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 [항공종합뉴스] 2018년 1월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용안내,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화 추진 - 김고운 리포터
(앵커)
항공종합브리핑 시간입니다. 한 주간의 항공뉴스를 전달하는 시간이죠.
경인방송의 항공전문리포트 김고운 씨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어서오세요.
(김)
네 안녕하세요.
(앵커)
이번 한 주를 달군 항공뉴스는 어떤 것이 있나요?
(김)
네, 2018년 1월 18일이면 인천국제공항 제 2여객터미널이 개장을 하게 되는데요
기존 공항에 터미널이 새로 추가된 것이라기보다는, 별개의 공항이 하나 더 생긴 것에 가깝다고 하네요.
(앵커)
기존 공항터미널인 제1터미널에서 직선거리로 2.5km 떨어진 곳에 따로 위치하기 때문이라고 하죠~
(김)
네 그렇습니다. 당연히 체크인, 보안검색, 세관검사, 검역, 탑승 등 출입국을 위한 모든 절차가 제1여객터미널과 별도로 이뤄진다고 합니다.
(앵커)
1월 18일 이후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계획이 있다면 새 여객터미널 개장과 관련한 사항들을 숙지해야만 공항 이용에 차질을 피할 수 있겠군요.
(김)
네, 무엇보다 우려되는 부분인 이용자가 터미널을 헷갈릴 수 있다는 점인데요.
새로운 터미널로 자리를 옮기는 항공사는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이며 모두 ‘스카이팀’ 멤버라고 합니다.
기존 1터미널에 그대로 남는 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등 저비용항공사(LCC), 기타 외국항공사라고 합니다.
(앵커)
공동운항편을 이용할 때도 터미널 위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하던데요?~
(김)
네 그렇습니다. 공동운항 주체에 따라 이용 터미널이 달라지는데요 이를테면 진에어 비행기로 대한항공과 공동운항하는 진에어 항공편은 2터미널이 아닌 1터미널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앵커)
터미널을 잘못 방문했을 때 다른 터미널로 이동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김)
네, 셔틀버스와 셔틀트레인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셔틀버스를 이용해 1터미널에서 2터미널로 갈 때 약 20분이 걸리고 반대는 15분쯤이 필요합니다. 배차간격은 5분, 철도를 이용하면 약 7분이 소요된다고 하고요
장소는 1터미널 3층 출국장 8번 출입문 앞과 2터미널 3층 4, 5번 출입문 사이라고 합니다.
(앵커)
리무진 버스를 이용해 공항에 오더라도 반드시 1터미널을 거치는 만큼 2터미널 이용 시 이전보다 여유 있게 공항으로 향해야 하겠군요~
2터미널 이용방법도 궁금해지는데요?
(김)
네, 2터미널은 A카운터부터 H카운터까지 총 8개가 운영된다고 합니다. 각 카운터 근처에 출구가 1개씩 총 8개가 마련됐다고 하는데요.
A는 대한항공 프리미엄, B는 대한항공 모닝캄, C는 대한항공 일반석, 터미널 중간의 D와 E는 셀프존이라고 합니다.
(앵커)
F는 델타항공과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카운터라고 하죠?
(김)
네 맞습니다. G는 대한항공 일반석과 백드롭존, H는 대한항공 단체 전용 카운터라고 합니다.
출국심사가 진행되는 출국장 가운데에서 가장 먼 탑승게이트까지 걸어가면 약 15분이 걸린다고 하네요.
(앵커)
출국장 중앙에는 ‘셀프서비스 존’이 구성돼 있다고 하던데요~
(김)
네, 여기에 무인탑승수속기기인 키오스크 및 셀프 백 드롭 기기가 일렬로 나란히 서 있는데. 사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셀프 백 드롭 기기의 경우 투명한 ‘통’ 안에 가방을 넣고 여권 및 탑승권을 스캔하면 된다고 합니다.
(앵커)
터미널은 총 5층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죠?
(김)
네, 3층과 4층이 출국장, 1층과 2층이 입국장인데요 지하1층은 버스터미널과 철도대합실, 단기주차장, 푸드코트, 총 60실 규모의 캡슐호텔인 다락, 약국 등의 시설이 운영된다고 합니다.
(앵커)
한국에 ‘훌륭하고 흥미로운 피난처’가 하나 더 생긴다는 의미에서 기대가 되는데요,
세계 7워 수준으로의 도약은 물론 아시아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대규모 국제공항의 등장을 지겨보겠습니다.
다음 소식은 어떤 소식인가요?
(김)
비정규직 1만 명의 연내 정규직화를 추진해 온 인천국제공항공사가 3천명은 직접 고용, 나머지 7천명은 자회사 정규직으로 채용키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직후에 바로 찾아가서 비정규직을 없애겠다고 선언을 하면서 비정규직 제로의 상징회사가 됐는데, 공사가 직접 고용하는 인력은 어떤 분야인가요?
(김)
네 보안검색과 소방 등 안전과 직결된 분야인데요 직고용은 기존 비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제한 경쟁 채용방식이라고 합니다.
자회사 정규직은 기존 인력 가운데 면접 등 최소 심사를 통해 채용하게 됩니다.
(앵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지난 26일에 협력사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 대표들과 정규직 전환 방안 합의문에 서명했다고 하죠?~
(김)
네 그렇습니다. 정일영 사장은 앞서 지난 5월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인천공항을 방문했을 당시 ‘비정규직 1만 명의 연내 정규직 전환’ 계획을 발표한 바 있었죠~
(앵커)
합의문에 따르면 약 1만 명의 비정규직 인원 가운데 약 3천명을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한다는 거죠?
(김)
네 그렇습니다. 공항 업무 중에서 가장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분야가 보안 검색 업무라는 평가와 판단에 따른 것인데요
(앵커)
공사 직고용 약 3천명 중 2700명 가량이 보안검색 분야 직원인데, 미국의 경우를 보면 보안검색 직원은 공무원이라고 해요~
(김)
네 맞습니다. 직고용 채용은 제한경쟁 방식으로 이뤄지는데요 정일영 사장에 따르면 인천공항에서 일하는 관련 업무 비정규직을 대상으로 채용 심사를 하되, 탈락자가 생기면 외부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일반경쟁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나머지 약 7000명은 어떤 방식으로 전환되는 건가요?
(김)
네, 공항 운영 분야와 시설·시스템 관리 분야 직원들로 자회사 소속의 정규직으로 전환되는데요. 자회사 정규직은 면접 등만을 통해 기존 비정규직을 전환 채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앵커)
공사나 자회사의 정규직 전환 시기는 협력사와의 계약해지가 필요해 다소 유동적이라고 하죠?~
(김)
네 우선 올 연말까지 계약이 만료되는 11개 용역 1004명은 내년 1월부로 전환되고요, 계약해지 마무리 단계에 있는 4개 용역 825명은 평창 겨울올림픽이 끝나는 내년 1분기까지 전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앵커)
계약기간이 최대 2020년 6월까지로 돼 있는 비정규직 협력사도 있잖아요~
(김)
네 맞습니다. 5천여 명의 비정규직도 협력사 계약이 끝나는 대로 순차적으로 자회사 정규직으로 전환하게 된다고 합니다.
(앵커)
정규직 전환 이후 임금체계는 어떤 변화가 있나요?
(김)
네, 기존 비정규직일 때의 임금 수준으로 기준으로 다시 설계를 하게 되는데요
다만 본사 직고용과 자회사 정규직 간의 처우는 차이가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앵커)
7개월 만에 인천공항공사에서 비정규직 1만 명을 정규직으로 바꾸는 안이 합의가 됐습니다.
하지만 기존 직원들 불만도 여전히 남아있어서 본보기가 되려면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습니다. 원만한 노사 협의를 통해서 내년 상반기까지 세부적인 전환 방안을 협의할 수 있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항공뉴스센터의 김고운 항공전문리포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