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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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pisodes

  • [8월 15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인내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벧후 3:15)
     
    돈이라는 사람이 광고 전단을 보고 성경 연구회에 참석했다. 그 집회가 ‘잇 이스 리튼(기록되었으되)’에서 주최한다는 사실을 그는 알게 되었고, 40년 전에 조지 밴더먼이 이끄는 ‘잇 이스 리튼’의 전도회에 참석했던 일이 떠올랐다. 그 당시 돈은 예수님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그리스도께 자신을 맡기고 침례를 받았다. 40년은 긴 세월이지만 하나님은 마침내 그가 예수님을 믿을 때까지 끈기 있게 기다리셨다.
    팻은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남편 샐을 위해 37년 동안 기도했다. 남편이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오직 예수님만 믿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오랫동안 남편은 팻과 아이들과 함께 안식일에는 교회에 갔지만 일요일에는 계속 미사를 드렸다. 은퇴 후 샐은 자발적으로 ‘잇 이스 리튼’ 전도회에 참석했고 팻에게 말했다. “더 이상은 안 되겠어.” 그 말을 듣고 팻은 걱정스러웠다. 남편이 앞으로 자기와 교회에 다니지 않겠다는 말인가? 숨죽이고 있는 그에게 남편이 말을 이었다. “이제 일요일에 미사에 참석하지 않을 거야.” 몇 달 뒤 샐은 침례를 받았다.
    베드로는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고 말했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타락했을 때 하나님은 그들에게 등을 돌리실 수도 있었다. 그랬더라도 온 우주의 그 누구도 그분의 결정에 대해 잘못을 지적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직 자기를 찾아오지 않는 이들의 마음에도 계속 역사하신다. 은혜로운 하나님께서는 잃어버린 이들을 불쌍히 여기시며 그들이 성령의 부르심에 응할 때까지 호소하신다.
    하나님은 오래 참으신다. 그분의 인내를 악용해서는 안 되겠지만 그분의 오래 참으심 덕분에 우리는 용기를 얻어 친구와 가족의 구원을 위해 일할 수 있다. 그들이 믿고 찾아오도록 그분은 지금도 그들의 마음에 역사하신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광성, 이은정 선교사 부부(대만)
    매일 성령 충만하여 복음을 잘 전할 수 있도록
    3 min
  • [8월 14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기적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 7:7)
     
    나타샤는 재정 문제, 가족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 성경 공부 간판이 눈에 들어왔고 혹시 성경이 삶의 해답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전화를 걸었고 어느 목회자가 전화를 받았다. 나타샤는 그에게 성경 공부 간판을 보고 전화했다고 말했다. “어떤 간판이요?” 목회자는 무심결에 그렇게 물었다가 곧바로 말을 바꾸었다. “아 그 광고 말씀이시군요.” 하지만 그의 교회는 간판을 내건 적이 없었다. 당연히 그 목회자도 자신의 번호를 공개한 적이 없었다. 나타샤가 그에게 전화한 것은 기적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나타샤는 그 목회자에게 성경을 배웠고 예수께서 그의 삶에 평안과 빛을 선사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부르면 답하겠다고 하셨다. 또 “크고 놀라운 일”(렘 33:3, 현대인)을 보여 주겠다고 약속하셨다. 기적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하늘 아버지께서는 홍해를 가르셨고 광야에 만나를 내리셨으며 바위에서 물이 샘솟게 하셨다. 지금도 하나님은 은혜의 기적을 베푸신다. 병자들이 낫고 재정적인 복을 받기도 한다. 우리가 우연이라고 생각하는 일들이 사실은 하나님의 섭리이다. 하나님은 인간의 지혜로는 불가능한 방식으로 모든 상황과 사건들을 지휘하신다. 우연이란 하나님이 조용히 일을 처리하는 방법이라고 누군가는 말했다.
    하나님께는 대단한 일을 기대해도 좋다. 존 녹스는 나라 전체가 예수님을 믿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구했다. 조지 뮐러는 굶주린 아이 300명과 머리 숙여 기도하면서 아직 수중에 있지도 않은 음식에 대해 축사했다. “아멘.” 하며 기도를 마친 뒤 몇 분 만에 누군가 문을 두드렸다. 제빵사가 고아들을 위해 전날 밤부터 만든 빵을 가져온 것이다. 그리고 다시 누군가 문을 두드렸다. 고아원 앞에서 수레가 망가진 우유 배달원이었다. 그는 아이들에게 우유를 주어도 되겠냐고 뮐러에게 물었다.
    하나님은 지금도 기적의 하나님이시다. 여전히 그분은 기적을 일으키며 사람들의 마음을 이끄신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하지홍, 황고은 선교사 부부(기타 지역)
    선교지의 사회적·경제적 안정을 위해
    4 min
  • [8월 13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치과 의사는 알고 있다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삼상 16:7)
     
    2차 대전 당시 캘빈은 조국을 위해 입대했다. 해군으로 지원해 샌디에이고에서 기초 훈련을 받았고 태평양에서 일본군과 싸웠다. 캘빈은 솔로몬 제도의 과달카날 지역에서 치열한 전투를 겪었다. 그가 승선한 사우스다코타함이 40발 넘는 직격탄을 맞았을 때 캘빈도 부상을 당했다.
    총기를 정비하고 있는데 파편이 그의 턱을 뚫고 들어와 앞니를 부러뜨렸다. 3층 밑으로 떨어져 차가운 금속 갑판에 쓰러졌지만 다시 비틀거리며 전투에 참여했다. 그 전투로 38명이 목숨을 잃었고 60명이 다쳤다. 캘빈은 사우스다코타함의 다른 선원들과 달랐다. 그 당시 캘빈 그레이엄의 나이는 고작 12살이었다.
    그는 입대하고 싶어서 자신의 나이를 속였다. 해군 모집원은 그에게 속아 넘어갔지만 한 사람은 속지 않았다. 바로 치과 의사였다. 캘빈은 자신의 나이가 17살이라고 주장했지만 그를 진료한 치과 의사는 “자네는 열두 살이군!”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캘빈은 14~15세 소년들의 대열에 합류해 군 복무를 할 수 있었다. 치과 의사가 눈감아 준 덕분이다. 워낙 완강하게 요청하는 바람에 그의 고집에 질려서 그냥 허락해 준 것이다.
    캘빈이 발각된 이유는 위조한 어머니의 서명 때문도, 어려 보이는 얼굴 때문도 아니었다. 그보다 앳돼 보이는 선원은 한둘이 아니었다. 그러나 치과 의사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캘빈의 치아를 보자마자 그는 진실을 알 수 있었다.
    남들에게 ‘사실’을 숨기기란 어렵지 않다. 우리가 기도하는 모습, 성가대에서 노래하고 헌금을 내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은 우리가 하늘에 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도 알고 계신다. 그분은 우리 마음을 보시고 진짜 우리 모습을 아신다.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다. 그럴 필요도 없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있는 그대로 받아 주고 사랑하신다. 그리고 그분의 은혜로 우리는 스스로 해낼 수 없는 것을 이룰 수 있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최봉길, 최경미 선교사 부부(필리핀 1000명선교사 훈련원)
    한국 재림교회가 세계 선교의 더 많은 부분을 감당할 수 있도록
    4 min
  • [8월 12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왜 나였을까?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약 4:14)
     
    앨빈이 암 진단을 받았을 때 의사는 회복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그와 가족에게 말했다. 아내와 세 자녀를 둔 앨빈에게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였다. 아내와 함께 꿈꿨던 여행, 자녀 양육, 밝은 장래는 모두 물거품으로 사라질 판이었다. 그럼에도 앨빈과 아내 리사는 낙담하지 않았다. 오히려 앨빈이 어떻게 되든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시기를 기도했다.
    앨빈은 단 한 번도 왜 나한테 이런 일이 벌어지냐고 묻지 않았다. “좀 부적절한 질문 같았거든요.”라고 앨빈이 내게 말했다. “왜 나한테 나쁜 일이 벌어지냐고 묻기 시작하면 나한테 일어난 좋은 일들에 대해서도 같은 의문을 품어야 하잖아요? 어쩌다 나는 이렇게 아름다운 여인을 만났을까? 왜 나였을까? 어째서 이렇게 예쁘고 건강한 아이들을 얻게 되었을까? 도대체 한 번도 사고로 크게 다치지도 않고 감옥에도 안 간 이유는 무엇일까? 저는 지금껏 건강하게 살면서 좋은 친구들을 두고 사이좋은 부모님께 사랑을 받으며 자랐어요. 왜 이런 병을 얻었는지 하나님께 따지려면 왜 이렇게 매력적인 삶을 살도록 복을 주셨는지도 따져야죠.”
    야고보는 인간의 삶에 대해서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라고 했다(약 4:14). 한번은 나이 100세인 어른들을 만나 어떻게 그렇게 오래 사셨냐고 물어봤다. 그들은 한결같이 “우리는 별로 오래 살지 않았어요.”라고 말했다. 인생은 짧다. 반면에 영원은 매우 긴 시간이다. 잠시 머무는 이 땅에서 겪는 일로 하나님이 불공평하다고 못 박는 것은 그분께서 주실 엄청난 복을 무시하는 행위이다. 살다가 너무나 힘든 역경에 처할 때도 분명 있다. 바로 그때가 하나님께 기대고 그분의 성실함을 믿으며 아픔도 죽음도 없는 영원한 삶을 바라보아야 할 때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권순범, 강지희 선교사 부부(대만)
    베이툰 교회 건축을 위해
    3 min
  • [8월 11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다른 결과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잠 3:5)
     
    사도행전 12장에 보면 갓 출발한 기독교는 무자비한 탄압을 받았다. 기존 종교 집단이 예수의 제자들을 미워했을 뿐 아니라 국가적인 박해도 일어났다. 12장은 “그때 헤롯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한다는 구절로 시작한다. 2절에서는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였다고 말한다. 또 헤롯은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했다(3절).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했다(5절). 그리고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천사가 베드로를 옥에서 꺼내 주었다. 야고보는 처형당했지만 베드로는 자유의 몸이 되었다. 우리는 종종 ‘왜 하나님께서 누구는 보호하고 고쳐 주시고 도와주시는데 다른 사람은 안 도와주시나요?’라는 질문을 받는다. 이 질문에 완벽한 답은 없다. 적어도 인간적으로 드는 의문을 완벽하게 해소해 줄 답은 존재하지 않는다.
    2016년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나이트클럽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났을 때 페이션스 카터라는 여성은 다리에 부상을 입고 살아남았다. 이후 자신이 쓴 시에서 카터는 “살아남아 다행이라 생각할 때마다 드는 무거운 죄책감이 제방을 무너뜨리고 몰려오는 바다처럼 나를 짓누른다.”라고 말했다. 페이션스 카터는 50명의 생명을 앗아 간 끔찍한 참사의 현장에서 죽을 수 있었다. 운이라는 말밖에는 설명하기 어렵다.
    그와 비슷한 일이 종종 벌어진다. 음주 운전자 때문에 사고가 생겨 한 아이만 기적적으로 살아남았고 나머지 가족은 목숨을 잃었다. 이 사고를 두고 하나님은 불공평하고 불공정하다고 비난할 수 있을까? 암 환자가 둘이 있는데 그중 한 명만 죽음을 맞이했다. 같은 병이지만 결과는 달랐다.
    다른 결과가 나타나는 이유를 명쾌하게 풀어내기는 어렵다. 그러나 결과에 상관없이 하나님을 신뢰하기란 어렵지 않다. 철학자들은 야고보의 팔자가 더 고약했고 차라리 하나님을 버렸다면 더 오래 살았을 거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선택이 옳았음을 알게 될 날이 올 것이라는 확신으로 하나님을 믿으면 된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PCM(캠퍼스 선교사 운동)
    PCM 선교 운동이 해외 캠퍼스 선교의 롤 모델이 되고 전 세계로 확장되도록
    4 min
  • [8월 10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너희와 함께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20)
     
    삶을 흔들어 놓는 시련을 겪을 때 나타나는 반응은 두 가지다. 힘겨운 시험을 당하면 하나님에게 화가 날 수 있다. ‘하나님이 대체 왜 이러실까? 왜 이런 일이 생기도록 가만 계시는 걸까?’라는 불평을 우리는 흔히 듣는다. 모든 고난을 막아 주는 것이 하나님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질병이 찾아오거나 가족이 슬픔을 겪는다면 마음이 심하게 흔들릴 것이다.
    교회에 다니는 젊은 엄마 마거릿은 갓 태어난 딸 쇼나가 며칠 안 되어 세상을 떠나자 억장이 무너졌다. 왜 하나님이 아이의 죽음을 막지 않으셨는지 그는 이해할 수 없었다. 마거릿은 하나님에게 등을 돌렸다. 하나님에 대한 분노로 가득 차 교회를 떠났고 성경을 내려놓았고 하나님 없는 삶을 살기 시작했다.
    40년이 지나고 마거릿은 또 다른 자식을 잃었다. 헌신적인 그리스도인이었던 아들 대럴은 38세의 나이로 암에 걸려 세상을 떠났다. 이번에 마거릿은 하나님께 이렇게 말했다. “예, 알겠어요. 그 아이는 당신과 영원히 함께 살 테니까요.” 마거릿은 자기 아이들을 꼭 다시 보고 싶었다.
    그러던 중 마거릿은 ‘잇 이스 리튼’ 온라인 전도회 프로그램인 ‘희망에 눈뜨다(Hope Awakens)’를 접했고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 “더 이상 하나님과 떨어져 지내면 안 되겠다 싶어서 저의 삶을 예수님께 맡기기로 결심했어요.” 마거릿은 침례를 받았고 곧 교회에서 열심히 활동했다. 봉사에 참여했고 많은 사람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마거릿은 첫 번째 큰 시험에서 하나님을 떠났지만 한 번 더 시험을 겪은 뒤에는 하나님에게서 멀어지면 자신만 힘들 뿐임을 깨달았다. 그는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신다는 사실을 믿었고 그분의 위로, 능력, 치유를 경험했다. 이제 마거릿은 예수님과 함께 쇼나와 대럴을 다시 만날 준비가 되었다.
    우리가 고통받는 순간에도 하나님은 함께하신다. 예수님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말씀하셨다(마 28:20). 인생길이 아무리 험해 보여도 우리 곁에는 예수님이 계신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종철, 윤미경 선교사 부부(몽골)
    몽골 교회의 영적 성장과 발전을 위해
    4 min
  • [8월 9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삶의 의미를 찾아서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롬 8:18)
     
    복음 전도자 제이슨 모건이 미국 남서부 지역에서 전도회를 이끌고 있는데 부유한 남성이 그 집회에 참석했다. 그의 이름은 돈이었고 다국적 대기업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은 학식 있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 성공이 자신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못했다. 돈은 결장암에 걸렸고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기 시작했다.
    돈은 집회에 계속 참석해 성경을 인정했고 예수님을 믿으며 삶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했다.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내려놓았고 전도회가 마친 뒤에는 침례를 받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돈은 의사에게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다. 암이 깨끗이 완치되었다는 것이다. 병에 걸렸던 흔적조차 남아 있지 않았다. 돈은 육신의 삶뿐 아니라 영원한 삶을 선물로 받았다. 건강에 이상이 생겨도 그는 이제 영원히 살 것이다.
    사람들은 인생에 큰 변화가 찾아올 때 삶의 방향과 우선순위를 다시 정하곤 한다. 내 친구 중 하나는 자신의 친형제가 평생 손만 뻗어도 닿을 거리에 성경을 두고도 죽음이 눈앞에 닥치고서야 성경에서 위로를 얻었다고 말해 주었다. 질병, 상실감, 재정적 압박 등 마주치고 싶지 않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하나님을 발견하는 경우가 있다. 시련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우리는 고통스런 시련을 통해 하나님을 찾고 예수님과 가까워지기도 한다.
    바울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에 비할 게 못 된다고 말했다. 영원의 관점에서 볼 때 이 땅의 괴로움은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힘들 때 하나님을 찾는다면 그분이 우리 곁에서 언제나 우리를 붙잡아 주고 복 주고 싶어 하신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박진성, 김종숙 선교사 부부(기타 지역)
    가족의 건강과 자녀 교육을 위해
    3 min
  • [8월 8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눈이 번쩍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행 6:7)
     
    말씀을 전하고 있는데 한 남성이 나를 유심히 쳐다보았다. 설교를 듣고 고민에 빠진 것이 틀림없었다.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젊은 복음 전도자였던 나는 퍼시픽 노스웨스트의 어느 고등학교 강당에서 설교하는 중이었고 그날 저녁의 주제는 2,300주야의 예언에 관한 것이었다. 에멧이라는 이름의 그 남자는 앞자리에 앉아서 한마디 한마디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저울질하며 열심히 설교를 들었다. 강연이 끝날 무렵 그의 태도는 눈에 띄게 달라졌다. 눈을 번쩍 뜬 그의 모습이 뭔가 새로운 것을 발견한 듯싶었다. 그는 미소를 머금고 의자에 기대어 앉아 옆에 있는 아내를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예수에 관한 역사적 예언이 그리스도의 침례, 죽음, 대제사장 사역을 가리키고 있으며 하나님의 시간표에 따라 정확하게 성취되면서 신구약을 이어 주고 있다는 사실을 에멧은 그날 처음 들었다고 후에 나에게 말했다. 이 기별을 접하고 그는 변화됐다. 그의 온 가족은 성경을 더 확실히 깨닫고 그리스도와 더 가까워졌으며 침례를 받았다. 자신을 변화시킨 것은 하나님의 진리 말씀이라고 에멧은 말했다. “당연히 바뀌어야 하지 않겠어요?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고 싶기에 성경을 그대로 따르려고 해요.”
    성경의 메시지가 선포되면 감동받지 않을 수가 없다. 영국의 위대한 설교자 찰스 스펄전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자에 비유했다. 사자를 지키고 싶은 사람은 “조심히 물러서서 문을 열고 사자를 내보내면 됩니다. 자기가 알아서 살도록 두는 것이 사자를 지키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거든요. 복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음을 지켜 내는 최선의 방법은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파하라. 그러면 사람들의 삶에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 그러면 사람들이 성령에 이끄심을 따를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지성배, 김영란 선교사 부부(파키스탄 삼육대학)
    파키스탄 삼육대학의 재정적 자립을 위해
    4 min
  • [8월 7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항복

     
    “여러분이 어떤 사람에게 복종하여 여러분 자신을 그 사람에게 바치면, 여러분은 그 사람의 종이 된다는 것을 알지 못하십니까? 여러분은 죽음에 이르는 죄의 종이 될 수도 있고 의에 이르는 순종의 종이 될 수도 있습니다”(롬 6:16, 쉬운)
     
    1865년 4월 9일, 버지니아주 린치버그에서 약 30km 떨어진 애퍼매턱스 코트 하우스의 매클레인 하우스에서 로버트 E. 리 장군과 북버지니아군이 항복하면서 사실상 남북 전쟁은 끝이 났다.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항복 선언은 1945년 9월 2일의 일본 항복일 것이다. 일본의 항복 조인식은 도쿄만 해상에 있는 미국 전함 미주리호에서 이루어졌다. 일본과 동맹국 대표들은 공식 항복 선언문에 서명했고 2차 세계 대전은 마무리됐다.
    각 사람의 마음에서도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그 전쟁은 한쪽이 항복할 때까지 계속된다. 바울에 따르면 모든 사람은 죄와 순종이라는 두 세력 중 하나를 섬긴다. 죄를 선택하면 영원한 멸망에 이르지만 순종을 택하면 의와 영생을 얻는다. 어떤 세력을 섬길지는 본인의 몫이다.
    사람은 자신이 복종하는 대상에게 종이 된다고 바울은 말한다. 아무도 그리스도를 섬기라고 강요받지 않으며 그분을 섬길지 말지는 본인의 선택에 달려 있다. 아담과 하와는 뱀의 유혹으로 마음이 기울어졌고 죽음으로 치닫는 뱀의 제안을 그대로 따랐다. 누구든 죄의 길을 선택한 사람은 죄의 종이 되기로 결정한 것이다. 예수께 복종하기로 선택한 사람은 정반대의 결과를 얻을 것이다.
    우리가 유혹에 시달릴 때마다 하나님의 성령께서는 죄가 아니라 예수님에게 복종하라고 호소하신다. 유혹을 받을 때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선다. 예수께 마음을 맡기면 그분께서 우리에게 임하셔서 자신의 길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그러나 그분을 선택하지 않으면 다른 세력이 우리 삶을 장악할 것이다. 예수께 복종하는 것이 영생을 선택하는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황자연, 데니 홍 선교사 부부(케냐 켄두 병원)
    선교사 가정의 안정과 건강을 위해
    4 min
  • [8월 6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네 가지 키워드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 2:5)
     
    구원의 계획은 모든 인류에게 희망을 제공한다. 당연히 그래야 한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리스도인조차 자신이 구원의 선물을 받았는지 확신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문제를 올바로 이해하게 해 주는 강력한 진술이 『시대의 소망』에 소개되어 있다.
    “참된 순종은 모두 마음에서 우러난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모신 마음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우리가 승낙한다면 그분은 우리 마음과 정신을 자기 것으로 삼으시고 우리의 사상과 목적을 자신의 뜻과 일치하도록 한데 섞어 놓으실 것이다. 그러면 그분께 순종한다는 것은 안에서 느껴지는 충동을 따르는 것에 불과하게 된다. 마음이 깨끗하고 거룩해지면 그분을 섬기는 데서 최고의 기쁨을 느낀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특권처럼 여겨지는 경지에 이르면 우리는 끊임없이 순종하는 삶을 살게 된다. 그리스도의 품성을 알아 가고 하나님과 교제를 누리는 가운데 죄는 역겹게 보일 것이다”(668).
    여기서 몇 가지 사실을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참된 순종”을 바라신다. 그런데 이 “참된 순종”이 잘되지 않는 사람이 많다. 어떻게 하면 그리스도인이 “참된 순종”을 경험할 수 있는지는 네 가지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다. 화잇은 “우리가 승낙한다면”이라고 말했다. 승낙이란 ‘허락’하고 ‘허용’한다는 의미이다. 우리가 자신을 하나님께 허락하면 다음과 같은 일이 벌어진다. 그분은 “우리 마음과 정신을 자기 것으로” 삼으셔서 “우리의 사상과 목적을 자신의 뜻과 일치하도록 한데 섞어 놓으실 것이다.” 그리고 그분은 순종이 단순히 “안에서 느껴지는 충동을 따르는 것에 불과하게” 되는 경지로 우리를 이끄실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그분을 섬기는 데서 최고의 기쁨을 느끼며” “끊임없이 순종하는 삶을 살게 된다.” 더 나아가 “죄는 역겹게 보일 것이다.”
    참 놀라운 약속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우리가 “승낙”하면 된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도록 우리가 허락한다면 위에 진술된 일을 하나님께서 이루신다. 하나님께 자리를 내드리면 그분은 끊임없이 우리를 변화시키셔서 더욱더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자라 가게 하신다. 일하는 분은 하나님이시고 우리는 그분에게 자신을 내어 드리는 것이다. 예수님께 자신을 맡길 때 우리의 삶은 다시는 그분과 떨어질 수 없는 삶이 된다. 그분이 우리 안에서 사시기 때문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1000명선교사 운동
    1000명선교사 30주년
    4 min

About 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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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매일 전하는 「장년 기도력」입니다. 하루 한 편, 성경 말씀과 영감의 글을 따라 묵상하고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말씀으로 하루를 열고 믿음 안에서 자라가기 원하는 모든 분께, 매일 아침의 영적 양식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