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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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pisodes

  • [3월 28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품성 계발

    “이뿐만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서도 즐거워하나니, 환난은 인내를 이루고”(롬 5:3, 한글킹)
    인내력이 시험받을 때 즐거워할 사람은 거의 없다. “우리가 환난 중에서도 즐거워하나니, 환난은 인내를 이루고”라는 로마서 5장 3절이 당혹스러운 것도 그 때문이다.
    인내는 그리스도와 같은 품성을 지니기 위한 전제 조건이다. 그러나 바울에 따르면 인내는 시련을 통해 계발된다. 예를 들어 집까지 수 킬로미터 떨어진 흙탕길에서 타이어가 터졌다면 그 순간은 주님께서 내 속에 그리스도의 품성을 계발하시는 중이므로 주님께 찬양을 드려야 한다는 이야기다. “우체국에 줄을 서 있는 사람이 많아서 진료 예약에 늦겠군. 그러나 주님, 어쨌든 찬양합니다!”라고 말할 사람은 극히 드물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바로 우리가 지녀야 할 자세이다.
    그 반대의 반응을 생각해 보자. 상황이 힘들고 불편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는 것은 그리스도인답지 않은 정신일 뿐 아니라 그분을 믿는 데 실패한 것이다. 길이 막혀 회사에 지각할 상황에서 기뻐할 사람은 없겠지만, 예수님과 가까이 지내는 사람은 자신의 통제 범위를 벗어난 일 때문에 화를 내기보다는 평정을 유지할 것이다.
    17세기 영국 철학자 존 로크는 “사람은 자신의 걱정에 지배당한다.”라고 말했다. 하나님은 우리를 성장시키고자 하신다. 우리가 그분을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더욱 그분과 닮아 가기를 바라신다. 기독교란 단지 신념 체계가 아니라 생활 체계이다. 예수 믿음은 삶의 기초일 뿐 아니라 우리의 삶이어야 한다. 하나님 의뢰하는 법을 우리가 마지막 수단이 아니라 첫 번째 수단으로 삼도록 그분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인내심을 기를 기회를 주신다.
    시련을 품성 계발의 기회로 삼는다면 우리는 자신을 더 잘 다룰 수 있다. 시련이 닥치면 ‘나에게 왜 이런 일이 생기지?’라고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이 이번에는 나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시려고 하나?’라고 생각하라. 환란은 인내를 낳는다. 앞으로 시험을 만나면 예수님을 바라보라. 그분은 견딜 힘을 주실 뿐 아니라 우리가 더욱 그분을 닮게 해 주신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정의권, 스즈키 에리코 선교사 부부(일본)
    교회 청년·어린이 사역과 평신도 리더 양성을 위해
    4 min
  • [3월 27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가장 안전한 내기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 6:10)
    이런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그 남자도 처음에는 주로 스포츠에 적은 액수만 내기를 걸었다. 그러다가 어느새 도박에 집착하게 되었고 판돈을 더 많이 구하려고 거짓말과 도둑질까지 했다. 도박할 때마다 여지없이 돈을 잃었고, 빚을 갚고 노름을 계속하기 위해 거짓말과 도둑질을 더 많이 하는 악순환에 빠졌다. 결국 그가 잃은 것은 돈뿐이 아니었다. 가족, 일자리 등 사실상 자신에게 중요한 모든 것이 그의 손가락에서 빠져나갔다.
    어느 젊은 여자는 딸랑 동전 하나를 들고 카지노에 갔다. 기계에 돈을 넣고 버튼을 눌렀더니 경고음이 들리고 빛이 번쩍거렸다. 그는 기계를 망가뜨린 줄 알고 직원에게 사과했다. 직원은 재밌다는 표정으로 사실은 상금 2만 5천 달러에 당첨된 것이라고 알려 주었다. 카지노에 난생처음 가서 벌어진 일이다. 그 여자는 엄청난 행운을 기뻐하며 돈을 들고 집으로 갔다. 그러나 이후 계속 카지노에 찾아갔고 상황은 달라졌다. 불과 몇 달 만에 그는 저축한 돈을 다 날렸고 3만 달러 빚까지 졌다.
    합법적이지만 사람에게 이롭지 못한 일이 많다. 도박은 “탐내지 말라”(출 20:17)는 십계명을 거스르는 행위다. 도박으로 패가망신하는 경우가 너무도 많다. 예수님이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눅 12:15)라고 말씀하신 이유도 그 때문이기도 하다. 따는 데 집착하면 문제만 생길 뿐이다.
    다행히 위에서 언급한 두 사람은 삶을 바로잡았고 도박에서 손을 뗐다. 우리가 스스로 문제를 일으켰을 때도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고 회복하신다. 그러나 망가진 삶을 회복하느라 고생하기보다는 그런 문제가 생기지 않게 예방하는 편이 훨씬 낫다. 탐심은 어떤 형태로든 해를 끼친다. 예수님의 손길에 자신을 맡겨서 이런 피해를 겪지 않도록 하자.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원상, 김수경 선교사 부부(방글라데시)
    회개와 연합을 통한 부흥이 방글라데시에서 일어나도록
    4 min
  • [3월 26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패배자와 승리자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 1:2)
    자신들을 패배자처럼 보는 시선에도 그들은 개의치 않았다. 미국에 사는 뚱보 부부는 마침내 중대한 결단을 내렸다. 두 사람은 헬스클럽에 등록했고 함께 꾸준히 걸었다. 얼마 뒤에는 달리기를 시작했고 둘이 합쳐 체중이 총 227kg이나 줄었다!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러 세상에 오셨고 요한복음 10장 10절에서 묘사하신 대로 생명을 더 풍성히 주고자 하신다. 하나님은 영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우리가 풍요로워지기를 바라신다.
    영적·신체적으로 향상하려면 힘든 결정을 내리거나 생활 습관을 완전히 바꿔야 할 때가 있지만 그런 변화에는 늘 그만한 보상이 따른다. 건강을 해치는 갖가지 질병에 대해 손을 쓰기로 마음먹었을 당시 존의 몸무게는 158kg이 넘었다. 생활 습관을 바꾸고 운동을 시작하면서 그의 체중은 줄었고 고혈압도 정상 수치로 떨어졌다. 더 이상 약을 먹을 필요도 없었고, 당뇨도 없어졌다. 의사들은 깜짝 놀랐다. 존은 이제 운동 삼아 달리기를 하고 자전거를 탄다. 둘 다 예전에는 할 수 없었던 운동이다.
    몸무게가 40kg이나 불어나 건강이 좋지 않았던 닉은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새로운 생활 습관을 익혔고 체중은 정상으로 돌아왔다. 현재 그는 훨씬 활력이 넘치고 더 이상 건강 문제로 시달리지도 않는다. 단순한 방법으로 그는 건강한 새 삶을 얻었다.
    물론 여러 이유 때문에 똑같은 효과를 얻지 못하는 이들도 있다. 어찌됐든 건강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목적을 위한 수단이다. 우리가 신체적 건강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는 이유는 영적으로 최상의 건강을 누리기 위해서다.
    성경이 건강에 관하여 그토록 많이 말하는 이유는 건강한 몸이 건강한 정신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신체적·영적으로 건강하기를 바라신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새로운 경지에 이를 수 있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조장원, 이성혜 선교사 부부(동인도네시아)
    가족의 건강, 정서적 안정, 아들의 학업과 신앙 성장을 위해
    4 min
  • [3월 25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변화로 이끄는 일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롬 10:14)
    잇따라 힘든 일을 겪은 어느 남자가 절망에 빠져 삶을 끝내기로 마음먹었다. 목숨을 끊을 장소로 가다가 차에 기름을 넣으려고 주유소에 들렀다. 다시 출발하려는 순간 어렴풋이 알고 지내는 사람에게 전화가 왔다. “댄, 화요일 밤에 혹시 약속 있어요?”
    “아니요. 딱히….” 댄이 대답했다.
    “그럼 우리 집에 오실래요? 소그룹 성경 연구 모임이 있는데 오면 재미있을 거예요.”
    댄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초청을 수락했다. 궁지에 몰린 자신에게 성경 연구가 도움이 되는지 확인해 보기로 했다. 댄은 매주 성경 연구에 참석했고 예수님께 삶을 드리며 침례를 받았다. 이후 그는 열심히 사역하며 지역 교회에서 중요한 사람이 되었다. 이 모든 것이 누군가 그에게 손을 내민 덕분이다.
    댄을 집으로 초청하도록 하나님께서 그 남자의 마음을 부추기신 것이 분명하다. 하나님은 댄의 마음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아셨다. 또 어두컴컴한 인생뿐 아니라 영생이 있다는 것도 아셨다. 댄과 같이 회심하는 모두가 그 영생을 얻을 수 있다. 한 번의 단순한 초대가 영생에 맞먹는 영향을 끼친다.
    누군가를 응원하거나 초대하거나 전도하라는 하나님의 속삭임이 들릴 때는 그 음성을 따르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용해 어떤 일을 이루실지 모른다. 하나님의 속삭임을 듣고 우리가 힘을 다해 누군가의 삶의 작은 변화를 일으킬 때마다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신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마 5:13)이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각 사람을 부르셔서 저마다의 영역에서 맛을 내고 부패를 방지하며 변화를 일으키라고 하신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사람, 변화를 가져다주는 사람이 되기를 기대하라.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에스라 선교사(기타 지역)
    교육, 훈련, 선교를 위한 선교센터 건립을 위해
    4 min
  • [3월 24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와서 죽으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20세기 독일의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는 “그리스도가 사람을 부르실 때는 와서 죽으라고 하시는 것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기 며칠 전에 독일 플로센뷔르크 수용소에서 나치에게 처형당한 본회퍼는 그리스도를 위해 죽는다는 것을 몸소 터득했다. 그러나 그의 말은 문자 그대로 죽는다는 것보다는 영적인 삶에 관한 것이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있으나 그럼에도 나는 살아 있노라”(갈 2:20, 한글킹)라고 했던 바울의 말이 무슨 뜻인지를 본회퍼는 이해했다. 사람이 그리스도께 간다는 것은 자신의 삶을 예수님께 내맡겨서 예수님이 그 삶 속에서 그분의 십자가를 이루시도록 허락하는 것임을 바울은 생생한 언어로 강력하게 표현했다. 이기심은 그리스도인의 적이다. 우리의 육욕적인 본성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른다. 바울은 로마서에서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롬 8:7)라고 말했다. 절대로 그는 본성적인 육신의 생각이 하나님과 조화를 이룬다고 암시하지 않았다. 하나님과 회심하지 않은 마음 사이에는 결코 타협이 있을 수 없다. 육적이고 거듭나지 않은 심령이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죽음, 즉 자아와 이기심의 죽음뿐이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 31절에서 “나는 날마다 죽노라”라는 말로 자아와 싸우는 이 전쟁의 본질을 표현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은 끊임없이 경계하며 굴복해야 한다. 마귀는 교활한 원수이며 이 세상은 그리스도인을 넘어뜨리려는 유혹으로 가득하다. 세상에는 죄가 넘쳐 나며 교회는 다방면으로 무자비하게 공격당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맞서 싸울 가장 힘든 적은 우리 자신이다.
    하나님은 자기에게로 와서 죽으라고 우리를 부르신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그분의 삶을 시작하실 수 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기쁨과 승리를 누릴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정태, 김성진 선교사 부부(베트남)
    차량 사고 없이 안전하게 선교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4 min
  • [3월 23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시험해 보라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행 17:11)
    실종된 여자아이가 몇 년 뒤 살아서 돌아왔다. 그리고 그 아이가 죽었다고 부모에게 말했던 심령술사는 사기꾼임이 드러났다. 자기에게 ‘신통한’ 능력이 있다고 일관되게 주장하던 그 여자는 자신의 실패를 어떻게 해명할 수 있을까? 자기의 예측은 적중률이 높다고 심령술사는 주장했지만 그의 말을 조사한 어느 단체에 따르면 적중률은 정확히 0%였다. 현대 심령술사들의 예측이 거의 항상 실패한다는 경험적 증거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기꾼들의 주장을 띄워 주는 방송을 시청하고 그런 잡지를 구매하려는 사람이 수두룩하다.
    안타깝게도 세상에는 무작정 믿으려는 사람들이 있고 그런 일은 종교계에서도 나타난다. 교회에서 어떤 말을 듣든지 아무 의심 없이 믿어 버리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목사와 교사들을 믿는 데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자신의 믿음을 설명할 때 ‘목사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다.’거나 ‘교회에서 그렇게 가르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내세우는 경우가 허다하다.
    물론 그런 접근은 성경적이지 않다. 사도행전 17장 11절에서 누가는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는 사람들이라고 진술했다. 자신이 들은 말을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해 검토했다. 한 남자가 예수님에게 영생의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예수님은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눅 10:26)라고 되물으셨다.
    우리의 믿음은 성경으로 검증받아야 한다. 교회나 목사나 교사를 신뢰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 신뢰의 근거는 하나님의 말씀이어야 한다. 어떤 성경 교사도 완벽하게 옳을 수는 없다. 그와 반대로 예수님은 성령께서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신다고 약속하셨다(요 16:13).
    성경을 최종적인 권위로 삼으라. 여러분의 믿음이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를 두고 있다면 그 믿음 때문에 실망하거나 탈선할 일은 절대로 없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정지훈, 신은주 선교사 부부(미얀마)
    자녀들이 미얀마 비자를 발급받아 부모와 함께 거주 할 수 있도록
    4 min
  • [3월 22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기적적인 응답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행 12:5)
    기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사도행전 12장에서 요한의 형제 야고보는 처형을 당했다. 베드로는 투옥되어 야고보처럼 순교당할 판이었고 교회의 앞날은 위태로워 보였다. 그러나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했다(행 12:5).
    교인들은 기도했고 조금 더 많이 기도했다. 그들은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쏟았고 베드로는 기적적으로 옥에서 풀려났다. 이후 베드로는 계속하여 어린 교회가 성장하도록 큰 영향을 끼쳤고 신약 성경 두 권을 기록했다.
    놀라운 일들이 기도의 응답으로 지금도 계속 일어나고 있다. 하나님은 기도하라고 우리에게 거듭거듭 촉구하시며 우리의 기도가 응답될 것이라고 보증하신다.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요일 5:14~15). 물론 하나님이 늘 우리가 기도한 대로 응답하시는 것은 아니다. 궁극적으로 무엇이 가장 좋은지를 우리보다 잘 아시기 때문이다.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더 많이 기도하지 않는다. 그런데 사람들은 당첨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줄 알면서도 복권을 산다. 상금이 수백만 달러로 올라가면 평소 복권에 관심이 없던 사람도 ‘혹시 알아?’ 하는 심리로 복권을 구입한다. 당첨될지도 모를 상금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수익의 가능성 때문에 사람들은 복권을 사지만 당첨될 확률은 제로에 가깝다.
    그와 달리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드릴 때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듣고 응답해 주신다는 보증을 받는다. 요청한 것을 들어주겠다는 보증보다 더 좋은, 우리에게 가장 유익한 것을 주시겠다는 보증이다.
    하나님께 충분한 시간을 들여 기도하고 있는지 스스로 생각해 보라.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여러분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최중식, 이주현 선교사 부부(대만)
    한글반의 성공적인 운영과 구도자들을 위해
    4 min
  • [3월 21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인종 차별이라는 죄

    “유대인으로서 이방인과 교제하며 가까이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하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행 10:28)
    사도행전 10장에서 베드로는 이해할 수 없는 계시를 받았다. 하나님은 부정한 짐승들이 담긴 보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장면을 베드로에게 보여 주셨고 베드로에게 그것을 잡아먹으라고 하셨다(행 10:13). 베드로는 부정한 것을 한 번도 먹은 적이 없었으므로 그 말을 듣고 어리둥절했다.
    그때 베드로가 있던 집의 문을 이방인 몇 사람이 두드렸고 베드로에게 자기들과 함께 가서 고넬료의 가족에게 복음을 소개해 달라고 청했다. 하지만 고넬료는 이방인이었다. 베드로 같은 유대인이 이방인의 집에 찾아가는 것은 유대 법에 위배되었다.
    나중에 고넬료의 집에서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하지 않다 하지 말라” 하셨다고 설명했다(28절). 자신이 자라난 사회적·종교적 환경에 길들여진 베드로는 인종 차별주의자였다. 하나님은 그에게 인종 차별주의를 내버리고, 평소 같으면 어울리지 않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다. 2천 년 전에 하나님께서 인종 차별주의를 철폐하셨다면, 지금도 그분은 이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실 게 당연하다.
    사람들은 대개 타 민족에게 우호적이고 친절하지만 인종 차별주의는 여전히 존재한다. 심지어 그 누구보다도 미움과 편견이 없어야 할 그리스도인들 사이에도 존재한다.
    1992년 LA 폭동 사건 이후에 로드니 킹은 이렇게 물었다. “우리 모두 잘 지내면 안 되나요?” 그랬을 때의 모습을 상상해 보자. 기독교계에서 인종 차별주의라는 죄가 사라지고 신자 모두가 인종을 가리지 않고 남을 사랑한다면 어떨까? 빌립보서 2장 3절에서는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고 말한다. 바울은 모든 인종을 향해 이 말을 기록했다.
    특정 민족을 편애하고 다른 민족에게 몰인정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베드로에게 가르치려고 하나님은 무던히 애를 쓰셨다. 우리가 확신하다시피 이 문제에 대한 하나님의 생각은 변함이 없다. 인종을 떠나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사회 또는 교회야말로 하나님의 사랑을 놀랍게 증언하는 사회와 교회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최봉길, 최경미 선교사 부부(필리핀)
    선교사 자녀들이 은혜 안에서 잘 성장 할 수 있도록
    4 min
  • [3월 20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위로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고후 1:3)
    개인적으로, 감정적으로 정말 힘겨운 일을 겪는 사람이 많다.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이들 중에는 가족이 심각한 병을 앓거나 그 자신이 병에 걸린 사람도 있다. 재정적으로 어렵고, 취직을 못하고, 노쇠한 부모를 돌봐야 하는 사람은 어디나 있다. 이런 삶의 냉혹한 현실은 태초에 하나님이 이 땅을 창조하실 때 의도하시던 모습이 아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삶의 문제로 힘들어할 때 하나님은 어디 가신 걸까? 우리가 아플 때 하나님은 이미 와 계신다. 우리가 씨름할 때 하나님은 함께하신다. 그분은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짐을 내맡기면 하나님은 짐을 덜어 주시며 위로와 힘을 주셔서 고난의 물결을 헤쳐 가게 하신다.
    하나님은 시련을 견딘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신다. 악인들이 자기 아들을 단죄하고 죽이는 모습을 그분은 지켜보셨다. 가장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형틀인 십자가에서 예수가 죽는 모습을 지켜보셨다.
    하나님은 고통을 겪는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시기에 가장 혹독한 시련을 만난 사람도 위로해 주실 수 있다. 삶이 힘겨워질 때는 하나님이 우리를 대적하시는 게 아니라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아픔이 무엇인지를 그분은 아신다. 이 사실을 잊지 않는다면 시련이 닥칠 때 등을 돌리지 않고 꿋꿋하게 그분을 쳐다볼 수 있다.
    잘 아는 여자 한 분이 불치병에 걸렸다. 어떤 마음이 드는지 물었더니 괜찮다고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목사님, 저는 예수님과 함께 이겨 낼 거예요.”
    하나님이 함께하실 때도 고난은 여전히 닥친다. 그분이 계신다고 시련이 면제되지는 않는다. 나쁜 소식은 누가 당하든 나쁜 소식이다. 신자이든 아니든 고통은 고통스럽다. 하지만 하나님은 필요할 때마다 우리와 함께하신다. 그분은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광성, 이은정 선교사 부부(대만)
    대만 동역자들과 하나 되어 일할 수 있도록
    4 min
  • [3월 19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헌신

    “형제들아 스데바나의 집은 곧 아가야의 첫 열매요 또 성도 섬기기로 작정한 줄을 너희가 아는지라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고전 16:15)
    1960년대 후반에 비아프라에 찾아간 의료인 6명이 가슴 아픈 장면을 목격했다. 비아프라는 나이지리아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동부 지역의 연합인데 독립 선언에 대한 군사적 진압으로 거의 200만 명이 굶어 죽었다. 그 광경을 보고 의료진은 무척 마음이 아팠고 그렇게 해서 ‘국경없는의사회’가 탄생했다. 1999년에 노벨 평화상을 받은 ‘국경없는의사회’는 대표적인 인도주의 단체로 약 70개국에서 활약하고 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편지할 때 스데바나의 가족을 소개하면서 그들은 “성도 섬기기로 작정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고전 16:25). 타인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 헌신하는 사람들이 없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
    허드슨 테일러, 데이비드 리빙스턴, 해리 밀러 같은 선교사들이 선교 사업에 일생을 바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지 않았다면 세상은 어떻게 되었을까? 그 결심 때문에 질병을 얻고 상실을 겪었음에도 그들은 자신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원한 변화를 일궈 내시리라고 믿었기에 계속 전진했다. 오늘날도 선교사들은 현대 생활의 안락함을 뒤로하고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한다.
    로마서 15장 2절에서는 “우리 가운데 각 사람은 선을 위하여 자기 이웃을 기쁘게 하고 덕을 세우자”고 권면하며 빌립보서 2장 4절에서는 “각자 자기 일만 돌보지 말고 남의 일도 돌아보라”고 명한다(한글킹).
    하나님의 백성은 축복의 통로로 부르심 받은 자들이다. 우리는 단지 자신만 생각하며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시간과 재능으로 사람들을 하늘 왕국으로 이끌도록 세상에 보내심 받았다.
    사역에 헌신하라고 하나님께서 그대를 부르시는가? 어떤 이들은 전임 사역자나 선교사로 부름 받는다. 머나먼 외국에서 하나님을 섬기도록 부름 받는 이도 있고 자신이 사는 곳에서 하나님을 위해 일하라고 부름 받는 이도 있다. 어쨌든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위해 일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하나님이 오늘 그대를 통해 하시려는 일은 무엇일까?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남형우, 배현경 선교사 부부(일본)
    85만 재일 한국인 선교를 위한 선교협회 조직을 위해
    4 min

About 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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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매일 전하는 「장년 기도력」입니다. 하루 한 편, 성경 말씀과 영감의 글을 따라 묵상하고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말씀으로 하루를 열고 믿음 안에서 자라가기 원하는 모든 분께, 매일 아침의 영적 양식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