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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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pisodes

  • [4월 27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심각한 시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욜 2:12~13)
    미국이 2차 대전에 참전하기로 결정했을 때 미국인들은 생활이 달라지고 상황이 어려워지겠다 싶었다. 그러나 전쟁의 화염이 맹렬히 불타오르는 현장에 살고 있던 아시아인과 유럽인들은 앞으로 말할 수 없이 힘든 일이 생길 것을 알았고 최대한 대비했다. 불길한 일이 코앞에 닥쳤음을 그들은 알고 있었다.
    세상에 힘든 일이 닥친다고 성경은 분명히 말한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딤후 3:12)라고 성경은 밝힌다. 다니엘 역시 “그때까지 없던 환난”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한다.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믿음이 큰 시험을 당할 것만은 틀림없다. 요한계시록 13장 8절에서는 “어린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된 자들을 제외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고 말한다. 지구에 사는 사람은 모두 엄청난 충격을 겪을 것이다.
    세상에서 압도적인 다수가 완전히 반대되는 행동을 할 때 하나님을 드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요엘 2장 12절의 말씀을 떠올려 보라.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회개를 촉구하며 “내게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셨다. 미래에 대해 두려워 떨 필요는 없지만 새로운 세상에 살고자 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철저하게 헌신해야 한다고 그분은 말씀하신다. 더 이상 믿음을 가볍게 여길 때가 아니다. 하나님을 자신의 모든 것으로 삼는 사람만이 험난한 시험을 통과하도록 이끄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것이다. 예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을 믿고 미래를 맞이하는 사람에게는 영원한 안식과 평화가 기다리고 있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배진성, 정해옥 선교사 부부(인도)
    인도 1000명 선교사 운동의 모든 선교 사역을 위해서
    4 min
  • [4월 26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어린이의 희망

    “네 모든 자녀는 여호와의 교훈을 받을 것이니 네 자녀에게는 큰 평안이 있을 것이며”(사 54:13)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 중 하나는 아이들이 큰 고통을 겪는 것이다. 낙태라는 끔찍한 비극 때문에 태어나지조차 못하는 아이도 많지만 상상하기 힘들 만큼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야 하는 아이도 허다하다.
    찢어지게 가난한 삶을 사는 아이가 너무나 많다. 굶주리고 무시받고 인신매매로 고통받으며 입에 담기조차 어려운 학대를 받는 아이도 많다. 하나님께 이 모든 것을 지켜보고 계신다.
    하나님께서는 젊고 어린 사람들의 고통에 무관심하지 않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예수께서는 마가복음 9장 42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들 중 하나라도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 제자들은 굳이 아이들에게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예수님은 아이들을 위해 시간을 내셨다. 예수께서는 마태복음 19장 14절에서 “어린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셨고 이사야 54장 13절에서 하나님은 고난받는 사람들에게 “네 자녀에게는 큰 평안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우리 하늘 아버지께서는 아이들을 가엾게 여기신다. 악독한 사탄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어린이들을 공격하여 그분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세상이 점점 악에 물들어 갈수록 우리는 아이들이 굶주리지도 착취당하지도 버림받지도 않는 더 나은 세상과 때를 고대한다. 어리고 힘없는 사람의 삶은 특히 고달플지 모른다. 그러나 그날이 오면 아이들은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 것이다.
    죄악의 영향력은 끔찍하며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그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믿는 자에게 희망의 시간을 주려고 기다리신다. 머지않아 무자비한 고통은 영원히 사라질 것이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모든 사람은 확신 있게 그날을 기다려야 한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남동현 선교사(대만)
    3월 말부터 시작된 문화 카페(감화력센터)
    4 min
  • [4월 25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유익한 시간 활용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눅 10:42)
    예수께서 마리아와 마르다의 집에 방문하셨을 때 두 자매 간에 갈등이 생겼다. 마르다는 음식 준비로 바빴다. 오늘날도 음식 준비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이다. 요즘처럼 일거리를 덜어 주는 기구가 없던 그 당시에는 훨씬 더 복잡한 일이었을 것이다.
    음식을 준비하면서 마르다는 동생에게 점점 짜증이 났다. 마리아는 언니를 돕는 대신 예수님의 발아래 앉아 그분의 가르침을 듣고 있었다. 마르다는 마리아가 도와주지 않는다고 불평하면서 예수님이 영향력을 발휘해 이 상황을 바로잡아 주시기를 바랐다.
    예수님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는 흥미로운 대답을 남기셨다. 이 말씀은 게으르거나 딴전 부리는 행동을 옹호하는 게 아니다. 수많은 좋은 일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일은 예수의 발아래 앉아 그분의 음성을 듣는 것임을 이야기하신 것이다.
    사람들은 예수님과 시간을 보내지 못할 정도로 바쁘게 살 수도 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관계는 ‘나쁜 일’로만 가로막히는 게 아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느라 너무 바빠서 정작 그분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영적으로 비틀거리는 그리스도인이 수두룩하다. 목회자나 장로가 ‘좋은 일’에 시간을 너무 많이 빼앗기는 바람에 ‘가장 좋은 일’을 하지 못하면 가족이 고통받는다. 다른 ‘좋은 일들’을 너무나 많이 하다가 개인 묵상 시간을 빼앗길 수도 있다.
    이러한 함정에 빠지지 말자. 예수님은 바쁠수록 하늘 아버지와 시간을 많이 보내셨고 제자들에게도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라고 말씀하셨다(막 6:31). 우리가 해야 할 좋은 일이 많지만 예수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값진 시간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윤성결, 황혜원 선교사 부부(기타 지역)
    선교사의 원활한 비자 취득을 위해
    3 min
  • [4월 24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관점에 따라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계 6:17)
    관점의 차이는 흥미롭다. 가족 한 사람이 불치병에 걸렸을 당시에는 상황이 최악이라고 생각했는데 지나고 보니 최고의 경험이었다고 어느 부부가 말해 준 적이 있다. 이민을 가려던 한 여성이 영국 사우샘프턴의 선착장에 급하게 도착했지만 결국 타이타닉호의 처녀항해를 놓치고 말았다. 그러나 타이타닉호가 대서양에서 가라앉았다는 뉴스를 듣고 나서 실망감이 가라앉았다. 몇 주 뒤 그 여성은 안전하게 미국에 도착해 가정을 꾸렸다. 한 남성은 예수를 영접하고 직장을 잃게 되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사업 기회를 잡게 되었고 그의 아이들은 그리스도인 학교에서 교육받을 수 있었다. 당장은 나쁘게만 보이던 일도 축복이 될 수 있다.
    물론 그 반대의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축복처럼 보이던 것이 정반대의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6장은 예수님의 재림을 묘사하고 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는 것은 정말 기쁜 소식이 아닌가! 그러나 모두가 예수를 반기는 것은 아니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계 6:16)면서 산과 바위에게 자기 위로 떨어져 달라고 울부짖는 이들도 있다.
    어떤 이들에게 재림은 매우 나쁜 소식이 될 수 있다. 마태복음 24장 40~41절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 누군가는 구원받지만 누군가는 구원받지 못한다는 이야기이다. 예수의 재림을 준비하지 못한 이들은 예수께 굴복하지 않았다는 간단한 이유로 구원받지 못할 것이다. 예수님의 재림은 그들에게 최고의 소식보다는 재앙에 가깝다.
    그리스도의 재림이 여러분에게는 기쁜 소식이 되기 바란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지성배, 김영란 선교사 부부(파키스탄)
    선교사들의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해
    4 min
  • [4월 23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멈추면 넘어진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 3:3)
    아기는 걷는 법을 서서히 배운다. 망아지와 기린은 태어난 지 30분 이내로, 얼룩말은 20분 이내로 걷는 법을 터득하고 모두 1시간 이내로 뛰어다니지만 인간 아기는 조금 다르다. 태어나서 곧바로 움직이지 못하고 구르기, 그다음에는 기어 다니기를 익힌 뒤 가구 등을 붙잡으면서 걸음마를 배운다. 대부분 9~15개월이 지나야 겨우 불안하게 첫걸음을 뗀다. 걸음마를 뗀 뒤에도 곧장 달리지 못하고 깡충거리지도 못한다. 이 과정 역시 자라가며 차근차근 익힌다.
    예수님과 관련해서도 비슷한 면이 있다. 죄인이 믿음으로 자기에게 나오는 기적을 예수님은 새로운 탄생이라고 표현하셨다. 용서받은 죄인은 자신의 삶을 예수님께 맡긴다. 예수님은 그에게 구주로 인정받으며 그의 삶은 예수님이 이끄시는 대로 따라간다.
    영적으로 새로 태어나면 성장이 따라야만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신의 자녀로 받아 주시며 우리는 버림받지 않고 구원받는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바라시는 첫 단계에 불과하다. 우리가 모든 능력을 온전히 갖추고 태어나지 않았듯 예수께 나오는 이들도 자라 가야 한다. 그러면 예수께서 주시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터득한다. 영적 성장은 지속적인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길에 멈춤이란 없다. 그런데 더 높은 믿음의 경지로 향하지 않고 주저앉는 그리스도인이 너무나 많다.
    아무리 오랫동안 예수를 따른 사람에게도 영적인 성장은 계속 필요하다. 더 배워야 하고 더 이겨 내야 하고 나쁜 습관들을 극복해야 한다. 하나님과 더 활기차게 동행해야 한다. 믿음에는 제자리걸음이 없다. 하나님의 제자들에게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배우고 예수를 닮아 갈 특권이 주어졌다. 오늘 여러분도 그것을 경험할 수 있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B.M.W.(세계자전거지원선교회)
    B.M.W.가 아프리카 선교 비전을 잘 감당하도록
    4 min
  • [4월 22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용기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에 4:16)
    페르시아와 메디아의 유대인 왕비이자 아하수에로왕의 아내인 에스더가 동족을 변호하기 위해 나섰다는 것은 그야말로 극적인 이야기이다. 왕의 사악한 신하는 유대인을 멸하기로 마음먹었고 왕의 아내였던 에스더만이 그들을 구할 수 있었다. 왕의 초청 없이는 아무도 왕 앞에 설 수 없었지만 에스더는 자기 백성을 살리기 위해 위험을 감수했다.
    가끔은 결과를 묻지 않고 옳은 일을 해야 할 때가 있다. “우리가 옳은 일을 선택하는 이유는 그것이 옳기 때문이며 그 결과는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쟁투, 460). 역사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위해 굳게 선 이들이 차고 넘친다. 니콜라스 리들리와 토머스 크랜머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영국 옥스퍼드에서 화형당했다. 마르틴 루터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은 기존 교회의 가르침 대신 성경을 따랐다는 이유로 목숨의 위협을 받았다. 십자가를 위해 온갖 위험을 감수한 그들의 용기는 기독교에 힘과 자극이 되었고 셀 수 없이 많은 사람이 그들에게 감동받아 믿음과 순종의 삶을 살았다.
    만약 믿음의 영웅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담대하게 응하지 않았다면 역사는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그들 중 아무도 자신의 모본이 어떤 영향력으로 작용할지를 알 수 없었겠지만 우리는 그들의 용기와 충성을 되돌아보면서 한 사람의 인생이 얼마나 많은 사람을 그리스도께 충성하도록 이끄는지를 목격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순교를 요구하시지는 않더라도 그분을 위해 살도록 요청하신다. 예수의 증인으로 산다면 수천 년 전 에스더와 같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구원받고 영원한 나라에 사는 이들 중에서는 예수님을 위해 자신이 했던 말이나 자신이 보인 태도나 모본에 대해 후회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송을섭, 이옥진 선교사 부부(일본)
    침체된 일본 교회의 부흥과 교회 성장을 위해
    3 min
  • [4월 21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커다란 보상

    “가서 수산에 있는 유대인을 다 모으소서. 그리고 여러분은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삼 일 밤낮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와 나의 여종들도 마찬가지로 금식하리이다”(에 4:16, 한글킹제임스)
    삼촌의 설득으로 에스더가 동족을 변호하기로 결심하는 모습은 성경의 명장면 가운데 하나다. 왕궁의 고위 관료였던 하만의 사악한 계략으로 유대인 모두 몰살당하게 되었다. 결정적인 사건이 생기지 않는 한 하만의 계획은 그대로 실행될 게 뻔했다. 유대 민족을 위해 누군가 나서지 않는다면 민족 전체가 사라질 운명이었다.
    이상해 보이겠지만 그 당시 법으로는 왕비라고 해도 먼저 부름을 받지 않고서는 왕 앞에 설 수 없었다. 에스더는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자기 백성이 전부 죽도록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든지 아니면 죽음을 감수하고 왕의 법을 어겨야 했다. 절체절명의 순간이었다.
    주의 깊은 왕비 에스더는 일생일대의 순간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했다. 에스더는 모르드개에게 최대한 사람을 모아 자기를 위해 금식해 달라고 부탁했고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겠다고 했다(에 4:16). 임무가 막중했던 만큼 에스더는 영적으로도 준비가 필요했다. 이 교훈을 모든 그리스도인이 되새겨야 한다. 중요한 일을 위해서는 하나님과 상당한 시간을 보내야 한다. 사탄과 맞서 싸우려면 하늘의 공기를 들이마시는 시간이 필요하다.
    하나님은 기도에 응답하는 분이시다. 에스더는 자신의 임무를 위해 하나님의 복을 구하기로 했다. 학생들은 기말고사를 위해 공들여 준비한다. 육상 선수는 마라톤을 위해 혹독하게 훈련한다. 영원한 삶을 준비하는 이들도 금식하고 기도하고 성경을 공부하면서 영원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받는다.
    에스더와 그의 동족은 분명한 죽음에서 기적적으로 구원받았다. 구원은 말을 탄 기사나 들이닥치는 군대처럼 이르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의 기도에 응답해 움직이셨다. 기도하고 금식하는 시간은 영원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조성규, 최지혜 선교사 부부(대만)
    교회가 자립 건물을 가질 수 있도록
    4 min
  • [4월 20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진정한 영웅

    “어떤 사람이 그에게 묻기를 네 두 팔 사이에 있는 상처는 어찌 됨이냐 하면 대답하기를 이는 나의 친구의 집에서 받은 상처라 하리라”(슥 13:6)
    죄로 얼룩진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스가랴 13장 6절처럼 생생하게 묘사한 곳도 없다. 자신이 십자가에서 겪은 죽음과 관련하여 예수님은 “친구”에게 받은 상처를 언급하신다.
    흔히 전투 중에 남을 구하려다 다치거나 목숨을 잃은 병사는 포상과 인정을 받고 영웅으로 간주된다. 전투 중에는 심각하게 부상당하는 일이 많다. 그들은 사회의 존경을 받아 마땅하다. 그들은 국가를 위해 자원했을 뿐 아니라 그 결정으로 적잖은 대가를 지불했다.
    가장 위대한 전쟁 영웅은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은 각 시대에 걸쳐 벌어지는 맹렬한 전투의 한가운데서 이 땅에 오셨고 원수들에게 고문과 죽임을 당하셨다. 친구와 원수 모두에게 살 기회를 주시기 위해서다.
    그분은 죽을 필요가 없었다. 마태복음 26장 53절에서 그분은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그분은 죽음을 선택하신 것이다. 예수께서는 지구가 죄의 대가를 치르도록 내버려 두고 하늘에 남으실 수도 있었다. 그렇게 하셨더라도 아무도 뭐라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예수님은 자신이 아니라 남의 안녕을 위해 헌신하셨다. 예수님은 진정한 영웅이다. 또 그분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고 오셨다. 예수께서는 이 땅의 죄를 해결하고자 기꺼이 목숨을 내주셨고 자신의 십자가 희생으로 사람들이 하늘에 거하게 될 것도 아셨다. 그분은 상이군인 훈장이나 명예 훈장 하나 받지 못하셨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그분께 마음을 드림으로 그분의 영웅적인 행동에 찬사를 보낼 수 있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최선아, 김현규 선교사 부부(기타 지역)
    복음 서적으로 구도자들이 진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4 min
  • [4월 19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성실한 목자?

    “내 백성은 잃어버린 양 떼로다 그 목자들이 그들을 곁길로 가게 하여 산으로 돌이키게 하였으므로”(렘 50:6)
    리더십에 관한 수많은 책이 있다. 그러나 성경처럼 중요한 사례를 많이 연구하여 다룬 책은 드물다. 모세는 40년간 광야에서 약속의 땅까지 하나님의 백성을 이끌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반란, 반역, 불평을 다뤄야만 했다. 여호수아는 다른 나라와 싸워 지기도 하고 승리를 거두기도 하면서 가나안으로 들어갔다. 비록 몇 가지 결점이 있었지만 다윗도 하나님 백성의 훌륭한 지도자였다. 또 솔로몬의 리더십으로 예루살렘에 거대한 성전이 건축되었다. 한편 역대하 21장 11절에서는 유다 왕 여호람이 “예루살렘 주민으로 음행하게 하고 또 유다를 미혹하게” 했다고 말한다. 여호람은 나라 전체를 죄악으로 이끌었다.
    지도자는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바람직한 그리스도인 지도자의 핵심 요소는 하나님께 얼마나 성실하냐이다. 예레미야 50장에서 하나님은 백성의 불성실을 지적하셨다. 이어서 리더십에 관해 정신이 번쩍 드는 말을 하셨다. “그 목자들이 그들을 곁길로 가게 하여 산으로 돌이키게 하였으므로”(6절).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방황했다고 인정하시면서도 그들의 충실하지 못한 모습이 영적 지도자들 탓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리스도의 양 떼를 이끄는 목자들은 자신이 담당한 이들의 영적 건강에 상당한 책임이 있다. 그들은 성실하게 권면하고 격려하고 인도하라는 부름을 받았다.
    교회의 지도자는 현명한 매니저나 영리한 설계자보다 더 뛰어난 사람이 되어야 한다. 교회의 지도자로 부름 받은 이들은 영적이고 하나님께 헌신적이어야 하며 교회의 메시지와 사명에 전념해야 한다. 무엇보다 그들은 그리스도인이어야 한다. 그리스도와 같아야 하고 마음에 거하시는 성령께 굴복하기 위해 애써야 한다. 초기 교회에서는 집사들도 “성령과 지혜가 충만”했다(행 6:3).
    하나님께서 택하신 지도자들은 원수에게 가차 없는 공격을 받을 것이다. 따라서 지도자들을 위한 기도가 중요하다. 지도자로 부르심을 받은 이들 또한 자신의 리더십이 그리스도를 드러내도록, 사람들을 이끌어 하나님께 충성하며 살게 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전재송, 장혜순 선교사 부부(필리핀)
    세계 곳곳에서 섬기는 1000명 선교사들을 위해
    4 min
  • [4월 18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불행이 다행이 될 때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밤낮 삼 일을 물고기 배 속에 있으니라”(욘 1:17)
    유럽에서 군 복무 중이던 한 청년에게 미국의 고향으로 돌아가라는 명령이 하달됐다. 그는 몇 가지 소지품을 챙기고 출국 신고를 했는데 명단에 그의 이름이 없다는 연락을 받았다. “말도 안 돼요.” 그가 애원했다. “분명 제 이름이 불리는 걸 들었단 말입니다.” 자신이 얼마나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지 설명했지만 명단에는 그의 이름이 없었다. 누군가의 실수 때문에 그는 다음 차례가 돌아올 때까지 집에 갈 수 없었다.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 알 수 없었다. 집에 가는 걸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았다며 그는 망연자실했다.
    침울한 마음으로 그는 침상에 누웠다. 가족을 보려면 더 기다려야 한다니 억울한 생각까지 들었다. 그러나 이튿날 아침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원래 그가 타려던 비행기가 미국에 도착하지 못하고 대서양에서 추락했다는 것이다. 탑승객은 전원 사망했다.
    사람들은 흔히 실망스러운 일이 닥치면 억울해한다. 그러나 모든 일이 나쁘게만 흘러가지는 않는다. 귀국 비행기에 타지 못한 것은 실망스러운 일이지만 비극을 피한 것은 좋은 일이다. 청년은 처음에 비행기를 타지 못하는 불운을 겪었지만 그 비행기를 탔다면 나중의 행운도 없었을 것이다. 이후 그는 복음을 전하는 목회자가 되었다. 요나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거대한 물고기가 자기를 집어삼켰을 때 그는 ‘이건 정말 최악이야.’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물고기를 준비하신 이유가 있었다. 요나가 재난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위대한 여정을 위한 준비 과정이었다. 그는 물고기의 배 속에서 폭풍을 피했고 하나님께서 바라셨던 그 땅에 다다를 수 있었다. 그의 설교로 도시 전체가 구원받았다. 요나는 나쁜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경이로운 복이었다.
    일이 잘 안 풀린다고 하나님 탓부터 하지 말자. 나쁜 일이 행운을 위한 발판이 될 때가 종종 있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양희원, 현아름 선교사 부부(대만)
    차오양 대학 선교를 통한 대만의 청년 선교를 위해서
    4 min

About 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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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매일 전하는 「장년 기도력」입니다. 하루 한 편, 성경 말씀과 영감의 글을 따라 묵상하고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말씀으로 하루를 열고 믿음 안에서 자라가기 원하는 모든 분께, 매일 아침의 영적 양식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