 않았지만 제리와 친해진 이후 교회에 발을 내디뎠다. 매주 참석했고 교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반면에 로비는 완강했다. 그러니 그가 추수 감사절에 아버지를 만나러 왔다가 전도회 초청에 응했을 때 우리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로비가 교회에 오리라고는 아무도 생각지 못했다. 그날 저녁 나는 예언의 은사에 관하여 설교할 예정이었는데 삐딱한 마음으로 처음 교회를 찾아온 손님에게 적절한 주제는 아니었다.
    로비는 아버지와 제리와 함께 두 번째 줄에 앉았다. 그는 설교를 열심히 들었다. 놀랍게도 전도회가 끝날 때 로비는 눈물을 흘렸다. 그는 눈가를 훔치며 말했다. “내가 평생토록 찾아다닌 게 바로 이거예요. 저도 교인이 되고 싶어요. 침례를 받고 교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요?”
    아무도 예상치 못한 반응이었다. 그의 아버지는 깜짝 놀랐다. 얼마 전까지도 로비는 교회에 다니는 아버지 찰스를 놀렸다. 사실 아버지를 놀린 이유는 악감정이 있어서가 아니라 아버지가 어떻게 그런 종교를 택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하룻밤 사이에 그의 태도는 완전히 달라졌다. 설교 한 편이 로비의 의문을 말끔히 해결해 준 것이라고 할 수는 없다. 성령께서 그에게 직접 말씀하셨고 로비는 자기의 뜻을 하나님의 뜻에 굴복시켰다. 하나님께서 그의 삶에 다가오셨고 그 기적의 한 시간 동안 로비의 마음에 역사하여 변화를 일으키신 것이다.
    성령께서 인간의 마음에 어떻게 접근하시는지 우리는 짐작만 할 뿐이다. 틀려서가 아니라 그냥 싫어서 반대하는 경우가 있다. 믿으면서도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도 많다. 로비는 얼마 뒤 침례를 받았다. 그는 확신을 주시는 성령에게 설득되었다. 마음이 굴복된 순간, 하나님께서는 수년간 계속된 그의 반감을 무너뜨리셨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민섭, 김순임 선교사 부부(대만)
    신띠엔 교회 한글반 과정을 위해
    4 min
  • [9월 17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아름다운 안식일이여, 잘 가시게나!”

    “네가 여호와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기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사 58:14)
    어느 토요일 저녁 우리는 함께 자갈밭을 걷고 있었다. 해가 지는 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내 친구 자이러스가 걸음을 멈추더니 지평선을 바라보고 손을 흔들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아름다운 안식일이여, 잘 가시게나!” 내가 그리스도인이 된 지 2년이 흐른 때인데 누구도 그런 식으로 안식일을 대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었다. 나는 깊은 감명을 받았다.
    안식일은 정말 아름다운 날이고 일주일을 기다려야 다시 만날 수 있으니 작별 인사를 건네는 게 맞았다. 나는 안식일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되새겼다. 안식일은 숨구멍과 같았다. 일을 중단했고 세상 걱정은 한쪽으로 제쳐 두었다. 느긋한 마음으로 예배드리고, 교제하며, 자연을 즐기고 친구들과 함께하며 힘을 얻는 시간이었다.
    안식일을 지키기 전 교회 출석이란 일주일 중 한 시간을 교회에서 보내는 것에 불과했다. 조금 일찍 교회를 나설 때면 한 시간도 되지 않았다. 안식일의 개념과는 전혀 다른 시간이었고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휴식은 없었다. 바쁜 삶의 일과 중 교회에 갈 한 시간을 억지로 끼워 넣은 것에 불과했다. 안식일 준수란 에스겔이 “일하는 엿새”라고 표현한 사업을 멈추는 시간이다(겔 46:1). 그날 하루는 다른 신들이 아니라 세상을 창조하시고 우리를 지으시고 구속하고 지키시는 하나님과 곧 오실 그의 아들 예수님에게 관계의 초점을 맞추는 날이다.
    친구의 행동을 접하고 나서 안식일은 나에게 약간 더 좋은 날 그 이상이 되었다. 안식일은 하늘의 지극히 높으신 분과 나 사이에 밀접한 관계를 맺는 초석이 되었다. 하나님께서 내 삶의 주인이므로 그 삶을 지켜 주시고 복 주실 것임을 깨달았다. 안식일은 그리스도인을 하나님께로 향하도록 이끌며 마음을 열고 하늘의 복을 받아들이게 해 준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배진성, 정해옥 선교사 부부(인도 1000명선교사 훈련원)
    인도 1000명 선교사 운동 동문 선교사들의 영적인 성장
    4 min
  • [9월 16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믿음의 단계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하지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하면 네가 여호와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사 58:13~14)
    그들은 가진 것을 전부 팔아 미국으로 건너온 스위스 이민자였다. 몇 군데를 알아본 부부는 오리건주가 마음에 들었고 거기서 관광업을 시작해 성공을 거뒀다.
    그들 부부는 우편으로 받은 홍보 책자에 관심이 생겨 성경 예언 세미나에 참석하기로 했다. 그리스도인이었지만 믿음이 깊지 않던 그들은 성경을 배우고 싶었고 이번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성경을 배운 뒤 부부는 마음이 열렸고 이전과는 다르게 예수님을 받아들였다. 믿음을 실천하고 성경의 가르침을 따르기로 했다. 그러나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제칠일 안식일은 분명 하나님의 뜻이었지만 그들의 사업은 토요일에 가장 벌이가 좋았다. 토요일에 일하지 않고 성공할 길은 없었다.
    그러나 혹시라도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하나님을 선택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했고 이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기로 했다. 두 사람은 기도했고 가장 바쁜 날 쉬더라도 하나님께서 사업에 복을 주실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만약 복을 주시지 않는다면 그분에게 더 좋은 계획이 있기 때문이라고 믿기로 했다.
    늦은 금요일 오후에 그들은 가게 문을 닫았고 일요일 아침에 열기로 했다. 일요일이 되었고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그날 그들은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가장 바쁜 하루를 보냈다. 그 뒤로도 6일 동안 일하는 데도 7일 일할 때보다 매출이 더 많았다.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하지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사 58:13) 하라고 말씀하셨다. 믿음이 부족하면 어려움과 장애를 만날지도 모른다. 믿음이란 하나님이 능하신 분임을 인정하는 것이며 하늘의 복을 경험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한국연합회 세계선교본부
    선교지에서 헌신하는 한국 선교사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3 min
  • [9월 15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혹독한 대가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삼상 2:30)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된 이후에 나는 감사하게도 모범적인 친구들을 만났다. 고향 뉴질랜드를 떠나 세상 구경을 하러 영국 런던에 갔다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뒤 내 세상은 180도로 바뀌었다. 집에서 2km나 떨어진 당시 인구 700만인 도시에서 내가 아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그러나 교회에서 나를 특별히 친절하게 대해 주는 이들을 만났다. 그들은 내 친구가 되었을 뿐 아니라 신앙의 롤 모델이 되어 내가 믿음 안에서 더 많은 것을 깨닫고 성장하도록 도와주었다.
    그중 더글러스라는 친구는 런던 대학교에서 보험 통계학을 배우는 아프리카 유학생이었다. 어느 날 그의 한마디가 나의 뇌리에 깊이 박혔다. 한번은 그에게 안식일에 공부하지 않고도 어떻게 그 힘든 학업을 따라갈 수 있느냐고 물었다. “그렇게 질문하는 친구가 많았지. 금요일 밤과 토요일에 학업을 중단하는 것은 정신 나간 짓이라고들 말하더군. 그 시간에 공부하지 않으면 절대로 시험을 통과하지 못한다면서 말이야. 나는 내가 하나님을 존중해 드리면 하나님께서도 나를 존중해 주시고 학업을 따라갈 힘도 주실 거라고 했어. 친구들에게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가 아니라 기도회가 있는 수요일 밤에도 절대 공부하지 않는다고 했지.”
    친구들이 볼 때 그의 상황은 불리한 게 당연했다. 그래서 결국 어떻게 되었는지 나는 그에게 물었다. “반에서 2등이야. 친구들은 믿지 못해.”
    하나님께서는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삼상 2:30) 여기겠다고 제사장 엘리에게 말씀하셨다. 하나님께 충성하는 일이 손해처럼 보일 때도 있다. 원칙을 버려야만 부와 명예, 기회가 다가오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을 첫째로 삼고 그분의 뜻을 따르는 사람이 하늘의 복을 누릴 것이라고 하나님은 약속하셨다. 세상의 유익을 얻고자 믿음을 희생하는 그리스도인은 너무나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이기원, 이용숙 선교사 부부(대만)
    루조우교회 성도 모두가 선교 사명을 발견하고 합심하여 교회와 지역사회를 섬기도록
    4 min

About 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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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매일 전하는 「장년 기도력」입니다. 하루 한 편, 성경 말씀과 영감의 글을 따라 묵상하고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말씀으로 하루를 열고 믿음 안에서 자라가기 원하는 모든 분께, 매일 아침의 영적 양식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