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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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pisodes

  • [3월 9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확증 편향

    “그들은 소리 질러 이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눅 23:21)
    한 남성이 집에 들어왔다. 그리고 자신의 아내가 끔찍하게 공격당한 것을 발견했다. 그는 범인으로 몰렸다. 그는 그날 밤에 자신이 패스트푸드 식당에 있었다고 주장했고 식당 직원은 그를 식당에서 봤다고 증언했다. 경찰이 집에 들이닥쳤을 때도 그는 식지 않은 음식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목격자가 없었는데도 그는 범인으로 지목됐고 DNA 검사로 무죄가 입증될 때까지 16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 나중에 다른 남성이 범행을 자백했다.
    우리 모두는 확증 편향에 영향을 받는다. 선입견에 빠진 사람은 증거조차도 자신들의 생각을 더 굳히는 방향으로 해석한다.
    이러한 현상은 신념에 관한 문제에서도 나타난다. 인류가 진화했다고 믿고 싶은 사람은 아무리 성경이 옳다는 증거를 보여 줘도 받아들이지 않는다. 창조론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증거들은 사이비 과학으로 내몰린다. 무신론자는 일몰, 펭귄, 자궁에서 아이가 생기는 과정을 보고 우연의 결과라고 설명한다. 컴퓨터가 저절로 생겨났다고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이성적인 사람 중에도 인간의 세포와 인간은 스스로 생겨났다고 믿는 이가 수두룩하다.
    비판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사용하여 증거를 저울질하신다. 예수께서 심문받으실 때도 그분이 병을 고치고 죽은 자를 일으키시는 모습을 본 이들이 무리 가운데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그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쳤다. 그들 중에는 예수께서 물로 만드신 포도주를 마시고 그분이 축복하셨던 소년의 점심 도시락에서 빵과 물고기를 먹은 이들도 있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께서 피를 흘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그때 그들은 믿고 싶은 대로 믿었기 때문이다.
    성경을 읽을 때는 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며 진지하게 묵상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그대의 삶을 위해 계획하신 길로 그대를 이끄시도록 허용하라.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종훈, 조혜정 선교사 부부(네팔)
    네팔 삼육학교 설립을 위해
    4 min
  • [3월 8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무엇을 더?

    “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으랴 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포도를 맺음은 어찌 됨인고”(사 5:4)
    이사야 5장에서 하나님은 자신의 소중한 백성을 포도밭에 비유하신다. 그분은 이스라엘을 “기름진 산등성이에 포도밭”(1절, 공동)이라 칭하시며 “무엇을 더할 것이 있으랴”(4절)라고 물으신다.
    이 질문은 오늘날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 하나님은 하늘의 가장 위대한 선물을 가지고 각 사람의 마음에 다가가고자 온갖 노력을 기울이셨다.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 구원받지 못한 이들 중에서는 그 누구도 하나님을 탓할 수 없을 것이다. 지금은 대부분의 나라에서 모든 사람이 성경을 접할 수 있다. 시간을 내어 성경을 읽지 않은 사람은 자신의 무지를 하나님 탓으로 돌릴 수 없다. 번화가마다 교회가 있고 소책자들이 주요 언어들로 번역되었다. 또 전 세계가 예수님의 탄생과 죽음을 떠올리며 성탄절을 기념한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문을 힘차게 두드리고 계신다.
    일출과 일몰, 고양이, 원숭이, 꽃, 나비, 고래, 번개 치는 모습을 보면서 “이것은 우연히 생겨난 거야.”, “모두 진화의 산물이야.”라고 말할 수도 있고 혹은 이것은 “하나님의 지적 설계에 의한 작품이야.”라고 말할 수도 있다. 세상에는 믿음을 실천하면서 기도 응답을 경험하고 복을 받는 그리스도인들이 있으며 거의 모든 사람이 이성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기적을 경험하곤 한다. 따라서 그 누구도 “왜 하나님은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끌지 않으신 거야?”라고 불평할 수 없다.
    하나님은 그저 교회를 선전하기만 하시지 않는다. 그분은 살아 숨 쉬는 그리스도인들을 통해 활약하면서 하나님을 믿는다는 게 무엇인지를 보여 주신다. 하나님은 천국에 관심 없는 이들에게 다가가고자 하시며 그 일을 여러분을 통해 이루고자 하신다. 하나님은 자신이 실재한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시며, 교회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는 생생한 모델이 되기를 바라신다.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더할 것이 있으랴?”라고 물으신다. 하나님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셨다. 이제는 우리가 스스로에게 “내가 더 할 일이 없을까?”라고 물을 차례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고종식, 김은아 선교사 부부(필리핀)
    필리핀에 온 선교사들이 새로운 선교지에서 잘 적응하도록
    4 min
  • [3월 7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절망적인 미래

    “아도니야와 함께한 손님들이 다 놀라 일어나 각기 갈 길로 간지라”(왕상 1:49)
    로스앤젤레스는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넓은 도시이다. 두 번째로 넓은 도시는 샌디에이고이며 세 번째로 넓은 도시는 새크라멘토나 산호세가 아닌 캘리포니아시이다. 캘리포니아시는 로스앤젤레스 북쪽으로 160km가량 떨어진 도시다. 1950년대 말 캘리포니아시를 로스앤젤레스보다 더 큰 도시로 개발하려는 계획이 있었다. 부지들이 날개 돋친 듯 팔렸고 집들이 들어섰지만 계획은 결국 무산됐다. 오늘날 캘리포니아시의 인구는 1만 4,000명 정도이며 그중 대다수는 에드워즈 공군 기지 관계자로 주변 30km 이내에 살고 있다.
    스코틀랜드의 시인 로버트 번스는 “생쥐와 인간이 아무리 정교하게 계획을 세워도 그 계획은 빗나가기 일쑤다.”라고 말했다. 인간의 계획에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않으면 그 계획은 초라해진다고 성경은 말한다. 다윗의 말년에 넷째 아들 아도니야는 스스로를 새로운 왕으로 선포했다. 아도니야의 추종자가 모여 ‘아도니야왕 만세!’를 외쳤다. 만약 아도니야가 왕위에 올랐다면 솔로몬은 왕이 되지 못하고 그의 이복형제에게 죽임을 당했을지도 모른다.
    아도니야의 반란이 다윗의 귀에 들어가자 다윗은 솔로몬이 자신의 뒤를 이을 것이라고 공표했다. 그러자 “아도니야와 함께한 손님들이 다 놀라 일어나 각기 갈 길로” 떠났다. 아무도 따르지 않는 왕은 왕이라고 볼 수 없다. 아도니야의 권력 추구는 얼마 안 가 끝났고 그는 목숨을 구걸하는 처지에 놓였다.
    지혜로운 사람들은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지혜로운 계획은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이루어진다. 여러분은 명문대 진학, 결혼, 조기 은퇴, 새집 마련, 새로운 진로를 위해 완벽한 계획을 세울지 모른다. 그러나 그 계획에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않으면 결국에는 좌절감만 맛볼 것이다.
    캘리포니아시의 계획은 실패했다. 그러나 여러분의 계획이 하나님의 계획과 연결되어 있다면 그 계획은 언제나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박진수, 이주연 선교사 부부(대만)
    다른 선교사들과의 팀 사역을 위해
    4 min
  • [3월 6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루빅스 큐브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
    루빅스 큐브는 1974년 헝가리에서 발명됐다. 발명가 에르노 루빅은 대학에서 조소와 건축을 전공했고 그의 아버지는 기술자였다. 1980년대에 그의 발명품은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루빅스 큐브는 수억 개가 팔렸다.
    루빅스 큐브를 시도해 봤다면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잘 알 것이다. 루빅스 큐브에는 43,252,003,274,489,856,000(4,325경 2,003조 2,744억 8,985만 6천)가지 경우의 수가 존재한다. 그러나 2010년에 수학자들과 컴퓨터 프로그래머들로 구성된 한 그룹이 20회 이내의 움직임이면 어떤 상황에서도 큐브를 풀 수 있음을 밝혀냈다. 방법만 알면 그다지 복잡하지 않다. 그러나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을 잡지 못하면 큐브를 풀어내기란 불가능해 보인다.
    구원이 한없이 복잡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그런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의 간수에게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고 말했다. 그 법칙은 2,000년이 흐른 지금도 유효하다. 여러분이 예수를 믿는다면 구원은 여러분의 것이다. 그렇다고 마음의 변화가 필요 없다는 말은 아니다. 주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마음이 변화된다는 것이다. 구원이 간단하다고 해서 순종이 선택 사항인 것은 아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하나님께 순종하며 사랑으로 그분을 섬긴다. 본말이 전도되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 순종해야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구원을 선물로 받은 이들이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다.
    구원은 루빅스 큐브처럼 복잡한 게 아니다. 구원받는 방법은 하나다. 누구든지 하나님께 삶을 바치는 사람은 은혜에 힘입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 구원에 이르는 믿음은 신뢰와 굴복을 아우른다.
    루빅스 큐브를 푸는 방법은 43,252,003,274,489,856,000가지이지만 구원의 길은 단 한 가지, 진정으로 예수를 믿는 것이다. 그 믿음으로 구원을 얻고, 삶이 영원에 이른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정찬민, 백수경 선교사 부부(레바논)
    중동-북아프리카 전역에서 이름 없이 봉사하는 선교사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4 min
  • [3월 5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옳은 일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롬 12:17)
    뉴욕주 뉴팔츠의 자취생들이 12달러를 내고 중고 소파 하나를 샀다. 소파에 볼록한 부분이 있어 살펴봤더니 4만 달러가 든 봉투가 있었다. 대학생에게는 큰돈이었다. 이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상상해 보았다. 그러나 여러 차례의 논의 끝에 그 돈을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는 것이 옳다고 결론지었다. 알고 보니 그 돈은 소파 주인의 남편이 아내를 위해 죽기 전에 모아 둔 것이었다. 그 돈의 존재를 모르던 자녀들이 소파를 새것으로 바꾸면서 원래 있던 것을 중고 상점에 기증한 것이다.
    옳은 일은 언제나 바람직하다. 정직은 언제나 최선의 방책이다. 거스름돈이 너무 많다고 계산원에게 말해 주어야 할 상황이 생겼을 때, 자신에게 해당되지 않는 세금을 환급받았을 때, 새로 입주한 아파트의 전 주인이 귀중품을 두고 갔을 때, 정직하지 않다면 여러분은 떳떳한 결정을 내리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들이 언제나 솔직하기를 바라신다. 정직한 결정을 내려야 할 기회가 곧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이다.
    앞의 대학생들은 돈을 돌려주어야 할 법적 의무가 전혀 없었다. 그들은 소파 주인을 ‘소박한 이웃’이라고 표현했다. 소파 주인의 허름한 집에 도착한 학생들은 그 돈이면 남편을 잃은 그 미망인의 인생이 바뀔 수 있는 금액이라고 느꼈다. 그러나 그 여인이 좋은 집에 살고 있다 해도 돈은 마땅히 돌려주어야 한다.
    로마서 12장 17절에서는 “모든 사람 앞에서 정직한 일을 도모하라(한글킹)”라고 말한다. ‘옳은 일을 하라’는 말로 이해할 수도 있다. 그리스도인은 정직성의 여부로 자기 믿음의 진정성을 선명하게 보여 준다. 부당한 이익은 전혀 이익이 아니다. 그 무엇에 대해서도 진실을 저버리고 하나님을 욕되게 해서는 안 된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서세광, 최우정 선교사 부부(홍콩)
    홍콩삼육대학 학생 모집을 위해
    3 min
  • [3월 4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축복과 시련

    “주의 자비하심으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하였으니 그의 긍휼히 여기심이 사라지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애 3:22, 한글킹제임스)
    38세 된 남자가 친구와 물속에 들어갔다가 급류를 만나 바다로 휩쓸려 갔다. 친구는 그가 익사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남자는 바다에서 75시간 동안이나 표류했다. 부력 조정기를 사용해 물에 뜰 수 있었고 잠수복 덕분에 추위를 견뎠다. 건장한 체격과 건강한 신체도 한몫했다. 그래도 망망대해에서 사흘을 버텼다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가족들은 그가 죽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나님의 섭리를 헤아리다 보면 당황스러울 때가 많다. 누구는 바다에서 사흘간 표류하고도 생존하는 반면, 누구는 훨씬 가벼운 찰과상을 입고도 일이 꼬여 사망하는 경우가 있다. 표류했던 다이버는 죽음과 씨름하면서 삶의 이유를 찾았다. 구조된 뒤에 그는 말했다. “저는 이제 다른 사람이 되었어요.”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얻고 나서 그는 크게 변했다. 모진 일을 겪을 때 여러분의 삶에는 어떤 일이 생기는가? 시련 때문에 하나님이 더욱 원망스러워지는가? 아니면 변화를 경험하고 믿음이 깊어지는가? 살다가 겪는 어두운 시련으로 삶의 성패가 좌우되기도 한다. 중병에서 회복되거나 교통사고에서 살아남거나 이른바 ‘천운을 타고났다’고 할 만한 일을 겪은 사람은 대부분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의 선하심을 노래한다. 그러나 일에 치여 퇴근을 못하거나 음주 운전자에게 사고를 당하거나 일자리를 잃으면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해 의심이 싹트려는 유혹을 받는다.
    처한 상황은 달라도 하나님은 언제나 동일하시다. 애가 3장 22절에서는 “주의 자비하심으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하였으니 그의 긍휼히 여기심이 사라지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라고 말한다. 그분의 성실하심은 참으로 위대하다. 기적적인 구출을 경험하든 모진 시련을 겪든 하나님은 선하시며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축복과 시련 모두를 통해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가도록 하자. “그분의 섭리로 다른 사람이 되었어요.”라고 고백할 수 있게 하자.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정남웅, 심은정 선교사 부부(대만)
    한글반과 각종 전도회를 통한 사역을 위해
    4 min
  • [3월 3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들여다보면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마 5:14)
    입구 앞에서 공사가 벌어지는 바람에 손님이 뜸해진 가게가 있었다. 주인은 일꾼들을 고용해 즐겁게 쇼핑하는 손님처럼 행세하게 했다. 행인들이 그 즐거운 모습을 창밖에서 들여다보면 가게로 들어오고 싶을 거라고 예상했기 때문이다.
    여기서 얻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만약 믿지 않는 사람들이 교회를 들여다보았는데 교인들의 모습이 행복하고 즐거워 보인다면 호감을 느끼지 않을까? 답답하고 불쾌하고 차갑고 딱딱한 모습일 때보다 당연히 더 호감을 느낄 것이다.
    사람들이 여러분의 교회 혹은 여러분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나서 발견하는 것은 무엇인가? 예수님은 “너희는 세상의 빛”(마 5:14)이라고 하셨다. 물론 허풍을 떨어서도 안 되겠지만 사랑의 하나님과 하늘의 존재를 믿는 사람은 하나님을 만난 뒤에 자신이 더 나은 사람이 되었다는 증거를 보여 주어야만 한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손님들이 교회에 와 보고 나서 ‘이 교회 사람들은 참 행복하구나.’라고 느끼기를 바랄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 집안인데도 이웃들이 보기에 그 집안 분위기가 화기애애하지 않다면 무언가 심각하게 잘못된 것이다. 난생처음 교회에 가 보았는데 거기서 철저히 무시당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는 놀랄 정도로 자주 접한다. 교회에서 자기의 존재가 무의미했다는 사실을 그들이 눈치채지 못할 리가 없다.
    가짜 손님으로 고용되었던 한 일꾼은 그 가게 주인의 예상이 맞았다고 말했다. 즐거움, 행복, 열정이 가득한 모습을 바라본 행인들의 발길이 가게로 이어진 것이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다. 즐거워 보이지 않는 일에 가담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런데 반가운 소식이 있다. 마음에 예수님이 거하시는 사람의 삶은 기쁨으로 빛난다는 것이다. 신자들이 단체로 예수님께 헌신하면 그것은 겉으로 드러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거하시면 우리에게는 변화가 일어날 것이며 그 자체가 사람들에게 강력한 메시지가 될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갑숙 선교사(말라위)
    2월 21일에 시작한 4기 선교사 교육을 위해(8개월 진행)
    4 min
  • [3월 2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그리스도인의 크립토나이트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롬 1:16)
    당신이 만약 마귀라면 잃어버린 자를 구원하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어떤 식으로 망가뜨리겠는가? 사람들이 영생을 얻지 못하도록 어떻게 훼방을 놓겠는가? 하나님께 헌신한 자들의 믿음을 어떻게 뒤엎어 버리겠는가? 마약, 알코올, 부도덕이 어느 정도 효과적이긴 하겠지만 최고의 방법은 아니라는 사실을 금세 알게 될 것이다.
    1938년, 미국에서 슈퍼맨이라는 만화책 주인공이 등장했다. 1941년에는 슈퍼맨 만화를 보는 신문 독자가 2천만 명이나 됐다. 신비한 존재인 슈퍼맨은 초인적인 능력을 지녔지만 크립토나이트 방사선 앞에서는 힘을 잃고 맥을 쓰지 못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무엇이 크립토나이트와 같을까? 예수님을 믿고 사는 이들의 힘을 빼앗는 것은 무엇일까? 로마서 1장 16절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은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말한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영적인 힘을 얻는다. 그러니 마귀가 온갖 수단을 동원해 사람들의 기도와 성경 읽기를 방해하려 한다는 것은 놀랄 일도 아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 바빠 보이는데 대부분 나쁘지 않은 일로 바쁘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진짜 중요한 일에 들이는 시간은 그만큼 적어졌다. 그 어느 때보다 주의가 산만해져 신앙에서 멀어지고 있는 것이다. 기기의 사용으로 사색의 시간은 줄어든다. 사람들은 한가한 시간에 더 이상 한가하지 않다. 주의 산만과 분주한 일상의 틈바구니에서 하나님과 함께할 시간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쉽게 사그라진다.
    수많은 사람이 직면한 이 문제의 해결책은 하나님을 첫째로 삼는 것이다. 자투리가 아니라 알맹이를 하나님께 드리라. 하나님과 함께할 시간을 확보하라. 시간을 떼어 내어 성경을 읽고 말씀을 묵상하고 의미 깊은 기도를 드리라. 하나님을 첫째로 삼으라. 그러면 마귀에게 공격을 받아도 그분과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신승환, 이경희 선교사 부부(방글라데시)
    아드라 방글라데시 사업들을 정부가 속히 승인하여 구호 사업이 순조로워지도록
    4 min
  • [3월 1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면?

    “네가 나가서 적군과 싸우려 할 때에 말과 병거와 백성이 너보다 많음을 볼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애굽 땅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하시느니라”(신 20:1)
    가장 힘든 순간에 하나님이 함께하셨다는 사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면 어떨까? 세 젊은이가 불타는 용광로에 던져졌을 때 예수님은 맹렬한 화염 속에서 그들과 함께 계셨다. 다니엘이 사자 굴에 떨어졌을 때는 하늘에서 온 천사가 사자의 입을 닫았다. 사람들이 사자 굴이나 용광로에 들어갈 일은 거의 없겠지만 일자리를 잃거나 불치병 진단을 받을 수는 있다. 자동차를 도둑맞거나 원하는 학교에 합격하지 못하는 일도 생긴다.
    모세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애굽 땅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하시느니라”(신 20:1)라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했다. 그들이 싸울 때 하나님께서는 함께하시겠다고 보증하셨다. 여러분이 기병대나 전차의 표적이 될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이웃, 동료, 친구들과 충돌할 때가 있다. 속상한 일이며 늘 쉽게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순간에도 함께하시며 하늘의 영향력과 도움을 주신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너희와 함께 행하시며 너희를 위하여 너희 적군과 싸우시고 구원하실 것”이라고 신명기 20장 4절에서는 말한다. 때로는 교만, 욕심, 성질부리는 것이 여러분의 원수이기도 하다. 누가 여러분을 위해 이 원수들과 맞서 싸우시는가? 하나님이시다. 남들과 부딪힐 때 또는 부정, 음욕, 두려움 등으로 자신과 싸울 때도 하나님이 함께하신다. 하늘의 하나님은 멀리 떨어져 계신 분이 아니다. 그분은 곁에 계시며 우리가 약해지는 순간에 들어와 우리를 위해 싸우신다. 영적으로 몸부림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함께 싸워 주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그분의 힘을 의지하라. 하나님은 충분히 강하시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1000명 선교사운동
    청년들의 안식일 성수와 안정적인 직업을 위해
    4 min
  • [2월 28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힘겨운 상대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마 5:13)
    아침 쇼를 함께 진행하는 동료와 나는 가장 맛없는 채소가 무엇인지 토의를 벌였다. 그리고 짐작대로 우리는 방울양배추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 역시 방울양배추를 매우 싫어하는 사람 중 하나였다. 어린 시절 우리 가족은 입맛이 까다롭지 않았지만 그때도 방울양배추만큼은 예외였다. 워싱턴주 시애틀에 있는 파이크플레이스 시장에서는 방울양배추 앞에 ‘죽음의 녹색 공’이라고 적어 놓은 팻말을 본 적도 있다. 그날 아침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도 대부분이 동의했다.
    그러나 우리가 다소 비과학적인 설문을 마칠 때쯤 방울양배추 옹호자들의 전화가 쏟아졌다. “아니에요. 당신들은 완전히 틀렸어요.” 꼬리에 꼬리를 물고 걸려 온 전화에서 그들은 방울양배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물론 있겠지만 어떻게 요리하느냐에 따라 맛은 완전히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죽어라 삶기만 한다면 당연히 끔찍한 맛이 나겠죠. 하지만 제대로 요리하면 환상적인 맛을 볼 수 있어요.” 뒤이어 그들은 ‘제대로 요리하는 법’을 수없이 많이 알려 주었다.
    시간이 흐르며 결국 나도 방울양배추를 좋아하게 되었다. 적절한 기회만 주어진다면 생각보다 괜찮은 것이 분명 있을 것이다. 교회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면 더 많은 사람이 긍정적인 인식을 갖지 않을까? 엘렌 화잇은 “복음을 위한 최고의 논증은 사랑스럽고 사랑을 나누는 그리스도인”(치료, 470)이라고 말했다.
    교회를 ‘죽어라 삶기만 한다면’ 그다지 구미가 당기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을 올바르게 제시한다면 감격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예수께서는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고 말씀하셨다. 소금이 너무 많다면 짜기만 하겠지만 적절한 양이 첨가된다면 더 좋은 맛을 낸다. 우리가 제대로 요리한다면 사람들은 복음을 거부할 수 없을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양의식, 배지현 선교사(몽골)
    새로 시작하는 몽골 1000명 선교사 분원을 통해 청년들이 몽골 선교에 헌신하도록
    4 min

About 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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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매일 전하는 「장년 기도력」입니다. 하루 한 편, 성경 말씀과 영감의 글을 따라 묵상하고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말씀으로 하루를 열고 믿음 안에서 자라가기 원하는 모든 분께, 매일 아침의 영적 양식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