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 [항공종합뉴스] 인천공항 정시출발률 순위 꼴찌..이유는?, 스마트 에어포트 기술 개발 - 김고운 리포터
(앵커)
항공종합브리핑 시간입니다. 한 주간의 항공뉴스를 전달하는 시간이죠.
경인방송의 항공전문리포트 김고운 씨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어서오세요.
(김)
네 안녕하세요~
(앵커)
안녕하세요, 이번 한 주간을 달군 항공뉴스 어떤 것들이 있나요?
(김)
인천공항하면 글로벌 공항 중에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공항인데요~ 약속한 시각에 제때 여객기를 출발시키는 정시 출발률은 꼴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올해 기준으로 글로벌 허브공항 44곳 가운데 정시 출발률 순위 44위로 꼴지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달았군요~ 이유는 있을텐데요~
(김)
네, 플라이트스탯츠 라고요, 미국의 항공통계 전문 사이트에서 계획된 출발 시각보다 15분 늦게 출발하는 항공편 비율을 집계해서 정시 출발률을 계산했다고 하는데요,
인근 중국·유럽·중동으로 가는 한중 항로의 교통량이 최근 급증하면서 정체가 심각한데다, 또 겨울철이면 악화하는 기상 탓에 출발 지연이 잦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합니다.
(앵커)
특히 12∼2월 겨울철동안 인천공항에서 계획한 시간에 맞춰 이륙하는 비행기는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가 됐다고 하던데요~
(김)
네 그렇습니다. 인천공항의 1월 평균 정시출발률은 50.0%로, 비행편 절반은 제때 이륙하지 못하고 지연 출발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앵커)
그렇다면, 인천공항의 출발 지연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김)
네, 올 1월 기준으로 평균 43.9분으로 조사가 됐는데요, 지난해 경우를 보면 12월의 평균 지연 시간이 56.7분으로 1시간에 근접했고요, 1∼11월은 33분∼46.5분 사이를 오갔다고 합니다.
기상상태가 좋지 못한 겨울철 정시 출발률은 특히 낮았는데요,
날씨가 비교적 양호한 봄, 가을철은 평균 정시 출발률이 70%를 웃돌았다고 합니다.
(앵커)
지난해 인천공항을 입출항한 항공기 100대 중 7대 정도가 1시간 넘게 지연 운항한 것으로 집계가 됐다고 해요?~
(김)
네, 국토부에 따르면 국내선의 경우 30분, 국제선은 1시간 이상 출발, 도착이 지연된 항공기 운항 횟수를 따져서 지연율을 산출했는데, 인천공항의 경우를 보면 국제선 비율이 높아서 지연율에 포함된 항공기 대부분은 1시간 이상 지연 운항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앵커)
지난해 항공 운항 지연의 가장 큰 원인, 무엇일까요?
(김)
네, 접속문제라고 하는데요, 접속문제는 항공기가 제시간에 도착하지 않아서 후속편이 줄줄이 늦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이 외에도 항로 혼잡, 항공기 정비, 기상 또 여객 처리등이 항공기 운항 지연을 초래했다고 합니다.
(앵커)
서비스 세계 1위를 자랑하지만 정시 출발률은 꼴지 수준이라는 것이 아이러니한데요, 국토부 관계자에 따르면 항로 복선화와 함께 관제 개선을 위해서 노력을 한다고 하니까요~ 좀 더 지켜봐야하겠습니다.
다음 소식은 어떤 소식인가요?
(김)
조만간 인천공항에선 영화에서나 볼 법한 일을 경험하실 텐데요~
터널을 따라 이동하면서 보안 검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앵커)
터미널 혼잡 현상 발생에 대비해서 인천공항공사는 다양한 스마트 에어포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하는데, 터널형 보안검색을 도입한다고 하죠?~
(김)
네, 맞습니다. 터널형 보안검색은 여객이 캐리어 등 휴대물품을 소지한 채로 터널을 통과하면 자동으로 보안검색이 완료되는데요, 세계 최초로 터널형 보안검색을 도입하기 위해서 관련 절차를 진행되고 있다고 하네요.
(앵커)
최근 이 같은 시스템을 실용화할 업체 또는 기관을 찾는 'Walking Through(워킹 스루) 보안검색 시스템 실용화 기술 개발 기획연구 입찰'을 재공고했다고 하던데, 터널형 보안검색~어떤 방식인지 궁금한데요?
(김)
네, 터널형 보안검색은요~ 여객이 별도의 준비 없이 휴대물품을 소지한 채로 평소 본인의 보행속도로 터널을 통과하게 되는데, 그 사이 행동분석, 금속탐지 그리고 폭발물 감지, 신발 스캐닝까지 완료하는 방식입니다.
인공지능이 승객과 휴대품 정보를 확인하게 되는데요, 이 같은 정보를 토대로 여객이 터널을 통과하자마자 여객별 보안평가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앵커)
터널 보안검색시스템이 도입되게 되면 입출국 시간이 대폭 단축될텐데요~더 편리하게 출국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다음 소식은 어떤 소식인가요?
(김)
명절·연휴나 여름·겨울 휴가철, 해외여행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경우가 참 많죠?~
이때 카드 단말기 등에서 카드가 위·변조되는 범죄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데요~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해외여행을 다녀와서 '해외사용 일시정지'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런 걱정을 덜 수 있다고 조언했다고 하네요~
(앵커)
해외사용 일시정지 서비스, 이런 서비스가 있었군요~ 이용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김)
네, 이 서비스는 해외 출입국 정보 활용 동의 서비스와 함께 카드사에 전화하면 신청할 수 있는데요,
이 서비스 신청으로 카드 위.변조 등으로 인한 해외 부정 시용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앵커)
네 그렇군요, 그렇다면 해외에서 카드를 잃어버리거나 도난당했을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잖아요~ 이 경우엔 어떤 대처방법이 있을까요?
(김)
그 순간에는 당황되기 마련인데요, 즉시 카드사에 분실 신고를 해야 하고요,
대체카드를 받아서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앵커)
대체카드 사용도 가능하군요~ 이용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김)
네~ 먼저 카드사에 분실 신고를 먼저 하시고요, 이후에 긴급 대체카드 서비스를 신청하면 되는데요, 1~3일 영업일 안에 체류국가의 브랜드사에서 대체카드를 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앵커)
카드 분실이나 도난은 신고 접수 시점부터 60일까지의 부정 사용 금액을 원칙적으로 카드사가 보상하게 되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하네요~
(김)
네 그렇습니다. 이 대체카드는 임시카드기 때문에요 반드시 반납하고 정상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앵커)
해외 여행 하시는 분들은 혹시나 카드를 잃어버리거나, 도난당했을 때 대비해서 이 정보 꼭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소식 전해주시죠~
(김)
해외여행 할 때 가방이 도착하지 않거나 다른 사람이 들고 가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데요, 이를 방지할 수 있는 가방이 나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앵커)
스마트 캐리어라는 하죠?~
(김)
네 맞습니다. 캐리어 내부에 리튬배터리를 내장해서 위치확인시스템으로 가방의 위치 추적은 물론이고 무게 측정, 전동 이동, 자동 잠금, 충전 등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일부 항공사에서는 스마트 캐리어를 수하물로 부치지 못 한다고 하는데요
(앵커)
수하물로 부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김)
네, 리튬배터리 때문인데요, 리튬배터리가 과열되거나 화재 가능성이 있어서 이에 대한 절차 준수가 필요하기 때문인데요, 대한항공뿐만 아니라 아메리칸항공 등 미국 주요 항공사도 스마트 캐리어 운송을 제한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앵커)
그래도 아예 반입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하죠?
(김)
네, 스마트 캐리어에 장착된 리튬배터리가 분리되는 모델이면 배터리를 분리해서 위탁 수하물로 부치면 되는데요,
분리한 리튬배터리는 합선 방지 조치를 한 뒤에 승객이 직접 들고 타야 합니다.
(앵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저비용항공사 등에도 리튬배터리를 장착한 스마트 캐리어에 대한 통일된 기준을 만들어 적용할 계획이라고 하니까요, 광범위하게 편리한 스마트 캐리어를 사용하길 기대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항공뉴스센터의 김고운 항공전문리포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