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장우식의 시사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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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장우식의 시사토픽 episodes

  • 20171225 장우식의 시사토픽 전체방송
    20171225 장우식의 시사토픽 전체방송
    1부 : [해양종합정보] 신도바다역 준공식 및 장봉 전기차 대여 사업소 개소, 세계 최대 LNG 벌크선 그린 아이리스호 도입 - 김지은 리포터
    2부 : [집중인터뷰] 북한의 크리스마스는? 김포 애기봉 트리는? - 양낙규 아시아경제 군사전문기자
    3부 : [집중인터뷰] 사랑의 온도탑, 온도를 올려주세요 -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4부 : [집중인터뷰] 엄마아빠 연애담을 웹드라마로 만들다 - 이준의 왓츠더웨더 대표
    37 min
  • 인천의 젊은 문화게릴라, 왓츠더웨더의 웹드라마 "연애의 역사"
    4부 : [집중인터뷰] 엄마아빠 연애담을 웹드라마로 만들다 - 이준의 왓츠더웨더 대표
    ▶오프닝
    우리 부모님의 연애담을 작고예쁜 웹드라마로 만날 수 있다면 무슨 느낌일까요? 인천 남구지역 고교생 9명의 부모님 연애담이 웹드라마로 만들어져 시사회를 가졌다고 하는데요. 인천에 자리잡은 젊은 예술가들의 집합소 아티스트 레이블 ‘왓츠더웨더’의 작품얘기입니다. 왓츠더웨더가 만든 '마을 웹드라마 - 연애의 역사'는 남구 마을공동체 복원사업인 '학산마을 만들기'의 하나인 '마을 콘텐츠 발굴사업 - 2017 마을에 이야기를 입히다'를 통해 탄생됐다고 합니다. 오늘 왓츠더웨더 이준의 대표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내용
    1. 우선 ‘왓츠더웨더’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설명을 들어야할 것 같습니다.
    2. 아무래도 서로 다른 분야나 생각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모여있으니 뭔가 시너지 효과가 있겠군요?
    3. 인천 남구로부터 마을 웹드라마 제작 제안을 받았을 때 부모님의 연애담, 러브스토리로 주제를 잡아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4. 웹드라마 연애의 역사가 실제이야기로 구성돼있다고요?
    5. 웹드라마 ‘연애의 역사’는 어떤 내용으로 몇 개 이야기가 구성돼있나요?
    6. 부모님 얘기에 출연과 각본, 제작 등을 그 아들딸들이 한 셈이 되는군요?
    7. 상당히 의미가 있는 작업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19일에 첫 시사회를 가졌다고요?
    8. 시사회 반응은 어땠습니까? 이야기 당사자였던 부모님들, 또 그 이야기를 만든 아들,딸들은 어떤 반응인가요?
    9. 마을 웹드라마 연애의 역사를 보고 싶으면 어떻게 하면 되죠?
    10. 향후 왓츠더웨더는 또 어떤 계획이 있나요?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9 min
  • 사랑의 온도탑, 온도를 올려주세요
    3부 : [집중인터뷰] 사랑의 온도탑, 온도를 올려주세요 -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오프닝
    ‘기부 한파’라고 할 만큼 올해 모금액은 저조한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희소병을 가진 딸의 기부금을 악용한 어금니아빠 이영학 사건을 포함해 불안한 정국 탓에 기부문화가 크게 위축됐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진정으로 나눔이 필요한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할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전화연결해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내용
    1. 모금액이 1% 올라가면 1도가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예년보다 저조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구요?
    (매년 이맘 때면 40도 이상은 됐다. 평년 기준으로 보면 200억~300억원 가량 모금액이 부족한 상황이다 등 구체적으로 이야기)
    2. 그 이유를 뭐라고 보시나요?
    (불우아동을 위한 기부금 128억원을 유용한 ‘새희망씨앗’ 사건, 희소병 딸을 위한 기부금 12억원을 챙긴 이영학 사건 때문에 기부금 사용처에 대한 불신이 높아진 사회적 분위기, 기업의 기부문화가 크게 위축, 1년 넘게 현재 진행형인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도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등 이야기)
    3. 좋은 의도로 기부금을 내려고 해도 진정 불우한 이들에게 돌아가는지 알 수가 없다는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런 시민들의 불신을 잠재우기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현재 노력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나요?
    4. 그래도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 에너지공단에서도 기부에 동참하기도 했고 여러 가지 훈훈한 소식들도 들리고 있더라구요?
    5. 끝으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인천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해주시고 맺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9 min
  • 북한의 크리스마스는? 김포 애기봉 트리는? - 양낙규 아시아경제 군사전문기자
    2부 : [집중인터뷰] 북한의 크리스마스는? 김포 애기봉 트리는? - 양낙규 아시아경제 군사전문기자
    1. 오늘은 크리스마스인데요. 북한은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낼까 궁금해져요. 북한에도 크리스마스가 있을까요.
    전 세계적으로 대표적인 기독교 탄압국가가 바로 북한인데요. 당연히 북한에서는 크리스마스가 없습니다.
    북한은 남한과 북한의 국경지대에 세워진 크리스마스 트리에 대해서도 대포를 쏘겠다고 위협할 정도로 강한 반(反) 기독교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북한 뿐만 아니라 소말리아나 등 일부 국가에서는 크리스마스 관련 행사를 모두 금지하고 있구요,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기 위해 사람들이 모일 경우 실제로 위험에 처해질 수도 있습니다.
    1. 크리스마스때만 되면 항상 이슈가 됐던 곳이 있는데요. 바로 경기도 김포 애기봉이 군사적으로 민감했었어요.
    '애기봉 전망대'는 북한 들녁이 보이는 경기 김포시 용강리에 있습니다. 이곳은 김포 해병대 2사단이 주둔하는 군사시설보호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출입하려면 신고서를 작성 후 신분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바로 민간인통제구역이기 때문인데요.
    1954년 이후 매년 크리스마스 때마다 이 곳에 있는 애기봉 트리 점등식이 열렸습니다. 중간 중간 남북 간 정치적인 상황으로 인해 중단됐던 적도 있는데요.
    일례로 2004년부터 제2차 남북 장성급 군사 회담의 합의로 남북 간 화해모드가 형성되면서 점등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2010년 연평도 포격 사건이 일어나면서 점등을 재개했구요. 2011년에도 '애기봉 트리' 점등을 할 예정이었지만 그해 12월 19일 김정일 사망하면서 점등을 취소했습니다.
    이후 해병대는 2014년 10월 '애기봉 트리'로 불리는 철탑의 노후화로 안전에 위험이 있다며 철탑을 철거했습니다.
    1. 애기봉트리는 단지 크리스마스 트리가 아닌 정치적인 상징이 있는 곳이었잖아요..
    맞습니다. '애기봉 트리'는 단순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아닌 정치적인 상징이었는데요. 우리에게는 '평화기원의 상징'이지만 북한에게는 '남북 갈등을 일으키는 상징'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남북 화해모드에서 '애기봉 트리'에 점등을 하지 않은 이유도 북한과의 마찰을 최소화하기 방편이었는데요.
    북한은 '애기봉 트리'가 점등될 때마다 '조준 타격'하겠다는 으름장을 놓았기도 했습니다.
    1. 북한이 애기봉 트리를 놓고 민감했던 이유는 뭘까요..
    애기봉 트리에 불을 켜면 전력 사정이 좋지 않은 북측에서 그 불빛이 잘 보이기 때문입니다. 남북한 현실적인 격차를 여실히 보여줄 수 있는 철탑이었다는 겁니다.
    심지어 애기봉 트리 불빛은 약 25km 떨어진 개성 시내에서도 보인다고 알려졌는데요. 북한으로서는 자존심 상하는 일이었던 거죠.
    이 같은 이유로 애기봉 트리 점등에 대한 북한의 위협으로 김포시 주변의 시민들은 점등을 원하지 않았는데요.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결국 2014년 철거 이후 그 자리에는 철탑의 모습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지난 22일 애기봉 전망대에서 남북 평화의 종 착공식이 열렸는데요. 더 이상 애기봉 트리 점등식이 열리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연말 때만 되면 뉴스를 통해 알려졌던 애기봉 트리 점등식은 더 이상 불가능해졌다는 것입니다. '평화기원의 상징'이자 '남북 갈등의 징표'는 역사로 남게 됐는데요. 이곳에는 애기봉평화공원이 조성되고, 고층 전망대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1. 그렇다면 북한이 크리스마스를 즐기지 않는다면 그들만의 축제는 뭐가 있을까요. .
    사실 북한에는 명절이나 연휴가 특별히 없습니다. 과거 사회주의 생활양식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추석 등 '민속명절'을 배격하고 있는데요.
    민속명절은 북한 4대 명절에 들어가지 않는 평범한 명절을 일컫는 말이다. 북한의 4대 명절은 4월 15일 김일성 생일(태양절), 2월 16일 김정일 생일(광명성절), 9월 9일 정권 수립일, 10월 10일 조선로동당 창건일입니다.
    1. 우리 군 장병같은 경우에는 크리스마스처럼 연휴에는 부모님들이 면회도 많이 가는데요. 북한의 경우에는 어떤가요. .
    북한군 역시 사실상 휴가나 면회제도가 거의 없습니다. 주로 부모 직계가족 사망 등의 사유가 발생했을 때 특별휴가로 위장해 휴가증명서를 발급해줍니다. 1980년대 들어서는 '통일이 될 때까지 휴가를 가지말자'는 구호 아래 정기휴가가 실시되지 않고 있습니다.
    1. 북한에서는 긴 연휴가 되면 자체 특별배급을 한다는 이야기도 있던데요.
    예전 북한은 명절때가 되면 고기같은 특별음식이 배급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경제가 힘들어지면서 특별배급이 거의 없고 물가상승이 심해 설 분위기는 예전보다 덜한 편입니다.
    올해부터는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고난의 행군' 시기(1998년)에 창작·보급됐던 노래인 '승리의 길'을 강조했는데요.
    최근 북한이 처한 현실이 과거 '고난의 행군' 시기와 같이 극한의 처지에 놓인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후계작업'에 속도를 내야할 시점에 최악의 경제난과 고립에 처한 북한 당국이 '승리의 길'을 통해 주민들에게 결속을 호소하는 것이 이를 반증한다는 지적입니다.
    1. 북한은 그럼 연휴를 어떤 의미로 받아들일까요..
    북한은 크리스마스연휴를 즐기는 기간이 아닌 도발의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올해 추석같은 경우에도 우리같은 경우에는 긴 연휴를 보냈는데요.
    북한이 금요일 밤이나 연휴기간 등 한국이 취약한 시간대를 노려 도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북한은 2006년 추석연휴 다음 날인 10일 9일 1차 핵실험을 했구요. 지난해엔 설 연휴 첫날인 2월 7일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같은 해 추석 연휴를 닷새 앞두고 5차 핵실험을 단행하기도 했습니다.
    1. 북한의 식량난 지금은 어느정도인가요.
    북한 체제의 안정화와 국민경제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식량문제를 해결해야하지만 상황이 그리 만만치 않습니다.
    북한의 곡물생산량은 2005년 457만t이었지만 최근에는 남한의 비료중단이 끊기자 생산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한해 200만t도 힘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국제적인 대북지원 없이는 전체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중국에서 수입한 곡물과 비료로 연명하고 있는데요. 곡물류는 연간 11만 3000t정도를 수입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1. 올해 크리스마스를 전후한 북한도 그리 상황이 좋아보이지 않는데요.
    크리스마스연휴 전까지만 하더라도 북한의 반발 수위는 통상 제재 수위와 비례했던 측면이 강했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새로운 제재 결의를 채택할 때 마다 북한은 자주권 침해를 도발 명분으로 내세웠는데요.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따른 유엔안보리 제재 결의 2375호가 채택된 지 사흘 만인 지난 9월 15일 화성-12형을 발사한 것이 가장 최근의 사례입니다.
    이번 결의에는 해외 북한 근로자를 24개월 이내에 모두 송환하도록 명문화하고, 정유제품도 제재 이전과 비교해 연간 공급량의 90%를 감축하도록 했습니다.
    두 가지 모두 북한 경제에 상당한 타격이 될 수 있는 내용입니다. 따라서 북한이 이번에도 그냥 넘어가지 않을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한반도 정세는 또다시 급격히 얼어붙을 수도 있습니다.
    그에 따른 반작용으로 한미연합훈련이 내년 평창올림픽 기간과 겹치지 않게 연기하는 방안이 백지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정부는 한미연합훈련 연기 검토 자체가 북한의 태도와 밀접히 연계되어 있다는 점을 명확히 해 놓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북한이 이번에도 실제 도발이라는 형태로 반발할지는 두고 봐야 한다는 관측도 없지 않습니다.
    북한은 이미 국가 핵무력 완성을 선언했고, 내년부터 국면 전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에서 굳이 판을 뒤엎을 필요가 없지 않겠느냐는 예상이 바로 그것입니다.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였습니다.
    11 min
  • 신도바다역 준공식, 그린 아이리스호 도입
    1부 : [해양종합정보] 신도바다역 준공식 및 장봉 전기차 대여 사업소 개소, 세계 최대 LNG 벌크선 그린 아이리스호 도입 - 김지은 리포터
    장-매주 월요일에 함께하는 경인방송 해양종합정보입니다. 김지은 리포터를 통해서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네. 안녕하세요.
    장-오늘 첫 소식 먼저 전해주시죠.
    김-이번 크리스마스 연휴나 연말연시를 맞이해서 인천의 섬을 찾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요?
    장-네. 해넘이나 해돋이를 보기 위해 많이들 가실 것 같아요.
    장-네. 여러분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가 인천시 옹진군의 신도 · 시도 · 모도인데요. 보통 ‘신시모도’라고 하죠. 인천시 옹진군이 신도가 있는 북도면에 ‘신도바다역’을 신축하고 장봉 전기자동차 대여 사업소를 개소했습니다.
    장-신도는 접근성도 비교적 편한 편이라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죠?
    김-네. 신도가 있는 북도면은 수도권 시민의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매년 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고요.
    장-‘신도바다역’은 어떤 계기로 신축하게 된 건가요?
    김-기존 신도대합실이 20년 이상 노후화되고 이용객의 대기 장소도 부족한 상황이었거든요. 그래서 쾌적한 여객터미널 환경 조성을 위해 신축했습니다.
    장-장봉도 전기자동차 대여 사업도 시작한다면서요?
    김-네. 섬 지역 방문객의 교통편의와 지역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해, 섬 순환 교통수단 사업인, 장봉도 전기자동차 대여 사업도 시작을 하게 됐습니다.
    장-장봉도 전기자동차는 어떤 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건가요?
    김-현재는 관광객이 장봉도 곳곳을 이동하려면, 옹진군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농어촌 공영버스를 이용해야 되거든요.
    장-아무래도 좀 불편한 점들이 있겠네요.
    김-네. 그래서 내년 1월1일부터는 관광객들이 장봉 전기차를 대여해서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친환경 교통수단이라 또 의미가 있고요.
    장-네. 관광객들의 편의는 물론 주민들의 소득 증대로도 잘 이어지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다음은 어떤 소식인가요?
    김-국내 최초의 LNG 추진 상선인 ‘그린 아이리스(Green Iris)호’가 지난 22일 성공적으로 도입되었습니다.
    장-현재 운항하고 있는 인천항만공사의 ‘에코누리호’도 LNG선박 아닌가요?
    김-네. 국내 최초의 LNG 선박은 인천항만공사의 ‘에코누리호’이긴 한데요. 에코누리호는 상업적인 선박은 아니고 항만 안내선이거든요. 2013년에 도입이 됐고 규모는 260톤급입니다.
    장-이번에 도입된 ‘그린 아이리스호’는 규모가 어느 정도 되나요?
    김-‘그린 아이리스호’는 5만 톤급 규모로 건조된 세계 최대 규모의 LNG 추진 벌크선입니다. 지난 22일,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산자원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명식을 거쳐서 성공적으로 도입됐고요.
    장-LNG 선박이 친환경적인 선박이죠?
    김-네. LNG 선박은 유해가스 배출을 대폭 저감하면서도 운항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어 미래 친환경 선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그린 아이리스호’는 국내 기업이 자체 개발한 고망가니즈강 LNG 연료탱크를 세계 최초로 적용한 선박이라는 점에서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장-고(高)망가니즈강(鋼) LNG 연료탱크라는 게 뭐죠?
    김-LNG 연료탱크 및 화물창 신소재인 고(高)망가니즈강(鋼)은 극저온용으로 -196℃의 온도에서도 견딜 수 있는데요. LNG의 저장 및 이송에 적합하고요. 기존보다 용접성도 우수합니다.
    장-‘그린 아이리스호’는 언제부터 정식 운항을 하게 되나요?
    김-내년 1월부터 동해항에서 광양항까지 석회석을 운송하게 되고요. 한 달에 다섯 번 운항할 예정입니다.
    장-이렇게 LNG 선박이 도입되고 있다는 건 그만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의미죠?
    김-네. 그리고 국제사회의 환경 규제가 점점 강화되고 있어서 거기에 맞는 대책들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산업통산자원부 관계자를 통해서 좀 더 자세한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컷1 환경.....................................................................상황입니다.(65초)
    장-환경 규제 기준에 맞춰 선박이 운항하려면 몇 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LNG 선박으로 대체하는 거군요?
    김-네. 그렇습니다. 또 정책적으로도 추진하려고 하고 있고요.
    장-그런데, 선주들 입장에서는, 비용 부분이나 여러 상황들이 맞아야 되지 않나요?
    김-네. 그래서 세제 지원과 항만시설료 면제 등을 통해 선박 건조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하고요. 앞으로도 LNG 공급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컷2 그런.......................................................................있습니다.(37초)
    장-네. LNG 선박과 연관된 다양한 파급효과들도 함께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해양종합정보였습니다.
    김지은 리포터, 수고했습니다.
    7 min
  • 20171222 장우식의 시사토픽
    20171222 장우식의 시사토픽
    1부 : [집중인터뷰] 남동구의 인천판 문화계블랙리스트 논란 - 신홍순 남동문화원장
    2부 : [최수영의 속뒷담화] 홍준표 불법 정치자금 1억원 수수 혐의 관련 대법원 선고결과 주목,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합당론 - 최수영 정치메시지 컨설턴트
    3부 : [항공종합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 문제해결 지연, 기상항공기 국내 최초 도입, 택시 정액운임제 도입 문제,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1층 중앙에서 밀레니엄홀 12월 정기공연 - 김고운 리포터
    4부 : [집중인터뷰] 이상준 인천대 교육대학원 교수
    31 min
  • 인천대학교, 글로벌어학원 만들다
    4부 : [집중인터뷰] 이상준 인천대 교육대학원 교수
    ▶오프닝
    인천대학교가 기존에 나뉘어 있던 한국어학당, 외국어교육센터, 공자학원을 통합한 글로벌어학원 GLI를 새로 설립한다고 합니다. 교육내용을 개편하여 보다 특화된 외국어교육을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오늘 글로벌어학원 GLI 추진단장을 맡고 계신 이상준 인천대 교육대학원 교수 모시고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내용
    1. 인천대 글로벌어학원 GLI는 기존에 한국어학당, 외국어교육센터, 공자학원이 합쳐진 것이라고 하죠. 원래 이곳들은 각각 어떤 특징을 갖고 어떻게 운영되었나요?
    2. 기존의 어학원을 GLI로 통합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조동성 총장의 제안에 따라 기존에 나뉘어 있던 한국어학당과 외국어교육센터 등을 통합하여 새로 신설되는 조직이다 등 세부적으로 이야기)
    3. 이번에 신설되는 GLI는 교육내용을 개편하여 한층 더 특화된 외국어교육을 제공한다구요?
    4. 인천대에서 이번에 몇몇 외국대학들과 복수학위 제도를 추진 중에 있다고 하는 소식도 들리더라구요?
    (인천대는 현재 하와이주립대학, 위버주립대학 등 외국 대학들과 공동 혹은 복수학위 제도를 시행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세부사항을 손보고 있다. 외국대학과의 공동 혹은 복수학위 과정에 입학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GLI 어학센터에서 미리 양질의 어학교육을 받도록 하여 이들이 입학 후 학사과정에 자연스럽게 적응시키기 위한 제도이다. 유학생들이 인천대에 입학하기 전에 어학센터에서 관련과목을 이수할 경우 이를 학점으로 인정하는 교양과목 선이수제도 시행하기로 했다 등 이야기)
    5. 그럼 글로벌어학원 GLI의 교육대상은 유학생들로 한정되어 있는 것인가요?
    (아니다. GLI는 인천 시민들을 위한 개방형 교육과정도 적극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일반인을 위한 영어과정, 한국어과정 외에 불어, 독일어, 일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등 이야기)
    6. 찾아가는 언어교육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으시다구요?
    (관공서 및 기업체와의 특화된 언어강좌도 실시할 예정이다 등 이야기)
    7. 글로벌 어학당 GLI는 어디에 위치해있나요?
    (교육의 효율성을 위해 내년초 인천 연수구 송도에 있는 동북아 E-biz센터와 갯벌타워에 새로 공간을 마련하여 GLI를 옮길 계획이다.)
    8. 글로벌 어학당 GLI에서 수업을 이수하고 싶다면 어떻게 신청해야 하나요?
    9. 오늘 주제와 덧붙여서 전하시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해주시고 맺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7 min
  •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 가능할까
    3부 : [항공종합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 문제해결 지연, 기상항공기 국내 최초 도입, 택시 정액운임제 도입 문제,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1층 중앙에서 밀레니엄홀 12월 정기공연 - 김고운 리포터
    (앵커)
    항공종합브리핑 시간입니다. 한 주간의 항공뉴스를 전달하는 시간이죠.
    경인방송의 항공전문리포트 김고운 씨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어서오세요.
    (김)
    네 안녕하세요.
    (앵커)
    이번 한 주를 달군 항공뉴스는 어떤 것이 있나요?
    (김)
    연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던 인천국제공항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이 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요
    (앵커)
    노사 간 협상이 지지부진해 인천국제공항공사 내부에서도 올 해 안에 정규직 전환을 위한 대타협이 이뤄지기는 어렵다는 반응이라고요?
    (김)
    특히 노사는 여러 문제를 두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데요
    크게는 두 가지 문제로, 직접고용과 자회사를 통항 간접고용 그리고 공개채용과 고용승계 등의 문제라고 합니다.
    (앵커)
    일단 공사는 자회사를 통한 간접고용이 아닌 직접고용 인원을 최소화하려고 한다고 하죠?
    (김)
    네 이에 비정규직 노조는 가급적 많은 인원이 공사에 직접 고용돼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고 합니다.
    (앵커)
    정부의 가이드라인은 국민의 생명·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무에 대해 직접고용 원칙을 제시하고 있잖아요~
    (김)
    네 다만 생명.안전 업무의 판단 기준에 대한 사회적 합의는 이뤄지지 않은 상태인데요 생명, 안전 업무와 직결된 분야를 어느 범위까지 인정하느냐를 두고 노사 간 갈등은 언제든 불거질 수 있다고 하네요
    (앵커)
    또 하나가 공개채용과 고용 승계의 문제라고 하죠?
    (김)
    네, 비정규직 노조는 전원 고용승계를 원칙으로 내세우고 있는데요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의 가이드라인 자체가 전환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면서 이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일축했다고 하네요
    (앵커)
    반면 공사측의 반응은 어느 정도 공개 채용 도입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인거군요~
    (김)
    네 그렇습니다. 기존 비정규직의 경력에 따라 가점을 제공하는 식으로 경쟁을 거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는건데요 부적격자를 걸러내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는 필요하다는 겁니다.
    (앵커)
    인천공항의 정규직 전환 작업, '비정규직 제로'의 첫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었는데요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바람직한 정규직 전환 모델을 만들어야겠습니다.
    다음 소식은 어떤 소식인가요?
    (김)
    하늘을 나는 '종합기상관측소'로 불리는 기상항공기가 국내 최초로 도입된다는 소식입니다.
    (앵커)
    막바지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에는 우리나라 영공을 날 계획이라고 하죠?
    (김)
    네 그렇습니다. 2008년 도입 기본 계획이 수립된 이래 9년여 만에 비행 준비를 마쳤다고 합니다.
    (앵커)
    이 기상항공기에는 몇 명정도 탑승이 가능한가요?
    (김)
    이 기상항공기에는 조종사 2명, 운영자 2명, 연구자 1명 등 총 5명이 탑승하게 되는데요. 낙하하면서 기상을 관측하는 장비인 드롭 존데와 방사능 장비, 온실가스 분석기등 총 14종 25개의 기상관측장비가 탑재돼 있다고 하네요.
    (앵커)
    이 기상항공기는 김포공항을 근거지로 한다고 하죠?
    (김)
    네 그렇습니다. 연간 400시간 운항을 목표로 한반도 공역에서 기상관측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앵커)
    주요 임무, 어떻게 되나요?
    (김)
    네 태풍이나 집중호우 대설 등 계절별 위험 기상과 해상 기상현상에 대한 선행 관측을 하게 되고요 대기오염물질을 포함한 대기질, 황사 미세먼지 등 환경기상도 감시한다고 합니다.
    (앵커)
    특히, 내년 2월 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기상 관측을 맡는다고 하는데요, 앞으로의 기상 재해에 대한 깊은 이해와 대응능력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해보겠습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김)
    인천국제공항까지 운행 요금이 딱 정해진 택시가 나올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소식입니다.
    (앵커)
    미터기에 찍힌 요금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말인가요?
    (김)
    네, 운행 구간ㆍ시간에 따라서 가격을 매길 수 있게 관련 규정이 마련돼서인데요
    (앵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이라고 하면 택시에 정액운임제를 도입하는 거겠군요~
    (김)
    네 맞습니다. 특정 구간을 운행할 때 적용하는 구간 정액운임제와 특정 시간 동안 이용할 때 내는 시간 운임제를 모두 가능토록 했다고 하는데요
    구간 정액운임제는 버스로 치면 셔틀버스, 시간 정액운임제는 ‘대절(貸切)’ 택시로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공항 등에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당한 요금 징수 사례가 여전히 있어서, 정액운임제의 도입, 필요하긴 하겠군요~~
    현재 구간요금제 도입이 유력한 곳 어디인가요?
    (김)
    네 인천공항에서 서울역 등 도심 구간이라고 하는데요 인천공항은 수도권 택시들이 함께 영업할 수 있는데 서울과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 지자체가 모두 택시 구간 요금제에 동의 해야만 제도가 원활히 시행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앵커)
    인천시가 내년 2월부터 7월까지 택시요금 조정 검증 용역을 진행해서 타당성을 검토해보겠다는 구상이라고 하니까요, 미터기가 아닌 정액요금을 받게 하는 구간요금제 .도입될 것인지 지켜바야겠습니다.
    마지막 소식 전해주시죠
    (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2일인 오늘부터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까지 오후 4시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올해 마지막 문화예술공연인 ‘12월 정기공연’을 성대하게 개최한다는 소식입니다.
    (앵커)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성악계 거장, 아이돌 그룹, 창작 발레단을 각각 초청한다고 하죠?
    (김)
    공연 첫날인 오늘은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23일 토요일에는 성악가들의 클래시컬 콘서트,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인기아이돌 그룹을 초청한다고 합니다.
    (앵커)
    마지막 날이자 크리스마스인 25일인 공연도 기대가 되는데요?~
    (김)
    ‘와이즈 발레단’의 우아한 발레리나들이 펼치는 환상적인 ‘호두까기 인형’이 2017년 정기공연의 대미를 장식하게 되는데요
    (앵커)
    모든 공연이 무료로 개방된다고 하죠?
    (김)
    네, 맞습니다. 컬쳐포트 홈페이지를 통해서 선착순으로 좌석예약을 신청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사항은 인천공항 문화예술사무국 032-741-3248번으로 문의 하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서 알찬 공연과 함께 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항공뉴스센터의 김고운 항공전문리포트였습니다.
    9 min
  • [최수영의 속뒷담화] 홍준표 불법 정치자금 1억원 수수 혐의 관련 대법원 선고결과 주목,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합당론
    2부 : [최수영의 속뒷담화] 홍준표 불법 정치자금 1억원 수수 혐의 관련 대법원 선고결과 주목,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합당론 - 최수영 정치메시지 컨설턴트
    <최수영의 속뒷담화 진행원고>
    장: 오늘은 시사토픽의 새로운 코너, <최수영의 속뒷담화>를 새로이 선보이는 날입니다. 이 코너를 이끌어가 주실 분은 “최수영 작가”인데요. 최수영 작가는 강원일보 정치부 기자, 청와대 홍보수석실 행정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정치메시지 컨설턴트’ 최수영과 함께하는 <최수영의 속뒷담화>는 현 정치이슈에 대한 비평과 함께 이를 속담 한마디로 정리해보는 코너로, 풍자적이고 해학적인 시선을 담아보려 합니다. 최수영 작가 전화 연결 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 네, 안녕하세요. 시사토픽 청취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장: 자, 그럼 첫 번째로 다뤄볼 정치이슈, 뭐가 있나요?
    최: 오늘 오후 2시,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대표가 성완종 전 경남기업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에 대한 대법원의 선고가 내려지는데요. 현재 정치권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입니다. 홍준표 대표의 운명의 날이죠.
    장: 이 사안에 어울리는 속담은 뭐가 있나요?
    최: ‘부처님 마르고 살찌기는 석수장이 손에 달렸다’라는 속담이 떠오릅니다.
    장: 어떤 의미죠?
    최: 석수의 손끝이 부처의 형상을 결정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데요. 이 속담처럼 이번 대법원 선고결과에 홍 대표의 정치생명이 걸려있다고 할 수 있죠. 홍준표 대표는 이번 정치자금 연루 혐의로 지난해 9월 1심에서는 유죄, 지난 2월 항소심에서는 무죄를 선고 받으며 냉온탕을 오간 상황인데요. 오늘 홍준표 대표가 무죄로 판결난다면 이른바 친홍 체제 구축에 탄력이 붙을 것이고, 지방선거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에 유죄취지로 고등법원에 파기환송 된다면 당내 리더십에 결정적인 타격을 입을 것이 분명하죠. 최근 당무감사로 인해 탈락된 당협위원장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고, 친박의 반격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렇게 된다면 홍 대표의 정치활동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장: 3심 결과에 따라 많은 것이 바뀌게 될 것임은 분명하겠네요. 이번주에는 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론으로 정국이 뜨겁게 달아올랐는데요. 앞으로 두 당의 진로를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최: 네, 저는 합당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싶습니다. 우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매우 적극적이지 않습니까. 수차례 국민의당의 외연확장 필요성을 강조해왔고, 당내 일부 중진의원, 호남계 의원들 반발에도 불구하고 대표직 걸어서 당원투표 하겠다고 밀어붙이고 있잖아요.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일단 관망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대법원 선고 결과도 지켜보고, 국민의당 내부 여론흐름도 지켜보는 중입니다만 유승민 대표에게도 뭔가 전환점이 필요하겠죠..
    장: 두 당의 합당이야 말로 연말 정국의 최대관심사인데요. 두 당의 합당은 결국 정치적 철학이나 정책이 맞물리는 합당이 아니라 외연확장에 촛점이 맞춰져 있는 것이잖아요. 이 상황에 어울리는 속담으로는 뭐가 있을까요?
    최: 이 상황을 보니까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라는 속담이 떠오르는데요. 한식과 청명은 보통 하루 사이이므로 하루 빨리 죽으나 늦게 죽으나 별 차이가 없으니 그냥 밀고나간다는 의미의 속담입니다. 두 대표 모두 합당을 통해 정치적 돌파구를 찾아야한다는 의지와 절박함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죠.
    단, 합당되면 두 대표는 선의의 리더십 경쟁을 통해 최후 승자를 가릴 것이고 다음 대선에서 중도 선점과 서울 경기로 대변되는 중원장악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장: 하지만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쉽진 않을 것 같죠?
    최: 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통합과정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데요. 호남지역 의원들의 반발과 손학규 국민의당 고문의 귀국이라는 변수가 남아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가죽 상하지 않고 호랑이 잡을까’란 속담도 있듯, 양당 대표의 향후 대선꿈과 중도개혁정당의 정체성을 가진 3당체제로 가는 정치상황을 만들고 싶다면 나름대로의 고통은 감내해야한다고 봅니다.
    장: 지금까지 <최수영의 속뒷담화> ‘정치메시지 컨설턴트’ 최수영 작가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최: 네, 감사합니다.
    7 min
  • 인천에도 인천판 문화계블랙리스트가 있었나? 남동구의 남동문화원 예산 끊기 논란
    1부 : [집중인터뷰] 남동구의 인천판 문화계블랙리스트 논란 - 신홍순 남동문화원장
    ▶오프닝
    박근혜 정부에서 정부에 친화적, 협조적이지 않은 문화계 인사들의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뽑아 예산 등을 지원 하지 않았다는 논란으로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데요. 인천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있었고 이것이 최근까지도 이어져오고 있어 결국 검찰 고발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합니다. 오늘 신홍순 남동문화원장 스튜디오에 불러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내용
    1. ‘내가 추천한 인사가 당선되지 않으면 예산지원을 하지 않겠다’...이건 누가 무엇을 두고 한 얘기입니까?
    (장석현 남동구청장이 지난 5월 남동문화원장 선거를 앞두고 저에게 한 얘기입니다.)
    2.‘구청장이 후보를 추천하면 마땅히 다른 후보는 사퇴를 해야지 감히 구청장 추천자를 이길 수 있느냐’....이것도 역시 동일인물이 같은 사안을 두고 한 얘기입니까?
    (역시 장석현 남동구청장입니다. 제가 남동문화원장 선거에서 당선되고 당선인사차 구청장실에 찾아갔더니 그렇게 말했습니다.)
    3. 이렇게 두 마디만 들어도 대강 무슨 사안인지 알겠는데요. 결국 남동구청장이 누군가를 남동문화원장 후보로 추천했는데 그 분을 이기고 신홍순 원장께서 당선이 되신 것이네요. 그런데 문제가 계속 이어졌다는 겁니까?
    (당선 이후 직원 인건비와 문화원 운영비로 쓰일 구비를 지원하지 않았다...등등 뭔가 고의로 지원을 하지 않은 이야기들...)
    4. 돈을 안주고 있다는 것인데, 그럼 현재 직원 인건비와 운영비, 물품비는 어떻게 쓰고 있습니까?
    (자신이 부담하고 있으며 2천여만원 상당의 그랜드피아노 역시 자비로 구비했다는 이야기)
    5. 이것이 단순히 지난 5월 문화원 선거 이후부터 시작된 것이 아니라고 하죠?
    (지난 2년 반 동안 당시 김용희 남동문화원장, 현재 신홍순 문화원장이 맘에 안들고 자신이 앉히고 싶은 사람을 앉히고 싶다며 예산지원, 사업축소 등을 해오며 괴롭혀왔다는 이야기)
    6. 원래 남동문화원의 여러 사업들도 일부러 빼앗아갔다고요? 예산이나 지원금을 축소하기 위한 것이었나요?
    (소래포구축제 등 여러 가지 사업을 구청이나 구 산하 다른 기관으로 이관시켰다는 이야기들....)
    7. 결국 검찰에 고발하셨다고요?
    (직권남용혐의로 고발해 논현경찰서로 수사지휘가 내려와 현재 조사 중이라는 이야기)
    8. 기회가 닿으면 장석현 남동구청장에게도 인터뷰 요청을 하겠습니다만, 현재 남동구는 지원금 미지급 등의 이유에 대해 무엇이라고 얘기합니까?
    9. 끝으로 이번 일에 대해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9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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