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종합뉴스] 수능 연기로 항공권 취소 및 변경 수수료 면제, 미국 입국거부 증가 우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역~제2여객터미널역 철도 개통 - 김고은 리포터
(앵커)
항공종합브리핑 시간입니다. 한 주간의 항공뉴스를 전달하는 시간이죠.
경인방송의 항공전문리포트 김고운 씨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어서오세요.
(김)
네 안녕하세요.
(앵커)
네, 그럼 이번 한주에 이슈가 된 항공정보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김)
포항 지진으로 인해서 연기됐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어제 치러졌는데요
에어서울에선 수험생과 동반 가족의 항공권 취소 및 변경 수수료 면제 기간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고 합니다.
(앵커)
당초에는 수험생 항공권 취소와 변경 수수료 면제 범위를 이달 16일에서 23일 출발하는 항공편에 한한다고 발표를 했었죠?~
(김)
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수능 이후 실시되는 수시, 논술, 면접 등 대입 일정을 고려해서 면제 기간을 연장하기로 한건데요
항공권 취소·변경을 원하는 수능 수험생 및 직계가족이면 수험표 사본과 가족관계 증명서를 이달 30일까지 에어서울 예약센터 1800-8100, 1800-8100번으로 제출하면 된다고 하네요
(앵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김)
한국인 85명이 현지 시간으로 지난 19일인데요, 애틀랜타 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하려다 무더기로 입국 거부를 당한 사실이 있었습니다.
(앵커)
네, 이번 일을 계기로 어떤 경우에 입국을 거부당하는 지, 또 입국을 거부당할 때는 어떻게 돌아오는 지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많을실거 같은데요~
(김)
네 그런데다 지난달 26일부터는 미국으로 출국하는 경우에 공항 인터뷰까지 추가를 하면서 입국거부 사례가 더 많아질 수 있는 상황인데요
(앵커)
대표적으로 불법체류의 가능성이 있어 보이면 입국을 거부당한다고 해요?~
(김)
네 맞습니다. 체류지가 불분명하거나 단기 관광목적의 무비자로 왔는데 미국에 오래 살 것처럼 짐을 많이 가져온 경우 등이라고 합니다.
(앵커)
미국 입국 심사관의 질문도 불법체류의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 많다고 하죠?
(김)
네 그렇습니다. 질문은 어디서 왔는지, 방문 목적은 무엇인지, 여행은 누구랑 하는지, 어디를 갈 예정인지, 얼마 동안 미국에 머무를 것인지, 어디에서 머무를 것인지, 직업은 무엇인지, 돈은 얼마나 가져왔는지 등인데요
이런 질문에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하면 입국을 거부당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앵커)
이번에 단체로 입국을 거부당한 85명의 한국인은 모두 ‘마음수련’이라는 한국의 명상단체가 주최하는 연례 수양회 참가자들이었다죠?
(김)
네, 이들은 어디를 갈 것인지를 묻는 입국심사관의 질문에 농장이라고 대답을 했다가 입국을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앵커)
미국에서 입국을 거부당하면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야 하는데 이때 어떤 항공권을 이용하게 되는건가요?
(김)
네, 이 때는 예약해 둔 귀국편 항공권을 이용하게 되는데요, 단기 출장이나 관광목적의 무비자 프로그램인 전자여행허가제를 이용하려면 왕복 항공권이 필수 준비사항인데, 이번에 입국을 거부당한 단체의 경우 전자여행허가제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앵커)
미국에 들어가지 못해도 항공사에서 환불을 해주지는 않기 때문에 입국을 거부당하면 왕복항공권은 날리게 되는 셈이군요
(김)
네 그래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는 자리가 나는 대로 타게 된다고 하는데요
만약 입국 일자 변경이 안 되는 비행기 표를 예약했다고 해도 이런 경우에는 예외가 허용된다고 하네요
(앵커)
예약자가 많아서 귀국편 비행기 자리가 부족할 경우에는 인근 공항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이용하기도 할 수 있다고 하던데요~
(김)
네 맞습니다. 이번 경우에도 대한항공은 일부 승객을 뉴욕 등에서 출발하는 비행기에 탑승시켰고, 델타항공은 디트로이트를 경유하는 노선에 탑승시킨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앵커)
다음 소식은 어떤 소식인가요?
(김)
20일인 월요일부터 공항철도의 열차시각이 전면개편이 됐는데요
(앵커)
내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역 개통을 앞두고 개편하는군요~
(김)
네, 그렇습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정식으로 개장하는 내년 1월18일에 맞춰서 신설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역'을 내년 1월13일에 개통할 예정인데요
공항철도 열차는 개통 전까지 승객을 태우지 않은 채 신규 역사까지 운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앵커)
기존 인천공항역에서 출발하는 서울역행 첫차 시간도 늦어진다고 해요?~
(김)
네 그렇습니다. 기존 인천국제공항역을 출발하는 서울역행 첫차시간은 직통열차, 일반열차 각각 오전 5시 28분과 5시 30분으로 조정된다고 하고요
서울역~인천국제공항역행 첫차시간도 직통열차와 일반열차 각각 오전 6시10분과 5시20분으로 조정된다고 합니다.
(앵커)
열차시간이 크게 변동되기 때문에 열차를 놓치는 일도 생길 수 있으니까요, 승차 전에 공항철도 홈페이지나 역사 내 게시판을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김)
공항철도와 KTX를 타고 내년 1월18일 개장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이용하려면 철도요금을 600원 더 내야 한다고 하는데요
(앵커)
철도요금을 왕복을 1200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고 하면, 형평성 논란이 일겠는데요?
(김)
네, 그렇습니다. 같은 인천공항 시설구역인데도 제2여객터미널에 입주할 대한항공 등 4개 항공사를 타기 위해서 추가요금을 부담해야 한다는 건데요
(앵커)
앞선 소식에서도 소개가 됐는데, 제1여객터미널에서 제2여객터미널까지 연결되는 철도. 내년 1월 13일 개통된다죠?~
(김)
네, 맞습니다. 그래서 국토부는 공항철도와 KTX가 운행할 연결철도 구간 요금을 600원으로 확정했다고 하네요
(앵커)
영국 히드로공항의 경우를 보면 여객터미널이 5개인데도 ‘동일 죤(Zone)’로 보고 철도와 버스 요금이 같다고 들었는데요~
(김)
네, 맞습니다. 여객터미널간을 이동할 때도 철도와 버스 요금은 무료라고 하고요
프랑스 드골공항, 일본 나리타공항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앵커)
그런데 철도뿐 아니라 인천공항 버스업계도 요금 인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하던데요~
(김)
네, 이는 제1여객터미널에서 제2여객터미널까지 가는데 15㎞, 오는데 18㎞가 더 소요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국토부 대중교통과 관계자에 따르면 제2여객터미널 개장 이후 1년 정도 운영성과를 지켜본 뒤 요금 인상 여부를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같은 공항에서 항공사의 위치에 따라 대중교통 요금을 차등 적용하는 것은 맞지 않는 것 같은데, 향후 민원과 갈등의 소지가 우려가 되는군요.
지금까지 항공뉴스센터의 김고운 항공전문리포트였습니다.