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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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pisodes

  • [4월 7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황금과 다이아몬드를 찾듯이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시 119:18)
    2013년에 한국 정부는 청라 시티타워 건축을 승인했다. 청라 시티타워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열 손가락 안에 들 뿐 아니라 ‘사라지는 타워’로도 유명하다. 타워 표면에 설치한 대형 LED 스크린에다가 건물 반대편에서 찍은 배경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투사해 마치 450m짜리 건물을 통과하여 배경이 보이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성경을 읽지만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수많은 무신론자가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있다. 성경의 몇 구절은 어렵고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베드로도 바울의 글에는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다’고 말했다(벧후 3:16). 마음이 닫혀 있으면 하나님의 가장 명백한 진리조차 분간하지 못한다.
    그러나 기도하는 마음으로 성경을 읽으면 하나님 말씀의 아름다움과 깊이가 보인다. 황금과 다이아몬드를 찾는 이들은 땅을 엄청나게 많이 파야 하지만 그 밑에 값진 광물이 있기에 그 험난한 채굴 과정을 의미 있는 작업으로 여긴다.
    흔치 않지만 지표면 근처에서 보석이 발견될 때도 간혹 있다. 2019년에 취미로 금속을 탐지하던 사람이 호주 서부 캘굴리 지역에서 1.4kg짜리 금덩이를 발견했다. 아칸소주에는 자신이 찾아낸 다이아몬드를 가져갈 수 있는 ‘크리에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 공원이 있는데 1975년에 한 방문객이 16캐럿이 넘는 화이트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일 4:8)와 같은 구절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마 22:39)는 말씀은 연구하지 않아도 바로 이해할 수 있다.
    기도할 때 여러분의 눈을 열어 달라고 하나님께 구하라. 말씀 깊숙한 곳에 놓인 것들을 찾기로 마음먹고 말씀을 파라. 더 깊이 파고들라. 그러면 성경에서 수많은 값진 보화를 발견할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해성, 백관희 선교사 부부(네팔)
    선교사로서 하나님께 받은 소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4 min
  • [4월 6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배웠다는 사람들이

    “디모데야 망령되고 헛된 말과 거짓된 지식의 반론을 피함으로 네게 부탁한 것을 지키라”(딤전 6:20)
    수백 년간 하나님의 말씀을 접하는 방법은 인쇄된 활자를 읽는 것뿐이었다. 그러나 기술의 발달로 카세트, 음반, CD로 성경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은 디지털화하여 휴대폰, 태블릿, PC에서 인터넷 등으로 성경을 접할 수 있는 길이 무수히 많다.
    그리스도 당시에는 일반인들이 쉽게 성경을 접할 수 있었다. 예리한 질문을 던졌던 남자에게 예수님은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눅 10:26)라고 물으시면서 그를 성경으로 이끄셨다. 그 사람이 스스로 성경을 읽고 질문의 답을 찾으리라 믿으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성경을 접하기가 매우 어려워졌고 가난한 이들에게는 특히 그랬다. 믿기지 않겠지만 성경을 일부분만 갖고 있어도 크게 처벌받는 시대도 있었는데 그 처벌은 다름 아닌 교회에서 시행했다.
    지금은 어디서나 성경을 접할 수 있다. 성경은 변함없는 베스트셀러이다. 그런데 이제 믿음의 원수는 무지가 아니라 지식이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망령되고 헛된 말과 거짓된 지식의 반론”(딤전 6:20)을 피하라고 충고했다. 신앙을 좀먹는 교육이 있다. 성경의 근본적인 가르침들이 ‘배웠다는 사람들’에게 놀림거리가 되고 있다. 창조 이야기는 무시당하기 일쑤이다. 동정녀 마리아의 출산을 비롯한 성경의 이적을 부정하는 신학자도 수두룩하다. 교회는 무식하고 잘 속는 인간들이나 다니는 곳이라고 여기는 이들이 좀처럼 줄지 않는다.
    배움의 기회는 하나님께서 주신 복이다. 교회 역사에 영향을 미친 인물 중에는 학식 있는 사람이 많았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경험에 결코 믿음이 빠져서는 안 된다. 요한복음 17장 17절에서 그리스도는 “아버지의 말씀이 곧 진리”(공동)라고 하늘 아버지께 기도하셨다. 아버지의 말씀이 진리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셨다면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이 곧 진리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북한 선교
    북한의 2,500만 영혼을 위해
    4 min
  • [4월 5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실패가 아니라 승리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롬 8:4)
    예수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의 능력을 보장받는다. 그런데도 패배감을 느끼며 사는 사람이 많다. 해묵은 죄를 짓고 또 짓고 넘어져 틀을 깨지 못하는 삶이 절대로 바로잡히지 않을 것만 같기 때문이다.
    자신의 이기적인 욕망을 따라가면 옛 자아에게 지배당할 것이다. 그러나 “성령을 따라 사는”(롬 8:4, 새번역) 이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의를 드러내겠다고 약속하셨다.
    어린 시절 길을 걸을 때 우리는 부모님에게 손을 내밀었고 부모님은 우리가 올바르게 설 수 있도록 붙잡아 주셨다. 여러분이 하늘 아버지께 손을 내밀면 그분도 똑같이 해 주실 것이다. 성질이 괴팍한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 보자. 신경 거슬리는 일이 그에게 생겼다. 그는 육신에 사로잡혀 육신의 충동에 따라 행동한다. 결국 죄를 짓게 되고 그는 절망감에 빠져 자신은 결코 바로잡을 수 없으며 시험이 닥칠 때마다 계속 넘어질 것이라고 체념한다.
    그러나 시험이 닥칠 때 그는 자아의 충동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을 부를 수 있다. 자기를 이끌어 달라고, 성령의 능력으로 지켜 달라고 하나님께 구하는 사람은 영적 패배를 맛보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께 구하는 사람에게는 ‘심호흡 한 번 하고 그 상황을 피하여라. 맘에 담아 두지 말고.’ ‘그냥 웃어 넘겨라.’와 같은 성령의 음성이 들린다. 그래서 그가 하나님의 이끄심에 자신을 맡기면 하나님께서는 기적과도 같은 승리를 가져다주실 것이다.
    하나님의 권능과 은혜로 그대 안에 율법의 의가 실현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그대가 그 의를 경험하길 바라신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동혁, 김아림 선교사 부부(캄보디아)
    지역 사회 선교를 위한 카페 및 테마 공원 조성
    3 min
  • [4월 4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철거 대상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요 3:17)
    어느 날 황무지 같은 동네를 걸으며 ‘철거 대상(Condemned)’이라고 쓰인 가옥 몇 채를 지나게 되었다. ‘철거’라는 표현이 좀 세기는 하지만 그 집들이 수리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했다는 점은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처음 지어졌을 때 그 건물들의 모습이 어땠을지 상상하기란 어렵지 않았다. 신축 주택 단지는 으레 희망이 넘치는 곳이다. 가족이 모여 살도록 설계된 곳, 아이들이 뛰노는 소리가 들리는 곳이다. 새 집이란 사람들이 미래를 그리고 다가올 일을 계획하는 약속의 장소다.
    그러나 이제 그 집들은 철거를 앞두고 있었다. 일꾼들이 새 자재를 이용해 자부심을 갖고 지었겠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내버려지고 지금은 쓰러져 가고 있었다. 심하게 부서져 남은 길은 철거뿐이었다. 희망이 없었다. 그 건물들을 내버려 두는 것은 위험하고 무책임한 일일 수도 있다.
    새로 태어난 아이는 가능성과 희망의 집약체이다. 그들은 자라서 마틴 루서 킹 목사, 퀴리 부인과 같은 사람이 될 수도 있다. 모든 아이는 세상을 바꿀 잠재력을 지녔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하나님을 배우고 그분의 품성을 세상에 드러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자신을 살피지 않는 사람은 영적으로 고갈되어 끝내 영적 황무지가 되어 버린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들은 자신을 위한 하늘의 계획과 점점 멀어져 영생을 놓치고 만다. 철거 대상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복음이라는 기쁜 소식이 있다. 로마서 8장 1절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condemnation)이”, 즉 ‘철거함’이 없다고 말한다. 그 사람이 누구든, 얼마나 망가졌든 예수님만 붙든다면 멸실될 일이 없다. 하나님은 영생을 얻지 못하고 버려질지 모를 인간들을 새롭게 하는 사업을 지금 진행하고 계신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강병주, 김윤숙 선교사 부부(대만)
    신주금성 교회의 온라인 사역
    4 min
  • [4월 3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대신 죽으셨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7~8)
    1943년 2월, 미군 수송선이 그린란드로 향하는 해군 함대와 순항 중이었다. 미 함정 도체스터호에는 군 병력과 승무원, 민간인 등 900명이 승선해 있었다. 2차 대전이 한창인 시기에 병력 수송은 위험천만한 일이었고 배는 뉴펀들랜드의 해안을 벗어난 뒤 독일 잠수함의 어뢰에 맞아 침몰하고 말았다.
    어뢰 폭발로 수많은 사람이 사망했고 부상자도 속출했다. 생존자 중 다수가 구명조끼를 가지고 있었지만 모든 사람이 입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 그때 신부 한 명과 목사 두 명, 랍비 한 명이 다른 이들의 탈출을 돕고 나서 군인들에게 자신들의 구명조끼를 내주었다. 그러고는 함께 찬송을 부르고 기도하며 배와 함께 차가운 물속으로 가라앉았다.
    결국 그들은 친구나 신자들뿐 아니라 배에 있던 모든 사람을 위해 자기 목숨을 내주었던 것이다. 용감하고 헌신적인 네 사람이 남기고 간 최후의 희생이었다.
    하나님의 아들이자 세상을 창조하신 분(요 1:3)께서는 몰락한 이 세상을 그토록 사랑하시어 남을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셨다. 이것은 사소한 일이 아니다. 죄에 빠진 인간을 위해 하나님이, 상한 자를 위해 온전하신 분이, 악한 자를 위해 순결하신 분이 죽으신 것이다.
    예수님은 세상을 위해 희생하면서 편애하거나 구별 짓지 않으셨다. 오늘도 그분은 자기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요 3:16). 주께서 남을 위해서만 죽으신 게 아니다. 바로 그대 자신을 위해서 죽으셨다.
    성직자들에게 구명조끼를 건네받았던 네 사람은 자기들 대신 죽음을 맞이한 네 성직자 덕분에 자신들이 살아날 수 있었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꼈을까?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께서도 그대를 대신하여 죽으셨다. 그 사실은 오늘 그대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한석희, 전은경 선교사 부부(몽골)
    몽골의 복음화를 위해
    4 min
  • [4월 2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정죄함이 없나니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롬 8:31)
    영적 복을 얻고 싶은 사람은 로마서 8장을 읽으라. 이 놀라운 장에서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1절)라는 단언으로 글을 시작한다.
    죄와 정죄는 사람을 약하게 만든다. 다른 사람이나 자신 또 하나님을 마음 아프게 하면 자연스레 후회의 감정이 뒤따른다. 죄책감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 영적으로 큰 타격을 입는다.
    사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했고 “죄의 삯은 사망”이다(롬 3:23; 6:23). 죄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갈라놓았고(사 59:2) 인류는 정죄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 앞에 자신을 내려놓고 그분을 구주로 영접한다면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로마서 8장 1절은 선언한다.
    말할 것도 없이 하나님께서는 우리 죄를 용서하고 싶어 하신다. 우리의 실수를 용서하실지 고민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하나님은 살인을 저지른 모세를 용서하셨다. 예수를 부인한 베드로를 용서하셨다. 예수님은 막달라 마리아에게서 일곱 귀신을 내쫓으셨다. 우물가의 여인은 죄를 용서받았을 뿐 아니라 온 동네에 예수를 통한 구원의 소식을 전했다. 느부갓네살은 상상조차 하기 힘든 수많은 죄를 용서받았고 아담과 하와는 세상에 죄를 들여놓아 예수의 희생을 초래했지만 용서받았다.
    미가 7장 18절에서는 하나님이 “영원토록 노하지 않으시며 자비를 베풀기를 좋아”하신다고 말한다(쉬운). 시편 136편에는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는 내용이 스물여섯 번이나 등장한다.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친다(롬 5:20). 우리가 무슨 짓을 저질렀든, 과거에 어떤 일을 벌였든, 혹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든 하나님은 은혜로운 분이시다. 자기 삶을 예수께 바치고 성령의 이끄심에 굴복하는 사람에게는 정죄함이 없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종훈, 조혜정 선교사 부부(네팔)
    80여 직업 훈련생들이 훈련을 잘 마치도록 능력 주시기를
    4 min
  • [4월 1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120억 달러짜리 필기구

    “주의 말씀의 강령은 진리이오니 주의 의로운 모든 규례들은 영원하리이다”(시 119:160)
    미국항공우주국 나사(NASA)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나돌았다. 나사에서 우주 비행사들을 위해 무중력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필기도구를 개발했고 여기에 10년 동안 120억 달러를 투자했는데 러시아연방우주국은 자국 우주인에게 연필을 지급해 이 문제를 간단히 해결했다는 이야기이다. 이런 터무니없는 이야기를 믿는 사람이 많은 것을 보면 정부 기관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좋지 않은 것만은 분명하다. 120억 달러짜리 우주 필기구는 존재하지 않는다.
    권위 있는 사람이 그럴듯한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은 거의 그대로 받아들인다. 영적인 문제도 마찬가지다. 성경에 관련해 말도 안 되는 주장들이 아무런 증거 없이 퍼지곤 한다. 그 결과 수많은 교파가 존재하게 되었다. 아무리 많은 예언을 들먹이든, 아무리 진심으로 그 말을 믿든 그 사람이 예측하는 날에 예수님은 오시지 않을 것이다. 재림의 날과 때는 아무도 모른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셨다(마 24:36). 하나님의 율법은 폐지되지 않았고 우리는 그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성경이 이 점에 대해 분명히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죄인들은 지옥에서 영원히 불타지 않는다. 복음을 전하는 목회자가 아무리 열정적으로 그렇게 주장해도 성경은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명확히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믿음이 올바른지를 확인해야 한다. 사도행전 17장 11절에 소개된 베뢰아 사람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했다.
    우리의 믿음이 성경적인지 확인해야 한다. 성령께서는 우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겠다고 약속하셨다. 오류인데도 권위 있는 사람이 지지했다고 해서 또 사람들이 그것을 진리라고 계속 우겨 대서 인정받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영적 오류를 피할 수 있도록 말씀이라는 보호 장치가 우리에게 주어졌다. 오류가 유익할 일은 결코 없다. 하나님의 말씀이 언제나 옳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한국연합회 세계선교본부
    종교 박해를 받는 기독교인 3억 6천만 명을 위해
    4 min
  • [3월 31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아브라함의 믿음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롬 4:21)
    내 아들은 어릴 때 친구 집 마당에 있는 작은 헛간 지붕에 올라갔다. 경치를 구경하고 나서 아들은 나에게 지붕에서 내려올 수 있게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 나를 향해 뛰어내리면 두 팔로 안아 주겠다고 나는 말했다.
    아무리 구슬리고 애원하고 달래고 설득해도 소용없었다. 아들은 뛰어내리지 않았다. 아들보다 두 살 어린 딸아이는 그 모습을 보고 나서 자기를 작은 건물 지붕에 올려주면 나를 향해 뛰어내리겠다고 했다. 예시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믿음에 관한 교훈을 여기서 얻을 수 있다. 누구나 아무 때든지 높은 데서 쉽게 뛰어내리는 것은 아니다. 아들은 자신이 뛰어내리면 내가 붙잡아 줄 것을 생각으로는 의심하지 않았다. 하지만 절대로 뛰어내리지 않았다. 내가 말한 대로 아무 문제없으리라고는 확신하지 못했다.
    바울은 믿음의 실체를 설명하면서 아브라함의 경험을 소개한다. 연로한 그에게 아들이 생기리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셨을 때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했다(롬 4:21). 가장 불가능한 상황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이 생길 것이라고 약속하셨고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믿었다. 하나님은 약속을 이루시는 분이라고 아브라함은 확신했다.
    하나님이 약속하시면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을 이루실 수 있다.”라고 말하는 게 믿음이다. 하나님이 용서를 약속하시면 “나는 용서받았다.”라고 말하는 게 믿음이다. 하나님께서 새 출발을 약속하시면 “하나님이 나를 새 출발하게 해 주셨다.”라고 반응하는 게 믿음이다. 힘, 인내, 용기가 필요할 때 하나님께서 이런 것들을 약속하셨다면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을 해 주실 수 있다고 믿는 게 믿음이다.
    믿음이란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면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해 주시리라고 예상하는 것이다. 우리는 오늘 하나님을 진짜로 믿을 수 있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박교린, 이미화 선교사 부부(아랍 에미리트)
    예멘의 내전이 속히 끝나 사람들의 삶이 안정되고 재림교회가 조만간 세워지도록
    4 min
  • [3월 30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믿을 수 있다!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나으며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고관들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도다”(시 118:8~9)
    설문 조사에 따르면 소방관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 그룹은 없다. 유럽 어느 국가에서 소방관의 신뢰도는 무려 97%에 이른다. 소방관이 그토록 신뢰받는 이유는 타인의 복리에 관심을 쏟고 사회의 이익을 위해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기 때문인 듯하다. 소방관은 늘 도움을 주려고 준비되어 있으며 미숙하거나 이기적인 행동으로 시끄러운 일이 거의 없다.
    그러나 가장 신뢰할 만한 사람에게도 실망할 때가 있다. 신뢰는 일상생활에서 필수요소다. 우리는 소포를 보내면서 물건이 목적지에 제때 도착할 것이라고 신뢰한다. 제조사에서는 결함이 있는 제품을 수리할 것이며 우리 돈은 원하는 때에 은행에서 인출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러한 신뢰가 없다면 삶이라고 하는 것이 원활히 돌아갈 수 없다.
    그러나 신뢰는 악용될 수 있고 종종 악용된다. 2009년에 미국 어느 사업가가 150년 형을 선고받았다. 그가 운영하는 자산 관리 회사에서 고객 수천 명을 상대로 수십억 달러를 빼돌렸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힘들게 벌어서 맡긴 돈으로 그 사업가가 최고의 수익을 내기 위해 애쓰리라 믿었지만 그들의 믿음은 배신당했다.
    하나님은 언제나 신뢰할 수 있는 분이시다. 그분을 믿으면 어려운 상황을 만날 때 태도가 달라진다.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히 13:5)는 약속이나 “나의 하나님이…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는 빌립보서 4장 19절의 보증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말씀하시는 대로 행하시는 분이라고 신뢰할 수 있다. 용서하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결코 의심해서는 안 된다.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는 분이 있다. 그분은 100% 믿을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으며 그분이 신뢰할 만한 분임을 알고 있다. 민수기 23장 19절에서는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신다고 말한다. 하나님은 믿을 수 있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이효신, 이은화 선교사 부부(캄보디아)
    홈스쿨 하는 두 자녀들을 위해
    4 min
  • [3월 29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예기치 못한 일을 당할 때

    “모세가 놋 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 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민 21:9)
    일리노이에서 한 남자가 친구들과 골프를 하다가 사라져 버렸다. 잔디밭을 걷다가 싱크홀로 사라진 것이다. 그를 찾던 친구들은 그의 희미한 외침 소리를 듣고 그를 구조했다. 운 좋게도 그는 심한 부상 없이 가까스로 싱크홀을 빠져나왔다.
    싱크홀은 심각한 문제가 되기도 한다. 싱크홀이 자주 발생하는 플로리다에서는 집 일부가 빨려 들어가 잠자던 사람이 실종되는 일도 있었다. 이처럼 난데없는 사건은 아무도 예상할 수 없겠지만 인생은 예기치 못한 일로 가득하다. 문제는 이런 일이 생길 때 어떻게 하느냐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지날 때 독사들이 천막으로 들어와 수많은 사람을 물었다. “모세는 구리로 뱀을 만들어서 그것을 기둥 위에 달아 놓았다”(민 21:9, 새번역). 독사에게 물렸어도 해독제가 있었다. 그것은 끔찍한 일이었지만 하나님을 믿고 구리 뱀을 쳐다본 사람은 살았다.
    예수님을 중심에 모시고 사는 사람은 예상치 못한 일이 닥칠 때도 무너지고 절망하는 게 아니라 그분을 쳐다본다. 일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마귀로 변하는 그리스도인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더 나은 반응을 바라신다.
    마음에 예수님과 연결된 사람은 삶의 소용돌이가 닥쳐도 믿음을 잃지 않는다. 성질을 내거나 실망하기보다 근본적으로 그분을 찾는 사람에게는 놀라운 일이 생긴다. 하나님의 능력과 임재를 힘입어 믿음으로 난관을 헤쳐 나간 사람이 많다. 하나님이 이르시지 못할 만큼 낮은 곳은 없다. 기복이 심한 인생, 그런 믿음으로는 분노와 쓰라림을 극복할 수 없다. 하나님과 끊임없이 교제하는 사람은 어려운 일이 닥칠 때 그분을 쳐다볼 것이다. 어두운 순간에도 우리는 예수님을 위해 빛날 수 있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정효수, 김윤주 선교사 부부(터키)
    현재 운영하는 제자 훈련, 평신도 신학으로 수년 내에 현지인 사역자가 많이 배출되도록
    4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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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매일 전하는 「장년 기도력」입니다. 하루 한 편, 성경 말씀과 영감의 글을 따라 묵상하고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말씀으로 하루를 열고 믿음 안에서 자라가기 원하는 모든 분께, 매일 아침의 영적 양식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