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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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pisodes

  • [2월 27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모본을 보고 배운다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딤후 1:5)
    나는 부모로서 나 자신이 아이들의 삶에 끼치는 영향이 막대하다는 사실을 항상 유념한다. 대부분 부모는 자녀를 천국으로 이끌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한다.
    디모데는 초기 교회의 핵심 인물이었다. 그리고 어머니와 할머니에게 신앙을 물려받았다. 성경에서는 그 이름이 로이스와 유니게라고 밝혔다. 그들의 믿음이 한 청년을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이끌었다.
    신실한 부모와 조부모의 영향으로 믿음을 갖게 되었다고 털어놓은 그리스도인을 나는 많이 만났다. 교회 학교를 위해 헌신한 장본인, 신앙의 삶과 신앙 없는 삶의 차이를 보여 준 이들은 다름 아닌 기도하는 부모, 조부모, 친척들이었다고 확신 있게 말하는 목회자가 많다. 아이들의 영적 성장에서 부모와 조부모의 영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부모는 자녀에게 성경을 가르칠 뿐 아니라 모본이 되어 아이들에게 교회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도록 해야 한다. 그리스도인 가정에서 자랐지만 부모의 삶에서 그리스도인의 모본을 보지 못하고 하나님을 떠나가는 자녀가 너무나도 많다. 아이들은 부모의 삶을 변화시킬 수 없는 교회에는 관심을 주지 않는다. 밖에서는 그리스도인이라 자처하면서 집에서 폭군으로 군림한다면 수많은 아이가 교회를 위선과 실패의 온상으로 여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부모가 완벽해야 한다고 요구하시지 않는다. 부모 노릇은 매우 어려운 일이기에 그 누구도 완벽하고 일관성 있게 이행할 수 없다. 그럼에도 겸손하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다정하게 예수님을 전하고 로이스와 유니게처럼 말씀의 아름다움과 하나님의 성품을 아이들에게 보여 준다면 그 부모는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사역을 행하는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최중식, 이주현 선교사(대만)
    청년들의 안식일 성수와 안정적인 직업을 위해
    4 min
  • [2월 26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최선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 3:15)
    큰 서점에 가면 자녀 교육에 관한 책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그중 일부는 유용한 조언을 담고 있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해 줄 수 있는 최선은 바울이 교회의 젊은 리더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에서 찾을 수 있다.
    어린이들은 가장 좋은 영향을 받아야 하며 그들에게 불어넣을 수 있는 최고의 사상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아이들은 마음에 깊이 새기고 스펀지처럼 흡수한다. 외국어를 배울 때 성인들은 애를 써야 하지만 아이들은 새로운 언어를 쉽게 습득한다. 그들의 마음은 활짝 열려 있다.
    어릴 때 마음에 새긴 것은 평생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솔로몬은 잠언 22장 6절에서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라고 말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바나 그룹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미국의 그리스도인 절반 가까이가 13세 이전에 신앙을 받아들였고 3분의 2는 18세 생일 이전에 예수님을 믿기로 결심했다.
    아이들이 하늘의 것을 배우지 못한다면 사탄은 분명 복음과 정반대인 것에 가치를 두도록 아이들을 이끌 것이다. 아이들을 영적으로 교육하지 않고 허송할 시간이 없다. 어린아이까지도 하나님에게서 떨어뜨리려고 거대한 우주적 음모가 진행되고 있다. 디모데는 교회의 지도자로 자라났다. 만일 그가 어린 시절 하나님의 말씀에 가치를 두도록 교육받지 못했다면 바울이 디모데에게 두 통의 편지를 쓸 일도 없었을 것이다.
    아이들에게 최선은 하나님과 교감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습득하는 것이다. 자녀나 손주가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도록 격려하여 최고의 유익을 안겨 주라.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손만식, 어은숙 선교사(필리핀)
    모슬렘, 공산 반군, 원주민들을 위한 선교의 확장
    4 min
  • [2월 25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요나의 태도

    “요나가 매우 싫어하고 성내며”(욘 4:1)
    요나의 이야기는 성경에서 가장 위대한 이야기 중 하나로 꼽힌다. 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등지고 도망쳤는데 해양 생물이 그를 삼켰고 이틀 뒤 바닷가에 뱉어 버렸다. 니느웨 백성에게 요나는 임박한 심판에 대해 경고했고 놀랍게도 유례없이 사악했던 니느웨인들은 회개했다.
    그러나 요나는 그들의 회개가 달갑지 않았다. 그들이 하나님을 믿고 하늘의 심판을 피한 것이 못마땅했다. 그 정도로 마음이 비뚤어진 사람이 다 있을까 싶을 정도다. 요나는 니느웨 백성이 멸망받기를 고대하면서도 박 넝쿨의 죽음에 불만을 터뜨렸다.
    자신이 거짓 선지자로 비춰질까 봐 두려워서 요나가 그렇게 반응했다는 의견도 있다. 아니면 그냥 악의를 품었을지도 모른다. 아시리아 민족은 남달리 잔악했다. 그들의 잔혹함과 우상 숭배는 널리 알려진 사실이었다. 게다가 그들은 이스라엘에게 적대적이었다. 그 때문에 요나는 그들이 구원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하나님께서 니느웨 거주민들을 살려 주기로 하자 요나는 “기분이 언짢”았고 “분개”했다(욘 4:1, 현대인). 사람이 가득한 도시를 하나님이 멸하지 않기로 하자 그는 매우 화가 났다. 니느웨인들은 회개했고 하나님은 그들을 살려 주셨지만 요나는 “분개했다.” 요나의 마음이 하나님의 편에 바로 섰다면 그는 그 결정에 기뻐 춤췄을 것이다.
    인간적으로는 요나의 행동을 두둔할 수 있다. 그러나 요나의 태도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하나님의 백성조차도 냉정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 준다. 하나님이 자신에게 베푸신 은혜를 요나는 잊지 말아야 했다.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도망쳤는데도 하나님께서는 자비와 은혜를 베풀어 요나를 살려 주셨다.
    나 자신이 어떠한 사람인지 기억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죄를 솔직하게 인식하는 사람은 자비와 관용을 베풀 것이다. 아무개는 너무 악해서 구원받을 수 없다고 우리는 쉽게 단정 짓는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셨고, 우리의 죄가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았음을 떠올린다면 하나님께서 누구든지 구원하실 수 있음을 우리는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분의 구원을 진정으로 기뻐할 것이다. 결코 요나 같은 태도를 지니면 안 된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이효신, 이은화 선교사(캄보디아)
    캄보디아 영혼 구원 사업
    3 min
  • [2월 24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무엇에 가치를 두고 있나?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 6:21)
    흔히 수집가들은 스포츠 기념품에 거액을 지불한다. 잘나가던 야구 선수가 결승전에서 신었던 피 묻은 양말을 9만 3,000달러에 구입한 사람도 있고, 또 다른 수집가는 1980년에 미국이 극적으로 소련 하키 팀에게 승리한 ‘빙판 위의 기적’ 현장에서 선수들이 입었던 하키복을 65만 달러에 사기도 했다. 간절히 바라는 것이 아니라면 그렇게 많은 돈을 쓰기 어려울 것이다. 우리가 어디에 돈을 쓰느냐에 따라 우리가 어디에 가치를 두느냐가 드러난다.
    여러분의 소비 생활은 여러분의 우선순위에 대해 무엇을 말해 주고 있는가? 흥미로운 신앙 훈련법 가운데 하나는 신용 카드 명세서를 찬찬히 살피는 것이다. 구매 내역을 보면 자신이 진정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다. 신용 카드 명세서와 복음 사역을 위한 헌금 내역을 비교해 보라. 비교 결과가 여러분의 우선순위를 분명하게 가려낼 것이다. 영원한 복음을 전하는 데 투자하면 금, 부동산, 주식 따위에 투자하는 것보다 더 뛰어난 수익을 거둘 것이다.
    예수님은 산상 보훈에서 사람들이 언젠가 스러져 버릴 것들에 돈을 쓰는 현상에 대해 언급하셨다. 그분께서는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고 말씀하셨다(마 6:21). 타지마할은 세상을 떠난 아내를 지극히 사랑한 남성이 지은 것이다. 비싼 자동차를 사는 사람은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지 자동차를 혐오하는 사람이 아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가고 싶은 곳으로 휴가를 떠난다. 하키복이나 야구 카드 등에 돈을 쏟아붓는 이들은 광신도라고 볼 수 있다. ‘팬’이라는 말도 광신도를 뜻하는 영단어 ‘퍼내틱(fanatic)’에서 유래한 것이다.
    여러분이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에 열광한다면 여러분의 지출 명세서가 그것을 증명해 줄 것이다. 여러분의 헌금이 이를 반영할 것이다. 여러분의 자유로운 소비에도 반영될 것이다. 여러분의 영수증까지도 여러분의 마음이 예수님과 함께한다는 것을 확신시켜 주어야 한다. 돈은 개인이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을 따라 흘러간다. 여러분의 소비 습관에서는 예수님을 소중히 여긴다는 점이 증언되고 있는가?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민섭, 김순임 선교사(대만)
    신띠엔 교회의 장년 제자 훈련 사역을 위해
    0 min
  • [2월 23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드디어 자유를 얻었어요!”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롬 6:22)
    전 국민의 관심을 끈 끔찍한 이야기가 있다. 젊은 여성 셋이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어느 지하 건물에서 죄수만도 못한 취급을 받으며 10년간 갇혀 지냈다. 마침내 그중 한 명이 911에 전화를 걸 수 있었다. 그 여자는 말했다. “납치되어 10년간 실종자로 지냈지만 드디어 자유를 얻었어요.” 그가 전화하며 느꼈을 감정은 상상조차 어렵다. 10년의 고통 끝에 젊은 여성들은 자유를 찾았다.
    1980년대 후반, 레바논에서 외국인 104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인질극이 벌어졌을 당시에 뉴스 미디어가 꾸준히 최신 상황을 보도했고 각국 정부에서도 인질들이 풀려날 수 있도록 계속 압박을 가했다. 그와 달리 위의 세 여성은 모두 사망 처리된 상태에서 십 년 동안 처참한 일을 겪었다. 그러나 자유의 몸이 되었다.
    자유라는 선물을 주기 위해 예수님은 세상에 직접 내려오셨다. 구원의 선물은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라고 바울은 진술했다(롬 6:22). 요한복음 8장 36절에서는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라고 말한다. 또 바울은 갈라디아인들에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라고 권했다(갈 5:1).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자유를 얻었고 더 이상 죄의 포로가 아니며 더 이상 폭군과 자아에 갇힌 사람이 아니다. 더 이상 우리는 하나님을 떠난 자들에게 주어지는 사형 선고 아래 있지 않다.
    세 여성이 끔찍한 상황에서 벗어난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다. 그들이 느꼈을 기쁨을 우리는 그저 짐작만 할 따름이지만 언젠가 우리도 그러한 기쁨을 누릴 것이다. 그대는 예수님을 통해 얻은 자유로 인해 기뻐하는가? 아니면 그 자유의 짜릿함이 이미 퇴색되었는가? 우리는 영원한 자유를 유린당하는 옥에 갇혀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진정 우리를 최악의 감옥에서 구원하셨다. 예수님을 통해 자유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정효수, 김윤주 선교사(서아시아필드)
    성경을 배우고 있는 터키인, 이란인 형제자매의 결심을 위하여
    4 min
  • [2월 22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제복 입은 남자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
    뉴욕 지하철에서 방향을 잃고 헤맨 적이 있다. 내가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도 알았고 지도까지 가지고 있었지만 다음 열차를 타야 할 플랫폼이 어디인지 찾을 수가 없었다.
    다행히도 교통당국에서 일하는 제복 입은 남자를 발견했다. 간단한 설명과 두어 가지 질문 끝에 그는 내가 어디로 가야 할지 알려 줬고 문제는 잘 해결됐다.
    길 잃은 사람은 안내가 필요하다. 영적인 여정에서도 선하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안내를 제공하신다. 그분의 말씀은 우리의 발걸음을 밝혀 주는 등불이며 앞길을 비춰 주는 빛과 같다. 성경은 믿을 만한 길잡이로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다.
    오늘날 세상이 직면한 문제는 모두 성경에 언급되어 있다. 수백만 명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지만 성경은 재정 문제에 확실한 조언을 제공한다. 결혼이 파경으로 치닫고 아이들은 방황하지만 성경은 대인 관계, 결혼, 양육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성경의 조언은 오랜 시간에 걸쳐 검증된 것들이다. 하나님은 얄팍하고 그럴듯한 조언은 하지 않으신다. 오히려 현명한 아버지들이 자녀들에게 할 만한 믿음직한 조언을 주신다. 정부는 계속해서 건강 보험 문제와 그 막대한 재정적 영향을 놓고 씨름하지만 성경은 건강 증진과 수명 연장에 관한 과학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그대의 결정에 누가 영향을 미치는가? 그대의 선택은 누구의 지혜를 따른 것인가?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 없을 때 누구에게 길을 묻는가? 성경의 안내를 따른다면 결코 실망할 일이 없다.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에게 최상의 것만을 주고자 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손해 본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그대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로 했다면 하나님의 복과 삶의 번성을 기대해도 좋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남경원, 조효정 선교사(파키스탄)
    파키스탄 1000명 선교사 1기 훈련
    4 min
  • [2월 21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이 세상의 신

    “그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고후 4:4)
    세상 사람들은 자신들의 지도자를 선택하지만 그 지도자가 하늘의 하나님은 아니다. 세상의 도덕 기류는 성경의 원칙과 정반대이다. 흔히 세상은 하나님을 겉으로는 인정하면서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대부분 저버렸다.
    지나간 시대보다 오늘날 세상의 죄악이 더 심각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 생각이 맞는지를 떠나서 더 중요한 것은 지금 세상에 죄가 널리 퍼져 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의 세상과는 다르게 대부분 죄를 수용하는 분위기다. 세상은 전반적으로 편안해 보이지만 죄악과 범죄로 깊게 가라앉고 있다.
    사탄은 “이 세상의 신”(고후 4:4)이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주변 사람들이 영혼의 원수를 섬기고 있는데 자신의 삶도 그들과 별반 다르지 않게 느껴진다면 나의 하나님은 누구인지 성찰해 보아야 한다. 교회도 조심해야 한다. 오래전 엘렌 화잇은 “교회는 매일 세상에 동화되고 있다.”(실물, 316)라고 진술했다. 교회도 세상 가는 대로 따라가는 경우가 잦다는 것을 역사가 입증한다.
    부도덕한 세상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이 사회의 세속적인 풍습과 사고방식에 물들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야 한다. 잡초는 정원에 직접 심어야 뿌리내리는 것이 아니다. 이웃집 정원의 씨앗도 쉽게 날아든다. 세심하게 경계하고 끊임없이 주의하지 않는다면 최고의 정원이라도 해충과 잡초가 들끓을 수 있다.
    사탄이 세상의 신일지라도 여러분의 신이 될 필요는 없다. 오늘 예수님을 가까이하라. 그분의 영향력이 삶에 강하게 작용한다면 세상의 영향력은 미약해질 것이다. 그리스도께 마음을 내어 드린다면 그분께서 요새처럼 마음을 지켜 주실 것이다. 세상이 죄에 깊게 빠져들수록 하나님의 사람들은 더더욱 예수를 닮아 가야 한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태영, 전주은 선교사(인도네시아)
    서인도네시아 1000명 선교사 훈련원의 지역 복음 전도
    4 min
  • [2월 20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어이없는 판정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마 6:12)
    메이저 리그 야구 투수였던 그는 타자 하나만 더 잡으면 퍼펙트게임을 따낼 수 있었다. 퍼펙트게임이란 투수가 상대편 타자 단 한 명도 1루로 내보내지 않는 것으로, 해내기가 매우 힘든 일이다. 야구 역사상 퍼펙트게임은 20여 회 정도였고 그만큼 야구에서는 중요한 업적이다.
    아르만도 갈라라가는 21번째 퍼펙트게임 투수가 되기까지 타자 하나만 남겨두고 있었다. 공을 던졌고 타자는 공을 쳐 냈다. 외야수가 공을 잡아 1루수에게 공을 던졌고 퍼펙트게임이 확실했다. 그런데 1루 심판은 세이프 판정을 내렸고 그의 명백한 오심 때문에 투수는 역사에 남을 퍼펙트게임을 놓치고 말았다. 그럼에도 갈라라가는 옅은 미소를 짓고는 마운드로 되돌아가 다음 타자에게서 아웃을 따냈다. 사실상 타자 28명을 잡아낸 퍼펙트게임이었다.
    역사의 한 장면을 빼앗겼다면 어떻게 대처하겠는가? 갈라라가는 1루심에게 “누구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그게 우리 인간입니다. 나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을 뿐이다. 1루심은 그를 만나 눈물을 흘리며 사과했다. 갈라라가는 그를 안아 주었고 그를 용서했다. 감정이 고조되는 프로 스포츠 세계에서는 특히 놀라운 일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용서를 실천하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심지어 상대가 틀렸고 우리에게 소중한 것을 부정하더라도 그를 용서하라고 하신다. 예수님은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라고 기도하라고 가르치셨다. 사실상 우리가 남을 용서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예전에 성경 교사였던 75세 할머니가 어느 여성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손자는 범인을 용서하기로 했지만 이를 두고 가족들이 팽팽하게 맞섰다. 그럼에도 그는 범인을 용서하고 스스로의 마음에 큰 위로를 받기로 선택했다.
    누구에게나 아직 용서하지 못한 일이 있다. 그러나 용서는 언제나 최선의 선택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방법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최운성, 조선희 선교사(대만)
    전도하는 교회와 성도로 체질 개선
    0 min
  • [2월 19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신뢰

    “그가 나를 죽이시리니 내가 희망이 없노라 그러나 그의 앞에서 내 행위를 아뢰리라”(욥 13:15)
    포근한 날씨에 모든 일이 순조롭고 주차 공간도 완벽하고 어디서든 사람들이 미소를 지을 때는 하나님을 신뢰하기가 어렵지 않다. 그러나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릴 때는 하나님을 믿기가 정말 어렵다. 자연재해로 마을과 집이 파괴된다면? 남들에게 흔히 일어나던 비극이 이번에 나에게 닥친다면? 가장 신실한 교인의 자녀도 암에 걸린다. 평생 예수를 믿던 이들도 알츠하이머병에 걸린다. 헌신적인 그리스도인이 끔찍한 사고의 희생자가 되기도 한다.
    신자라고 해서 가혹하고 쓰라린 상황을 항상 모면할 수 없다는 현실 때문에 신앙생활에 큰 의문을 품는 이들이 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이 질병이나 어려움을 피하게 하는 보증 수표는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사도 바울은 “내 육체에 가시”를 제거해 달라고 하나님께 세 번이나 기도했다(고후 12:7~8). 그러나 그 기도는 응답되지 않았다. 신실한 성인 도르가는 “병이 들어 죽었다”(행 9:37, 공동). 야고보는 참수당했고(행 12:2) 욥은 가족 대부분을 잃었을 뿐 아니라 재산도 모조리 잃었다.
    우리는 살면서 당하는 문제로 하나님의 신실함을 측정하려 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어디까지인지는 수천 년 전부터 정해져 있다. 하나님은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여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셨다. 수천 년이 흐른 뒤 예수께서는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롬 5:8)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성령과 영생의 약속을 선물로 주셨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살면서 겪는 시련은 자신의 신실함을 확인하는 기회이다. 욥은 “그분이 나를 죽이신다 해도 나는 그분을 신뢰할 것”이라고 말했다(욥 13:15, 우리말). 하나님이 특정 상황을 허락하신 이유를 항상 깨달을 수는 없다 해도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할 수는 있다. 욥과 같은 증언은 그를 바라보는 이들에게도 시사하는 점이 많을 뿐 아니라 하나님께도 우리가 그저 편한 것만 찾는 그리스도인이 아님을 입증하는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최봉길, 최경미 선교사(필리핀)
    파키스탄 1000명 선교사 분원 설립과 성령 충만한 선교사 파송
    4 min
  • [2월 18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승자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고전 9:24)
    운동 경기에서 남는 최후의 승자가 단 한 명이라는 점에 우리는 안타까움을 느낄 때가 많다. 미국의 테니스 선수 존 이스너는 프랑스 선수 니콜라 마위와 5세트까지 경기를 펼친 뒤 5세트에서 70대 68로 마침내 승리를 거뒀다. 테니스 역사상 가장 긴 경기로 꼽히는 이 경기를 마친 뒤 이스너는 “누군가는 이겨야 한다는 것은 역겨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42.195km 마라톤을 완주해 본 사람이라면 모두 완주가 쉽지 않은 일이라고 입을 모을 것이다. 그러나 그 어떤 노력을 기울인다 해도 결승선에 가장 먼저 통과하는 선수는 한 명뿐이다. 나머지 선수들은 그간의 훈련, 계획, 경쟁, 어쩌면 부상의 투혼을 겪고도 기껏해야 2등에 불과하다. 누군가는 패배해야 한다는 게 정말 유감스럽다.
    고린도 시민들도 운동 경기에 익숙했다. 그들은 정기적으로 올림픽과 비슷한 대회를 열었고 바울은 고린도전서에서 이에 대해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렇게 모두 승리를 위해 달린다. 한 종목을 위해 인생을 바쳐 노력한 사람에게 가장 큰 스포츠 무대에 설 기회가 주어지면 전력을 다할 것이다. 승자는 한 명뿐이기에 그들은 최선을 다해 싸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경기에서 승자는 한 명 이상이며 그리스도인들은 이 사실에 기뻐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바울이 언급한 운동 경기와 그리스도인 믿음의 차이다. 우리는 동네에서 가장 탄탄한 그리스도인, 가장 빠른 그리스도인, 가장 힘센 그리스도인이 될 필요가 없다. 다른 신자들의 타고난 능력이나 재능을 욕심내며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볼 필요도 없다. 그리스도인의 ‘경주’에서는 예수님 안에 있는 모든 신자가 승리를 거둔다. 운동 경기와 달리 믿음은 첫 번째로 결승선에 통과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예수님을 믿기만 한다면 우리는 영원한 승자가 될 수 있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세담, 박유진 선교사(대만)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선교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4 min

About 장년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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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매일 전하는 「장년 기도력」입니다. 하루 한 편, 성경 말씀과 영감의 글을 따라 묵상하고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말씀으로 하루를 열고 믿음 안에서 자라가기 원하는 모든 분께, 매일 아침의 영적 양식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