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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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pisodes

  • [7월 6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가짜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 7:21)
    1980년대 후반 독일의 팝 그룹이 세계 음악 차트 1위를 향해 질주했다. 그룹 밀리 바닐리는 앨범 700만 장을 팔았고 최고의 신인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그래미 신인상을 받았다. 문제는 밀리 바닐리가 진짜가 아니었다는 점이다.
    프로듀서 프랑크 파리안은 롭 필라투스와 파브리스 모반을 만난 뒤 자신의 프리랜서 아티스트들이 만든 음반을 많이 팔려면 이 두 사람의 외모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예상대로 두 사람의 외모는 음반 시장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하지만 그들이 스튜디오에서나 생방송 중에도 전혀 노래를 부르지 않는다는 사실을 소비자들은 눈치채지 못했다. 그러나 차기 앨범에서 직접 노래를 불러 달라는 요청을 받자 파리안은 립싱크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았고 쇼는 그렇게 막을 내렸다. 밀리 바닐리의 명예는 곤두박질쳤다.
    곳곳마다 가짜가 판을 치고 있다. 1980년대 LA의 게티 센터에서는 1,000만 달러(오늘날의 가치로 2,500만 달러)를 지불하고 ‘쿠로스’라는 조각상을 구매했다. 그것은 젊은 그리스 남성의 모습을 표현한 고대 조각상이다. 그러나 이 조각상은 가짜로 의심받았고 더 이상 게티 센터에 전시되지 않는다. 잡지들의 표지에는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치아를 하얗고 가지런하게, 목을 길게, 허벅지와 골반을 늘씬하게, 피부를 매끈하게 편집한 모델의 사진이 실린다. 모델의 실제 모습과는 전혀 다르다.
    이러한 가짜들이 교회에까지 침투한다면 어떻게 될까?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기에 예수님도 그에 대해 언급하셨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 7:21). 이어서 그분은 말씀하신다.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22~23절).
    하나님께서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경험을 얻기 바라신다. 예수께서 우리 안에 사시면 우리의 경험은 진짜가 될 것이다. 그리스도와 연결되지 않은 삶은 하나님께서 원하는 삶이 아니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B.M.W(세계자전거지원선교회)
    케냐 선교센터 건립을 위해
    4 min
  • [7월 5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계획을 어떻게 세웠나?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침례를 받으매 이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행 2:41)
    밭에 할라피뇨를 너무 많이 심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서 아내와 나는 그걸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우리는 할라피뇨를 즐겨 먹지도 않았다. 넘쳐 나는 수확물을 해결하는 좋은 방법은 나눠 주는 것이다. 그러나 할라피뇨를 대량으로 처분하기란 쉽지 않았다. 할라피뇨는 키우는 재미가 있었다. 수확량이 너무 많은 것은 행복한 고민에 불과할 거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씨앗을 뿌리기 전에 미리 계획을 세웠더라면 우리는 더 행복했을 것이다.
    영혼을 구원하고 복음을 전할 때도 이런 질문을 던져 보아야 한다. 사람들이 몰려올 때는 어떻게 할 것인가? 예상보다 더 많이 성경 공부를 개설해야 한다면, 더 많은 사람이 교회를 찾아오고 침례를 받는다면?
    어느 교회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초청장을 보냈더니 성경 공부 신청 답장이 쇄도했다. 전도회를 시작하기 전에 연락해야 할 사람이 넘쳐 나자 교회는 아무 연락도 안 하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수개월이 지났고 마음이 편치 않던 몇 교인이 신청자들에게 연락을 취했다. 그러나 모두 성경 공부가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기다렸지만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다른 교회에서 성경 공부를 시작했다.’는 응답이 대부분이었고 나머지는 시간이 지나서 관심이 식었다고 답했다.
    전도 활동의 반응이 예상 외로 뜨겁다면, 전도회를 마치고 나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침례를 받는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수확한 곡식을 저장할 계획 역시 반드시 세워 두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정원의 넘치는 할라피뇨처럼 영혼들이 버려지고 말 것이다.
    대비책을 세우고 이를 수행할 인원을 확보해야 얻은 것을 잃지 않는다. 잃은 양을 예수께로 이끄는 일은 간단하지 않다. 준비나 헌신이 부족해 사람들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이면주, 김영문 선교사 부부(파키스탄)
    파키스탄연합회 내 지역 교회들의 성장과 부흥
    3 min
  • [7월 4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인내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약 5:7)
    정원을 가꿀 때 꼭 필요한 덕목은 인내이다. 식물은 남의 일정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자기 맘대로 자란다.
    씨를 뿌리고 난 뒤에는 시간이 흘러야 싹이 트고 가지가 자란다. 그러고도 성장은 계속되어야 한다. 자라나서 꽃을 피워야 한다. 기다림은 중요한 과정이다. 열매가 맺힌 다음에도 익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오이는 50~70일이 지나야 딸 수 있다. 토마토는 70~80일이 걸리고 옥수수는 적어도 60일이 걸린다. 양상추는 45일이 약간 못 미치게, 완두콩은 열흘 남짓 지나야 한다. 대부분 그런 식이다. 30일 만에 가지를 따거나 6주 만에 양배추를 거두기란 불가능하고 두 달 내로 호박을 재배하는 것은 꿈속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재촉하면 안 되는 일이 있다.
    전도도 마찬가지다. 영혼이 준비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서두르거나 재촉한다고 되지 않는다. 된다 해도 건강하거나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식물이 양분을 흡수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듯 사람도 하나님의 말씀을 흡수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물론 다른 식물보다 더 빠르게 자라는 작물이 있듯 예수님을 더 빠르게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다. 순무를 먹기 위해서는 씨를 뿌린 뒤 25일이면 충분하지만 방울양배추는 6개월이 걸리고 마늘은 8개월이 지나야 한다. 마찬가지로 어떤 사람은 빠르게 믿음이 자라고 다른 사람은 상당히 오래 걸리기도 한다.
    정원의 식물을 강제로 빨리 키울 수 없듯이 구원받은 예수의 제자들도 각자의 역량에 따라 그 속도가 다르다. 이들이 하나님의 시간표에 따라 성장하도록 끈기 있게 기다려야 한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윤성결, 황혜원 선교사 부부(기타 지역)
    어린이 선교(피아노·영어 학원)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3 min
  • [7월 3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원예의 달인?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네게 어떻게 큰일을 행하셨는지를 말하라 하시니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일을 행하셨는지를 온 성내에 전파하니라”(눅 8:39)
    정원 가꾸기의 달인을 초대해 주간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한 적이 있다. 그 남자는 TV에 오랫동안 출연했고 원예에 관한 책을 20권이나 썼다. 원예에 대해 그가 모르는 내용은 거의 없었다. 그는 즉석에서 질문을 받았고 사전 준비나 조사 없이도 채소, 화분, 나무, 관목 등에 관한 어떤 질문에도 척척 답변했다.
    아는 만큼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하지만 반드시 전문가가 되어야 정원을 멋지게 가꿀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약간의 공간과 충분한 시간만 있다면 누구나 정원을 가꾸고 신선한 채소를 기를 수 있다. 경험이 없어도 씨앗, 토양, 물, 햇빛만 있으면 된다. 식물을 가꾸는 데 남다른 재능까지 필요하지는 않다.
    전도도 마찬가지이다. 성경을 가르친 경험이 풍부하고 어떤 질문에도 척척 대답하는 전문가가 있다면 감사할 일이겠지만 실은 누구라도 자신의 믿음을 전할 수 있다. 전도하기 위해 일정 수준에 다다를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
    어느 날 예수님은 귀신 들려 벌거벗은 채 무덤 사이에서 살던 남자를 만났다. 그 남자는 사슬에 묶여 감시를 받을 때도 쇠사슬을 끊어 버리고 주변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성경에 따르면 그는 “많은 귀신”이 들린 자였다(눅 8:30).
    예수님은 그 귀신들을 쫓아내셨고 그 남자는 앞으로 예수님과 함께 지내고 싶다고 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에게 집에 가서 하나님이 자신에게 행하신 놀라운 일을 주변 사람들에게 전하라고 명하셨다. 그는 그대로 행했다.
    예수님은 그에게 특정한 책을 읽거나 수업을 받으라고 하시지 않았다. 그저 자신에게 예수님이 어떤 일을 하셨는지를 전하라고만 말씀하셨다. 훈련은 좋지만 간증을 전하고 사람들을 예수께로 이끌기 위해 전문가가 될 필요는 없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귀신 들렸던 남자에게 예수님은 임무를 맡기셨다. 그런 사람을 사용하시는 분은 당연히 여러분도 사용하실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박노영, 이미진 선교사 부부(대만)
    도료 교회 구도자들이 건강 기별을 잘 받아들이도록
    4 min
  • [7월 2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우리에게 유익하기 때문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시간을 들여 정원을 가꾸어야 할 이유는 참 많다. 시간을 쏟은 만큼 가족, 친구들에게 집에서 키운 건강한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다. 수확이 별로 없어도 원예는 여전히 유익한 활동이다.
    식물을 보살피는 시간 동안은 자신의 문제와 세상의 문제에 파묻히지 않는다. 원예는 하나님의 창조적인 능력과 협력하는 활동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은 마음을 진정시키고 치유한다. 정원 가꾸기는 좋은 운동이다. 밭에서 보내면 몸과 마음이 건전해진다. 그리고 보상이 따른다. 신선한 채소는 건강과 치유를 가져다주며 덕분에 삶은 더 윤택해진다.
    전도 활동 역시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게 유익하다. 상대가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든 그렇지 않든 전도하는 사람은 영적인 유익을 얻는다. 만약 교인들이 사소한 문제로 고민하는 시간을 줄이고 더 중요한 문제에 초점을 맞춘다면 건강하지 못한 수많은 교회가 영적으로 놀랍게 성장할 것이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 예수님을 모르는 이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하는 삶이야말로 무엇보다 중요하다.
    분열된 교회는 대부분 전도에 거의 손을 놓은 교회이다. 악마는 교회가 곁길로 빠지도록 힘을 쏟고 있다. 대사명에 집중하는 교회가 얼마나 강력해지는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전도가 개인의 영적 건강에 얼마나 유익한지도 사탄은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사람들이 선교 활동으로 영적 성장을 경험하지 못하도록 사탄은 온갖 노력을 다 쏟고 있다.
    예수님은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을 전하게 해 주겠다고 사도행전 1장 8절에서 약속하셨다. 개인의 삶이나 교회에서 성령의 능력을 좀처럼 경험할 수 없는 이유는 성령의 임재가 필요한 일을 거의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성공을 위해 물론 애써야 하지만 우리가 주님을 위해 일하는 이유는 그 결과가 어떠하든 복음 전도 그 자체가 우리에게 유익한 일이기 때문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전재송, 장혜순 선교사 부부(필리핀 1000명선교사 훈련원)
    필리핀 1000명선교사 훈련원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
    4 min
  • [7월 1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수확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길 것이라”(사 53:11)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일을 묘사할 때 농사에 관련된 비유를 자주 사용하셨다. 성경에는 예수님이 오셔서 구원받은 이들을 모아 하늘로 데려가시는 추수 이야기가 자주 등장한다(계 14:14~16).
    농사와 마찬가지로 영혼 구원 사업에서도 결실을 보려면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활짝 핀 해바라기로 들판이 눈부시게 빛날 때, 밭에서 거둔 신선한 채소가 식탁에 오를 때 우리는 힘써 농사지은 보람을 느낀다. 전도하다 보면 힘들 때도 있지만 예수님을 영접하는 이들을 보면서, 또 침례 받고 물에서 감격스런 모습으로 올라오는 이들을 보면서 우리는 예수님을 전하며 사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기쁨임을 새삼 깨닫는다.
    영혼의 결실을 얻으려면 시간이 걸리며 내키지 않는 관심과 노력도 쏟아야 한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사랑하셨고 수확을 얻고자 했기에 복음 전도에 앞장서셨다. 그분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고 세상에 오셨다(눅 19:10). 그분은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는 이사야의 구절에 딱 들어맞는 분이셨다(사 53:3). 이사야는 성령의 감동으로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5절).
    이사야서의 같은 장에서는 예수님이 무엇 때문에 그 길을 가셨는지 설명하고 있다. 자신이 세상에 왔기에 사람들이 구원받을 것임을 예수님은 늘 잊지 않으셨다고 11절은 설명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도 그분과 같은 심정으로 믿음을 전해야 한다. 모든 사람이 우리의 바람대로 복음을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이다. 성경을 배웠다고 누구나 회심하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수확을 기대하기에 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양분을 공급하며 하나님의 포도밭에서 계속 일한다.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절대로 예수님을 모를 뻔했던 사람들과 하늘에서 함께 만날 날이 머지않았기 때문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한국연합회 세계선교본부
    선교사 자녀들(Missionary Kid, MK)의 교육을 위해
    4 min
  • [6월 30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김칫국부터 마시지 말 것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고전 3:6)
    작물을 가꾸는 사람은 김칫국부터 마시면 안 된다는 사실을 곧 알게 된다. 흙을 뚫고 올라온 작은 식물은 수확이라는 약속을 담고 있다. 그러나 갖가지 방해 때문에 그 약속이 늘 지켜지는 것은 아니다. 식물에 핀 꽃은 풍성한 결실을 암시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 때도 있다. 꽃이 핀 작물은 부주의, 벌레, 사슴 또는 알 수 없는 원인 때문에 열매를 맺지 못하고 꽃으로만 끝나 버리기도 한다. 꽃이 많이 피면 수확도 그만큼 보장되지만 가끔은 꽃만 무성하고 말 때도 있다. 식물이 왕성하게 자라면 일반적으로 소출도 풍성하지만 늘 그렇지만은 않다.
    여기서 전도와 관련해 또 다른 교훈을 얻을 수 있다. 교회에 찾아온 이들 중에는 다시 오겠다고 약속한 뒤 다시는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성경 공부를 시작하고 열심히 교회에 참석해 침례를 받을 만한 사람이 실망을 안겨 주기도 한다.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고,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교회 행사에 초대까지 받아서 믿음의 길로 접어들겠다 싶은 사람이 결국은 그렇게 되지 못할 때도 있다.
    전도할 때 사람을 변화시키는 주인공은 결코 우리가 아니라 언제나 성령님이심을 명심해야 한다. 결과를 알 수 없기에 우리는 전도 대상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고 영혼을 예수께 이끌도록 온갖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우리의 역할은 일하고, 기도하고, 전하고, 초청하고, 빛을 비추는 것이라고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분명하게 말했다. 마음을 돌이키게 하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우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내다볼 수 없으므로 지혜와 열심을 다해 최선껏 우리의 믿음을 전하고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면 된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세담, 박유진 선교사 부부(대만)
    교회 소그룹 사역을 위해
    3 min
  • [6월 29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병충해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건하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살후 3:3)
    분명 힘든 일이지만 작물을 재배할 때는 해충 방지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단 하루만 부주의해도 정원이 황폐해질 수 있다. 아내와 나는 밭에 있던 토마토 몇 그루가 망가진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초록빛 보호색으로 위장한 채 우리 밭을 초토화시키려는 통통한 박각시나방 때문이었다.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처하지 않았다면 그동안 토마토에 쏟았던 모든 노력이 허사가 될 뻔했다.
    박각시나방 외에 벼룩잎벌레, 거세미나방, 애벌레, 배추벌레에게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토끼, 너구리, 두더지, 사슴도 있다. 동물은 오랫동안 쏟아부은 고된 노동의 소산을 망쳐 놓고 가족이 먹을 신선하고 건강에 좋은 음식을 빼앗는다.
    전도와 영혼 구원에 대해서도 마귀는 갖가지 ‘해충’을 만들어 냈다. 각별히 주의해서 초신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게 해야 한다. 식물이 스스로 유충이나 토끼를 막지 못하듯 초신자 역시 자기 혼자 유혹을 막아 내지 못할 때가 많다. 새내기 신자들이 성장하도록 경험 많은 신자들이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 주어야 한다. 비방꾼, 음모론자, 속 좁은 사람 등 모욕과 상처를 주고 혼란을 일으키며 마귀 노릇을 하는 이들이 있다.
    밭의 식물은 태생적으로 방어 능력이 없다. 제 스스로 벌레나 동물에게 저항하지 못한다. 그래서 종종 농부들은 사슴과 기타 동물의 피해를 막기 위해 밭에 울타리나 전기 펜스를 두른다. 밭의 해충과 싸우는 전쟁은 만만치가 않다. 영적인 해충과 벌이는 전쟁은 훨씬 더 치열하다.
    밭의 해충을 막는 최고의 방법이 스프레이나 울타리라면 약한 신자를 보호하는 최고의 방법은 기도와 사랑이다. 초신자가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교회가 결연한 자세로 노력을 기울인다면 영혼의 원수가 가하는 공격을 버텨 내는 이들이 더욱 많아질 것이다.
    주님은 믿을 만한 분이며 우리를 원수에게서 보호해 주신다고 바울은 단언한다. 연약한 자들이 영적 공격을 막아 내도록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통해 활동하신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활용해 새내기 신자가 안전하게 믿음의 길을 찾도록 하실지도 모른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서병웅, 이정민 선교사 부부(미얀마)
    함께 일하는 현지인 선교사들의 활동과 영적 성숙을 위해
    4 min
  • [6월 28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보살핌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마 10:29, 31)
    작물을 가꾸는 사람이라면 씨앗을 심는 일은 시작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금세 알아차릴 것이다. 어린 식물은 가녀리고 연약하므로 결실을 맺기까지 손이 많이 간다.
    작물은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하다. 정기적으로 물을 주되 너무 많이 주면 안 된다. 잡초도 뽑아 주고 비료도 뿌려야 한다. 햇빛이 필요하지만 너무 과하지 않아야 한다.
    이 같은 원칙은 영혼 구원에도 동일하다. 그리스도를 믿기 시작한 사람은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하다. 예수님과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과 용기가 생기도록 그들을 돌봐 주어야 한다. 초신자는 충분한 물과 양분이 필요하다. 어린 식물을 비바람에서 보호해야 하듯 초신자도 교회 안에 존재하는 파괴적인 요소들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 그들은 비판적인 교인 때문에 실망하기 쉽다. 어린 식물에게 물이나 비료를 너무 많이 주면 오히려 해가 되듯이 갓난아기 같은 신자에게 너무 많은 것을 너무 빨리 알려 주면 역효과가 난다.
    교회는 믿음 안에서 자라는 이들에게 안전한 곳이 되어야 한다. 교회를 찾아온 이들에게 진심 어린 관심을 기울여야 하며 성경 연구에 흥미를 보이면 끝까지 친절하게 답해 주어야 한다. 세상을 버리고 교회를 찾아온 이들이 예수님을 따르도록 온 힘을 다해 격려해야 한다.
    예수님은 우리를 매우 귀한 존재라고 하시며 자신이 우리에게 하시듯 우리도 남을 보살펴야 한다고 요청하신다. 단순히 무관심했기 때문에 하나님을 등진 사람이 많다. 시간을 들여 관심을 보이느냐에 따라 경험 없는 신자가 그리스도인으로 정착할 수도 있고 교회를 떠날 수도 있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정지훈, 신은주 선교사 부부(미얀마 MPM 직업훈련센터)
    미얀마의 민주화가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지도록
    4 min
  • [6월 27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성공적인 방법들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고전 12:4~5)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마지막 말씀을 전하면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고 지시하셨다. 이것은 우리에게 해당하는 지시이기도 하다. 개인 전도는 신자 각자의 특기가 되어야 한다.
    나의 부친은 해마다 채소밭을 가꾸셨다. 그 방식은 이웃들과 똑같았고 하나도 다른 점이 없었다. 땅을 파고 씨를 심고 물을 주는 일상적인 형태였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재배 방식이 다양하다. 씨앗이나 모종을 땅에 직접 심기도 하고 화단을 사용하기도 한다. 흙 없이 물속에서 식물을 키우는 수경 재배도 있고 짚단에 직접 심는 짚단 재배도 있다. 저마다 그 결실은 풍성하다.
    복음을 전하는 방법도 매우 비슷하다. 하나님이 베푸신 구원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할 수 있다. 인쇄물을 전하는 것은 예수님을 소개하는 간단하고 저렴하면서도 효과가 큰 방법이다. DVD나 인터넷 동영상으로 그리스도를 믿게 되는 사람도 많다. 소그룹이나 기도반 초대, 사심 없이 봉사하는 친절한 행동, 성경 연구나 교회 프로그램 초대로 하나님과 구원의 관계를 맺게 할 수도 있다. 건강 사역으로 교회와 처음 접촉해 예수님을 따르게 된 사람도 수두룩하다.
    성경 연구를 이끌 자신이 없다면 빵을 구워 나누거나 아픈 이웃을 위해 장보기를 대신해 줄 수도 있다. 집집 방문은 잘하지만 소그룹 인도는 어려워하는 교인도 있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은사를 주신다. 예수님을 소개하는 특정 방식이 자신에게 맞지 않을 경우 다른 방법을 찾으면 된다. 농사를 지을 때 상황에 맞게 최적의 재배 방식을 찾듯이 전도에도 대상과 장소에 따라 더 적합한 방법이 있다. 가서 제자 삼으라는 예수님의 명령 속에는 보내는 분께서 준비도 시켜 주신다는 보증이 담겨 있다. 누구나 예수님을 전할 수 있다. 모두가 예수님을 전한다면 교회와 이 세상은 많이 달라질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최중식, 이주현 선교사 부부(대만)
    루주 교회 성도들의 건강과 영적인 부흥을 위해
    4 min

About 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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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매일 전하는 「장년 기도력」입니다. 하루 한 편, 성경 말씀과 영감의 글을 따라 묵상하고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말씀으로 하루를 열고 믿음 안에서 자라가기 원하는 모든 분께, 매일 아침의 영적 양식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