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과거 지향적인 사람, 현재 중심적인 사람, 미래를 여는 사람입니다. 미래를 여는 사람을 앞을 보고, 내일을 생각합니다. 미래를 여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1. 미래를 여는 사람.
미래가 막혀있는 것 같은 상황에 처한 느헤미야가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느헤미야가 살던 시대에 예루살렘에는 성전만 있었고, 아직 성벽이 건축되지 못했던 시기입니다. 적들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고, 중요한 것들을 지킬 수 없었던 환란과 능욕의 시대였습니다. 혹시 우리들의 모습 가운데에도 정작 중요한 사명의 성벽이, 하나님에 대한 소망의 성벽이 무너져 있지 않습니까? 꿈과 비전으로 쌓여야 할 성벽이 비탄의 돌덩이로 굴러다니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보십시오. 오늘 느헤미야를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역사, 다시 세우시고, 새 시대에 새 부흥으로 하나님의 사람들 가운데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닫힌 미래를 여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2. 미래를 여는 기도.
예루살렘 성벽에 대한 소식을 듣고 느헤미야는 수일 동안 슬퍼하며 기도하였습니다. 답답한 현실과 참담한 상황 앞에서 마음을 내어놓고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던 느헤미야의 모습을 봅니다. 기도한다는 것은 내가 할 수 없고, 만족할 수 없고, 의롭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울며 금식하며 기도하며 하나님께 매달렸던 기도의 사람을 보십시오. 미래를 여는 사람에게는 미래를 여는 기도가 있습니다.
3. 미래를 여는 믿음.
역사의 주관자 되시고, 미래의 주인 되신 하나님께서 미래를 여십니다. 미래를 여는 믿음은 그 분을 향한 믿음의 기도라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느헤미야가 붙잡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첫째,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
놀랍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말합니다. 능력이 크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문제가 우리를 힘들게 할 때, 그보다 크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잊어버립니다. 문제가 문제인 것이 아니라, 그 문제 앞에 하나님이 작아질 때 바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입니다.
둘째,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분임을 말합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의 처한 상황을 아시고 긍휼을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셋째,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
신실하신 하나님은 약속하신대로 우리에게 갚으십니다. 상황이 힘들어보여도 소망 중에 하나님의 약속 앞에 섰을 때, 그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다시 희망의 불을 지필 수 있습니다. 약속의 말씀을 신실하게 이행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2017년 하나님의 부흥을 사모하며 시작하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 미래를 여는 사람, 느헤미야에게 있는 믿음의 기도, 그리고 미래를 여는 믿음의 모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